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국동 새마을단체, 동여수노인복지관 급식 봉사-새마을회 부녀회 회원 10여명…음식준비‧식사대접‧설거지 봉사 여수시 국동 새마을회(회장 김남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명행란)는 지난 27일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와 부녀회 회원 10여명은 동여수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아침 일찍부터 음식을 준비해 식사를 대접하고 설거지까지 마치는 등 봉사에 정성을 다했다. 명행란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급식 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영 기자
-
‘띵동! 빵은 사랑을 싣고’, 국동 주민자치위원회 빵 나눔행사 가져-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직접 만든 빵 나눔행사 진행 여수시 국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철)가 지난 15일 ‘띵동! 빵은 사랑을 싣고’ 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위원들은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자원봉사자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여수봉사관에서 카스테라 1,100개를 정성껏 구웠다. 사랑을 실은 카스테라는 마스크, 치약 등 생필품과 함께 동여수복지관, 여수아이꿈터, 경로당 25개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85가구에 고루고루 전달했다. 국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띵동! 빵은 사랑을 싣고’ 나눔 행사를 진행해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국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상철 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빵과 생필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올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
주철현 국회의원, 지역 쌀 소비 촉진 ‘사랑의 쌀 나눔행사’ 주선-“추석절 소외 이웃 지원 시 지역쌀 적극 활용으로 농민들도 함께 배려 필요” 국회 농해수위 소속 여수시갑 주철현 국회의원이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주선해 쌀값 폭락 대책을 요구하는 농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26일 지역 기업인 D주식회사와 여수 쌀 소비를 촉진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D기업은 여수 지역에서 생산된 쌀6톤(20킬로그램들이 300포대)을 도움이 필요한 동여수노인복지관, 여수문수종합사회복지관, 돌산읍주민센터, 소라면주민센터 등 4개 기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D기업 대표이사, 주철현 국회의원, 임봉춘 문수복지관장, 이희승 동여수복지관장, 정덕영 돌산읍장, 황순석 소라면장 등과 민덕희·이미경·고용진·김철민·진명숙 의원 등 여수시의원들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주철현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이다. D기업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쌀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전달되길 바라고, 아울러 쌀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희승 동여수복지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에 감사드린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화답했다. 행사를 제안한 주철현 국회의원은 “산지 쌀값이 80kg 한 가마에 17만2천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무려 23%나 하락했다.”며 "25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모여, 쌀값 폭락을 방치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시급한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은 “이번 행사가 지역 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주당이 정부에 추석 전 쌀 10만톤 시장격리 등 쌀값 폭락 대책을 촉구하고 있는데, 지역기업과 시민들도 추석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기회에 쌀을 적극 활용해서 쌀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업인들도 함께 배려하면 더욱 좋겠다”고 강조했다. 정지희 기자
-
여수시,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지역 주민에 하계 특별식 제공-민관 협력으로 남면, 화정면, 삼산면에 오리백숙과 삼계탕 500인분 나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복지 지원 사업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3개 도서(금오도, 개도, 거문도) 11개 마을에 하계 특별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 걸스카우트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등 5개 기관단체, 봉사자 25명이 참여한다. 12일은 남면 금오도 대유경로당(동여수복지관 희망 밥차 이용), 15일은 화정면 개도 화산마을회관을 방문한다. 초복을 앞두고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각종 한약 재료를 넣고 직접 조리한 오리백숙을 대접할 예정이다.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복지 지원 사업은 생활여건이 불편한 도서 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통합 사회복지 연계서비스이다. 여수시는 2019년부터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해 주거환경개선, 양‧한방 치료, 이‧미용 봉사, 문화공연, 밑반찬과 특식 지원, 방역, 후원물품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고독고(苦)가 더욱 심화된 홀로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개별식품 꾸러미 보내기, 사례관리 대상자 전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