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끊이지 않는 해양 오염물질…여수시 인근 연안 오염 관리는-2017년, 선소해역 환경모니터링 일부 중금속 주의기준 초과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 지자체 최초 '블루카본' 관련 조례 제정 ▲2017년 진행된 (사)탄소중립실천연대(구. 에코플러스21) ‘제2차 선소해역 환경변화 모니터링’ 현장 끊이지 않고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에 또 한번 경종이 울렸다. 굴과 홍합에서 높은 수치의 유리섬유 입자가 발견된 것이다. 최근 영국 브라이튼 대학과 포츠머스 대학이 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해저드스 머티리얼스(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굴과 홍합에서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GRP)이 발견되며 이로 인한 굴과 홍합의 생식능력 저하를 우려했다. 이들의 생식능력이 저하될 경우 개체수 감소와 생태계 먹이사슬의 일부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정석 해양생물학 박사(㈜엔이비 대표)는 현대해양에 기고한 ‘해양환경 문제 해결 위한 노력’에서 국내 산업단지 인근 연안의 중금속과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의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산업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마산만과 진해만은 연안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러한 중금속 오염을 우려한 울산시는 울산 온산항은 2019년부터 중금속 오염 총량관리제를 시행하며 해양퇴적물의 중금속 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지역 역시 시민감동연구소의 한창진 대표가 2021년 칼럼을 통해 여수산단에서 정수과정 없이 배출되는 중금속 오염 폐수와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 그리고 최근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는 돌산, 오천동, 화양면 등 펜션단지 풀장에서 배출되고 있는 많은 양의 폐수로 인한 해양 오염을 지적한 바 있다. 더욱이 2017년 환경모니터봉사단체인 (사)탄소중립실천연대(구. 에코플러스21)이 진행한 ‘제2차 선소 해역 환경변화 모니터링’ 결과 모래보다 큰 모래 알갱이 수준의 샘플에서 비소(As), 납(Pb) 항목이 주의기준을 초과했고, 그 밖에 주의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항목들도 상당히 높은 경향을 보이며 선소 해역의 중금속 오염도가 심각함을 확인하기도 했다. 기후위기와 해양 오염이 심해지며 이에 대한 방책으로 ‘블루 카본’이 떠오르며, 여수시의회 민덕희·정신출 의원은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여수시 연안 탄소 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10월 17일 적발된 여수산단 내 기업들의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 사건과 여수 국가산단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유해물질 유출 사고로 인한 인근 해양 오염에 대한 불안과 경계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 사건 이후 진행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자체와 수행 기관에 제대로 수용되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관리·감독인 여수시와 유관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낮아진 상황이다. 허술한 관리·감독과 안일한 기업들의 환경 문제 의식이 여수 연안의 중금속 등 오염퇴적물의 깊이를 더 깊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여수시와 유관기관의 철저한 감독과 대비가 필요하다. /황은지 기자
-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영구임대주택 주민 삶의 질 향상 ‘힘써’-4개소 200여명 대상…입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치매예방 정서활동 지원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가 지난 28일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협약에 따르면 사경센터는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4개 기업과 협력해 9월 한 달간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4개소 입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로웨이스트 및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를 통해 기후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원예치료 및 터닝 체험 놀이를 통한 치매예방 정서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입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에는 ▲나무애그림주식회사, 목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주식회사 미루나무, 석고 방향제 등 친환경 제품 만들기 ▲우리노리협동조합, 항아리 향초 등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이 추진된다. 또 ‘입주민 치매예방 정서 프로그램’은 ▲주식회사 에코플러스21, 원예체험 프로그램 ▲주식회사 스카이드림, 터링 체험 놀이 등이 진행된다. 협약식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센터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서비스 공급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에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가 참여, 150여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주 기자
-
자연순환 마을 학교, 어린이 환경 지킴이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자연순환 마을 학교 활동 6기 수료식, 성황리 마무리 -글쓰기 책자와 영상을 통한 활동 보고 시간 가져 -한화솔루션 어린이 환경지킴이 육성기금 1,000만원 전달 (사)탄소중립실천연대(대표 김영주) 주관으로 진행된 자연순환 마을 학교(교장 박종효)가 지난 8월 28일 카페 수페에서 진행된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수료식은 카페 수페에서 진행되었으며, 환경지킴이 대표의 소감 발표와 그동안의 활동을 기록한 책자 배부 및 영상 시청, 환경지킴이 어린이들의 연극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 환경지킴이들은 3월 장흥 천문대를 시작으로, 순천정원박람회장과 LG화학, 별밤운동회, 사도 낭도, 안도 동고지마을, 구례 지리산 반달곰종복원센터, 수페목공체험, 산청 별아띠 천문대 등 환경 문제와 보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 방문 및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이를 글쓰기 활동을 통해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지킴이들의 글은 책자와 영상으로 제작되어 활동의 의의를 다졌다. 학생 대표로 나선 배현수(나진초, 13) 학생은 “처음에는 힘들다는 마음이 컸지만, 활동을 하며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어린이 환경 지킴이를 하며 경험한 것들을 열심히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박종효 교장은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 환경운동이 이론과 구호로만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움직임으로써 완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수료식에 참여한 서금열 교육장(여수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기업체, 교육 현장이 힘을 합쳐 환경에 대한 좋은 교육을 제공해주었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김영규 시의원(여수시의장) 또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좋은 교육의 기회가 많은 아이들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자연순환 마을 학교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수료식에는 나진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직원, 이우범 탄소중립실천연대 대표이사 및 이사진, 황명상 한화솔루션 팀장 등이 참여했다. 오수연 대표(㈜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는 “소중한 아이들이 이 경험을 통해 많이 성장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지 대표(토론의 숲)는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이 활동을 시작으로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기 생각과 활동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더 많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자연순환 마을 학교는 3월 24일 입학실을 시작으로 나진초등학교 학생들 16명과 함께 3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 환경 지킴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6기수를 맞아 120여 명의 환경지킴이를 양성하였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한화솔루션, 예비사회적기업 ㈜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에코플러스21, 금오관광, 토론의 숲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기업체, 교육 현장의 협업을 통해 긍정적 사회공헌을 도모하였다. 이도아 기자
