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세계 자살 예방의 날’ 생명 존중‧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여수해경과 여수시,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나서 ▲여수해경-여수시, 생명 존중·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시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수산물특화시장 일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해양 긴급 신고는 119, 정신건강 상담은 109를 함께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특히 해경에게는 해양경찰의 날이기도 하여 그 의미가 특별하여 특별 행사로 민간인을 선발하여 연안해역 안전순찰을 하는 연안안전지킴이를 통해 돌산대교 등 관내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해 힘써왔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처럼, 마음의 건강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생명존중 문화를 전파하고 해양 사고 시 신속한 대응으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과 여수시는 지난 5월에도 자살 고위험시기(Spring Peak) 합동 캠페인을 벌였으며 특히, 여수바다파출소 소속 전 경찰관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자살 예방 시설물 합동점검과 생명사랑 챌린지 영상 촬영을 함께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최향란 기자
-
여수소방서, 2024년도 119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안전 물놀이-7월 13일부터 32일간, 해수욕장 등 6개소에서 활동 -박 서장, “안전지도와 예찰 활동 등 운영에 최선” ▲12일 진행된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 발대식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12일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며, 7월 13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32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등 6개소에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물놀이 장소 인명구조 보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 활동,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응급환자 CPR교육 및 응급처치 등을 실시해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내빈들의 격려사 및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기법 시연회, 자원봉사자 수변안전요원 교육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여름철 여수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도와 예찰 활동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119수상구조대원 들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난사고 예방 및 인명 구조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같은 날 전입 소방공무원 4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영주 기자
-
선박의 안전지킴이, '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 행사 개최-해양수산부, 매년 7월 첫째주 등대주간 지정 -7월 1일~7일, 여수 오동도등대서 체험 및 전시 진행 ▲'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 포스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정구)은 오동도등대에서 7월 1일(월)부터 7월 7일(일)까지 7일간 “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박 안전을 위한 등대의 중요성과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7월 1일 ‘세계등대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부터 매년 7월 첫째 주를 등대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등대주간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제주도,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남 목포시, 경남 거제시 등 15개 지자체에서 체험프로그램과 등대 사진 전시, 세계 등대의 날 기념식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여수해수청에서는 등대주간에 맞춰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동도등대(여수시 오동도로238-32, 오동도항로표지관리소) 해양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동도등대 내 홍보관에 등대체험 부스를 운영(7.4.~7.6.)하여 등명기 불켜기(점·소등) 체험, 등대 모형 종이접기, 색연필을 이용한 에코백에 등대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등대사진 공모전의 수상 작품도 전시한다. 또한, 등대 방문객은 등대해설사로부터 오동도등대의 역할 및 역사적 가치 등 관람을 안내받을 수 있고 등대 여행을 추억하기 위한 느림보 우체통 우편엽서 작성, 선박 항해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호진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뜻깊은 추억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2024년 4월 22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4월 22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차 지구대회서 ‘종합대상’ 1위<https://m.site.naver.com/1mb0H ▶청소년환경지킴이들, “꽃 심기로 지구를 지켜요!”<https://m.site.naver.com/1m9D6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https://m.site.naver.com/1maZF ▶올해는 모두가 함께 한다! ‘낭만버스킹’ 26일 재개<https://m.site.naver.com/1mb1v ▶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https://m.site.naver.com/1majZ ▶“수고하셨습니다”, 여수시 전남체육대회 종합 3등<https://m.site.naver.com/1mb2b
