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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여수시의원 5명 시정 제안-구민호 의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에 활용계획 세워 준비하자 -홍현숙 의원 ...길고양이 문제 해결 방안 제언 -고용진 의원 ...여수시-전남대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 제안 -문갑태 의원 ...화양면 나진초교 용창분교, 대안교육장으로 활용하자 -이석주 의원 ...여수 관광 재도약을 위한 방안 제시 ▲좌로부터 구민호의원, 홍현숙의원, 고용진의원, 문갑태의원, 이석주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구민호․홍현숙․고용진․문갑태․이석주 의원이 21일 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곧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활용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경남 남해군과 달리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저터널 활용방안을 수립해 발전계획, 주민 불편 해소 방안, 관광인프라와 교통망 대책, 인구·관광객 유출과 일자리 감소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현숙 의원은 길고양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언했다. 먼저 현재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길고양이 중성화를 전부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 참여형 중성화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동물등록제 홍보 강화를 통해 잃어버린 반려 고양이가 길고양이가 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고흥군 쑥섬을 예시로 들어, 섬을 거점으로 길고양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고용진 의원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과 지역대학이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수시-전남대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내용으로 한 교양과목 개설 및 학점 인정 △새내기 ‘여수 시티투어’ 참여 지원 및 인정 △대학생의 지역축제 주도 지원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여수캠퍼스에 입학한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등을 제시했다. 문갑태 의원은 화양면 나진초교 용창분교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장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문 의원은 현재 여수시의 학교 밖 청소년이 약 1천 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수시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기조, 도교육청 및 여수시의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등을 기반으로 해당 분교 공간을 대안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주 의원은 여수 관광 재도약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숙박업계의 어려움 경청 및 지원방안 마련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하절기에는 원도심에서, 동절기에는 장도 또는 구 여천권에서 각각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말 서울∼여수 항공 및 철도 운행 증편 △전라선 KTX 전용선(익산∼여수) 조속한 건설 등도 제안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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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자, 세상을 읽자, 우리를 꿈꾸자’-전남교육청, 전남독서인문학교 중등과정 인문학캠프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독서인문학교 중등과정 두 번째 인문학 캠프를 지난 11월 17일 ~ 18일 곡성 미실란에서 열었다. ‘전남독서인문학교’중등과정은 전남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중2)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브랜드 교육 ‘나를 알자, 세상을 읽자, 우리를 꿈꾸자’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2023.전남독서인문학교 인문학 캠프는 1차 캠프 때의 주제독서 토론활동과 연계해 운영됐다. 책을 넘어 좀 더 확장적 인문 철학을 지향하고자 주제도서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저자인 김탁환 작가를 만나고 섬진강 길을 걷는 인문학 탐방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내 삶과 연관된 ‘아름다움’을 찾는 탐구프로그램, 영화 ‘수라’ 황윤 감독과의 만남 등을 통해 우리가 지켜가야 할 가치와 가치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중 김찬이 학생은 “점점 사라져가는 아름다움을 기록하면서 미래의 우리를 위해 이렇게 많은 이들이 어렵게 지켜왔음에 감사하게 되었다”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그간 진행해 온 두 번의 인문학 독서토론 캠프 활동의 소감 및 글을 모아 책으로 발간해 졸업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학교 별로 진행해온 R&E창의융합발표토론프로그램 내용을 정리한 소논문집 발간도 준비하고 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전남독서인문학교는 기존 독서토론 교육에서 한단계 나아간 독서인문 기반 역량교육이다.”며 “참여학생들은 독서인문학교 활동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고, 미래를 살아가는 생각하는 힘을 길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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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인권.통일을 위한 여순사건 바로알기’ 역량강화 아카데미-김병호, 여순사건 75주년을 맞아 청소년 위한 역사강연 여수청년회의소(이원기 회장)는 여순사건 75주년을 맞아 청소년 역량강화 아카데미 일환으로 ‘여순사건 바로 알기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김병호 여순사건 자문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여순사건 75주년 역사’라는 주제로 열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순항쟁이 여수에서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학생 공감대를 넓혀 가는데 도움이 될 내용”이라고 전했다. 이원기 (現 여수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가슴 아픈역사를 바로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연계사업으로 청소년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들 스스로가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갖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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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소식>-여수시,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다음달 8일까지 접수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손 씻기 위생교구 대여사업 -상상인인더스트리, 지역과 상생 위한 사랑의 휠체어 기부 1. 