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응급실 4곳 모두 정상 운영…코로나19 재확산에 응급실 난항-코로나19 재확산…증가 감소세이나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응급실 응급 환자 수용 차질에 정부 경증환자 응급실 본인부담분 인상 -여수시 관내 응급실 4곳 정상 운영 중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의료파업으로 인한 일시적 응급실 폐쇄로 응급실 이용에도 난항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는 6월 2,240명에서 지난달 11,627명으로 5.2배가 증가했다. 6월 말부터 증가한 입원 환자 수의 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 질병관리청은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던 14만명분의 치료제 도입을 26일로 앞당겨 17만 7천명분을 도입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 역시 약 3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편성해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와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응급실 내원 환자가 증가하자 응급실 마비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이미 정부 의료개혁을 반대하는 의료 파업으로 응급실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22일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본인부담분을 60%이상으로 확대해 9월부터 도입하겠다는 대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경증환자를 분산한다는 목적이다. ▲여천전남병원 응급실(사진: 네이버지도) 하지만 현장 의료진들은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중·경증을 판별해 분류하는 것이 어렵다며 현장 현실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정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가 올해 초 의료 복지 개선을 위해 ‘의료개혁’을 추진했지만,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의료 파업으로 발생한 의료 공백과 앞으로 더해질 응급실 이용 본인부담분 증가 등 국민들의 의료 복지는 오히려 퇴행하고 있는 현실. 그럼에도 정부는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여수시 응급실 4곳(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은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2시간마다 실내 환기 ▲밀폐되고 사람이 많은 실내 마스크 착용 ▲대규모 인원 행사에 참여하거나 불필요한 만남은 자제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보건소를 코로나19 치료제 공급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과 조제기관은 여수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학을 맞은 학생들과 막바지 여름휴가를 보내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검사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장마철 호우·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대책 시행-장마철 대비 주요 시설 점검 및 폭염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 시행 -김유화 이시장, “24년 2월부터 안전전담부서 신설…안전·보건·재난 컨트롤 타워 운영” ▲ 산업보건의(신덕용)의 온열질환 예방교육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를 앞두고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의 폭우 대비 시설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도 20일 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안전점검과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숙박시설이 포함된 봉황산자연휴양림 사업장에 대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배수로 및 토사면 점검, 시설 누수 점검 및 보수공사를 완료했고, △공영주차장의 총 850여 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여 비상상황 대비태세 강화 △폐기물처리시설의 옥상 방수공사 추진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확보,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노상주차장에 햇빛 가림막을 설치하여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이용객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야외근무가 대부분인 환경미화원 274명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의 근로자 보건교육 실시하고 보냉 장구 지급, 하절기 휴식시간 연장운영 등 적극적인 보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2024년 2월에는 안전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안전·보건·재난을 총망라한 컨트롤 타워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22년 재해경감우수기업, 2023년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국제로타리 클럽,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진행-여수전남병원과 협약,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중앙동 취약계층 60여명 포함 원도심 433명 접종 ▲13일 여수 중앙동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난 4월부터 여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후원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로타리클럽(대표 신상현)이 지난 13일 여수 중앙동을 방문했다. 여수전남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예방접종은 중앙동 취약계층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로써 지역 내 50~64세 저소득 주민 433명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원을 받았다. 신상현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소외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과 여수한산 로타리클럽이 2023~2024년도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여수전남병원과의 협약으로 총 사업비 5만 달러(한화 67,000,013원)를 들여 진행 중인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20일 개최된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 차 지구대회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91개 클럽 중 1등인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향란 기자
-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차 지구대회서 ‘종합대상’ 1위-91개 클럽 중 1등…사랑의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 노력 -오는 24일까지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나서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 차 지구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이 20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 차 지구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91개 클럽 중 1등에 올랐다. 지난 19일~20일 이틀 동안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지구대회에서는 봉사활동 성과와 회원증강, 국내외 재단 기부, 국내외 봉사프로젝트 등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클럽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 차 지구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은 2011년부터 자영업 대표 70여 명이 모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광림동 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7월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12개 로타리클럽이 함께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1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아끼지 않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지구대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은 2023~2024년도 글로벌사업으로 지난 11일부터 여수전남병원, 광림동 및 원도심 4개 동(서강동, 국동, 대교동, 시월동)과의 협약을 통해 총 사업비 5만 달러(한화 67,000,013원)를 들여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나섰다. 본 지원사업은 11일, 12일, 17일, 18일, 24일 총 5일에 걸쳐 진행되며, 여수전남병원 별관 6층에서 50~60세 주민 430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
-
