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섬박람회·인구정책 등-내년도 핵심사업 76건, 신규시책 103건 등 총 636건 사업 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만 르네상스 ‘촉각’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진행한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3일부터 5일간 민선 8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완성을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 정기명 시장과 13개 국·소·단장 및 58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사업 76건과 신규시책 103건 등 총 636건의 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의 마무리와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본격 추진에 촉각을 세웠다. 신규 사업은 ▲본청사 별관 증축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 전략 수립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해양레저 레일바이크 설치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유치 ▲섬박람회장 내 도시숲 및 실외정원 조성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확대 등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분석했다.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진행한 여수시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을 부서별로 차후 보완하여 예산 확보·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해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의 결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역대 가장 어려운 재정 여건이 예상되지만,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은 반드시 완성해 시민 공감 시정을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2024년의 주요 현안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문화재단 설립' 추진 등에 두었다. 하반기에 접어든 현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예산확보와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여수문화재단 설립은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설립의 타당성이 인정됐으며 해당 결과를 9월19일~10월 4일 15일간 공개하고 의견서를 받고 있다. /양임승 기자
-
지방교부세 감액 나서는 정부, D-712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예산 확보 가능할까-8개 분야 106개 사업…공모사업 선정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올해 세수 결손 30조 원 예상에 지방교부세 감액…사업 준비성·타당성 입증 중요 ▲’섬박람회 연계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한 여수시 정부가 세수 펑크에 지방교부세를 감액에 나선다. 개최가 2년도 남지 않은 박람회는 아직도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 확보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반이 될 연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정기 부시장 주재로 ‘섬박람회 연계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 부시장 및 3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국·도비 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실현 가능성, 공모사업 선정 전망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섬박람회 연계사업은 8개 분야 106개 사업으로 내년도 사업예산 876억 원 중 635억 원이 시비로 계획돼 있지만 정부예산 확보가 미지수기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섬박람회에 대한 예산 부족 문제와 콘텐츠 부재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섬박람회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한 것을 바탕으로 여수시에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이 탄력을 받은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사실상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수 결손 규모가 30조 원 안팎으로 예상되자 정부는 세입 예산안을 기준으로 예측됐던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감액하겠다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에서는 당초 지방 배부 금액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여수시가 섬박람회와 관련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것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거쳐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연계해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며,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중앙정부 건의 사업 발굴과 해상대책 마련, 유치활동 지원 등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풍성한 콘텐츠로 섬박람회장을 채울 수 있도록 부서별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1월에 있을 중앙정부 협력회의에 대비해 섬박람회 정부 지원 사업 발굴과 후속 조치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 재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의 철저한 준비성과 확실한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기획 과정을 보여 추가 예산 확보에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국회 포럼 성료…COP 유치 과제는?-전의찬 교수 주제발표, “국가 핵심 과제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 -총리 중심 유치위구성·국회 차원 활동·유치 지역 명칭 재검토 등 제언 제시 ▲제2회 국회포럼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단체사진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가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제2회 국회포럼이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류재근 서울에코클럽 회장의 개회사와 정기명 시장의 환영사, 행사를 공동 주최한 서영교(서울 중량갑)·송옥주(경기 화성갑)·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주철현(전남 여수갑)·조계원(전남 여수을)·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기념사가 이어졌고, 안호영 22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이준석·천하람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1부가 진행됐다.