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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와 천사벽화마을이 있는 아름다운 여수여수 오동도는 여수에 있는 섬입니다. 여수 오동도에는 동백꽃이 있고 동백열차도 있습니다. 동백꽃은 1월~4월에 피며 붉은색과 흰색이 있는데 여수 오동도에는 붉은색 동백꽃이 핍니다.오동도에는 등대도 있습니다. 등대의 불빛을 보고 어두운 밤에도 배들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찾아갈 수 있는 고마운 등대입니다. 오동도 동백열차는 동백꽃 그림이 그려져 있고 걸어가기 힘든 노약자들에게도 편리하고 열차를 타고 들어가는 재미도 있어 잠시 관광지를 온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관광열차입니다.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나는 이곳이 참 좋습니다. 여수를 오는 관광객들이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을 꼭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이 천사벽화마을은 아름다운 벽화가 많아 여기저기에서 사진 찍기가 좋습니다.특히 천사의 날개 벽화는 최고 인기 코스에요. 바다 풍경이 그려진 그림도 좋아요. 골목 골목 벽화 찾기도 재밌어요. 여수로 여행을 왔다면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어요. 오동도를 갔다가 와서 수산시장에 가서 회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여수시에서 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는 맛있는 회도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 여수로 오실거죠~~~ 윤소윤 학생기자(여수남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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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지역 식당 이용의 날’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류 청장,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 식당가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도록 추진-5~6월 매주 금요일을 ‘지역 식당 이용의 날’로 정해 지역 식당 이용 -행사, 회의 등 소요예산 선결제로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5~6월 매주 금요일을 ’지역 식당 이용의 날‘로 정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앞으로 행사·회의 등에 소요예산을 선결제하여 예산을 조기집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모임 등이 원칙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지키면서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각종 행사, 회의 등에 필요한 예산을 규정된 절차를 준수해 연내 지출목적·장소·금액 등이 예측 가능한 경우, 5월 동안 선결제를 추진함으로써 소비절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코로나19 위기로 경제가 어렵고 지역 상권이 위축된 상황일수록 지역민과 함께해야 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 식당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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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 없다-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시 경찰청 수사 등 강력 처벌대상-여수시, 신종 코로나 긴급 재난관리기금 4600만 원 투입-4일 오전, 재난 취약 계층 대상 마스크·손 세정제 우선 배부 여수시가 4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긴급 재난관리기금 4600만 원을 투입하여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섰다. 재난 취약 계층이 있는 경로당․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및 민원인 다수가 방문하는 시청·읍면동 등 민원실에 우선 지원한다. 최근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국내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시민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여수시 관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없다”고 밝히며, “일부 맘 카페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시 경찰청 수사 등 강력 처벌대상이 되므로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대로 차분히 응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적극 대응을 위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운영돼 온 ‘방역대책본부’를 3일부터는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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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체험과 역사 교실, 여수 문화재 야행(夜行)-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여수에 대해 새롭게 알았다 -- 여수의 주요 서적과 금석문 번역해 공유해야 - ‘2019 여수 문화재 야행’(10일-11일)이 ‘전라좌수영, 8년의 기록’ 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임진왜란은 1592년(임진년) 4월 13일에 일어나 1598년 11월 19일에 노량해전으로 끝났는데 왜 7년의 기록이 아니고, ‘8년의 기록인가’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년 2개월 전인 1591년 2월에 수군절도사가 되어 전라좌수영으로 부임하여 거북선을 만들고, 각종 병기를 시험하였으며, 성문 해자를 축조하고, 서문 밖 해자와 성곽을 축조하여 임진왜란을 대비했다.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1년 2개월 동안의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8년의 기록’이다. 