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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으로 나아간다, 여수시 교동시장 주변 노점 구획선 정비-1인 1구획 지정, 양방향 노점 한 방향 배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생계 활동 보장 ▲교동시장 주변 노점 구획선 정비 나선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교동시장 주변 노점을 정비해 한층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노점과 노상 적치물로 인해 보행로가 좁아진 교동시장 인근 도로변 노점 구역 약 68m 구간을 정비했다. 2015년 9월 동장 추천 시민 18명, 전통시장상인회 4명, 노점상인 1명, 관계공무원 등 총 30명 이내로 구성된 ‘노점 및 시민보행권 상생위원회’를 발족하여 생계형 노점상과 보행권을 침해받는 일반 시민들의 상생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었다. 2015년부터 운영해 오던 잠정 허용구역의 재정비를 통해 운영해 오던 잠정 허용구역 재정비를 통해 1인 1 구획을 지정, 양방향 노점을 한 방향으로 배치해 총 34개 노점을 구획선 안으로 이동 배치했다. 여수시는 수십 년 전부터 형성된 교동시장 주변 노점 거리의 노점상에 대해 재래시장 활성화와 서민 생계 대책 차원에서 장점 허용해 왔다. 하지만 허용구획을 넘는 상품 진열, 상행위를 위한 도로상 물건 적치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상시 단속에 나섰지만, 행위가 계속 재발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수막 게첩, 안내문 배부, 가두행진 등 사전 홍보와 계도에 나서며 노점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초기 노점상의 거센 반발에도 시가 상인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물리적 충돌 없이 원만히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에 걸맞은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은 물론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여수교에서 서교동로타리를 거쳐 여수교간까지 노점 구획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노점상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은 오랜 시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노점상을 무작정 철거하기에는 생계형 노점상도 있기에 이 둘 사이의 조율이 무엇보다 중요, 여러 지자체에서 무작정 노점상을 철거하기보다 소통을 통한 조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광진구는 강변역 1, 4번 출구 일대 18개소, 구의역 1, 4번 출구 일대 5개소 노점상을 대화와 설득을 통해 동의를 얻어 철거작업을 진행하는 등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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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실시▲설 멸정 대비 유관기관 화재예방 합동점검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연휴를 위해 지난 1월 23일 ~ 1월 29일 동안 관내 전통시장 13개소 유관기관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여수시, 여수소방서, 전기안전 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등 전 분야에 대한 점검 ▲소방설비(스프링클러설비 등) 정상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사항 ▲상인회 자율안전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소방분야 주요 지적사항에는 스프링클러 소방펌프 불량, 옥내 화전함 앞 적치물 방치, 소화기 내용연수 경과 등이 있었으며, 해당 불량사항을 설 명절 전까지 조치토록 행정지도 및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점포 내 화기취급 사용 주의 및 상인회 중심 야간 취약시간대 자율 방화순찰 강화 등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박원국 서장은 “이번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발견된 불량사항들이 조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관계인을 독려하고, 설 명절 전후로 전 직원을 특별경계근무에 투입해 유사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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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 나서…전통시장․상가 상인회 간담회-상품권 운영개선 활성화 방안 논의․제도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8일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회와 여수사랑상품권 운영 개선 간담회를 갖고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생활문화센터에서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사랑상품권 운영개선 및 활성화 방안과 제도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운영개선 방안으로는 ▲구매와 사용량이 저조한 전통시장상품권과 지류형 5천 원 권 지속 발행 여부 ▲부정유통 예방 위한 노점상의 가맹점 등록 및 상품권 환전절차 개선 ▲편의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지류형 상품권 축소 및 카드형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는 최근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으로 시민들의 사용처가 축소됨에 따라 대체 이용 가맹점 확대를 위해 미 등록업체에 대한 가맹점 등록 독려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상인회는 노점상 가맹점 등록 추진 시 매출액 노출 부담으로 상품권 결제거부를 우려하면서도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와 사용자 편의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카드형 상품권 확대, 노점상 가맹점 등록 의무화 등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저극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 상품권 활성화 및 사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개선요구 의견이 제시됐다. 