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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정비 현장은 교통혼잡과 상관없이 ‘나 몰라 공사 중’-차량이 막히든지 말든지, 접촉사고가 나든지 말든지...속 터지는 건 시민의 몫 ▲도로 점유 중인 하수도정비 현장 공사관계차량 5일 오후 2시10분 경, 여수시 도원 사거리 안산축협 앞 하수도정비 현장은 교통혼잡과 상관없이 ‘나 몰라 공사 중’이다. 여수시가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하수구 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시민들은 교통이 혼잡하고 다소 불편하지만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안전한 여수시를 위해 이해하고 양보하고 있다. ▲도로 점유 중인 하수도정비 현장 공사관계차량 하지만 공사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차를 도로 한가운데 주차시켜 놓고 있어 더 큰 교통혼잡을 일으키고 있으며 공사 표지판도 보이지 않는 등 안전불감증과 이기적인 행위까지 시민들이 이해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 ▲하수도정비 현장 공사관계차량 차량이 막히든지 말든지, 그러다가 접촉사고가 나든지 말든지, 교통정리를 해야하는 안전요원은 공사장 그늘막에 앉아 있고 속 터지는 건 시민의 몫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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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폭염대비 시민 안전관리 ‘총력’-읍면동별 무더위 쉼터 430개소와 그늘막 162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에 대비한 시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는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원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별 무더위 쉼터 430개소와 그늘막 162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각종 홍보채널과 마을방송, 전광판, 캠페인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여천동주민센터 등 4곳 주민센터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섬섬샘물 운영을 통해 여수시민에게 무료 생수를 제공했으며, 폭염 취약계층 700여명에게 쿨매트를 배부했다. 특히, 농경지 및 하우스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드론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노약자와 야외작업자, 폭염취약계층에게 온열질환이 우려된다”며, “외출자제와 그늘에서 휴식취하기.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등 폭염 안전수칙을 실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행동요령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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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 예방 행정력 ‘집중’-대책 상황실 운영…“지난해 이어 고수온 피해 없는 해 만들 것” 지난달 31일 여자만 해역 등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수시가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해수수온이 28℃ 도달하는 서남해안(충남 당진~부산 가덕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이어 같은 달 31일에는 천수만 ․득량만․여자만․진해만에 한해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다. 여수시는 양식어류의 피해가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0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어류 고수온 피해에 총력을 기해 지난해에 이어 고수온 피해 없는 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수시는 고수온에 취약한 냉수성 어류인 우럭과 참전복 등의 양식어가에 피해 대비책으로 380여대의 산소공급기와 300여대의 액화산소통, 1500여 개의 가두리 그늘막을 보급했다. 이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어업인들을 위해 철부선으로 가두리를 순회하며 소모된 액화산소통을 회수해 육지 충전소에서 산소충전 후 다시 가두리로 가져다줌으로써 장비 점검․관리에도 힘쓴다. 여수시는 고수온 대책 상황실을 운영, 고수온 경보 종료 시까지 진행상황과 양식물 관리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어업인들에게 단문자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수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으로 수온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식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가두리 어망교체, 영양제 공급 등을 실시하고 피해발생 시사료공급을 중단하고 액화산소 공급기를 가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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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27개 읍면동 300여 명 참여…재난발생 시 현장대응 체계 강화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7일 여수문화홀에서 자율방재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대비단계의 재난예방과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7개 읍면동에 총 500여 명으로 구성활동 중이다.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침수 위험지역 집수구 정비 등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혹서기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점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지역자율방재단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여수,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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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철 폭염’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9월까지 유관부서 합동대응 전담팀 운영…무더위쉼터․그늘막설치․드론 예찰활동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구온난화로 이른 폭염이 전망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전담 TF팀을 운영한다. 유관부서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복지관․읍면동 주민센터 등 401곳을 실내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도우미․방문전담인력을 배치, 독거어르신․장애인․거동불편자 등에 안부전화․건강관리 등을 실시하며, 농어촌지역에는 드론을 활용한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림․어업․도로 등 기반시설 관리에도 힘쓴다. 횡단보도․교통섬 등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이순신 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는 쿨링포그를 운영한다. 