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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과 함께하는 가나헌 우프학교 ‘동아리 MT’ 성료-돌산 뷰가 리조트 1박2일, 물놀이 및 동아리 친목도모 ▲금호미쓰이화확(주) 여수공장과 함께한 가나헌 우프학교 '동아리 MT' 여수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원장 김명례)의 우프학교가 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공장장 손영원)의 지원으로 지난 1~2일 ‘동아리 M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 다. 돌산 뷰가 리조트에서 1박 2일 물놀이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나헌 이용자 29명과 종사자 27명이 참여했다. 물놀이 전 스트레칭, 이용자 및 종사자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게임, 오색 팥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우수한 동아리와 게임 MVP 포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동아리 MT를 통한 중증장애인인 이용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경험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용자와 종사자 간의 1대1 매칭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동아리 분위기를 체험하는 활동에 중점이 맞춰줬다. 김명례 원장은 “중증장애인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우프학교 동아리 MT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동아리 활동에 대한 열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가나헌의 이용자들을 위해 언제나 따뜻한 지원을 해주는 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프학교 지원을 통해 가나헌과의 인연을 3년째 꾸준히 이어 오고 있는 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은 ESG 경영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내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재규 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제29회 영·호남 사회복지관 임직원 워크숍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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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의원, 여수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 선출-여수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및 위원회 구성 -의장에 백인숙 의원, 부의장에 문갑태 의원 선출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회 구성 백인숙 의원(광림, 여서, 문수)이 여수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 선출됐다. 여수시의회는 28일 제238회 임시회에서 의장·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제8대 후반기 의회 조직 구성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회는 △의장 백인숙 △부의장 문갑태(화양, 쌍봉, 주삼) △의회운영위원장 고용진(국동, 대교, 월호) △기획행정위원장 주재현(소라, 율촌) △환경복지위원장 강재헌(여천) △해양도시건설위원장 박성미(돌산, 남면, 삼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진명숙(비례대표) △윤리특별위원장 홍현숙(비례대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민주당 원내대표에는 이선효(화정, 둔덕, 시전)이 선출됐다. 여수중앙여고를 졸업한 백인숙 의원은 제5, 7대 여수시의회 활동을 해온 3선 의원으로 7대에는 여수시의회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과 COP특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전국 상임대표직을 맡고 있다. 백 의원은 특히 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재정과 토론회 개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의정(기초)부문과 ‘2023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여수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생활 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며 환경 조례의 이행력을 높인 것을 인정받아 ‘2024 지방의정 대상’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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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철 맞아, 여수도시관리공단-여수 지역 농협의 협동 농촌 일손 지원-6월 7일 공단-여수농협 업무협약 통한 지역사회 공헌 첫 시작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내 농협과 돌산에서 농촌일손돕기 참여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지역농협 농촌 일손 돕기 현장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25일 여수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농촌 지역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농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한 후 진행된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른 아침시간부터 각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옥수수 수확 및 선별·운송 작업을 도왔다.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를 포함해 여수농협, 여천농협, 여수 축협, 여수 원협에서 총 40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1400평 규모의 옥수수밭에서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지역농협 농촌 일손 돕기 현장 이날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수농협 박헌영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인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농협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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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알린 ‘제3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 역대 최다 인파-관람객 9천여 명…유튜브 현장 생중계로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인지도 높여 -옥수수 디자인 공예품·모종심기 등 체험부스와 디저트 등 다양한 체험 ▲’제3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 현장 제3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이 지난 22~23일까지 2일간 악천후 속에서도 역대 최다 인원인 9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 개최됐다. 