가맹점주 카드형 구매가능 홍보 강화, 이벤트 추진, 가맹점 표지판 교체, 카드형 잔액과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 요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여수사랑상품권의 운영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상생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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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문화의 거리 활성화해 여문지구 활력 되찾자”-28일, 민덕희‧김행기‧백인숙‧이미경 의원 주최로 간담회 개최 -문화의 거리 정비‧활성화 계획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여문지구 시의원들이 2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문지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덕희‧김행기‧백인숙‧이미경 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려 강문성 도의원, 시 정부 관련부서, 여서동‧문수동 자치위원회,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시 정부 관련부서 관계자들은 먼저 문화의 거리 시설‧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관계자들은 관련 시설을 올해 8월 실시설계 용역 후 정비할 계획이며, 단절 구간 연결도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 문화의 집 재정비, 섬섬여수페이 할인보전금 및 자율상권구역 지정 지원, 문화예술 창작소 및 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 등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을 설명했다. 여문지구 주민 및 상가번영회 관계자들은 시 정부에서 현재 추진‧계획 중인 사업 이외에도 여러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TF 운영 공감대 △버스킹 및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도입 △민관 협력시스템 구축 △기존 건물 매입 및 문화시설로 활용 △주차장 확보 등이 방안으로 제시됐다. 강문성 도의원은 시장 및 시 정부의 활성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구단위 변경을 통한 재개발 등의 정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민덕희 의원은 “현재 문화의 거리는 시설정비, 도로 단절, 보행권 문제 등이 산적해 있어 종합적인 점검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역할분담과 협업을 통해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행기 의원은 “‘문화’거리답게 조성, 상권 활성화, 시설물 정비 방향 결정, 젊은이들이 되돌아오는 거리 조성이 숙제”라며 “오늘 제안들을 반영해 공감이 가는 방향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백인숙 의원은 “여문지구는 교육과 문화, 어린이와 어른이 공존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방향을 제시하며 “올해를 여문지구 발전의 기초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내년부터 활성화 방안을 실천해 나가자”는 의견을 밝혔다. 이미경 의원은 “올해 7월 제정된「여수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상인회 등록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존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소 운영” 등을 시 정부에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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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상가서 ‘청년아 청년아 헌shop줄게 새shop다오’ 17일 개최-오후 4~10시…흥국상가 빈 점포, 청년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 여수 흥국상가에서 오는 17일(토) 오후 4~10시까지 청년거리문화한마당 사업인 ‘청년아 청년아 헌shop줄게 새shop다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청년사업단과 흥국상가상인회가 침체된 상가를 활성화시키고자 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 공연․전시 등의 공간을 마련해 ‘청년문화예술촌’으로 조성코자 기획됐다. 우선 전시공간으로는 구 아놀도바시니 빈 점포에서 여수 ‘홍미령’ 작가의 그림책 작품이 원화로 전시 및 판매되며, 작가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 빈 점포(구 멋쟁이구제)와 상가(재즈인백스트릿)에서는 드라마틱․프리스틴 재즈 듀오․주윤왕자 등 지역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무료로 진행되는 손거울․아크릴 목걸이․키링․그립톡 ‘만들기 체험’과 훙국상가 내 점포 물품구매 등에 따른 ‘미션스탬프 이벤트’, 수공예품․먹거리 등 ‘프리마켓’이 진행돼 행사장을 더 풍요롭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개최에 따라 흥국상가로 진입하는 일부 구간에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축제를 계기로 흥국상가가 문화관광형 상가로서 초석을 다지고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상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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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의료취약계층 위한 한방 의료봉사 나서-흥국상가 상인회·발전협의회·금손약손 봉사단체, 14일 기전경로당 찾아 봉사 여수시 시전동 흥국상가 상인회·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금손약손 봉사단체, 원광대학교 한의학과와 함께 신기동 소재 기전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365금손약손 한의원 원장, 원광대학교 한의학과생, 흥국상가 상인회·발전협의회 임원진과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365금손약손 한의원 원장은 개별 건강 상담 및 진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개인에게 필요한 침을 놔주었다. 365금손약손 한의원 성갑선 회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싶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하게 돼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흥국상가 상인회 박나현 회장은 “휴일임에도 정성을 다해 진료하시는 의료진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자원봉사 활동의 현장을 볼 수 있었고, 후원과 협조를 해주신 금손약손 봉사단체, 원광대학교 한의학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바쁜 일정에도 직접 찾아와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시전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상가 