여수시,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다음달 8일까지 접수 -포대 당 1400원~2400원 지원…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 대상 필지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하며, 지원 희망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손 씻기 위생교구 대여사업 -손 씻기 자석판 활동․뷰박스 등 2종…손 씻기 중요성 되새기는 계기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센터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손 씻기 관련 위생교구를 대여해주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센터에서 진행했던 손 씻기 교육을 잊지 않게 해주고 회원기관에서 다시 체험해 봄으로써 건강한 위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3.상상인인더스트리, 지역과 상생 위한 사랑의 휠체어 기부 -율촌면 고령 장애인 2명에게 520만원 상당 휠체어 지원 여수시 율촌면에 소재한 상상인인더스트리(대표 김동원)가 지난 14일 율촌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장애인 2명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상인인더스트리 모회사 ㈜상상인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의 6~18세 아동·청소년 3천300명 이상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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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프렌즈 ‘청년이 알아야, 미래도 밝다’ 청년드림페스티벌-오는 18일 미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 -초청 가수 아이돌 걸그룹 ‘버스터즈’ 출현, 넷제로 태권 퍼포먼스 등 여수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드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넷제로 프렌즈 ‘청년이 알아야, 미래도 밝다’ 청년드림페스티벌이 오는 18일 미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여수시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의식 고취와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50탄소중립을 위한 의지를 표현하는 장이 청소년들이 환경보존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환경 선도 도시 여수를 이뤄낼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넷제로 태권 퍼포먼스와 지역 청소년들의 공연이 함께 할 것이고 초청 가수로 아이돌 걸그룹 ‘버스터즈’의 출현으로 청소년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견 되고 있다. 한편 후원사인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장동연 공동대표는 “청년드림페스티벌은 혼자가 아닌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힘은 무궁할 것이라는 믿음의 자리가 될 것이다. 기후변화에 굴복하는 우리가 아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결해 가는 지혜로운 여수의 청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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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13호 2023년 11월 13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1월 13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거문도사랑호’ 여수~거문 항로 예비 여객선 첫 운항<https://m.site.naver.com/1fIV9 ▶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담금질 돌입<https://m.site.naver.com/1fJIU ▶여수시의회, ‘제233회 정례회’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https://m.site.naver.com/1fJK0 ▶롯데케미칼첨단소재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mom편한 힐링타임”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쉼 여행 실시<https://m.site.naver.com/1fJ1S ▶독감주의하세요!!!<https://m.site.naver.com/1fIYA ▶<우리지역소식><https://m.site.naver.com/1fJGD ▶청소년 에너지 입문서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의 저자<https://m.site.naver.com/1fI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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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주의하세요!!!-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오동열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다. 날이 추워지면 찾아오는 독감 또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로나 종식선언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었기 때문에 이번 겨울은 더욱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노인과 소아 및 임신부는 독감에 더욱 취약한데 최근 특히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백신 접종으로 독감의 발병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입원율, 사망위험 등을 낮출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의 독감 백신 예방률을 70~90%로 알려져 있다.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 중이니 참고하여 백신 접종을 하도록 하고 건강하게 한해의 마무리를 하면 좋겠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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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에너지 입문서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의 저자-이원욱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다시 나무에 신세를 지게 되었다. 나무 수십 그루 축내면서 세상에 책을 하나 더 내보냈으니 업 하나 보탰다는 생각이다” ▲수소에너지백과사전 저자. 이원욱 국회의원 질문/// 기후변화...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낯설지도 않습니다 이원욱/// 이제는 익숙한 이 용어 속에 인류의 생존이 담겨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늦출 것인가, 기후변화를 낮출 것인가, 빠른 흐름을 두고만 볼 것인가. 이 책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나비효과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수소경제를 통해 직업을 찾고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랍니다. 질문/// 대한민국이 기후악당이라는 불명예까지 얻었습니다. 