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선물 꾸러미로 전하는 힘찬 새해!▲(좌로부터)미평종합사회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설 명절을 맞아 지역민들을 위한 이벤트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에서는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힘찬 새해! 행운 가득한 설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등 지역사회 여러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설 선물 꾸러미를 저소득 가정 1,200여 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 지원에 나섰다. 같은 날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설 맞이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설날” 이행시 대회와 한나래무 용단의 민요, 오카리나앙상블, 낭만여수 북·장고사랑의 난타, 연등 어린이집 아동들의 율동 및 합창 문화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보듬동행365클럽에서 지역 소외 계층 어르신을 위한 600만 원 상당 생필품을 복지관에 전달, 복지관은 5세대,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 받아 소외계층 어르신께 전달해 명절 외로움을 덜어드렸다. 고애리 관장은 후원 기업들에 대한 감사 표의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희승 관장 역시 후원 단체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모든 이들의 마음에 희망이 가득 넘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나눔』-미평종합사회복지관, 안정되고 따뜻한 겨울맞이 행사 진행 ▲정성과 사랑을 담아 김장중인 사진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나눔」행사로 동절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이 안정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여수사업장, 금호미쓰이화학(주)여수공장,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GS칼텍스(주)여수공장, 남해화학(주)여수공장, (주)용호기계기술여수공장 등 여수 산단 기업 및 개인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사회복지과 김철호 과장, 서대현 도의원, 구민호 시의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여수사업장 선성규 부장, 금호미쓰이화학(주)여수공장 피재규 부장 외 1명, GS칼텍스(주) 정우진 책임 외 10명,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이성열 본부장 외 22명, 남해화학(주)여수공장 기승호 공장장 외 2명, 한영대학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120여명의 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직접 담은 김장김치는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정,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총 1,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사회복지과 김철호 과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에 직접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지역 사회 내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과 봉사를 전해주신 여러 기업과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용 기자
-
‘사랑모아 김치모아’ 추운겨울 김장 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요~-취약계층 어르신들 겨울철 먹거리 지원 위한 모금 캠페인 -경로식당, 오감만족희망밥차,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 지원에 쓰일 예정 -12월 산단기업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개최할 예정 올해로 15회째 맞고 있는 모금 캠페인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먹거리 지원을 위한 김장 김치를 마련할 목적으로 전개되며, 10월 18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 한다. 모금 캠페인은 현재 복지관 1층 로비와 외부 거리 홍보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장 지원을 위한 모금을 복지관 이용 어르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민, 기업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 모금액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만들어 경로식당, 오감만족희망밥차 이용 어르신의 효도 급식과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나눔의 아름다움 선행은 지역복지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지역민을 비롯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이희승 관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김장 나눔에 함께 마음을 나눠달라”며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12월 복지관 앞마당에서 산단기업체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용 기자
-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료급식 봉사 ‘구슬땀’-정성스런 음식과 함께 환절기 어르신들의 안부 살펴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철)는 지난 14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 다듬기와 설거지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새우맑은 무우국과 돈육불고기, 스크램블, 콩나물무침 등 250여분의 식사를 준비했다. 또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배식하면서 환절기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살피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항상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회 실시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2023년 문수동 특화사업인 건강 담은 밑반찬 지원과 착한가게, 착한가정 현판 설치, 똑똑똑 항꾸네 마을복지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도아 기자
-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광명교회와 함께하는 “말복맞이 원기회복” 나눔 행사-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 350여명에게 건강보양식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지난 10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2023년 말복을 맞이하여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광명교회와 함께하는 말복맞이 원기회복」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광명교회(담임목사 서영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 350여명에게 삼계탕 및 수박으로 구성된 건강보양식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송하진 시의원과 광명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보양식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송하진 시의원은 “말복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며 “든든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 내셔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영곤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하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광명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소라면 도농소통 행복나눔 마을복지봉사단 ‘큰 호응’-‘행복전달 사랑의 가위 손’ 농어촌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만족도 높아 여수시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단장 정용길, 이영진)이 지난 27일에 펼친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 손’ 행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봉사단은 대포4리 마전경로당에서 거동불편 등으로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20여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은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라면 13개 사회단체로 꾸린 봉사단이다. △아름다운 밥퍼 경로식당 급식봉사 △사랑 듬뿍 건강영양식 지원 △생활불편 제로,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 손’ 이미용 봉사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봉사단이 지난 3월부터 총 43회에 걸쳐 진행한 봉사활동은 농어촌 맞춤형 서비스 로 소라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교통 불편 등으로 이미용이 힘든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으로 따뜻한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도농이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온정이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활동을 통해 4천 4백여만 원을 마련,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5개 사업,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미평종합사회복지관, 2023 돌산 참 옻닭과 함께하는 “중복맞이 여름 이겨내요!” 나눔 행사-2023년 중복을 맞이해 2023 돌산 참 옻닭과 함께하는 중복맞이 여름 이겨내요!」행사 가져 지난 21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2023년 중복을 맞이하여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2023 돌산 참 옻닭과 함께하는 중복맞이 여름 이겨내요!」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돌산 참옻닭,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속된 장마와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 350여명에게 삼계탕 및 수박, 떡으로 구성된 영양식을 제공해 삼복더위를 식히며 원기 회복을 도왔다. 돌산 참옻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든든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중복을 맞아 준비한 영양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돌산 참옻닭과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손길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초복맞이 복날이닭!” 