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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3일(목)▲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13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 여수,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https://m.site.naver.com/1oV54 ▶세아엠앤에스 누출사고, "현장 시스템 개선 필요하다"<https://m.site.naver.com/1oV94 ▶『붉디 붉은 동백이 다 지기 전에』...연극으로 함께 보는 여순 10.19!<https://m.site.naver.com/1oT03 ▶‘까마귀가 검은색인가요’, 정현영 작가 에그갤러리서 개인전 개최<https://m.site.naver.com/1oV8c ▶여수시도시관리공단-한영대학교, 지역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https://m.site.naver.com/1oV72 ▶전남 동부권 소외론에 난항 겪는 전남 의과대학 유치<https://m.site.naver.com/1oV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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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엠앤에스 누출사고, "현장 시스템 개선 필요하다"-이석주 의원, “전체 시민들에게 고지 안 한 여수시…체계적 대응 못했다” -현장 대응 시스템 개선과 인력 보충 필요하단 지적도 나와 ▲세아엠앤에스 누출사고 현장 지난 7일 새벽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세아엠앤에스에서 발생한 이산화황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한 여수시와 유관 기관들의 대처가 안일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사건 당일 새벽 2시 40분경 세아엠앤에스 사업장에서 대량의 이산화황이 누출, 여수시는 사건 발생 후 오전 7시 14분에야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늦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사건 발생 2일 후인 9일에도 무리한 공장 가동으로 화재 사고를 일으키며 해당 사업장을 관리해야 하는 유관기관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일 오전 개최된 ‘예결특위의 2023년 결산심사’에서 김태횡 여수시 환경녹지국장에 “7일 사고의 대응에 나선 여수시는 전체 시민들에게 고지를 하지 않았고, 여수산단 사고의 매뉴얼대로 체계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한다”며 “앞으로 여수산단의 안전 강화와 노동자·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공동대표 최관식·김대희, 이하 전남건생지사) 역시 13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사건 발생 5시간 후에야 인근 지역 시민들과 기업 노동자들의 대피가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수시의 대응이 허술했음을 지적했다. 김태횡 환경녹지국장은 이석주 의원의 지적에 “세아 엠앤드에스의 사고 발생 3시간 이후에 여수시에 신고가 들어와서 늦었으나 대처는 적극적으로 했다고 생각한다”며 “인근 10개사 1850명의 노동자가 조기 퇴근 조치됐고, 600미터 인근 지역 분들에게 문자발송을 해서 소산조치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 (가스 누출의) 유해와 무해에 대해서는 언론사하고 논란이 있었다”며 “앞으로 미흡한 점은 재난부서와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충분한 대응을 했음에도 지역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에 대해 현장에서는 시스템의 개선과 인력 보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여수시의 행정 개선과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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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가 검은색인가요’, 정현영 작가 에그갤러리서 개인전 개최-도성마을 에그갤러리,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신작 30여 점 전시 -편견에 시달린 개인의 서사 오색찬란 까마귀 통해 새로운 시각 제공 ▲정현영 작가 화가 어머니와 함께 전시하는 이른바 ‘모자(母子)전’으로 잘 알려진 정현영 작가가 여수 도성마을 에그갤러리(관장 박성태)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고령 화가로 널리 사랑을 받았던 어머니 故 김두엽 작가가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후 갖는 첫 개인전이라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까마귀-빛과 바람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3주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전시작 구상과 추상 등 30여 점을 모두 신작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작가에게 까마귀는 유년 시절부터 어머니와 함께 단 둘이서 살아오며 가족 관계에서 겪은 편견의 고통과 폭력성을 상징하는 대상으로, 검은색이 아닌데 검은색으로만 보는 고정 관념과 편견에 의문을 던진다. 정 작가는 “어느 날 까마귀 등에 아침 햇살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까 검은색이 아니라 그야말로 오색찬란이었다”며 “저 또한 까마귀를 검은색으로만 생각하는 것처럼 ‘너는 원래 그런 놈이야’라는 시선에 오랫동안 시달렸고, 그런 경험을 그림으로 마음껏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정 작가는 이번 작업에 몇 가지 스스로 제한을 두고 ‘완성보다는 모색’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물감을 파레트에 섞어 스케치한 캔버스에 정교하게 그리는 방식에서 탈피, 캔버스에 바로 그린 것이다. 물감은 오방색만 사용하고, 명암을 주지 않고, 형태에 집착하지 않는 것 등이다. 