야경(夜景)은 ‘여수 야행에서 노닐다, 전라좌수영을 완성하라(야행 투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전라좌수영 투어(진남관-가나다 다실-남문터-선소터-제일은행-외남문터-여수 이량 장군 방왜 축제비-진남관 임란유물전시관-통제이공수군대첩비/타루비?전라좌수영 동헌)’ 등이 있었다. ‘여수 야행에서 노닐다’와 ‘야행투어’는 개인적으로 유적지 10곳을 다니면서 안내판을 보고 유적지를 이해하고 감상하고 나서 스탬프를 찍는다. 10곳을 다 찍으면 진남관 유물전시관 앞에서 기념품을 받는다(선착순). 기념품을 3,200개를 준비했으나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주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가는 곳마다에서 무료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아들딸과 같이 행사에 나온 가족은 “거북선 스트링아트 체험, 미니어처 등, 화채 만들기를 직접 해보니까 재미있었다”고 했다. 허*해(아들. 7)는 “투구 만들기, 거북선 연필꽂이 만들기, 화채 만들기 등이 재미있었고, 음식이 맛있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했다. 울산에서 온 정*헌(고 1) 학생은 “2년 전에 여수에 왔을 때는 한번 쑥 훑어보고 갔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임진왜란 당시 여수의 모습 등을 알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했다. 여수시 문화관광과 김지선 과장은 “우리 여수가 중심인 전라좌수영의 숨결을 느껴보는 ‘여수 문화재 야행’은 이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여름밤 행사가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체험행사로 축제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준옥 교수(전남대 명예교수. 문학박사)는 여수시의 발전을 위해서 번역해야 할 책으로 다음과 같은 책을 들었다. 여수총쇄록, 여수지[ 麗水誌. 1902년에 전라남도 여수군(지금의 여수시) 회유소(會儒所)에서 개간(開刊)한 여수군읍지], 조선환여승람 여수편[(朝鮮?輿勝覽. 이병연이 편찬. 1910∼1937년까지의 인문지리 현황을 담은 국내 최대의 백과사전적인 지리책]. 또한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 1847(헌종 13), 전라좌수영(全羅左水營)의 제반 사항을 수록한 영지(營誌)]는 국한문체로 번역되어 있어서 시대에 맞게 국문체로 다시 번역하여 한글 세대가 부담 없이 읽어서 여수의 역사를 잘 알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통제이공수군대첩비, 타루비, 이량 장군 방왜 축제비 등 금석문을 번역하여 여수시청 홈페이지와 디지털문화대전(여수)에 탑재하여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어야 여수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공문택 시민기자. kongmu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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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3일,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 인센티브 1억 원 확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평가했다. 여수시의 활발한 기업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기준 여수시 고용률(15~64세)은 66.1%로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77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한 점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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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시의원, ‘여수시 대안교육 발전’ 정책토론회 개최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이 획일적인 공교육 제도에서 탈피해 학생 스스로 주도권을 갖고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9 여수시 대안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으로 박성미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하태욱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여태전 상주중학교 교장, 정채천 TCS국제학교 기획실장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먼저 하태욱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으로 대안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박성미 의원이 ‘여수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개정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발전방안을 대안교육 전문가와 함께 모색해 본다. 이어 여태전 교장이 공교육 내의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정재천 실장이 배움 중심의 혁신교육과정에 대한 운영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등 대안교육의 발전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성미 의원은 “학교 안과 밖, 그리고 그 경계지점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참교육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 대안이 필요할 때”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전문가 양성 및 인력충원, 중장기적 계획, 민관협력체계 강화 등 비인가 대안학교 및 꿈드림 지원센터 운영에 대해서 여수시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기존 공교육이 가진 교육 자원과 상호 연계‧소통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대안교육 정책토론회는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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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여수시가 2018 지방공기업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공사공단 CED리더십 포럼식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보통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을 심사해서 나온 결과다. 