화양면사무소 앞 나진물량장에서 ‘섬섬여수옥수수, 맛과 낭만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하되는 여수의 대표 농특산물인 ‘섬섬여수옥수수’를 소재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유튜브 현장 생중계를 통해 ‘섬섬여수옥수수’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렸으며, 현장 판매는 물론 용주 할머니장터와 연계한 판로를 확대, 7천여 망(1망/20개)의 생옥수수를 완판하며 ‘섬섬여수옥수수’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제3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 현장 또한 최근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옥수수 색인 노란색, 초록색 옷을 입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반려인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반려동물 간식 판매부스를 설치하는 색다른 행사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옥수수 디자인 공예품, 옥수수 모종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옥수수대를 재활용한 행사장 구성으로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팝콘·찐옥수수 무료시식과 옥수수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첫날 개회식에 참석한 정기명 시장은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섬섬여수옥수수가 돌산갓, 거문도 해풍쑥을 잇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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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22일부터 장마 시작…주말 최대 100mm 예상-19일 제주 장마 시작…21일까지 최대 200mm -여수시·영산강유역청 등 유관기관 장마대비 점검…개인 대비도 중요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돌산읍 하얀연꽃요양원 피해 현장 19일 장마가 시작된 제주 지역이 21일까지 최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주 산지와 제주 서부·동부·남부 지역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여수지역이 포함된 남부지방은 오는 22일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남부지방의 장마기간은 6월 23일~7월 24일로 17.7일의 강수일로 나타났는데 엘리뇨의 영향으로 이 기간 총 강수량이 712.3mm로 관측, 5월 가뭄에 이어 폭우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지난해 장마기간 호우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10건의 주택 반파 및 침수, 13건의 농작물 및 농경지 피해, 9건의 상가 침수 등 총 534건의 수재가 발생했다. 여수시는 5월 15일부터 여름철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화양면 이목리, 소라면 봉두리 등 여름철 인명피해우려지역 57개소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05개소, 배수펌프장 시설 9개소, 재난 대비 수방 자재·구호 물품 35,670개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최근 완료된 관내 급경사지 88개소 점검에서는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침하, 계곡부 형성 여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배수로 정비 ▲공사장 내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낙석·붕괴 예방을 진행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 역시 5~6월 두 달간 대규모 개별사업장 등 강우 시 토사유출 및 붕괴사고가 우려되는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협의내용 이행 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장마철 대비에 나섰다. 관내 토석채취, 관광단지, 도로 및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장 21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침사지 및 가배수로 등 토사유출 저감시설 적정 설치, 사면보호공 및 녹화 등 비탈면 안정성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됐으며, 점검 결과, 위반 사업장 14개소에 대해 협의내용 이행조치 명령 요청 및 현지지도가 실시됐다. 이번 장마 기간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단시간 많은 비가 쏟아지는 극한 호우(1시간 강수량이 50mm가 넘으면서 3시간에 90mm가 넘는 경우, 또는 1시간에 72mm가 넘는 경우)에 대한 대비와 주의 역시 필요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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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랜드마크 여수 남산공원으로...찾아 가는 힐링 시낭송 콘서트!-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이 밤바다와 어우러져 초여름밤을 매료시켜 ▲여수물꽃시낭송회 '찾아가는 힐링 시낭송 콘서트' 단체사진 여수물꽃시낭송회(회장 윤희경)에서 주최한 찾아가는 힐링 시낭송 콘서트가 물과 빛 낭만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지는 여수 남산공원에서 15일 해질녘 잔잔한 시낭송의 선율속에 아름답게 펼쳐졌다.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인 남산공원은 장군도와 돌산대교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기대되는데 준공 뒷날에 문화예술을 즐기는 첫 공연으로 펼쳐진 시낭송 콘써트가 시민들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는시로 <너에게 세들어 사는 동안/박라연>을 낭송한 김영란 회원을 시작으로 ,김은하,정혜선 회원은 노래와 시낭송을 콜라보하여 관객들을 한 편의 뮤지컬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여수물꽃시낭송회 '찾아가는 힐링 시낭송 콘서트' 현장 뒤이어 김정애,김혜원,황맹례,장성은 회원이 팀을 이뤄 섬을 주제로 한 낭송으로 여수의 섬 낭도 금오도 백도를 시로 만날 수 있게 이끌었다. 특히 홍일점으로 출연한 윤성기 회원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낭송할 즈음 공원의 조명과 밤바다의 조명이 별처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볼거리와 감동을 안겨 주었다. 윤희경 회장이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을 낭송하면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하공연으로는 뮤지컬 ost인 <위대한 개츠비“6년과 2개월”>과 <위키으“For Good”>가 김지연 유숙주 뮤지컬 배우의 열창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트럼펫 연주로(이정주) <아베마리아>와 <석양>이 밤바다와 밤하늘에 울려 퍼져 출연진들은 물론 삼삼오오 둘러앉거나 주변에 서서 감상하던 시민들이 열띤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찾아가는 시낭송 콘써트를 감상한 여수시민(김ㅇㅇ)는 “정말 오랜만에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는 말과 함께 “일회성으로 끝내지 말고 매주 일정한 시간에 계속 공연이 이루어지면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여수물꽃시낭송회 (회장 윤희경)은 “2024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을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남산공원에서 갖게 되어 의미 있었다”고 말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바램을 전해왔다. 주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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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장마 6월 중순~7월 초 예상, 유관기관 폭우 대비 점검 각별 주의-23년 남부지방 장마기간 32일에 강수량 712.3mm…평균치 넘어 -집중·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누수 등 사전대비 필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내 급경사지 점검 중인 김병완 행정안전국장 지난 5월 말 시작된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남부의 장마가 지난해에 올해도 단시간 물폭탄을 쏟아내며 우리나라 역시 장마 기간 폭우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남부지방의 장마기간은 6월 23일~7월 24일로 17.7일의 강수일이 나타났다. 이 기간 총 강수량은 712.3mm로 5월 가뭄에 이어진 폭우로 인해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컸다. 