낮 최고 기온 시간에는 시가지 주요도로 3개 노선 53.1km 구간에 살수차를 운영해 도심 열섬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찾아올 폭염에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보충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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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27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원 300여명 참여…재난발생 시 현장대응 체계 강화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2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자율방재단연합회의 전문강사를 초청한 이번 교육에는 27개 읍면동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예방과 대비단계의 실습 교육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7개 읍면동에 총 5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침수 위험지역 집수구 정비 등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혹서기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점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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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연과 함께하는 미평공원 테마놀이터 개장-트리하우스, 짚라인, 오르기네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 '가득' ▲ 미평공원 테마놀이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선 옛철길이 있던 미평공원 미평역사 앞 잔디광장에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테마놀이터를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평공원 테마놀이터는 놀이시설 안전인증 및 설치검사를 완료하고 한글날 연휴인 지난 9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지난 해 놀이터가 들어설 자리에 서 있던 은행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자연의 특징을 그대로 잘 살린 트리하우스(조합놀이대)를 조성해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나무와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 미평공원 테마놀이터 트리하우스와 오르기네트 올해는 짚라인, 오르기네트, 모래놀이터, 그네 등 어린이들의 신체발달과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 주변에 화장실을 신축하고, 보호자를 위한 스마트그늘막 편의공간 4개소도 마련해 온 가족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잠시라도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어린이의 꿈을 담은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쉼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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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폭염 종합대책 추진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킨다"-드론 예찰활동단,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그늘막 143개소, 무더위 쉼터 433개소 운영 ▲ 여수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부영3단지 사거리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의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관련 5개 부서 간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폭염 대비 시설물 운영, 온열질환 감시체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폭염대비 드론 예찰활동단을 운영해 농어촌지역 예찰 사각지대에서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소라면, 여서동, 문수동, 쌍봉동, 시전동, 여천동주민센터 등 6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마련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등 관내 433개소의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포함해 143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문자와 읍면동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폭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여수시 내 온열질환자는 12명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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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이순신광장 ‘얼음탑쉼터’ 더위야 가라~무더위에 지쳤을 때 생각나는 것은? 흐르는 땀을 말끔하게 씻어줄 얼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수시가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얼음탑 쉼터’를 이순신 광장에 설치했다. ‘얼음탑 쉼터’는 이순신 광장 한 쪽에 마련되었고 길이 3.6m*0.6m, 높이 1.3m의 얼음틀과 얼음 2톤, 5m*5m의 그늘막, 그리고 의자가 갖추어져 있다. 대형 얼음 주위는 얼음의 냉기로 인해 시원하고, 차가운 얼음을 직접 만지며 더위를 식힐 수 있어 뜨거운 열기를 잠시나마 잊게 만들어 준다. 그늘막이 있어 햇볕도 피할 수 있고, 얼음 주위에 의자가 마련 되어있어서 더위에 지친 이들이 쉬어갈 수도 있다. 기자가 얼음탑 쉼터를 찾았을 때 임산부와 할아버지께서 의자에 앉아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다만 쉼터가 하나뿐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릴 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조금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쉼터를 조금 늘려서 여러 군데 배치하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도 부족하지 않게 쉴 수 있을 것이고, 조금 더 시원하게 관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기자의 생각이다. 광장 주차장 입구 쪽에는 분수도 있어서 ‘얼음탑 쉼터’와 함께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분수가 쉬는 시간도 있으니 얼음탑 쉼터에서 기다려도 좋겠다. 무더위가 최고조를 찍는 이달 20일까지 쉼터를 운영한다고 한다. 뜨거운 햇볕을 피하도록 ‘얼음탑 쉼터’를 설치해준 여수시의 배려가 반갑다. 강성은 학생기자 (웅천중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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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에 ‘얼음탑 쉼터’ 마련, 휴식처로 제격-대형 얼음, 그늘막, 의자 갖춰…이달 20일까지 운영 여수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지난 8일 이순신광장에 ‘얼음탑 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쉼터’는 길이 3.6m*0.6m, 높이 1.3m 얼음틀과 얼음 2톤, 5m*5m 그늘막과 의자 10개를 갖추고 있다. 대형 얼음으로 시원함이 감돌아 휴식처로 제격이고, 얼음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시는 무더위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이달 20일까지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송영선기자 시 관계자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3대 안전수칙인 물, 그늘,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얼음탑 쉼터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