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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소중한 생명 살린 의인들-여수해경, 어선 좌초·익수 사고 구조에 발 벗고 나선 2명에게 감사장 전달 -익수자 구조 정순복(74) 선장, 좌초 어선 구조 활동 협조 김진우(54) 선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안에서 주취 익수자를 구조한 금성호(2.09톤, 모터보트) 선장과 좌초 낚시어선의 승객을 구한 감성호(3톤, 여수 선적)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여수바다파출소에 방문해 주취 익수자를 구조한 정순복(74) 선장과 좌초 낚시어선 구조 활동에 적극 협조한 김진우(54)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 선장은 지난달 18일 새벽 4시 2분께 여수시 중앙동 물양장 슬립웨이에서 음주 후 물에 빠진 익수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조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또한, 김 선장은 지난달 26일 낮 12시 42분께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와 하화도 사이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좌초 사고 현장에서 기울어지는 좌초 낚시어선에 접근해 승선원 22명을 본인의 선박으로 안전하게 옮겨 태워 사고 초기 승선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 정순복 선장과 김진우 선장은 입을 모아 “사고 현장에 가까이 있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급박한 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선 두 선장님께 감사하다”며,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변 시민들과 어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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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외 해양 치안 공무원들 경찰서 방문-8개국 9명 외국 해양 치안 기관 공무원 여수해양경찰서 방문 연수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개발도상국 등 8개국 9명의 외국 해양 치안 기관 공무원들이 경찰서 등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경비함정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께 8개국(호주, 중국, 에콰도르, 인니,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9명의 해외 해양 치안 공무원들이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업무 현황 소개를 받고 일선 현장인 여수바다파출소에서 연안구조정 승선체험 등이 진행됐다.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한 해외 해양 치안 공무원들은 연안구조정 승선 체험을 통해 해양경찰서와 현장의 상황관리체계 등 해양 안전 및 해상치안 업무를 체험하였다. 이번 초청행사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각국의 해양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각국 우수시스템 비교분석을 통해 해양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으로 해양 치안 기관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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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구명조끼 착용만으로도 사고 막아-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과 관광지 일대 국민과 함께하는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등 연안 이용객 및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구명조끼 입기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부터 약 2주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을 이용하여 웅천 친수 해수욕장, 종화동 해양 공원, 유람선 방문 이용객과 관광객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안내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배부 ▲여수 밤바다를 찾는 야간시간대 주요 관광지 방문객 대상 구명조끼 입기 실천 홍보로 이뤄졌다. 특히,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챌린지 영상을 자체 제작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등 전 국민 대상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과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연안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율은 15% 이하로 발생 건수 대비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 활동과 대국민 해양 안전 문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 물놀이뿐만 아니라 갯바위 낚시객과 해양 종사자도 구명조끼 착용만으로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물놀이와 함께 조업 및 레저활동 시에도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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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상 추락자 대응 민‧관 합동훈련에 나서-여름 휴가철 해상 추락자 대비 대응력 향상과 민‧관 협조체계 강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시 국동항에서 해상 추락자 사고 발생을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2시께부터 국동항 방파제에서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소방서(봉산119안전센터),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 연안안전지킴이 등 15여 명이 참여해 해상 추락자 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 추락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및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 및 관계기관, 민간 구조대원 간 협업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최근 낚시객과 관광객 증가로 해상 추락자 및 익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민간 구조 세력과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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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선박 화재 사고 대응 훈련, 실전 방불케 해-계류 선박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대응력 강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시 국동항에서 계류 선박 화재 사고 발생을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2시께부터 여수시 국동항 T자 방파제에서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소방서(봉산119안전센터), 민간해양구조대원, 연안안전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계류 선박 화재 사고 발생 시 육·해상 동시 대응으로 신속 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 및 유관기관 협업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관할 주요 항·포구 내 약 500여척의 선박이 병렬 계류되어 화재 발생 시 확산 가능성이 커 앞으로도 반복된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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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구조 훈련-익수자 발생 시 관계 기관과 구조 협력 체계 강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해양공원 일대 관광객 증가로 해상 추락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여수시청과 합동 구조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께부터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시청 공원관리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구조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익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 조치와 신고 후 공원관리자와 합동 구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는 등 관계 기관과 육·해상 구조 협조 체계를 강화하였다. 또한 여수해경은 공원관리자 대상 인명구조 장비 숙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을 교육하고, 연안사고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광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중앙동 ~ 종화동 구간은 여수의 핵심 관광지임과 동시에 매년 해상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곳으로 신속한 구조체계를 마련하여 국민들이 연안에서 안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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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4호 2022년 3월 14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3월14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광양만권 상생발전 ‘힘 모아’>https://bit.ly/3ZZH4DU ▶여수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 사전구매 약정>https://bit.ly/427E8qO ▶여수소방서, 삼산의용소방대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https://bit.ly/3YPiDYO ▶여수시 충무동, 따뜻한 국밥 나눔 행사 열어>https://bit.ly/3yGDgM4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특위, 두룩여 사건 유족 간담회 및 현장 답사 실시>https://bit.ly/3LhUwz3 ▶여수해경 여수바다파출소, 민간해양구조대원 대상으로 교육>https://bit.ly/3FlJk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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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여수바다파출소, 민간해양구조대원 대상으로 교육-13일,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회의실에서 교육 및 간담회 가져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 여수바다파출소(구 봉산파출소)는 13일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회의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간해양구조대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창국 강사(여수해경 경비구조과 수색구조계장)는 ‘민간해양구조대 현황, 역할 등과 향후 민간해양구조대 정예화 및 내실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지역 민간해양구조대는 총 298명으로 선박구조대, 수중구조대, 수상구조대, 드론수색대 및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민간구조대의 활동 실적은 수난구호 96건 311명 출동, 예방순찰 4회 22명, 수난대비 기본훈련 및 합동훈련 25회 133명이 참여하였다. 민간구조대의 실제 활동사례를 살펴보면, ‘22. 7. 12. 여수 낭도 해역에서 낚시어선(9.77톤, 승선원 22명)이 좌초했을 때 민간해양구조선과 인근 선박이 동원되어 환자 7명을 이송하고 좌초선박을 예인한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임성덕 해양구조대 사무국장은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정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 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해상에서 발생되는 각종 사고의 초동 대응 및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여수해양경찰서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 여수바다파출소는 2022년 전국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되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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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22년 우수함정 3척과 최우수 파출소 선정-함정 우수분야 여수함정이 전부차지 , 여수바다파출소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파출소 정박어선 화재상황 대응 훈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22년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우수함정 3척과 최우수 파출소에 모두 선발되었다”고 5일 밝혔다. ▲경비함정 해상 훈련 여수해경에 따르면 올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체 59척 함정과 24개소 파출소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여수 516함, 115정, P-08정이 우수함정으로 모두 선정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여수바다파출소가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파출소라는 영광을 안았다. ▲구조대 파공봉쇄 훈련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는 약 10개월에 걸쳐 해상종합훈련, 불시·도상훈련, 현장직무훈련(OJT), 자기주도 근무 등 객관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우수함정으로 선정된 516함 등 3척과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된 여수바다파출소에는 표창수여와 함께 기념패 및 포상금이 전달된다. 여수해경 박제수 서장은 “노력에 따른 우수한 성과는 국민들에게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더 나은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