장마전선은 14일 오전 기준 일본 남부 바다에 머물고 있어 기상청은 내주에 남부지방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마 기간 중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 호우와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 정비와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5월 15일부터 여름철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화양면 이목리, 소라면 봉두리 등 여름철 인명피해우려지역 57개소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05개소, 배수펌프장 시설 9개소, 재난 대비 수방 자재·구호 물품 35,670개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최근 완료된 관내 급경사지 88개소 점검에서는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침하, 계곡부 형성 여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배수로 정비 ▲공사장 내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낙석·붕괴 예방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돌산읍 임포와 돌산지구 급경사지에서 추진·준공된 재해예방사업장 점검에 나선 김병완 행정안전국장 주요 구조물 시공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하며 “집중 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복구용 수방자재·장비를 비치하는 등 초기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유럽 연합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기온이 산업화 이후 평균 1.6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며 예측 불가한 기상 이변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관기관들의 안일한 대처로 인한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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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빛 어린 밤바다 담긴 자연친화 ’남산공원’ 탄생-14일 준공식…새로운 밤바다 야경 명소 탄생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 앞둔 자연친화 공원 ▲14일 진행된 ‘남산공원’ 준공식 빛을 담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밤바다 야경명소가 탄생했다. ‘물과 빛’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이 조성되며 14일 준공식이 진행됐다. ‘남산공원’은 남산동 2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지난 2012~2023년까지 300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다. ▲남산공원 야경 174,323㎡의 면적에 주차장(2개소) 122면, 야외미술전시장, 암석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과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여수시(시장 정기명) 특히 공원 내 산책로와 쉼터공간에서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야간경관 조명이 불을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야경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지역정계 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된 원도심 내에서 남산공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웅천동 예술정원, 장도공원 예술의 숲, 선사유적공원, 미평공원 등 도시와 어우러진 자연을 담은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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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 진입금지 표시없어, 아찔▲여수시 남산동 765-1 지도(네이버 지도) 여수시 남산동 765-1, 남산 시장 쪽에서 돌산대교로 향하는 일방통행 도로에 ‘진입 금지’ 표시가 없어 초행길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여수시 남산동 765-1 일방통행 도로 ▲여수시 남산동 765-1 일방통행 도로 이 도로는 남산동에서 진입할 때와 반대편 돌산 대교 쪽에서 진입할 때는 혼란이 없으나 중간 부분, 샛길에서 일방통행 도로로 진입할 때 표시판이 없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샛길 진입로에 ‘진입금지’ 설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여수시의 세밀한 행정이 필요하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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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고흥군의회와 상생간담회-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고흥군의회 건의문 채택 요청에 긍정 답변 -상생간담회에 고흥군의회 의원 다수 참석, 조발도 현장까지 동행하며 협력 다짐 ▲31일 진행된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와 고흥군의회 상생간담회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최정필 대표의원과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이석주, 홍현숙 의원이 고흥군의회를 방문해 상생간담회를 진행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연구회는 지난 5월 31일 고흥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에서 ‘백리섬섬길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을 제안’하는 한편 ‘향후 백리섬섬길을 통한 양 기관 간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이 자리에서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까지 11개의 다리로 이어진 백리섬섬길에 대한 도로 이상의 가치를 설명했으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의회와 고흥군의회가 함께 협력하여 전라남도와 정부에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더 나아가 고흥군의회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은 “고흥 영남면을 출발해 여수로 이어지는 백리섬섬길은 도로적 가치와 관광 상품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풍부해 고흥군 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고흥군의회 의원들의 뜻을 모아 전라남도와 정부에 관광도로 지정을 건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연구회 의원과 고흥군의회 의원들은 여수시 화정면 조발대교 전망대를 찾아 여수시 도로과와 관광과로부터 백리섬섬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여수시의 활동에 대해 현장 설명을 들었다. 현장 설명회에 동행한 고흥군의회 의원들은 연구회 소속 의원들에게 “하나의 바다를 공유하며 가족처럼 지내던 여수와 고흥이 백리섬섬길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길이 의미 있는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현장 활동을 준비한 최정필 대표의원은 “연구회가 방문한다고 하니 고흥군의회 의원님 다수가 상생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환대에 크게 놀랐다”며 “이는 백리섬섬길 국가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의 가치를 의원님들이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4월 17일 전라남도를 방문해 명창환 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여수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용역을 통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