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물 빛 어린 밤바다 담긴 자연친화 ’남산공원’ 탄생-14일 준공식…새로운 밤바다 야경 명소 탄생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 앞둔 자연친화 공원 ▲14일 진행된 ‘남산공원’ 준공식 빛을 담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밤바다 야경명소가 탄생했다. ‘물과 빛’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이 조성되며 14일 준공식이 진행됐다. ‘남산공원’은 남산동 2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지난 2012~2023년까지 300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다. ▲남산공원 야경 174,323㎡의 면적에 주차장(2개소) 122면, 야외미술전시장, 암석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과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여수시(시장 정기명) 특히 공원 내 산책로와 쉼터공간에서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야간경관 조명이 불을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야경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지역정계 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된 원도심 내에서 남산공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웅천동 예술정원, 장도공원 예술의 숲, 선사유적공원, 미평공원 등 도시와 어우러진 자연을 담은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완벽한 운동, 다함께 ‘혈관튼튼 힐링 건강걷기’-24일 미평공원서 진행…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지역주민 190여 명 참여 -사전 준비운동·올바른 걷기 방법 안내 등 진행…건강한 걷기 생활 실천 다짐 ▲24일 미평공원서 진행된 ‘혈관튼튼 힐링 건강걷기’ 행상 여수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지난 24일 미평공원에서 개최한 ‘혈관튼튼 힐링 건강걷기’가 190여 명의 참여 속에 성료했다. 2013년 이후 올해 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지역주민이 참여, 걷기 실천 유도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는 완벽에 가까운 운동으로 여겨지며, 심폐 기능 향상, 혈액순환 촉진을 통한 심장질환 예방, 체지방 감소 통한 비만 개선 및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과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 감소로 정신건강 케어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행사는 미평공원 다목적 공연장에서 출발해 오림터널공원 종점에서 다목적 공연장으로 돌아오는 5.8㎞ 코스로 진행됐다. 시는 사전 준비운동은 물론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생수와 저혈당 방지용 사탕을 지급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 제공으로 걷기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증진과 혈압,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고혈압·당뇨병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
시민도 우리도! 1회 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솔선’하는 여수시-시민 참여 독려 전 모범 보여주는 여수시 -공직자 실천서약, 1인 1텀블러 생활 속 실천 캠페인 추진…탄소중립 실현 ▲여수 청사 내 직원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회 용품 사용량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함에 따라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에 솔선하고 나섰다. 지난 18일~20일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 행사’를 진행한 여수시는 22일 청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 용품 줄이기 공직자 실천서약’, ‘1인 1텀블러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적극적인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시 전 직원은 ▲1회용 컵 사용 안 하기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활용 ▲1회용 사용 환경 개선 ▲매월 10일, 1회용품 ZERO 실천의 날 운영 등 실천에 참여한다. 캠페인은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가 열리고 있는 용기공원입구에서 출발해 무선성산공원, 미평공원, 국동임시별관, 해양공원 순으로 진행되며,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 용품 사용 억제를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종필 여수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1회용품 안 쓰는 행사 만들기와 자체교육 및 실태점검 강화 등 생활 속 1회 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코자 한다”며 “시민들도 많은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주제로 한 기호보호주간을 운영하여 ▲충무공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활동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 ▲아파트 시범단지 및 공공기관 소등행사 ▲탄소중립 시민행동 플로깅 등을 통한 시민사회의 탄소중립 참여를 독려하고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연등천 생태지도 조사단 발대식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개소식 등을 통해 기후위기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최향란 기자
-
여수 옛 철길을 걷다기차가 달리던 길을 아주 느린 기차가 되어 걷습니다. 경사가 완만해서 오르막 내리막을 구별할 수가 없는 일등급 무장애(無障碍)산책로입니다. 순천 여수 철길 철도역 ‘여수엑스포’,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전라선 열차의 종착역입니다. 그런데 이 철로는 여수 엑스포 행사(2012)를 계기로 전혀 새로워진 노선입니다. 이전의 철로는 사라진 게 아니라 새로 태어났습니다. 이름 붙이길 ‘여수 옛철길’, 자전거도 함께 가는 길입니다. 순천역에서 여수역까지, 전에는 율촌 – 신풍 – 덕양 – 쌍봉 – 미평 – 만성 등의 역이 있어 여객과 화물을 실어 날랐으나, 지금은 대부분 공원으로 가꾸어져 있습니다. 덕양역 - ‘양지바름공원’ ‘남파랑길’의 53코스 시작점입니다. 덕양(德陽)이라는 지명을 우리말로 풀어 쓴 것입니다. 덕양역은 1킬로 정도 북쪽으로 옮겨져 새로 지었는데, 화물열차 전용으로 여객열차는 서지 않습니다. 신구 역간 철로였던 공간은 나지막한 자전거 전용 도로 공간이 되었습니다. 가시나무 먼나무 메타세콰이어 백합나무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아왜나무 등 공해에 강하고 지역 기후에 잘 적응하는 나무들이 군락을 지어 숲 느낌이 들도록 가꾸고 있습니다. 