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 169호 2021년 8월 9일 월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8월9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변이바이러스 확산세 속 강도높은 방역수칙준수 당부 > https://bit.ly/3CxpjAO ▶대포지역발전협의회, 여수국가산단 사고재발 대책마련 위한 박현식여수부시장과 간담회 진행 > https://bit.ly/3xC9OUx ▶여수시의회, 서완석 시의원 발의한 청년창업 지원 조례 제정 > https://bit.ly/2X9fEjX ▶여수시, 전국 최초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50% 대폭 감면 > https://bit.ly/2VFe8oK ▶여수 오충사‧이순신 자당 기거지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됐다" > https://bit.ly/3fKbFR7 ▶한진택배 노동자들, 전남에서 첫 번째로 여수지회 출범시켜 > https://bit.ly/3CEQf1U ▶여수시, '공공빅데이터' 활용해 고독사‧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 https://bit.ly/3lS7BlE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의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 https://bit.ly/37utShe
-
대포지역발전협의회, 여수국가산단 사고재발 대책마련 위한 박현식여수부시장과 간담회 진행-여수국가산단 유사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간담회 열려 -잇따른 사건 사고에 인근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 극에 달해 > 좌측부터 서정신(환경복지국장), 박현식(여수부시장), 백동영(산단환경관리사업소장), 한성진 (산단환경관리사업소 대기팀장) 여수국가산단의 반복되는 사건 사고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인근 마을주민들의 요청에 지난 6일 여수시 부시장실에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대포지역발전협의회는 “올해 들어 잇따른 사고와 지난 6월, 7월에 발생한 LG화학, GS칼텍스 공장증설 가동, 여천NCC 셧다운 과정에서 소음.진동.악취 발생으로 인한 피해와 한화솔루션의 염산가스 누출사고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라고 밝혔다. 대포지역주민 이우열은 “지난 6월 12일 LG화학(주) Y2C 신설 공장, 6월 18일 여수산단 내 GS칼텍스(주) MFC 신규 공장 가동 과정과 최근에는 여천NCC 플레어스택에서 40m에 달하는 불꽃이 솟아오르고, 60데시벨(dB)이 넘는 소음과 함께 진동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벽에 금이 가고 창문이 흔들리며 불꽃과 소음으로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불안에 떨고 있을 때,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야 할 국가기관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여수시에서는 빠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이어 대포지역발전협의회 김연환 집행위원장은 박 부시장과 여수국가산단 사고재발방지 대책마련 청취 자리에서 “여수산단 내 신규 공장 가동과 대정비 기간에 화염 진동 소음 발생 사건을 지적하며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의 강력한 행정권 발동 요구와 함께 사고재발 대책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실천연대 강성로 소라지회장은 “여수산단 내 안전 환경 관련 각종 사건 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기업들은 대책을 강구하기는커녕 관계기관의 제재에 대해 ‘소 귀에 경 읽기’를 넘어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박현식 여수부시장 한편 박현식 여수부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건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책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며 “기업이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해 시민 건강권이 보호되고 사회적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꾸준히 현장을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서교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21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상황대책회의 개최 -박현식 부시장 주재…관계 부서장, 지역구 도‧시의원, 여수경찰서 15명 참석 ▲ 여수시가 21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2층 상황실에서 서교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상황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 대한 지원과 사고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여수시는 21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2층 상황실에서 서교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상황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 대한 지원과 사고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여수시재난안전대책본부 사고수습 협업부서장과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여수경찰서 15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한재사거리 등 8개소 사고다발지역에 교통안전유의 홍보물을 게시하고, 한재사거리 내리막길에 과속방지턱 및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내리막길에 대형차량 통행제한과, 관내 사고다발지역의 교통시설 개선용역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사고 피해 유가족에 대한 노인일자리사업 상해보험 처리를 지원하는 한편, 직원 40명으로 장례지원반을 꾸려 인력과 화장장 및 봉안당 사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사고발생지역 횡단보도 위치 문제, 대형차량 브레이크 파열 방지를 위한 정기점검 강화와 우회전 위험에 대한 대처방안, 경사로 노면 미끄럼 방지 및 속도저감 시설 설치, 교통량이 많은 경사로 사거리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 부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무고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가족을 비롯한 피해자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일 오전 승용차 탁송차량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자 당일 오전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사고수습과 대책마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