-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위해 19년째 활동 -33개 초등학교, 660여 명 학부모로 구성 ▲22일 개최된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가 22일 여수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교시간 교통사고 안전활동, 학교 주변 유해환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 캠페인을 하는 봉사단체로, 2005년에 발족하여 올해로 19년째는 맞았으며, 33개 초등학교, 660여 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2023년도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2024년도 신임 회장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첫 단추를 꿴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행사라고 설명했다. 박규석 서장은 “경찰력만으로 여수시의 모든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함께 안전한 교통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며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독려하였다. 신임 회장 박화진은 “지난 1년간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
봄철 등산, 안전도 함께 챙기세요!-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4월~5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등산 전 기상상황 확인 및 보조배터리 구비 등 안전 준비 당부 ▲여수 영취산 등산로 부근에서 운영되는 산악안전지킴이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가 4월~5월 두 달간 여수 영취산 등산로 부근에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에 나선다. 산악안전지킴이는 봄철 증가하는 등산에 발맞춰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선제적 대응으로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산악구조 및 구호활동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지도·산불예방 홍보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안전한 등산을 위해 등산 전 기상상황 확인 및 보조배터리 등 준비, 체력 및 수분 보충을 위한 간식 준비,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 음주 산행 및 흡연 절대 금지, 등산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하산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사고 대응과 지속적인 예방순찰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
안전지킴이 ‘여수소방서 이달승 서장’을 만나다이태원 참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산불, 크고 작은 참사와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특히 여수는 대규모의 화학단지 여수국가산단으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소방관에 대한 시민들의 감사와 관심이 특별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하 내용은 여수소방서 이달승 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위험 작업을 할 때 사전 신고하는 게 필요 - 소방안전교부세 등 소방에 대한 국가의 예산 지원이 필요 - 대원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도록 평소 안전예방 교육 실시 - 겨울철 난방기구 화제 예방에 주의해주시길 *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문을 참고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
2023년 12월 11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2월 11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11일부터 5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8000여명 모집<https://m.site.naver.com/1gYrj ▶학교와 세상을 연결하는 창, 영화 ‘비밀전학’<https://m.site.naver.com/1gXvA ▶‘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 17일 개최<https://m.site.naver.com/1gYxJ ▶민주평통여수시협의회,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특강 개최<https://m.site.naver.com/1gYIz ▶조계원 부대변인, 17일 <민심의 교차로, 쌍봉사거리로 출근합니다> 출판기념회 개최<https://m.site.naver.com/1gYQl ▶[인터뷰 영상]안전지킴이 ‘여수소방서 이달승 서장’을 만나다<https://youtu.be/iW8DxKQILLk
-
안전한 사회, 행복한 시민-든든한 안전지킴이 ‘여수소방서 이달승 서장’을 만나다 ▲오른쪽 여수소방서 이달승 서장 이태원 참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산불, 크고 작은 참사와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특히 여수는 대규모의 화학단지 여수국가산단으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소방관에 대한 시민들의 감사와 관심이 특별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하 내용은 여수소방서 이달승 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최기자] 우리 아이들에게는 멋진 소방관이 아주 높은 위치에 있다. 하지만 사실은 소방일이 녹록치 않다.소방공무원이 된 특별한 계기가 궁금하다. [이달승 소방서장] 소방관이 된 계기... 원래 전기공학과를 전공했다.화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고의 약 33% 정도 된다. 전기공학과를 다니면서 화재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연구했다. 또 현장에 나가면서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 그래서 소방간부생 시험을 거쳐서 들어오게 됐다. 처음 1년 동안 훈련을 마치고 또 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 예방이라든가 대비라든가 대응 그런 각종 업무를 하다 보니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책임감도 느끼고 역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다.특히 화재 예방 홍보 교육 훈련 이런 게 가장 중요하다. 물론 화재가 나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 예방’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험 작업을 할 때 사전 신고하는 게 필요 [최기자] 여수는 특히 국가산단이 있다. 그래서 사고가 발생 될 노출 지역이다. 그래서 시민들의 불안이 항상 크다. 시민들은 어떻게 하면 여수지역이 안전할 것인가. 사실 우리 소방서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다. [이달승 소방서장] 여수소방서장으로 부임해온 이후 석유화학단지 폭발 사고도 있었다. 