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하여 서울에코클럽의 환경분야 원로 전문가들, 여수시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수강생들, 전라남도와 여수시, 전라남도의회와 여수시의회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100여 명의 인원이 본 포럼에 참석했다. ▲주제 발표 중인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2부에서는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전의찬 교수는 “COP33 유치를 위해서는 중장정부 차원의 움직임이 우선적으로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에서 COP33 유치를 핵심 정책으로 지정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 화합과 국토균형 발전에 초점이 맞춰진 ‘남해안남중권’은 국내의 문제이고, 도시가 아닌 지역이 개최지로 선정된 바는 없었다”며 “공식적으로는 여수를 강조한 여수COP 등의 호칭을 사용하는 유치 지역 명칭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COP유치에 앞서 이미 한국에서 여러 차례 유치된 바가 있는 IPCC 유치를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좌부터)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장, 오성남 숭실대 특임교수, 이우범 탄실연 상임대표, 윤원태 전남교육청 ESG 교육발전위원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우범 탄실연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오성남 숭실대 특임교수, 윤원태 전남교육청 ESG 교육발전위원장,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국내 및 여수시의 COP33 유치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여수시청 COP33유치 한성진 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남겼다”며,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남중권 COP33유치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의 강한 의지를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며 본 포럼의 성료에 대한 의의를 전했다. /황은지 기자
-
2024년 7월 23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7월 23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산단 내 제조업체들, 3분기 경기 ‘부정적’ 전망 우세…여수산단의 방향은?<https://m.site.naver.com/1r4Y3 ▶[한창진의 여수 역사 달력] 7월 23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r506 ▶여수시립합창단, 더위 날려 줄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 25일 공연<https://m.site.naver.com/1r50Q ▶예술의 섬 장도, 창작스튜디오 5기 단기 입주작가 이미경展 <나의 섬을 찾아서> 개최<https://m.site.naver.com/1r4X1 ▶여수시의회, 제239회 정례회 5분 발언<https://m.site.naver.com/1r52M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 중간 점검 토론회 ‘개최’<https://m.site.naver.com/1r525
-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 중간 점검 토론회 ‘개최’-26일 오후2시 박람회장…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이대로 좋은가? -전남도‧여수시‧도의회(강문성)‧시의회(고용진)‧지역발전협의회 공동주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브로셔(영문) 표지(사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누리집) 최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된 이슈가 지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개최 2년 여를 앞두고 주행사장 변경에 대한 논란과 예산 부족, 콘텐츠 부족 등 준비가 미흡하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이 여수지역 시민단체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를 중간 점검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토론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제1소회의실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이대로 좋은가?’ 주제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섬박람회 추진전략 및 콘텐츠 준비, 수익모델, 후방효과 창출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와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2026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정준 기획본부장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상황’을 주제 발표하고, 이어 ▲경영컨설턴트 Placelab 정순영 대표가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제언, ▲한국섬진흥원 남기상 교류협력실장이 섬박람회 국제행사 성공운영의 전략, ▲강문성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전남도 및 도의회의 역할, ▲최정기 여수시부시장이 여수 섬의 가치 상승을 위한 섬박람회의 역할과 과제, ▲고용진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여수시의 역할, ▲박계성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이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내용으로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전남도, 여수시, 전남도의회(강문성 도의원), 여수시의회(고용진 시의원),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 공동으로 주최하고, 2026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2026여수세계박람회범시민준비위원회,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함께 후원한다.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뒤를 이어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며 “현재 여수섬박람회 준비가 시간적‧재정적으로 열악한 조건이지만, 여수지역 민‧관‧정이 여수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시금 의지를 모으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주 기자