여수시는 하수처리효율 개선, 고객만족도 조사 등 전 분야에 결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행정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하수정책을 통해 시민 만족과 감동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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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최상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장우리 사회 관심밖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생을 바친, 직업이 봉사인 사람 최상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장 말이 아닌 행동으로 봉사하는 사람은 얼굴이 환하고 선한 기운이 나온다.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직업을 봉사라고 생각하고 22년을 봉사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있다.다음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 최상철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어떤 봉사를 하시나요? 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올해로 22년째 봉사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 적집자사는 전시에는 국군의 의료보조기관으로 부상자에 대한 구휼사업을 기본임무로 하고, 평상시에는 각종 구호, 봉사, 인간보호, 건강증진활동, 친선협력, 보건,혈액사업, 이산가족 상봉과 재결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재난재해 사고 시에도 봉사를 하시는 거지요? 강원도 화재 때는 광주 전남팀 적집사회에서 봉사를 다녀왔고요온 국민이 함께 아파했던 세월호 사고 때는 저희 여수협의회에서도 같이 가서 봉사와 위로를 하고 왔습니다.2017년 여수교동에 위치한 수산시장 화재가 있었잖아요. 120개 점포 중에 116개 점포가 전소되는 큰 화재였는데요, 피해를 입어 힘든 상인들을 위해 13일 동안 세끼 식사를 준비해드리는 봉사를 했었습니다. -여수지구회장 6년을 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는 어떤 것인가요? 라오스 해외봉사를 3회 다녀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라오스에 있는 학교에 교실 지어주고, 컴퓨터도 설치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어려운 사람이 있지만 이제 우리나라는 최소한 밥을 굶는 일은 없는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라오스는 아직도 굶어 죽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제가 65년생인데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도 교실바닥이 맨땅이지는 않았어요. 나무 바닥이었지요. 제가 다녀온 라오스 초등학교는 교실바닥이 그냥 흙바닥 진흙탕입니다. 저의 유년도 힘들고 가난했는데 그래도 맨발로 다니지는 않았거든요. 그 아이들이 맨발로 다니고 배고픔에 시달리는 것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봉사의 길은 어떻게 접하게 되셨나요? 집안이 가난하여 학교를 중학교만 다니고 고등학교 진학을 못했습니다. 중학교3학년 때 기술선생님께서 고등학교 진학할 형편이 안 된다는 걸 아시고 밥 벌어 먹고 살라고 전기기술을 가르쳐 주셨어요. 그 기술선생님 성함은 기억나지 않지만 별명이 피카소선생님이셨어요. 그 피카소 선생님께서 저와 같은 가정형편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전기기술을 가르쳐주시는 것도 봉사였지요. 가정형편 어렵다고 혹시 나쁜 길로 빠질까봐 사랑과 나눔을 주신거지요. 그 때 봉사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중학교 졸업하고 피카소선생님의 전기기술 덕분에 취직하여 열심히 살았고 성인이 되어 고등학교도 다시 다녔습니다.봉사의 길은 25년 전 의용소방대를 선배의 권유로 들어가서 저도 누군가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시작했습니다. -봉사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 거라고도 하는데요 봉사를 시간 날 때 한다는 사람은 절대 봉사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봉사접수가 필요하거나 봉사사진이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가 제 직업을 물으면 봉사가 직업이라고 말합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때는 봉사 하는 게 큰 자랑도 아니다 싶어 주위에 알리지도 않았고 먹고살기도 힘든데 봉사하고 다닌다는 소리 듣고 싶지 않아서 봉사활동을 몰래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온 동네 알리려고 합니다. 봉사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계몽하고 그 때 그 때 시간을 조금씩 배려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최상철 회장님께서는 좋은 마음 정의로운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하신다고 말씀하시는데 주변에서 오해의 말씀도 들으셨다고요? 저에게 정치하려고 봉사를 온가족이 하는 거 아니냐는 말씀을 많이 하였습니다. 저는 늘 한결같이 말합니다. 진정을 가지고 마음으로 우러나서 봉사를 하는 거지 정치에 뜻은 전혀 없습니다. 정치는 정치에 뜻이 있고 정치를 잘하는 분들이 하시면 되고 저는 봉사가 직업이니 앞으로도 봉사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아들은 4살부터 저를 따라 섬봉사를 다녔고 지금은 여수지구협회 E세대 봉사회 회장(최정욱)으로 봉사하고 있고 딸(최은정)은 성인이 된 후부터 봉사회에 들어왔습니다. 아내 우양희씨는 가족들이 열심히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사업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우양희 여사님께서는 어떤 사업으로 봉사지원 및 가족 생계를 이끌고 계시나요? LG선물셋트. CJ특판. 애경특판. 화장품 특판. 네슬러. 