-
한화솔루션이 후원하고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지킴이 10강 성료-”바다 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 바다 환경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화솔루션과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에코플러스21·아이앤맘케어센터가 함께하는 자연순환 마을 학교 10강, 제6기 어린이 환경지킴이 “바다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0일 나진리를 비롯한 화양면 공방&카페 ‘수페(SOOPE)’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강사를 비롯한 환경지킴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유지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다 환경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서남해환경센터의 한해광 대표는 ‘바다 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다양한 사례와 통계자료를 통해 바다 환경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바다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바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문제점과 이를 통해 야기되는 환경 파괴의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적인 내용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넓은 자연에서 목공체험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수페’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수페카페 이유리 대표는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전하고자 만들어진 친환경 체험 카페에서 참가자들에게 목공 체험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참가자들이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환경 글쓰기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 환경에 관한 글을 써보고 공유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정동운(나진초)학생은 이번 환경 캠프를 통해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고 현실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 해 보겠다고 다짐 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한 탄소중립실천연대 부설자연순환마을학교 박종효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경보호는 우리의 공동 책임이며, 학생들에게 이를 인식시키고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바다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으며. 탄소중립실천연대부설자연순환마을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과 2050탄소중립 실천 의지 확산 및 cop33 대한민국 유치기원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
탄소중립실천연대,“제1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대회” 성황리 마쳐-탄소중립 실천행동 줄넘기 대회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전남교육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혀 ▲여수시주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예비사회적기업 아이앤맘케어센터, ㈜에코플러스21 공동주관 으로 지난3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제1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대회 개최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지난 3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제1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2050탄소중립실현과 cop33 대한민국 유치기원 및 기후위기대응하여 탄소중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저탄소 친환경의 대표스포츠인 줄넘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최 되었다. ▲선수대표로 참가한 김민기(도원초6) 김아리(도원초) 선수가 선수선서를 하고 있다.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예비사회적기업 ㈜에코플러스21, 아이앤맘케어센터 등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지역 기업과 시민단체 및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경기진행에 협조하였고,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였으며, △개인전 △2단 뛰기 △왕중왕전 등의 경기가 마련 되었고, 아이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행사가 진행되었다. 대회 참가한 김민기(도원초5)선수는 “오늘 줄넘기대회를 통해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음식은 먹을 만큼만, 전기를 아끼고, 가까운 곳은 걸어가는 등 우리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행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좌로부터 이경애(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대중(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탄소중립실천행동 릴레이퍼포먼스에 참여 특히 전라남도교육지원청 김대중교육감은 “오늘 뜻 깊은 제1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대회는,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자연을 보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민간주도적 실천 운동이 필요한 시대”라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공동대표 김영주)는 “우리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온전한 자연과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행정으로 행사를 주최한 여수시 기후생태과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영선 기자
-