상인회·발전협의회는 2022년부터 금손약손 봉사단체와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성금 후원 및 물품 기부 등을 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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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총력- 「전라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 성안을 위한 의견 수렴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2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민덕희, 백인숙, 김행기, 이미경 의원, 전남도 이병국 지역상권팀장, 여수여문지구 공동주택상가 상인회 관계자 및 마을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강문성 의원은 “여수지역의 경우에는 침체된 여문지구를 비롯한 원도심 지역과 공동주택 상가들이 많이 노후화되어 골목상권을 더욱 악화시키는 상황이다”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더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한 유효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여수시의회와 함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노후 상가의 시설 안전에 대한 부분을 우선 반영했으면 한다”며 “우리 자체가 협력을 구하기에 앞서 구성원의 의지가 먼저 굳혀져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강 의원은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하는 방안, 특별법상의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하는 방안 등 여러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여수시의원님들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개선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정부 그리고 전남도와 여수시를 비롯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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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튀르키예 구호 물품 전달-자생단체, 진남로상가 상인, 주민 등 참여…겨울의류·난방용품·생활용품 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1000여점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접수했으며 중앙동주민센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진남로상가상인회, 체육회 등의 참여로 마련됐다. 마련된 물품은 겨울의류, 난방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주한 튀르기예 대사관을 통해 현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진석 위원장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참해 주신 중앙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중앙동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생욱 중앙동장은 “튀르키예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주신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진석 위원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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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전통시장 전기시설 안전사용 캠페인 실시-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 위해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8일 여수 진남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전기시설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화재 예방‘트래킹 클리너’활용 집중 홍보 ▲‘트래킹 클리너’활용 노후 전기시설 먼지(분진) 제거 활동 ▲플래카드 가두 행진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전기기설 점검 ▲시장 상인회 중심 3대 전기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만큼 철저하게 화재 대비를 하겠다.”며“시장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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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여수시의원, 원도심 상가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구)국민은행 매각자산 활용 방안 주민 의견 수렴 진남상가 내 (구)국민은행 매각자산이 11월 중 공매 예정인 가운데, 이를 여수시가 매입 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수시의회가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지난 10월 3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구)국민은행을 활용한 진남상가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강현태 의원이 주최해 시의원, 시 정부 및 진남상가 상인회 관계자, 중앙동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 의원은 “(구)국민은행 매입 등과 관련해 업무를 진행할 시 정부 부서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여러분들의 활용 의견에 따라 주관부서를 지정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진남상가 상인회 관계자 등 민간 참석자 측은 해당 자산을 시에서 매입해 어린이 놀이터를 포함한 소공원, 공연장 등 방문객을 유입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주로 제안했다. 이에 시 관계자 측은 당초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검토했으나 투입 예산 대비 활용효과가 떨어질 것이라 판단했음을 밝혔다. 또한 관광객 유도를 위한 업종 전환, 공모사업을 통한 상가 쇄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강현태 의원은 “문화예술과에서 매입에 주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내년에 전문가, 청년사업가, 상인회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계획을 밝히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