여수지역의 안전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책임감도 크기에 관내에서 더 이상의 큰 사고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다.그걸 보면서 느꼈던 점이 정말 위험 작업을 할 때 사전 신고하는 게 필요하다. 용접, 용단 작업할 때 사전 신고를 하면 미리 우리가 CCTV도 있고 거기에 따라서 우리가 현장에 나가서 미리 확인도 하고 그럼으로써 화재 예방에 선두주자가 되는 것 같다. [최기자] 처음부터 끝까지 역시 안전. 사전 안전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달승 소방서장] 덧붙이자면 또 훈련 교육, 그다음에 또 가장 중요한 게 홍보 활동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든다. [최기자] 전국 소방공무원 국가직이 되었지만 여전히 상황이 어렵다. 어떤 점, 이런 점은 정말 기필코 반드시 수정돼야 된다. 어떤 것이 있을까. [이달승 소방서장] 소방공무원 국가직이 2020년도에 됐다. 지금 3년 8개월 정도 됐다. 그래서 소방청이 있으면 지방에도 전남 소방청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조직 구조가 안 돼 있다. 물론 우리 지사께서도 지원을 많이 해 주시는데 우리가 국가적으로 됐으니까 국가에서 소방안전교부세라든가 이런 지원이 많이 내려와서 거기에 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이 좀 풍성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최기자] 며칠 전에 제주에서도 20대 소방관이 안타깝게 현장에서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대원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도록 평소 안전예방 교육 실시 [이달승 소방서장] 마음이 안 좋다.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장 활동에서 우리 직원들의 안전이 먼저 우선이다. 현장에 갈 때는 살아서 돌아오라고 말한다. 그래서 평소 시민을 살리고 대원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도록 안전예방 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최기자] 여수 소방서에서는 이렇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목숨을 걸 정도로 활동하면서 그 와중에 또 시민들을 위한 봉사라든지 어린아동들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달승 소방서장] 언제든지 출동하는 시민밀착형 생활안전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 생활안전 순찰대에서는 소방안전을 점검하고, 생활의료, 또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위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직접 출동하여 살펴주고 의용소방대와 같이 어려운 부분들을 해소해 주면서 여수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안전대책, 생활 속에서부터 안전의식을 고취하자 이런 취지로 어릴 때부터 그런 교육도 하고 포스터도 하고 작품도 만들어내는 체계적인 선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벌써 12월이 됐다. 겨울철은 춥고 그랫서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한다.화목 보일러라든가 전기장판이라든가 전기시설을 많이 사용하는 때다.이럴 때는 전기 화재에 대해서 정말 주의하셨으면 좋겠다. 조심하시고 또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셔서 한 번의 화재도 없이, 인명피해도 없이 안전한 우리 여수가 되었으면 좋겠다.여수소방서는 안전한 사회, 행복한 시민을 위해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도록 기여를 할 것이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 1조 4,577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올해 본예산 대비 987억 감…세입 여건 감소 전망에 따른 긴축예산 편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민선 8기 공약, 복지·안전·민생경제 등 현안사업 중점 편성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도 예산안을 1조 4,577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년 본예산 1조 5,564억 원 보다 987억 원(6.3%)이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1조 3,979억 원 대비 614억 원이 줄어든 1조 3,365억 원, 특별회계는 1,585억 원 대비 373억 원이 감소한 1,212억 원이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 둔화 등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세입 여건 악화가 전망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긴축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5,005억 원, 시비사업 8,360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전년대비 3%가 증가한 사회복지 예산이 5,004억 원(37.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 및 물류 1,139억 원(8.5%), 농림해양수산 1,067억 원(8.0%) 순으로 편성됐다. 편성된 예산안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주요 예산으로 ▲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연금 12.9억 원 ▲ 개도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 78.9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 여순사건 홍보관 건립 2.8억 원 ▲ 여수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24.5억 원 ▲ 어르신 무료버스 교통비 지원 14.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중심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는 ▲ 출산장려금 51.5억 원 ▲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7억 원 ▲ 관기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2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보호,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으로는 ▲ 여수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10억 원 ▲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지원 24억 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운영 11.6억 원 등이다. 한편 여수시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8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