박성태 관장은 “보통 작가들은 개인전을 하면 신생아를 보여주는 데 정작가는 마치 산모가 아이를 품은 채 산통을 느끼는 상태로 그대로 전시장에 들어온 느낌이다”며 “완성보다는 끝없는 모색에 방점을 찍은 작가의 살아있는 인생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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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한영대학교, 지역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여수시도시관리공단-한영대학교, 지역사회 발전 및 인재 양성 나서 ▲여수시도시관리공단-한영대학교 업무협약 현장 지역 대표 공기업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과 전남 대학교 최초 ESG 지도사 교육과정을 개최한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지난 6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ESG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운영지원 등 ESG 경영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특별(재직자)입학전형에 대한 협력, 기타 ESG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단과 한영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ESG 기반 교육을 통해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ESG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21년 6월 ESG 경영을 선포하고 한국평가데이터에서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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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소외론에 난항 겪는 전남 의과대학 유치-서부권에 치중된 국가기관…전남도 편향 정책에 대한 불신이 만든 상황 -동부권, 순천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로 의견 모아져 ▲지난 5일 진행된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들 국회 공동기자회견 현장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도내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충분한 의견 수렵 없이 기존 통합 의대 설립 방식에서 단일 의대 설립을 고집하며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동부권에서는 민선 7기와 8기 전남도가 서부권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용역사 선정 및 진행 등 전남도가 추진하는 공모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주지, 순천의대 유치와 국립 여수대학교 폐지 당시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동부권 소외론은 전남도 행정기관들이 서부권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7월 개청한 전남동부청사의 조직 개편안 역시 행정적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비판이 등장하며 불만이 가중화 됐다. 또한 전남 동부권을 포함한 남해안남중권 도시들이 COP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난대림 수목원, 탄소중립 에듀센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한국섬진흥원, 농업기후변화대응센터 등 환경 관련 주요 기관들이 서부권으로만 집중되면서 전남도의 서부권 편향 정책에 대한 동부권 주민들의 불만이 더욱 굳혀졌다. 전남도의 형평성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며 순천시·순천대는 전남도의 공모가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교육부를 통한 직접적인 의대 유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힌 상황이다. 전남도는 순천시·순천대의 처사가 지역 갈등을 부추긴다고 비판, 공정한 용역 추진을 약속하며 공모 참여를 주장하고 있으나 전남도를 향한 동부권 주민들의 불신 의견 역시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5일에는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을의 김문수·권향엽, 여수시 갑·을의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 비율과 경제적 측면에서 동부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 의대 신설 절차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공정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동부권에서는 국립여수대학교가 폐지되며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여수시장 등이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 역시 제대로 이행되야 하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 역시 13일 전남 동권 국민들의 생존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순천의대 유치 지지와 여수시 율촌면 지역 전남 동부권 의료를 담당하는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동부권에서는 순천의대 유치와 여수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설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가 동부권의 행보가 지역내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부권 소외론에 대한 전남도의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역 내 의과대학 유치가 지속적인 