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민이 먼저 앞장서는 기후위기 전문강사 양성 교육 2기 수료-36명 수료, 윤은숙 2기 부대표의 사례 발표로 ‘생활 속 실천’ 다짐 -10월 역량강화 교육 진행, 수료생 대상 접수·모집 ▲10일 진행된 기후위기 전문강사 양성교육 2기 수료식 7월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8회의 기후·환경 교육과 국회포럼을 진행한 여수시 기후위기 전문강사 양성 교육 2기가 지난 10일 수료식을 진행하며 시민이 앞장서는 기후·환경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박현식 강사(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 이날 수료식에 앞서 박현식 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이 ‘미래의 새로운 기회 블루카본’을 주제로한 8강 강의가 진행됐다. 박현식 강사는 탄소 문제에 있어 바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굴 양식장의 플라스틱 사용 변화와 잘피숲 조성 등의 블루카본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2기 교육에는 46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36명이 수료하고 16명이 개근을 달성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들을 포함하여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대현 전라남도의원과 수강생으로 참여한 강재헌 여수시의원과 강사로 활약한 정신출 여수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표창(①여수시장 표창 ②교육장 표창 ③교육감 표창 ④단체 표창) 2기 수업과 1기 강사들의 활동 및 향후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한 경과보고가 진행됐고, 윤은숙 2기 부대표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윤은숙 부대표는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에어컨과 보일러 사용 줄이기 △배달음식 줄이기 △남은 휴지 재사용하고 버리기 △비닐봉지 재활용하기 등의 실천 행동을 제안했다. 지난해 수료한 1기 강사 10명은 지난 5월과 6월 여수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여수시 관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02시간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10월과 11월에는 구례교육지원청과의 3개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증 및 개근 표창 수여 백도현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기후·환경 교육은 필수다”며 “상반기에 진행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 전문강사 양성교육 2기는 이번 수료생을 대상으로 10월 8일까지 접수를 받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
알아야 보인다, ‘기휘위기 전문 강사 양성 2기 모집’-7월 14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7월 16일~9월~3일 교육 -COP33 대한민국 유치 SNS 서포터즈 양성 과정도 함께 진행 ▲’기후위기 전문 강사 양성 2기 모집’ 포스터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 고취를 위한 ‘기후위기 전문강사양성 2기’ 모집이 시작됐다. 여수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7월 16일~9월 3일로 주 1회 오후 7시~9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발급하는 ‘탄소중립환경교육지도사(민간자격증 2024-003024)’ 2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과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SNS 서포터즈 자격이 부여된다. 탄소중립환경교육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은 이후 학교 등 환경강사 및 환경분야 활동을 진행하며 1급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후위기 전문 강사 양성 2기 교육과정 7월 16일 본 단체의 상임대표이자 포스코 석좌교수인 이우범 교수의 ‘스마트해양도시, 여수의 미래와 지속가능발전’ 수업을 시작으로 최향란 여수일보 편집국장, 나미경 동강초등학교 교장, 윤원태 박사(전 세계기상기구기후전문위원),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여수시의회기획위원회부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현식 순천대 글로컬사업단 단장(전 여수 부시장) 등의 교육, 환경 분야의 전문 강사진의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upset333@naver.com로 이력서를 보내 할 수 있으며, 이력서 양식은 본 단체(☎061-6816-7472)로 문의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본 교육과정 1기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의 1강을 시작으로 9월 19일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한 국회 포럼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강사 양성 후 심화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환경 교육자로 역할을 해줄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후 올해 5월~7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의 생태 감수성과 기후변화 적응 및 문제 해결력 증진을 위해 여수시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50여 차례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지역 사회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의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에 앞서고 있다. 황은지 기자
-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 개최로 탄소중립 선도 강조-23일,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민덕희 의원, 블루카본 정책 시정부·시의회 협력 강조 -정신출 의원, “여수시…블루카본 관련 선진 정책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 ▲23일 개최된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민덕희·정신출 의원이 지난해 9월 19일 진행한 ‘제1회 블루카본[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지난 23일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개최된 이번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주철현 국회의원 등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 및 지구 환경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 시의원 및 시정부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여수시의회 민덕희, 정신출 의원 공동발의로 제정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근거로 여수시 블루카본 정책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사말에서 정신출 시의원은 “우리 여수시는 COP33 유치를 희망하고 있고 연안을 끼고 발달한 만큼 갯벌·바다숲 등 신규 탄소 흡수원 발굴과 연안습지 복원 추진을 통해 블루카본 관련 선진 정책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2022년 05월 24일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2강 강사 박현식 前 여수시 부시장 이어 ‘미래의 새로운 기회, 블루카본’을 주제로 前 여수시 부시장이자 현재 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현식 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현식 박사는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되더라도 2100년까지 지구온도 1.5℃ 상승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후 변화 대응 체재를 선언함과 동시에, 그린카본보다 탄소흡수효과가 50배에 달하는 블루카본 활용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국·내외 사례 등을 포함 향후 여수시가 참고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 후 마무리 발언에서 민덕희 시의원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는 것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블루카본 정책에 시정부와 시의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은 오늘 나온 정책적 제안을 바탕으로 시정부, 시민단체, 기업, 시민들과의 토의를 통해 블루카본 정책이 여수시 구석구석 선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