정부의 기후대응 시급한데요... ▲‘수소에너지’출판기념식장에서 이원욱/// 지구온난화에서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재난, 기후재앙, 게다가 대한민국은 기후악당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우리는 기후악당이라는 외피 속에서도 탄소중립기본법을 만든 많지 않은 국가 중 하나이며, 이에 따라 온실가스감축계획을 제안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여전히 현실에 맞지 않고, 경제를 이유로 산업부문의 책무를 줄이는 등 논란은 여전합니다. 청년활동가들은 ‘헐’이라는 한 단어로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저항하고 있습니다. 질문/// 수소경제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은 어떤 것입니까? 이원욱///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소경제법을 발의해 국회 통과를 주도해 온 이유 역시 수소경제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소경제와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통해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이 속에서 전혀 다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중심으로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EU의 탄소국경제도가 시행됩니다. 애초의 안보다 더 강화되고 빨라진 EU의회안은 전 산업에 걸쳐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의제를 설정하게끔 합니다. 시범사업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RE100, ESG경영, 탄소국경제도(CBAM), 이 모든 추이는 우리에게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수소에너지 출판기념식장에서 이원욱 의원과 함께 질문/// 어떻게 주도적으로 움직이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이원욱/// 누가 빨리, 누가 정확하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미래는 달라지게 됩니다. 추격경제가 아닌 선도경제를 통해 이 새로운 질서에서 주도적 위치를 점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모여 미래세대의 삶으로 오롯이 모이길 기대합니다. 함께 하는 힘이 기후변화에 굴복하는 인류가 아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결해 가는 지혜로운 인류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추천사///청소년의 상상력을 높여줄 수소에너지 입문서 20대 전반기 국회의장 정세균 상상력으로 시작한 수소에너지는 어느새 현실이 되어 우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라도 수소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 한다. 이원욱 의원의 책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이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여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 수소 전도사 이원욱 의원은 수소를 깊이 연구하고 관련법안을 발의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원욱 의원의 ’수소에너지백과사전‘을 통해 수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쥘 베른처럼 또 다른 상상력을 해 나간다면 우리의 기술은 세계 수소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다시 한번 주저없이 일독을 권하며 (재)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최재천 이원욱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수소경제를 주장하고 국가가 나서서 수소경제를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욱 의원은 색맹이라서 이과를 못 갔고 과학자가 되지 못했다. 다행이 정치인이 되어서 국회의원이 되어 수소경제를 주장하고 법안까지 만들었다. 수소경제 관련자들에게 이원욱 의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소소경제는 불가능했다는 말도 있다. 기후변화와 인류릐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저없이 이 책을 권한다. 추천사///푸른 미래를 위해 오늘을 읽다 (전)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 이 책의 의미를 알 수 있는 한 대목,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 하나가 생각을 바꾸어 실천해야 세상이 변하고 발전한다는 생각이 친절한 소소에너지 책을 엮어낸 것이 아닐까. 이 책은 우리 모두를 위한 입문서다. 수소에너지는 물론 태양광이나 풍력, 미세먼지나 기후변화와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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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의 현재가 행복하고 미래가 희망적일 수 있는 ‘전남교육대전환’ 어디까지 왔는가 <1편>-김대중 교육감, 지금까지의 전남교육 대전환 진행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 김대중 교육감께서 취임하신 지 1년 5개월이 지났다.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 지금까지의 전남교육 대전환 진행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을 들어본다. 이하 내용은 김대중 교육감과의 일문일답이다. -공부하고 존중받는 교실, 수업이 가능한 ‘공존교실’ -협력 강사 85명 선발 수업 어려운 중학교 중심으로 파견 ◆황은지 기자>전남교육 대전환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라남도 교육 정책에 대해 독서, 다문화, 미래 인재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몇 가지 질문드리겠다. 공약 이행에 있어서 높은 이행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9월 교육감 긍정 평가에서도 51.6%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감님을 지지했던 많은 유권자가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와 현실적인 제도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과감한 혁신으로 이뤄낸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인가? ◆ 김대중 교육감>1년 5개월이 시작한 지 하루처럼 지난 것 같다. 그동안 공약을 정책화하고 필요한 팀을 꾸려 예산을 확보하면서 이제 1년여가 지나니까 그걸 시행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든 셈이라고 본다. 그래서 이제는 이러한 정책들이 학교 현장으로 쭉 확산이 돼 가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몇 가지 원칙들을 세웠다. 그 중에 하나가 교실은 공부를 하는 분위기였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공부하는 분위기가 많이 낮아져 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교실에서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 전남교육청에서는 공존 교실. 그러니까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존하는 수업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공존 교실을 위한 학교 탐방) 법률이랄지 제도를 바꾸는 일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우선 협력 강사를 85명 정도 선발해서 수업이 어려운 특히 중학교를 중심으로 파견을 시작했다. 또 한 가지는 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독서다. 