잡음으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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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 여수,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기후완화 및 적응, 탄소중립 실현 적극 활동 인정 - COP33 유치활동·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조성 큰 걸음 ▲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한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기후완화와 적응에 적극 참여한 지방정부에게 수여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로 140여개 국가 12,500여 지방정부가 활동 중이며, 여수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후원으로 12~13일까지 태국 방콕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GCoM 아시아 워크숍’은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아시아의 기후행동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독일, 덴마크, 인도,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11개국 24개 도시의 발표가 진행됐다. 여수시는 유럽 및 아시아 도시의 기후정책 포스터 세션에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구조의 저탄소화, 친환경 에너지·산업 전환 등 3대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COP33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홍보활동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성진 기후생태과 COP33유치팀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조성에 큰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우리 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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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디 붉은 동백이 다 지기 전에』...연극으로 함께 보는 여순 10.19!-강경아 작가의 KBS 근로자문학제 극작 부문 수상작이 연극으로 재탄생 -시(詩) 접목한 연극이 지역 예술인들의 뜻을 모아 진남문예회관에서 쇼케이스로 ▲「붉디붉은 동백이 다 지기 전에」 연극 쇼케이스 표스터 “꽃대는 난간 벽을 타고 푸른 하늘로 오르고/관짝 같은 구덩이에 총구를 세운 모국어/흙냄새 물씬 풍기는 해방 조국의 땅에서/국가는 왜 우리를 버렸나”(강경아 시 「남녘의 땅, 여순」 일부) 1948년 10월 19일 일어난 ‘여순사건’을 다룬 연극 「붉디붉은 동백이 다 지기 전에」(각색·연출 김두혁, 조연출 한상필) 쇼케이스가 극단 이랑이 주최하고, 여수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후원으로 6월 23일(일) 오후 5시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구성은 총 3부로 진행되는데 먼저 1부에서는 연극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희곡에 시를 접목해 여순10.19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뤄 눈길을 끄는 이 작품에서는 인민위원회 활동을 하다가 가족이 모두 몰살당하는 이명식의 딸 옥순이 그날을 회상하며 역사의 아픔을 후손에게 전한다. 당시의 다양한 사건을 통해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그 아픔을 함께 위로하며,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이정훈 평론가와 강경아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시대공감 톡톡톡!’에서는 창작 오페라 「1948 침묵」, 「바다에 핀 동백」 등 여순10.19사건을 다룬 작품에 참여했으며, 이번 작품에서 각색과 연출, 인민위원회 위원장 이명식 등 1인 3역을 맡은 극단 이랑(대표 김두혁), 옥순 역의 김정애, 춘자역의 김지연 배우, 여수시 여순사건지원단 김두길 팀장, 여수 유족회 대표 서장수 씨 등이 함께 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3부에서는 ‘여순10·19 그날의 노래’를 주제로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매월 ‘이달의 서혁신’ 싱글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서혁신 가수는 여순10.19사건의 비극적 서사를 담고 있는 조승필 작곡, 강경아 작시의 「애기섬」 등을 들려준다. ▲강경아 작가 희곡을 쓴 강경아 작가는 “여수에서 태어나 지금도 살고있는 시민으로서 1948년 그날의 역사에 관심을 놓을 수 없었다. 시를 접목한 한 편의 연극으로 역사를 증언하고 함께 기억함으로써 희생자에 대한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극단 이랑(대표 김두혁)는 “오롯이 극단 이랑의 이름으로 여순사건을 연극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순간이기에 책임감을 느끼게 되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국가폭력에 의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희생자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연극에는 여수에서 활동하는 연극배우들은 물론 김정애, 성미영, 서수경 시인 등 여수작가회의 회원들이 여순 10.19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자 배역을 맡아 낯선 무대에 서게 된다. 특히 <옥순> 역을 맡은 김정애 시인은 “걱정과 설렘이 교차한다. 