cop33개최와 탄소중립실현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박현식 단장,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 -민덕희 의원, 연안 발달한 여수시 블루카본 확대 정책 선제적으로 나서야 ▲23년 9월 20일 진행된 여수시의회 '블루카본[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여수 시청 문화홀에서 23일 오전 10시 cop33개최 및 탄소중립도시 여수를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가 개최된다. 블루카본은 연안 탄소흡수원으로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리며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의회 민덕희 환경복지 위원장, 정신출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순천대 글로컬사업단 박현식 단장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블루카본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가 기존의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사업 및 연안관리 사업을 연안 탄소흡수원인 블루 카본 관리·보전과 연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민덕희의원과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민덕희 의원은 “블루카본은 오래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수단으로 인식돼 국가 정책으로도 발굴이 됐다. 연안을 끼고 발달한 여수시가 블루카본 확대 정책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녹색투자 자금이 블루카본 분야에 투입될 수 있는 상황으로 향후 여수국가산단 소재 기업들의 ESG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 블루카본 분야 활용 방안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2호 탄생-경기도 대성섬유(주) 방성옥 대표 5백만 원 기부 경기도 대성섬유(주) 방성옥 대표가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2호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방성옥 대표는 지난 22일 농협 미금평내지점을 방문해 여수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방성옥 대표는 경기 남양주시에서 대성섬유(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수가 고향은 아니지만 남다른 형제애로 동생 부부의 근무지인 여수시를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수시는 이 외에도 기부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율촌면 피앤제이엔터프라이즈 장재용 대표 ▲율촌면 해룡수산 신현모 대표 ▲GS칼텍스 경리팀(생산) 용석응 팀장 ▲재부산향우회장 조보익 한솔인텍 대표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 박현식(전 여수시 부시장) 등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를 사랑해주고 기부까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좋은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들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농협창구을 통해 가능하다. 송영선 기자
-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주민 일동,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27일 여수시 부시장실에서 성금 799만원 전달식 가져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7일 웅천동 디아일랜드(관리단 회장 정남수) 주민 일동이 십시일반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799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부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박현식 부시장과 웅천 디아일랜드 관리단 정남수 회장, 황상문 부회장, 최선경 동대표, 김현균 비대위원장이 입주민을 대표해 참석했다. 디아일랜드 주민 일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모두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성금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정남수 디아일랜드 관리단 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입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과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식 부시장은 “디아일랜드 입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여 지역사회가 훈훈한 온기로 가득한 것 같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부산에서 ‘2022 여수 관광설명회’ 개최…큰 호응-21일 부산 코모도호텔, 부산 여행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1일 부산광역시 코모도호텔에서 ‘2022 여수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도시 여수의 매력을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철도공사와 부산 여행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설명회는 여수 관광홍보 동영상 상영, 여수관광 프레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여수 지역 주요 관광지의 장점을 소개하고, 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관광 인센티브 제공 등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 관광도시, 섬관광 자원 등을 활용한 여수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자세히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여수지역 숙박업체와 관광업체도 참여해 현장에서 현지 여행업체를 상대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현식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여수는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숙박시설과 관광 콘텐츠 등 인프라도 잘 갖춰진 만큼 많은 단체관광객이 오셔서 여수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겨울철 ‘다중밀집시설 합동 안전점검’ 실시-오는 28일까지 다중밀집시설 화재 등 안전점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실내 화재사고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다중밀집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실내 난방기기 등 화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박현식 부시장이 직접 여수시립요양병원과 예울마루를 방문해 전기‧소방‧가스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화재 시 현장조치 대응 매뉴얼, 소방시설 관리 실태, 화재 경보설비 작동 여부, 비상연락체계 등을 직접 꼼꼼히 점검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박현식 부시장은 “최근 잇단 안전사고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연말연시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중밀집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안전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금호미쓰이화학(주)과 5천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14일 전라남도 주관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MDI 생산공장 증설 협약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4일 금호미쓰이화학㈜과 여수국가산단 내 5,000억 원 규모의 MDI 생상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라남도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함께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현식 여수시부시장, 금호미쓰이화학(주) 손영원 부사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미쓰이화학(주)은 2024년까지 여수국가산단 내에 냉장고, 건축자재, 자동차 내‧외장재, LNG선, Spandex 등 다양한 제품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핵심원료 MDI 생산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MDI 생산 공장 증설로 75명의 직‧간접 고용창출과 건설기간 중 연인원 약 1,5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투자가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호미쓰이화학(주) 손영원 부사장은 “이번 투자로 금호미쓰이화학(주)은 MDI 생산능력이 연간 41만 톤에서 61만 톤으로 확대돼 단일공장 기준 세계 4위의 MDI 생산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협력 회사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금호미쓰이화학(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수에서 임시총회 개최-2022년 활동 경과보고, 여수시 재난 예방 및 대응 사례 등 소개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여 연합회장 이오남, 박옥희)가 지난 8일 여수 한일관에서 ‘2022년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김조일 전라남도 소방본부장과 22개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경과보고에 이어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힘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을 전하며, 해양관광도시 여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난 9월 5일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등 여수시의 각종 재난예방 및 대응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전라남도 가뭄 상황 등을 언급하며, 동절기 예방접종 홍보와 물 절약 20% 캠페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오남 연합회장은 “올 한 해도 우리 전남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의 특성상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복구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없는 안전한 전라남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