무궁화대리점 등 선물셋트 전문 상호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야유회, 체육대회, 행사선물셋트와 기념타월, 츄리닝 등 기타 특판전문점을 하는데 제가 봉사한다고 자리를 많이 비우기 때문에 혼자 고생이 많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제가 받은 많은 상은 모두 아내 우양희 여사의 내조 덕분이라고 늘 자랑합니다. -섬봉사도 많이 다녔다고 하셨는데 훈훈한 미담도 많을 것 같아요 대두라도 섬봉사 1박2일 갔을 때 보통 마을 회관이나 노인당에서 1박을 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는 어느 어르신 댁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 어머님이 오랜만에 만난 아들같은 저희들에게 새벽 2시가 넘도록 당신이 살아온 세월과 자식자랑 등을 하셨어요. 처음에는 저희도 말벗이 그리운 어머님께 네, 네 하면서 장단을 맞추고 듣다가 꾸뻑꾸뻑 졸기도 하였는데 새벽 2시가 넘자 도저히 못버티고 앉은채로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 어머님께서 아침 일찍 아침밥을 차려주셨어요. 김치와 된장국이었는데 참으로 맛있게 감사히 먹고 돌아오는데 눈물을 흐리는 어머님의 손을 잡고 함께 울었던 기억이 지금도 짠합니다. 말씀으로는 자식자랑을 하셨지만 명절 때도 찾아오지 않는 아들을 밤새 자랑하셨던 것이지요. - 앞으로 광주.전남 협의회 회장으로 어떤 계획이 있을까요? 라오스 해외봉사를 계속 지속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저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 다니기 어려웠던 유년이 있었기에 학교봉사에 특별한 애착이 있습니다. 칠판도 만들어주고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둘째로는 봉사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선배회원인 저희들이 진정성 있고 참다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여 새로운 회원들을 올바른 봉사의 길로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봉사는 미쳐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봉사에 미친 놈, 봉사가 직업인 한 사람으로 앞으로 많은 봉사자들과 좋은 길을 함께 하겠습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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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활성 기능성 버섯소금’ 산업화 눈앞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3일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 소금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을 보성 소재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 소금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은 표고, 목이 등 버섯 농축액에 일정량의 소금액을 혼합, 재결정화해 소금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소금과 달리 감칠맛이 뛰어나고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소금 제조기술이다. 버섯소금은 일반소금에는 없는 식이섬유, 무기질,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과 글루탐산이 함유돼 감칠맛이 난다. 국, 찜, 나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특히 MSG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조미료로서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전 업체인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은 발효효소, 식초류, 티백차, 다이어트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다수의 특허기술 보유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톡스 이온음료, 분말선식류, 야채수 등도 출시해 상당한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영민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건강식품인 버섯을 활용한 몸에 좋은 소금 제조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 적극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웰니스(wellness)에 맞춰 ‘미용’에서 ‘건강’으로의 소비심리가 변화하면서 천연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전남지역 유망 임산자원의 활용 범위를 넓혀 지역 임산업의 활로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꽃송이, 참바늘버섯 등 버섯 재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농가 기술이전을 통해 버섯산업 활성화는 물론 도내 기후 등 환경 여건에 적합한 우량 버섯 신품종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 061-338-4243, 전자메일 only881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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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4기 신입생 모집전남복지재단이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4기에 참여할 전남지역 학생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CJ나눔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창의학교 전남’ 4기는 아동·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영화, 요리, 뮤지컬, 국악 4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열정과 관심은 많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지리적 여건을 감안해 영역별 거점지역으로 이동해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거점지역은 영화의 경우 목포시, 요리는 무안 초당대, 뮤지컬은 나주 동신대, 국악은 순천시다. 참가를 바라는 학생은 전남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이메일(abc@jnwf.kr)로 제출하면 된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4기 교육과정은 4월께 입학식을 시작으로 창작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해 7월에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