그래서 학생이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갈 수 있도록 독서를 교육 과정화하고, 이 일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의 독서팀도 꾸리고 해서 지금 독서 교육을 확장하고 있다. -등교하면 제일 먼저 책 먼저 읽자 -혼자 읽는 것보다 여러 친구들하고 책 읽고 토론하기 ◇ 황> : 교육감께서 특히 문해력 교육을 강조하신다. 책 읽는 전남 교육 정책도입이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현재 수업하기 전 30분 독서 같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독서의 소중함을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고등학교 부모 입장에서는 대입 제도에서 논술 전형이 확대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학업 위주의 지도를 원하는 부분이 있다. 독서 정책에 있어서 학부모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 김대중 교육감> : 현실적으로 대학 입시라는 그 바쁜 와중에는 그 교과 과정에 필요한 독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제는 초등학교 때부터 독서를 습관화 해야 된다는 것이다. 정부에서 발표한 것처럼 2028년부터는 이제 새로운 서술형 평가로 바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지 않고는 사고력이 생기기 어렵다. 단순히 정답을 외워서는 쓸 수가 없는 것이다. 이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은 폭넓은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고전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책을 읽도록 해야 한다. 등교하면 제일 먼저 책 먼저 읽자. 또 혼자 읽는 것보다 여러 친구들하고 같이 동아리로 읽게 되면 훨씬 책을 잘 읽게 되고 토론도 하면 더 큰 성과가 예견된다. 그래서 동아리를 만들게 하고 발표대회나 체험활동으로까지 확장하는 방면으로 유도를 하고 있다. 이 독서 교육은 학생들한테만 강조해서는 안 되고 선생님들도 책을 좀 읽어야 되고, 우리 학부모나 우리 도민들도 책 읽는 전남 운동을 펼쳐서 그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책을 더 많이 읽어서 좋은 인재가 전남에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다문화 학생 15%~20% 이미 다국적 학교, 오히려 기회로 삼자 -‘엄마 나라 방문’ 추진, 세계 문화도 함께 배우고 ◇ 황> : 다음은 다문화 키워드와 관련된 질문이다. 모든 학생이 더불어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을 제시한 공약에도 기대가 높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일반 가정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반응이 좋은지, 그리고 또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추구하고자 하시는 목표 방향성이 긍금하다. (한.중 청소년 교류 포럼) ◆ 김대중 교육감> : 우리 전남에서 초중고 다문화 학생이 1만 1천 명이다. 전남의 학생들이 18만여 명이 되는데 5.7%다. 그러니까 여수나 이런 도시권은 퍼센트가 낮지만, 군 단위의 학교로 가면 15%~20%까지 되고 있어서 이미 다국적 학교가 돼 있는 거다. 우리 다문화 학생들의 장점은 이중 언어를 할 줄 안다는 것이다. 진로를 선택하는 데 굉장히 유리하다. 그래서 우리 도민의 자녀들도 함께 이중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줄 수 있다. 전남에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17개 나라가 들어 있다. 이 학생들 덕분에 우리 도민의 자녀들이 같이 이중언어도 배우고 또 세계 문화도 같이 함께 배우게 되면 훨씬 더 글로벌 역량이 길러질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오히려 기회로 삼자. (15명의 중국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우리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산시성탐방) 여수에 있는 국제교육센터랄지 또 여러 가지 그런 기관들을 통해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추진하고 있다. 우리 다문화 학생이나 또 우리 도민 학생이나 차별 없이 같이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한 가지 소개하고 싶은 것은 우리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엄마 나라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전남에 있는 다문화 학생들 중에 5천여 명이 베트남 엄마를 둔 학생들이다. 그런데 이 학생들 대부분이 엄마 나라를 가보지 않았다. 지난주에 15명의 중국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우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산시성을 갔다. 이 고등학생들이 중국에 가서 엄마 나라를 보고 너무나 좋아하고 돌아올 때는 많이 변화하고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런 프로그램도 계속 확대를 해서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17개 나라의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오히려 기회로 삼아가는 교육 정책을 펴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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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자율방범연합대 발대식 개최-우수 대원 감사장과 자율방범대원 위촉장 수여 -윤은택 자율방범연합대장, 자율방범대 정식 법정단체 인정 경찰과 협력해 시민들 안전 유지에 최선 여수경찰서는 10월 31일 자율방범연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최홍범 여수경찰서장, 한광민 여수시청 행정안전국장, 윤은택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대 설립을 공식화하고, 우수 대원에 대한 감사장과 자율방범대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법적근거 없이 봉사활동 수준으로 운용되어 오다가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자율방범대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법정 단체로 인정되면서 署 단위 연합대를 구성해 경찰과 더욱 체계적인 협력 치안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경찰서 자율방범대는 연합대 산하에 20개 지대 355명의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하에 한정된 경찰력을 보완해 범죄예방과 협력치안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윤은택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법적 근거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율방범대가 정식 법정단체로 인정되어 앞으로 더욱 굳건히 경찰과 협력해 시민들의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광민 행정안전국장 “여수시 지역 치안을 위하여 봉사하는 마음과 헌신하는 자세로 임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동체 치안으로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함게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이번 발대식으로 민경 협력방범체계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 안전과 청소년 선도 등 방범 파수꾼이 될 것”이라며 “자율방범대가 본연의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여수시와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