쌍봉역 - ‘선원뜨레공원’ 직선화를 위한 새 여천역이 1킬로 정도 동쪽으로 석창사거리 쪽으로 옮겨가 고 폐역은 ‘선원뜨레공원’이 되어 남파랑길과 함께 옛 철길공원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옛철길공원 갤러리’가 군데군데 작품들을 사진 찍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새맛이 살아있는 멋진 정자도 있고, 흔들 그네 의자도 있습니다. 옛 철길 산책로는 문인과 화가들의 작품이 적절히 활용되어 뚜벅이들의 눈을 심심하지 않게 해줍니다. 미평역 – ‘미평공원’ 2008년부터 10년간 공원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림정’이 나오고 그 곁에는 노거수 느티 두 그루가 우람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은 처음 덕양역과 소라초교가 남파랑길과 겹치는 지점이라고 했는데 그 길은 여기서 갈라집니다. ‘오림동 터널 갤러리’가 어둑한 굴 풍경을 바꾸었습니다. 여수의 역사를 기록한 사진들의 전시가 눈길을 끕니다. 만성역 - ‘만흥동공원’ ▲ 오림터널 갤러리 오림터널 갤러리 – 쉼터 – 주차장 – 레일바이크 – 마래터널까지가 ‘만흥공원’ 권역입니다. 작품명 ‘얼굴’(작가 최병수)이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나게 합니다. 늘 푸르고 맑은 하늘을 희망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여인의 옆모습입니다. 만성리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흑사장 검은 모래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이곳 만성역 바이크는 바다도 직강하는 듯 짜릿함이 있어 특별합니다.레일과 나란히 달리는 육로는 ‘여수 마래2터널’로 이어지는데, 우리 현대사의 아픈 역사현장인 여순 10.19사건 학살지가 있습니다. 만성리 학살지 위령탑이 있고 바로 옆 언덕에는 ‘만성리 형제묘’가 있습니다. 여수 마래2터널은 192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일본이 전쟁을 준비하던 무렵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유일, 차량이 통행하는 자연암반터널입니다. 640미터, 1차선 도로, 중간에 교행용 공간 있으나 걷기에는 상당한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 이런 형편이라 남파랑길이 미리 갈라져 나갔구나 싶습니다. 보행전용 터널이 되어 남파랑길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캔과 투명 페트병 재활용 도우미 ‘네프론’, 여수시 폐기물 285톤 재활용-AI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여수시 2019년도부터 누적 965톤 폐기물 재활용 -여수시 대교동, 폐기물 재활용 적립금 소외 이웃에 기부 ▲여수시청에 설치된 네프론 이용하는 시민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AI 순환자원 회수로봇(이하 ‘네프론’)을 통해 캔과 투명 페트병 폐기물 285톤을 재활용했다. 이는 한 달에 약 120만 개의 재활용품을 회수한 것과 비슷하다. 여수시는 2019년도부터 선도적으로 네프론을 운영하며 폐기물 재활용량이 초년 대비 5배 증가, 누적 965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해왔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균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로, 특히 전라남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네프론 전체 실적의 약 76%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이용량을 보이고 있다. 네프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이용해 폐기물 순환경제를 구축 중인 수퍼빈(대표 김정빈)이 개발한 로봇으로, 캔과 투명페트병을 수거하여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프론은 자원의 재활용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사용자가 편리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환전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점을 인정받아, 23년 12월 현재 기준 전국에 약 1,000대 이상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네프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초년 대비 3배 성장한 월평균 9밴만 원의 보상금액이 제공되며, 누적 3.7억 원의 보상이 지급됐다. 여수시에서 직접 네프론을 관리하는 수퍼빈 현장담당자는 “네프론은 여수시민 호응덕에 8대에서 24대까지 확대되어 운영 중으로, 시민들의 추가 설치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여수시 대교동에선 네프론으로 얻은 보상금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여수시 내 여러 선순환 활동도 포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에는 소호요트경기장, 차동공원, 선원공원, 거북선공원, 여수시청, 웅천친수공원, 미평공원,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등 14곳에 총 24대의 네프론이 설치되어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수퍼빈 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황은지 기자
-
미평동 주민자치회, ‘우리동네 벽화만들기’ 진행-정보과학고 마루한 DG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미평동 주민자치회아 정보과학고 마루한 DG동아리 학생들 여수시 미평동 미평초등학교에서 미평공원 입구까지 담장이 산뜻하고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 되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미평동에 따르면 ‘벽화 그리기 및 타일벽화 만들기’는 지난 10월 미평동 주민총회 의제로 선정돼 사업으로 주민자치회(회장 강형국)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사업에는 주민자치 위원들과 정보과학고 마루한 DG동아리 학생 23명이 참여하여 ‘스마일’을 주제로 아름다운 그림과 타일벽화를 통해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힘썼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주민주도형 마을자치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우리동네 벽화 만들기’가 깨끗한 환경조성과 마을공동체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