나눔 행사-2023년 초복을 맞이하여 「초복맞이 복날이닭!」행사가져 지난 11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2023년 초복을 맞이하여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초복맞이 복날이닭!」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김대식 사업장장)의 후원으로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 350여명에게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된 전복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기능을 유지시켰다. 특히, 이날 (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성규 부장 외 1명이 참여하여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식을 전달하였으며 이외에도 활기찬 밑반찬 배달서비스,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사랑을 전했다. (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 선성규 부장은 “폭염과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이 전복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100세 시대 어르신 돌봄에 ‘앞장’-초고령 사회, 1인 가족 증가, 고독사 등 어르신 돌봄 중요성 커져 -건강과 복지, 권익 등 노인복지 강화 -민선8기 여수시, 모든 시민이 잘사는 보편적 복지 지향 환갑은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다. 근대 이전에는 환갑을 장수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환갑잔치를 하는 집은 거의 없다. 시골에서 60세는 어른 대우는커녕 청년 취급받는다. 지난 2011년 한 조사에 따르면 노인이라 여겨지는 나이는 오늘날 노인의 기준점인 65세보다 많은 66.7세였다. 장례식장에 가면 고인의 나이가 90대는 흔하고, 100세를 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야말로 ‘100세 시대’다. 지난해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0만명(2022년 기준)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1000만 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인 인구 비중이 올해 18.4%, 2025년에는 20.6%로 높아진다. 노인 1인 가구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늘어 36.4%나 된다. 초고령 사회가 눈앞이다. 지난해 전남의 65살 인구 비중은 전체 고령인구의 24.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여수도 예외는 아니다. 4월말 현재 시 인구의 21.71%(59,425명)에 이른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의 노인돌봄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노인복지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정 시장은 “민선8기 복지정책은 모든 시민이 잘사는 행복한 여수, 소외된 계층이 없는 보편적 복지가 목표”라며, 5대 시정방침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복지도시’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건강증진사업 노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건강상담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대상이다. 우선, 보건진료소 28개소(육지 16, 도서 12)에서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관리(신체계측, 혈압, 혈당 검사 등)와 근력강화 운동, 보건교육, 웃음치료, 건강 상담, 건강상식 등의 기초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보건지소 6개소(화정, 남면, 삼산, 연도, 초도, 개도)에서는 열 찜질과 간섭흡인저주파치료, 적외선 치료 등 물리치료서비스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르신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과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환자 등록관리 및 의료비 지원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202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실버 건강교실’과 ‘취약지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 등의 ‘경로당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애(시전동)’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동부도시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의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틀니 살균세척기 지원을 통한 구강 보건사업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140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와 관련해서는 여수시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진사업과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사업, 치매등록관리 등 관련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치매관리지원 서비스 ▲치매 조호물품(기저귀 등)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지문 등 사전등록제」 ▲치매공공후견사업 등의 치매관련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 어르신 소득·돌봄 지원 강화 한 통계에 따르면 OECD국가 중에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제활동율이 가장 높다고 나타났다. 경제활동이 높으면 소득이 높아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노인의 빈곤률도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 어르신들이 일을 해도 질 낮은 일자리에만 투입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77개 사업에 9,231명에게 일자리를 지원, 전년 8,534명에 비해 확대했다. 노인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로 단독가구는 최대 월 323,180원, 부부가구는 최대 월 517,080원이 지급된다.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들에 대해서는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등 4개 분야 17개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 부부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4,564명이 대상이다.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소라ㆍ문수ㆍ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의 309명(전담사회복지사 24, 생활지원사 285)의 수행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년부터 월 최대 20회 이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지원'은 정기명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관내 총 2만5000여명의 어르신이 대상이다. ▶노인 여가 프로그램 등 맞춤형 문화ㆍ체육 프로그램 운영 노년의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외로움’이다. 젊었을 때 가족들을 위해 오직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은퇴해도 가족과 소통하는 법을 몰라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외로운 처지가 된다. 여수시는 이러한 시대상황을 반영, 노인복지 욕구에 맞는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ㆍ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09:00∼18:00/토·일요일, 공휴일 휴무) 운영되는 어르신 문화체육센터를 우선 들 수 있다. 종사자와 전문강사 등 17명이 투입돼 체육시설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등록회원은 1,937명(’22. 12. 31. 기준)으로 1일 평균 이용인원은 200여명 정도다. 농어촌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읍면단위 공중목욕장 운영 지원(분기당 5백만 원) ▲어르신(70세 이상) 대중목욕탕 이용권 지급 ▲이동노인대학 운영 등 별도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등록 526개소, 미등록 35개소)을 대상으로는 여가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해 노인계층이 원하는 다기능 공간으로의 전환과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 등을 대상으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어르신지킴이단 돌봄대상 안부살피기 사업(읍면동 27개소 303명) ▲노인단체 지원(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등 14개 사업)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을 마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노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노인학대 예방·홍보 교육 및 캠페인’을 연중 펼치고 있으며, 매년 10월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하고 있다. ⁜ 여수시 어르신 복지서비스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보건행정과(659-4202)나 노인장애인과(659-371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
금호폴리켐(주)과 함께하는 영양 한가득 특식 DAY 진행-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금호폴리켐(주)과 함께하는 영양 한가득 특식 DAY’ 행사 가져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금호폴리켐(주)과 함께하는 영양 한가득 특식 DAY’ 행사를 가졌다. 23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호폴리켐(주)의 후원으로 25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넘치는 전복 갈비탕과 과일, 나물 등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기력을 회복하고 영양을 보충하였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전복 갈비탕을 드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전복도 크고 갈비도 부드러워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금호폴리켐(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특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고애리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주신 금호폴리켐(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