-
지속 가능 섬마을 조성에 여수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4개소 선정-2년 연속 전국 최다…올해 금오도(송고), 화정면 개도(신흥)·하화도, 묘도(창촌) -주민 역량기반 조성, 마을 주력 사업 발굴 등 순차 고도화로 진행 ▲섬 지역 특성화 사업 단계별 사업 지원 내용(사진: 한국섬진흥원 누리집)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남면 금오도(송고), 화정면 개도(신흥)·하화도, 묘도(창촌) 등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이 수행 중인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리적 여건이나 각종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특수상황지역으로 분류된 188개의 유인섬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해 주력사업을 발굴하고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지속 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본 사업은 총 4단계의 사업구조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주민 역량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기준 충족 시 2단계 ‘마을 주력사업 발굴 및 선정’, 3단계 ‘주력사업 확장 및 연계 인프라 구축’, 4단계 ‘주민 자립역량강화 교육·컨설팅’으로 이어지면서 점차 고도화된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4월 ‘특수상황 지역 내 개발 대상(188개 섬)’ 중 20개 섬에 1단계 사업 신청을 받아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10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 ▲하화도 꽃섬다리 그중 여수시는 4개 섬(금오도, 개도, 하화도, 묘도)이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1단계 사업비로 각 섬에 4억 원씩 총 16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섬이 가진 특색을 살려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섬 기반시설 확충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에도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3년에 선정된 ‘안도’는 1단계 사업이 완료됐고 ‘화태도’는 2단계 사업이 확정되어 2년간 9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2024년에 선정된 ‘금오도(직포)’, ‘초도(의성, 대동)’ 3개소에는 1단계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2024년 기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참여 중인 섬은 총 32개로 전남 지역은 여수 지역의 안도, 화태도, 금오도, 초도(의성, 대성)과 무안 지역의 탄도가, 인근 경남 지역은 통영 지역의 추도, 비진도, 욕지도가, 거제 지역의 황덕도, 지심도가, 사천 지역의 신수도와 마도가 본 사업 진행에 참여중이다. 1, 2단계를 거쳐 ‘주력사업 확장 및 연계 인프라 구축’의 3단계 사업을 진행 중인 곳은 인천 웅진 지역의 연평도와 충남 보령 지역의 녹도가 있다. /황은지 기자
-
여수시의회 8대 후반기 의회 출범, 지속 가능 발전·친환경 정책 추진 강조-‘청렴 문화 확산’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 다져 -백 의장 “시민중심 의정활동 약속” ▲10일 진행된 여수시의회 8대 후반기 의회 출범식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가 10일 의회 청사에서 8대 의회의 후반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후반기 활동의 시작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백인숙 의장을 비롯한 여수시의회 의원, 정기명 시장, 의정동우회 임원, 의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8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온 전반기 의장단에게 백인숙 의장이 대표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축사를 맡은 정기명 시장은 새롭게 선출된 후반기 의장단에게 축하와 함께 “여수 발전과 시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하나”라며 “공동 목표를 향한 파트너로서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범식 이후에는 소회의실에서 ‘지방 의원 및 공무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김종일 전문강사의 청렴교육이 진행,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앞두고 청렴한 의정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인숙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반기 의장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8대 의회 후반기는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속 가능 발전과 친환경 정책 추진에 의회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여수중앙여고를 졸업, 제5, 7대 여수시의회 활동을 해온 3선 의원으로 백 의원은 특히 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재정과 토론회 개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의정(기초)부문과 ‘2023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주 기자
-
국내 최대 관광분야 학술대회, 여수서 내달 10일~12일 개최-‘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여수 소노캄 서 3일간 진행 -국내·외 연구자 1500여명 참석…‘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 주제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국내 관광분야 학술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가 내달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노캄 여수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사)한국관광학회,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연구자 등 약 1,500여명이 모여 국내관광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여수시는 1972년 한국관광학회 설립 이래 전남 최초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 관광발전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약 200여 편의 학술연구 발표와 