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대교동·봉산초교, 현충일 기려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대교동 직원·봉산초교 전교생, 제68회 현충일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전개 여수시 대교동은 2023년 제68회 현충일을 기념해 지난 1일 여수봉산초등학교와 합동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산초교 교직원․대교동 주민자치위원․‘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위원 등은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를 구하신 할아버지, 할머니 감사합니다’, ‘현충일, 우리 같이 태극기 달아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바르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태극기도 흔들고 구호도 외치며 현충일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현충일에는 부모님과 꼭 태극기를 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현충일의 의미와 태극기에 담긴 숭고한 뜻을 배우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봉산초, 자연 속에서 몸도 UP! 마음도 UP!-예암 학교숲·생태놀이터 공개의 날 운영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행복한 쉼터 조성 여수봉산초등학교(교장 강정이)는 지난 5월 24일(수)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암 학교숲·생태놀이터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공개의 날은 2022학년도부터 시작된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설명회를 통해 조성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학교 시설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암 학교숲·생태놀이터(이하 예암놀이터)는 학교 정문 옆 공터에 녹지 공간과 놀이 공간을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하게 되었다. 주민들이 설치한 가건물과 농작물, 온갖 폐기물이 방치되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공간이 편안하고 행복한 놀이 및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학생대표, 학부모, 지역주민, 지역 교직원, 우리학교 교직원으로 TF팀을 구성하였고, 설계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구상한 놀이터의 모습을 안전과 효율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최대한 실현시켜주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생태환경과 휴식 공간, 놀이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숲·생태놀이터를 조성할 수 있었다. 놀이와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생태교육, 예술교육, 환경교육, 진로활동, 행사 활동, 여러 교과 활동 등 다양한 분야와 방법으로 활용될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김OO은 “아이가 학교에서 놀이터가 생겨 아주 즐겁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직접 보니 우리 아이가 왜 그렇게 신나고 즐거워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 강OO는 “예전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아름답게 바뀌어서 놀랐고, 산책로를 걸어보니 자주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정이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꿈을 키우고, 마음껏 웃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행복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아울러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 조성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마음결 그림책 모델스쿨’ 운영-전교생 60명 이하 작은 학교 대상,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마음결 그림책 모델스쿨’ 프로그램을 11월에 운영한다.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 4개교가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책을 읽고, 책 속 이야기를 소재로 미술과 자연탐구 활동, 책 만들기 등 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1월 3일 여수남산초등학교(박나리 작가)를 시작으로 ▲11월 8일 여수봉산초등학교(오치근 작가) ▲11월 9일 화양초등학교(이예숙 작가) ▲11월 11일 백초초등학교(미우 작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작은 학교 학생들이 재미있는 그림책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