빅5 병원 등 의료대란 현실화, 여수시는 별 문제 없어-여수전남병원 인턴 2명, 여천전남병원 인턴 2명 사직서 제출 ▲여수 제일병원 전공의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해 빅5 병원(서울 아산,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전국 100여 개 병원 응급실 업무가 마비되는 의료대란이 현실화 됐다. 여수시 의협 관리팀 팀장은 “현재 여수시는 여수전남병원 인턴 2명, 여천전남병원 인턴 2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지시에 따라 사직서를 처리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천전남병원 인턴 2명은 사직서를 제출 했지만 근무 중이고 여수전남병원 인턴 2명은 사직서 제출 후 출근은 하지 않았지만 병원 업무와 환자 치료 등은 별문제 없이 평이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전체 동향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고 첨부했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국 병원에서 응급. 당직 체계의 핵심을 맡는 전공의 6천 여명은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고 보건복지부는 이들에게 현장으로 복귀하라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지만 이들의 집단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 중대재해 예방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영락공원, 하수도 정비·준설 등 현업근로자 20명…근로자 건강증진․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박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1일 고위험․위해 시청 현업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청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은 영락공원, 하수도 정비·준설, 시청 구내식당 현업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2분기 사업장 근로환경 자문과 건강검진 문진표를 바탕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관할 사업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와 근로자 건강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유질환자 추적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생활습관 개선교육,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업근로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사업장의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근로자 건강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
여수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기검진’ 강조-찾아가는 출장검진 활성화 및 선별검사 확대 집중 검진으로 치매 안전망 확충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치매 환자의 조기발견 및 중증치매 환자 줄이기에 나섰다. 27일 여수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계 기관과 협의해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복지관 등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보건지소(10개소)와 진료소(28개소), 읍면동 주민센터(27개소) 등을 통해서도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확대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차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나온 대상자는 2차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3개소(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를 통해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고 1인 8만 원 한도 내 본인부담액을 지원받는다. 이후,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종예방인식표 및 안심귀가 팔찌 착용 ▲사전지문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사례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 등의 치매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중증으로 진전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적절한 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본인이나 가족이 심한 부담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치매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061-659-544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도하 기자
-
이석주‧진명숙 여수시의원, 제229회 정례회에서 시정 질문 나서-이석주 의원 “청년 인구 지속 감소…청년 정책 변화 및 활성화 필요” -진명숙 의원 “여수 5일장 환경 개선하고 관광지로서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석주‧진명숙 의원이 16일 제22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 정부를 대상으로 시정 질문에 나섰다. 이석주 의원은 여수시의 현 청년 정책 실태를 진단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 인구는 2023년 상반기 0.4% 감소했으나, 청년인구는 같은 기간 1.9% 감소해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민선 8기 여수시는 ‘청년이 여수의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청년의 삶을 향상시키고 기회를 보장하며 자립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청년 정책 변화와 활성화를 위해 먼저 청년 정책과 직접 관련된 부서인 ‘청년일자리과’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분야와 연관된 부서들 또한 청년 정책을 더욱 발굴하고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사업 예산 대폭 확대 △청년일자리과 위상 격상 △기존 청년 정책인 청년 정책위원회‧청년지원센터‧꿈뜨락몰 변화와 혁신으로 역할 확대 △청년‧청소년 정책 신규 발굴 △청년 관련 공약 이행 △여수형 청년 일자리 정책 수립‧시행 등을 제안하고 추진 의사를 질문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년 예산 및 청년일자리과 인원의 단계적 확대와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는 등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 정책을 펼치겠다고 답변했다. 진명숙 의원은 여수 5일장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향후 관광지로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여수 5일장은 범민교에서 중해마루힐 입구, 여수전남병원 앞 도로 800m 내의 노점 거리에서 열린다. 진 의원은 여수 5일장 공간이 협소하며 행인과 차량이 섞여 혼잡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진 의원은 △천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및 보행로를 개설 △연등천 활용을 통한 5일장 활성화 △5일장 정비 및 활성화 성공사례 벤치마킹 △주차장 등 방문객 편의 시설 조성과 현대화 △청년 협업 및 최신 마케팅 전략 실행 등을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5일장과 인근 상설시장 연계 및 활성화 제안 검토 여부, 박람회 개최 이후 시장 위치를 이동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사유, 5일장 활성화 대책 등을 질의했다. 정기명 시장은 5일장 이전 장소 조성 또는 지정은 현재 어렵기 때문에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인근 공동주택 조성으로 인한 갈등 및 안전사고 우려에 대해서는 장날 고정적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노점상 지정구역 유도 및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중대재해 예방위한 산업보건의 현장방문 건강상담-월내동 쓰레기 매립장 등 현업 근로자 32명…“근로자 건강보호에 최선 다할 것”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5일 고위험·유해 시청 현업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현장방문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청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은 월내동 쓰레기 매립장․소각장 및 재활용품 선발장을 찾아, 현업 근로자 3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문진표 등을 바탕으로 건강상담과 근로환경 자문 등을 진행했다. 여수시는 직업성 질병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보건의를 위촉, 선제적 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영락공원 및 하수도 준설․정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건강상담을 통해 현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장 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등 근로자의 건강보호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산업보건의 위촉-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2일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을 ‘여수시청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산업보건의는 여수시청 소속 현업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 5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직원들의 건강진단 결과를 토대로 근로자들을 개별 면담하고 의학적 조치 등을 취한다. 특히 이번 산업보건의 위촉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시 소속 현업근로자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