관광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정책세미나, 관광사례연구, 포스터 세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관광 포스트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수시 지역 특별세션에서는 ‘MICE 산업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컨텐츠 개발’과 ‘여수항, 국제크루즈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과 일본 국제관광학회 사키모토 타케시 회장의 기조연설 등 의미 있고 풍성한 행사로 준비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누리집(itc96.tosok.org)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정재호 수산광국장은 “국내 최대 관광분야 학술단체인 한국관광학회 관계자들이 여수에서 지역관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원활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청소년들의 축제,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 5월 전남서 개최-25~28일 제53회 전국소년체전, 14~17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전남도교육청, 청소년기자단·청소년문화축제·학생응원단 모집 등 성공개최 노력 ▲화순만연초 배드민턴부 학생선수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5.~28.)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4.~17.)가 15년만에 전남에서 개최된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 운영, 청소년문화축제, 학생응원단 1만여 명 모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선 도교육청은 체전 기간 학사일정을 사전 조정해 각급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의 발 빠른 소식을 전해줄 80명의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기자단이 아나운서와 기자로 출연하는 유튜브 생방송 뉴스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학생선수와 관광객을 위한 청소년 문화축제가 25일 오후 2시부터 목포역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4일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는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대회가와 애국가를 제창한다.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는 지난 4월에 전남 ‘의’(義)교육과 연계한 4·8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실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경기장의 열띤 응원을 책임질 학생응원단 1만여 명을 모집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50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7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전남을 찾은 대표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학생응원단을 위해 버스 임차료, 식비, 간식비 예산을 지원했다.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장 승인도 마쳤다. 정식 경기장은 목포중앙고등학교,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2곳이며 시설 개·보수를 예산 지원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였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우리 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활동으로 전남을 찾은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전남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제22대 총선 여수시을 후보자 공약-기호 1번 조계원, 기호 2번 김희택, 기호 7번 여찬, 기호 8번 권오봉 ▲(좌)기호 1번 조계원(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김희택(국민의힘), 기호 7번 여찬(정의당), 기호 8번 권오봉(무소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일~6일 예정되어 있다. 본 선거를 앞두고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본다. 기호 1번 조계원(더불어민주당) ▲지역화폐 연계 청년·농어촌·마을 기본소득 ▲친환경 에너지 기본소득(햇빛연금, 바람연금) ▲전라선(익산-엑스포)KTX·SRT·EMU320 전용 고속철도 신설 ▲신산업·문화·관광·교육·의료·교통중심 및 산업 재배치로 복합 신도시 개발 및 조성 ▲국가산단 지역인재 우선 채용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사업(지중화) ▲무장애 안전도시 건설 ▲화양·소라에 은퇴자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시니어타운 ▲여수 전지역의 하트형 관광 요람 도시화 ▲지속가능 발전산업 재배치로 고부가 가치 신산업 전환 ▲여수융복합물류단지 및 율촌2산단 조속 준공(공통공약) 기호 2번 김희택(국민의힘) ▲세계해운조선거래소 유치 ▲산단개선 사업 진행 ▲일자리 문제 해결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여수 만들기 ▲산단과 농어민의 상생발전 ▲2026세계섬바람회 개최비용 전액 국비 지원 추진 기호 7번 여찬(정의당) ▲친환경재생에너지산단 전환 인프라 확충 ▲여수국가산단 탄소배출저감 5개년 계획 ▲일본산 어패류 수입전면금지로 먹거리와 수산업 보호 ▲여수산단 여수청년 우선고용 ▲여수산단 사내하청노동자 정규직 전환 ▲신혼부부 월1만원 임대주택 5년간 공급률 10%달성 ▲청년 1억 자립지원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통한 여수 부흥 ▲레저, 휴양, 역사, 교육 공존하는 멀티관광콘텐츠 ▲전 주민에 여수관광이익배당금 지급 ▲농어민수당 연 240만원으로 인상 등 기호 8번 권오봉(무소속) ▲가칭 ‘여수국가산단고도화특별법’ 입법연구 및 법안 마련 ▲여수국가산업단지 활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 ▲CCU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기술) 및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여수형 기회발전특구’ 정 ▲박람회장 대형 컨벤션 센터 건립 및 적극 사후활용 ▲여순사건 기념공원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및 국비확보 ▲순천대 의과대학 대학병원 율촌지역 유치 ▲여수~남해 해저터널,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조기 개통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 및 국회 내 지원특위 구성 추진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지원 제도 개선 및 장애인 고용기업 인센티브 확대 ▲경로당 운영비 상향 지원 등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