유족과 연극인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무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가와 연극인, 음악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여순 10.19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자 뜻을 모은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주최 측은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의 반응을 살피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8월 31일(토) 오후 5시, 9월 1일(일) 오후 4시 진남문예회관에서 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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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2일(수)▲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12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불편한 진실, ‘웅천 모 새마을금고’ 비교 견제도 하지 말라니 <https://m.site.naver.com/1oQBK ▶내가 사는 사회는 내 손으로, 제6기 여수시 청소년의회 활동 마무리<https://m.site.naver.com/1oQxI ▶국내 최대 관광분야 학술대회, 여수서 내달 10일~12일 개최<https://m.site.naver.com/1oQwL ▶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https://m.site.naver.com/1oQvf ▶여수촛불, 한창진 대표 이어 공동대표에 김정태·이현종 선임<https://m.site.naver.com/1oQyH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오염 불법행위 사전 예방 나선다<https://m.site.naver.com/1oQ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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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웅천 모 새마을금고’ 비교 견제도 하지 말라니-금융시스템 무너지는 사태 아무도 모를 수 있다 지역 서민금융의 역할을 다하는 새마을금고지만 일부에서는 금고의 몸집 불리기를 하다가 경기 악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부실경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여수일보는 지난 10일 여수 웅천 지역에 약 300억원 규모의 대형 신축 사옥을 지은 모 새마을금고의 거대 몸집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보도한 바 있다. 웅천 모 새마을금고는 “우리 사옥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철저한 승인을 받았다.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이냐”는 항의와 함께 석 장의 자료를 내놓았다. ▲사진 자료 3장 하지만 이 석 장의 자료 어디에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어떤 ‘철저한 승인’을 했는지는 단 한 줄도 없다. 새마을중앙회는 지난 3일 윤리의 날 선포식을 통해 신뢰 회복 의지를 알리고 있으며 금고의 건전성과 리스크관리에 힘쓰도록 애써 권장하고 있다. 그런데 웅천 모 새마을금고의 우뚝 솟은 신축 건물을 보고 있자니 우려의 소리가 작지 않다. 고객의 예탁금을 운용하지 않고 거대한 사옥을 지었으니 저 건물 예대마진이 나올건지 궁금해 해야하고, 골프존 운영을 법인이 직접한다니 수익률도 따져야 한다. 한편, 여수일보는 새마을중앙회와 행정안전부에 웅천 모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정보공개 내용) 1. 건축설계 사업계획서 (자금조달내용/수입지출내용포함) 및 최종 마무리 예산안(토지, 건축, 인테리어 포함) 2. 신축건물 순자본 비율 10.12% 안에 토지, 건축, 인테리어 포함되어 있는지 3. 금고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한 업무지시 등 직원 갑질 문제 관련 사건 4. 금고 신축건물, 건축비용 감사 내용 5. 신축건물 임대 경영, 빈 공간 등으로 인한 리스크관리 계획 6. 부동산업을 위해 10층 건물을 지은 것처럼 보이는 현상, 새마을금고의 금융협동조합 경영 방침과 윤리에 합당한가 7. 해당 금고 자기자본금 기준에 문제가 없는지 8. 해당 금고 경영건전성 평가 전국 순위와 여수에 있는 다른 새마을금고들 순위표 9. 새마을금고 중앙회 관계자 중(명퇴, 정년퇴직 포함) 새여수새마을금고에 재직 중이거나 관계자로 있는 사람이 있는지(있다면 몇 명 정도 되는지)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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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촛불, 한창진 대표 이어 공동대표에 김정태·이현종 선임▲여수촛불버스 포스터 여수 지역의 촛불 행렬을 이끌어 오고 있는 여수촛불이 한창진 대표에 이어 공동대표에 김정태·이현종이 선임됐다. 여수촛불은 지금까지 여수 시민운동의 대부이자 시민감동연구소를 운영해 시민참여연대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는 한창진 대표가 이끌어 왔다. 김정태·이현종 공동대표가 이 뒤를 이어 오는 22일 토요일 전국집중촛불에 참가한다. 22일 토요일 오전 9시 신기동 망마경기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신청문의는 010-4713-66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하 내용은 김정태·이현종 공동대표가 ‘촛불시민께 드리는 마음’의 일부 내용이다. 촛불은 자기를 태워 어두운 세상을 밝힌다는 희생적 역할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일의 최종 목적은 정의와 공의의 실현을 통하여 생명을 살리고 풍성하게 하여 좋은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2대 총선을 통해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은 무도한 작태를 멈추지 않고, 국정농단과 국민기만 행위를 계속 저지르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디올백을 뇌물로 받은 김건희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주기까지 하였습니다. … 그런 상황에 대통령 부부는 9월에 예정된 외국순방을 앞당기면서까지 나들이하고 있습니다. 여수촛불공동대표 김정태・이현종 올림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