넷제로 프렌즈 ‘청년이 알아야, 미래도 밝다’ 청년드림페스티벌-오는 18일 미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 -초청 가수 아이돌 걸그룹 ‘버스터즈’ 출현, 넷제로 태권 퍼포먼스 등 여수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드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넷제로 프렌즈 ‘청년이 알아야, 미래도 밝다’ 청년드림페스티벌이 오는 18일 미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여수시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의식 고취와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50탄소중립을 위한 의지를 표현하는 장이 청소년들이 환경보존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환경 선도 도시 여수를 이뤄낼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넷제로 태권 퍼포먼스와 지역 청소년들의 공연이 함께 할 것이고 초청 가수로 아이돌 걸그룹 ‘버스터즈’의 출현으로 청소년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견 되고 있다. 한편 후원사인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장동연 공동대표는 “청년드림페스티벌은 혼자가 아닌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힘은 무궁할 것이라는 믿음의 자리가 될 것이다. 기후변화에 굴복하는 우리가 아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결해 가는 지혜로운 여수의 청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확대 운영-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 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9월 1일부터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를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여수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5천 포인트 이상 시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기존 7개소(여수시청, 엑스포힐스테이트1단지 광장, 성산공원, 차동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해양공원)에서 ▲미평공원 ▲미관광장 등 2개소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에는 2시~4시까지다. 아울러 자원순환가게에서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수거한다. 이로써 소형 폐가전제품은 5개 이상을 동시 배출해야만 무상 방문수거가 가능함으로써 폐기물 스티커 수수료 부담 등의 시민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ㆍ자원순환 가게 확대 운영 및 소형폐가전 수거 등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 ‘여·행·토 과학체험 한마당’성황리에 마쳐-여수 늘봄학교 토요 과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늘봄학교 시범사업의 하나로 7월 15일 여수시 미평공원에서 여수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3. 여·행·토 창의융합 과학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 행복한 토요일」이라는 주제로 토요일을 알찬 과학체험으로 채우기 위해 개최된 이번 체험 행사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주최하고, 여수초등과학교사들의 모임인 ‘여수초등과학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여 여수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여수시가 폐기찻길을 리모델링하여 주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한 미평공원에서 치뤄진 이번 체험전에는 빛의 굴절을 이용한 체험, 자외선의 역할, 공기 역할을 이용한 놀이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 외에도 요즘 코딩교육 열풍을 반영한 로봇코딩과 과학을 활용한 마술 공연이 이루어지는 등 규모는 작지만 알찬 운영으로 더운 날씨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토요일이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나오기 싫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나왔는데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많고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는 것 같아 보람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과학에 대해 흥미가 많이 늘어날 것 같다. 특히 과학마술은 내가 봐도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와 동행한 한 학생은 ‘과학체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체험을 다 못해서 아쉬워요. 다음에 또 이런 체험을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행사에 주최한 서금열 교육장은 “과학기술 없이 국가 경쟁력을 말하기 힘든 이 시점에 이공계를 기피하는 현상이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이번 체험 행사가 학생들에게 과학이 늘 재밌고 즐거운 것이며,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꿈을 갖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미래의 과학창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체험 행사를 운영한 여수초등과학교과연구회 회원들 과 여수시, 한전 등 유관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격려했다. 이도아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 권역별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기회’ 제공한다.-2023. 여․행․토 과학체험, 매번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늘봄시범 사업의 하나로 6월 24일 이순신공원, 7월 15일 미평공원, 9월 16일 성산공원 등 권역별로 찾아가는 ‘2023. 여․행․토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 창의융합 꿈나무 과학체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여수초등과학교사들의 모임인 ‘여수초등과학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여 여수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 1회 기준 500명 이상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토요일 오전에 흥미있는 과학체험으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인 이번 체험 행사는 웅천지역, 여수동지역, 여천지역 등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학생들을 찾아가며 자체프로그램 외에 SW교육센터, 전남지역 과학교사동아리, 지역유관단체와 연계하여 매번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으로 ‘소리총 만들기’, ‘뱃고동소리’, ‘우드락 비행이 만들기’,‘코딩로봇 조정하기’ 등 총 10개 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될 것 같다. 게을러지기 쉬운 토요일 오전,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과학 체험을 무료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가까운 공원에서 이뤄진다고 하니 부지런한 학부모님들은 모두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설 것 같다. 행사에 주최한 서금열 교육장은 “과학 기술은 국가의 경쟁력이며,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바로 창의융합형 과학인재다. 이번 체험 행사가 참여하는 학생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미래의 소중한 과학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여수초등과학교과연구회 회원 및 유관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격려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