탄소중립실천연대, 무장애 나눔길 확산을 위한 제9회 숲속힐링음악회 개최-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평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음악회 열려 -2050탄소중립실현 및 cop33 대한민국 유치기원 26차 탄소중립 릴레이퍼포먼스 진행 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련)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무장애 나눔길 확산’이라는 주제로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제9회 숲속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각계각층의 다양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재즈와 오카리나연주, 현악트리오, 합창 등 더욱 풍성한 음악회로 숲속이라는 자연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완화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숲속힐링음악회는 올해 9회째로 1회부터 꾸준히 참여해 온 시립합창단의 합창은 이번 비가 가뭄을 해갈한 것처럼 메마른 정서에 단비가 되어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음악회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는 “숲속힐링음악회를 장애인이 비장애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의 힘으로 올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이 있는 이 곳 미평봉화산 산림욕장에서 개최한 것이 너무나 잘한 것 같다며, 앞으로 여수에 더 많은 무장애나눔길이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탄실련(상임대표 이우범)는 “기뻐하시는 시민 여러분을 보니 뿌듯하고, 숲속힐링음악회가 무장애나눔길 확산과 더불어 2050탄소중립실현과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33 유치성공을 기원하면서 지속 추진되기를 바라며 자원봉사를 해주신 예비사회적기업 아이앤맘케어센터·에코플러스21,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금오관광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탄실련은 2015년 비영리단체 에코플러스21로 창립되어 2020년 탄소중립실천연대로 단체 명칭 변경하여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양성 및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프로그램 자연순환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1월 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여수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2050탄소중립실현 및 여수를 중심으로한 대한민국 유치성공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
여수시, 섬진강꽃길마라톤대회서 ‘COP33 유치’ 홍보-6000여명 대상 2050 탄소중립 실현 ‧ 탄소제로 에코플로깅 환경정화 활동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6일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서 ‘탄소제로 에코플로깅 환경정화 및 COP33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함께 진행했으며 ㈜에코플러스21, 아이앤만산모케어센터, 새희망라이온스클럽, 국제와이즈맨전남지구여수진달래클럽, 해성유소년태권도스쿨, 챔프체육관 등의 시민단체도 참여했다. 이날 마라톤 대회는 6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33 유치에 대한 여수시의 열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행사장뿐 아니라 하동군 송림공원에서 탄소중립 에코플로깅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 홍보도 병행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전 시민들이 동참해 달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변화대응 사업 추진으로 COP33 유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해양 보전과 기후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2021 한중일 동아시아 기후포럼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남해안 남중권 COP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박도하 기자
-
여수 에코 시민오케스트라 창단 및 단원 모집-시민주도적 오케스트라를 통한 에코시민 양성 -음악을 통한 2050탄소중립실현 캠페인 전개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여수 에코 시민 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시민들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원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공유를 통해 가족 및 지역사회의 변화와 더 나아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여수에코시민오케스라는 오는 4월 창단을 목표로 단원 모집에 나섰다. 앞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주1회 정기연습, 난이도별 맞춤 수업으로 정기연주회, 음악캠프, 연주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함께 어울리며 음악적 지식만이 아닌 협동심, 성취감, 책임감 등의 사회적 가치를 함양한 오케스트라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여수에코시민오케스트라(지휘자 엄시영)는 “음악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2050탄소중립실현 캠페인 전개로 시민의식개선 및 지역시민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며, 다양한 계층 또는 문화적 기반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창단하게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50탄소중립실현 및 cop33 대한민국유치성공을 위해 다양한 환경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예비사회적기업 에코플러스21 등과 음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케스트라교육과 지휘는 독일과 네델란드, 이태리에서 유학하고 광주챔버, 여수필, 목포필 수석 및 자문위원을 역임한 엄시영 지휘자가 맡는다. 박도하 기자
-
탄소중립실천연대, 2023년 자연순환마을학교 제6기 어린이환경지킴이 입학식 열려-체험학습을 통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행동 글쓰기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주관으로 지난 24일 나진초등학교에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 환경지킴이 양성사업인 ‘자연순환마을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지킴이 양성사업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자연순환 교육과 체험의 확대로 학생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지속 추진하여 120여 명의 환경지킴이를 양성하였으며, 사회공헌을 위해 한화솔루션, 예비사회적기업 ㈜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에코플러스21, 금오관광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장흥 정남진천문과학관을 방문해 우주 관련 그림을 골라 색칠하고, 우주복을 직접 입고 우주 공간을 체험해 보고,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에 대한 이야기, 별을 가까이 볼 수 있는 망원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번 체험한 활동에 대해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격이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 느낀 점과 앞으로 실천 가능 행동사항 등을 글로 써서 남기고 다짐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자연순환마을학교(박종효교장)는 “어린이 환경지킴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
2023 섬쓰레기제로화 시민실천운동 남면 안도에서 열려-2050탄소중립실현 및 에너지자립섬만들기 섬주민의식개선사업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지난 17일 남면 금오도 안도리 마을을 방문해 ‘2023 섬쓰레기제로화 시민실천운동 1회차 봉사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행동 12차 릴레이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섬쓰레기제로화 시민실천운동 봉사활동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기후생태과 주최하였고 공동주관으로 탄소중립실천연대, 예치과, 삼우테크, 세이펌방역, 예비사회적기업 에코플러스21, 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금오관광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예치과(신정일원장)는 “ 코로나 때문에 몇 년 동안 하지 못했던 섬봉사 활동을 소외지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고지명품마을(김성수촌장)는 “다도해해상국립의 아름다운 섬 안도 동고지마을에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 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의 진심이 와닿아 가슴 속 잔잔한 감동이 느껴진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탄소중립실천연대(이우범상임대표)는 “섬쓰레기제로화 시민실천운동은 2050탄소중립실현 및 에너지자립섬마을를 만들기 위해 섬주민의식개선을 위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전라남도의 섬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섬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