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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의 오늘과 미래에 시민 목소리 담겠다” 1주년 기자회견 열어-금오도 해상교량 계획 확정,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캠페인 전개 등 최고 성과 -“섬박람회 시기‧장소 적정성, 남산공원 랜드마크 조성 등 현안 해결 모색”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6일 제8대 의회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활동 및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첫 번째 성과로 의결기관의 한계를 넘어 여수의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예로 △전남도의 금오도 해상교량 계획 확정을 위해 사업비 분담에 의원 전원이 찬성한다는 연명서 전달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캠페인 전개하며 다른 지방의회와의 협력에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점을 들었다. 시정 운영을 더욱 투명하게 하는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하고자 △민생회복에 초점을 맞춘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진행 △행정사무 감사에 최초로 공개적 회의 방식 일부 도입 △현안 지적 및 대안 제시를 위한 시정 질문,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는 점 또한 성과로 꼽았다. 이어 복잡하고 다양해진 행정에 발맞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활동도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상임위 활동으로는 △의회운영위의 의원 역량 강화 추진 및 선제적인 인사권 독립 대응 △기획행정위의 여수문화재단 설립 및 산단 삼동지구 사업 파악 활동 △환경복지위의 자원순환시설 및 산단 완충저류시설 관련 현장 활동 △해양도시건설위의 고수온‧적조 현장 점검 및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활동을 예로 들었다. 이어 △여순사건 특위, 시 정부와 역사관 건립‧유족 생활지원금 지급 약속 △미군폭격사건특위, 이야포 침몰선 관련 예산 확보 성과를 알렸다. 박람회장 특위, 여수산단 특위 또한 신규 구성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으로 연결한 예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 842억 원 예산 신속 의결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하고 조례안 및 건의‧결의안 발의 등 의정활동에 반영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 ‘2023지방의정대상’ 수상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 여수시 최초 등록 민간정원 탄생 조력 △45건의 시민 청원 접수해 해법 검토 △여수시 청소년의회 활성화 등을 꼽았다. 이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더욱 충실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시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시 정부와 함께 비전 제시 △시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 및 현안 해결 적극 모색 △시민을 위한 소통 및 현장 활동과 조례 입법 활동 △언론인과의 소통 강화로 지역 여론 선순환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오직 시민의 행복과 여수시의 발전을 위해 의회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며 여러분과 함께 걸어왔고, 계속해서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기자회견문을 마무리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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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18호 2023년 06월 15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6월 15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제4차 환경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http://m.site.naver.com/1a94q ▶여수 흥국상가서 ‘청년아 청년아 헌shop줄게 새shop다오’ 17일 개최<http://m.site.naver.com/1a93h ▶여수시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 30일까지 사용하세요”<http://m.site.naver.com/1a91X ▶여수남초! 식물과 함께하는 초록빛 하루 <http://m.site.naver.com/1a8WG ▶여수경찰서 유관기관 협업 “고맙습니다”릴레이캠페인 실시<http://m.site.naver.com/1a8Rj ▶여수시민 문화플랫폼 ‘생활문화센터’ 7월 개관<http://m.site.naver.com/1a8Z9 ▶여수교육지원청, 권역별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기회’ 제공한다.<http://m.site.naver.com/1a8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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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 30일까지 사용하세요”-대형마트․유흥주점 제외 여수지역 내 모든 가맹점…‘기한 내 미사용 금액 소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민선8기 1호 공약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민 1인 30만 원씩 지급됐다. 지난 2022년 8~10월말까지 모두 27만 2천여 명에게 지급됐으며, 지급률은 인구대비 약 98.4%에 달한다. 그 중 선불카드 지급인원은 11만 6천 1백여 명으로 약 42.7%이다. 선불카드는 대형마트, 유흥주점, 온라인 쇼핑몰을 제외한 여수지역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사용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시로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민생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만큼, 선불카드를 아직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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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약속 직접 챙긴다-제1부, “소통과 복지의 도시 여수” “2023년 2월말 기준 공약사항 이행률 54.3%로 순조롭게 추진 중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을 직접 챙겼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장애요인을 파악해 대안을 강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은 7개 분야 78개로 관련 사업은 93개다. 관련 사업 가운데 2023년 2월말 현재 8건(9.0%)이 완료됐으며, 85건(91.0%)이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임기 말인 2026년까지 공사기간 등 물리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사업을 제외하고 100%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한, 30명 내외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의 내실을 도모하는 한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 이에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78개 모든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2회에 걸쳐 마련한다. 시민과의 약속 제1부 ‘소통과 복지의 도시 여수’편이, 이어지는 2부에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가는 길’을 소개한다. 시민과의 약속 제1부에서는 7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를 집중 살펴본다. ▶‘소통화합 열린도시 (관련공약 9건) 민선8기 여수시의 가장 근간이 되는 기조는 ‘소통과 화합’이다. 정 시장은 후보자 시절에도 이를 통한 ‘하나된 여수’를 강조했다. 현재도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공직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한 공약은 시민중심 열린 시정을 위한 ‘여수 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 총 9건이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은 시장이 직접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통로로 정기명 시장의 대표적 소통경로가 되고 있다.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지출을 줄이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와 ‘자치분권협의회’가 구성돼 운영 중이며, ‘시민·국민 시정 아이디어 공모’도 연중 받고 있다. 이밖에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 △스마트시티 조성 △전남시청자 미디어 센터 건립 △여수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 구축 △지능형 민원담당 챗봇 서비스 활성화 △미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등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문화예술 복지도시 (관련공약 24건) 민선8기 여수시는 복지와 관련해 결혼과 출산, 돌봄, 무장애, 노후 등 보편적 복지시스템 마련을 지향하고 있어 복지관련 공약이 7개 분야 가운데 가장 많다. 이를 다시 사회복지와 보건, 문화예술, 교육분야로 나눌 수 있다. 전 시민 대상 ‘코로나일상회복지원금 1인당 30만원’ 공약은 사회복지 가운데 가장 먼저 완료했다. 취임이후 816억여 원을 들여 바로 지급했으며,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경제의 막힌 혈을 뚫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주·야간 돌봄 공백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24시 돌봄플랫폼 구축’과 △초등 저학년 돌봄서비스 개선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중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을 돕는 전남 최초 ‘생존수영 교육, 유아까지 확대 지원’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 등이 실시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취업 및 사회활동 지원도 확대 실시하고 있고,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구입 및 임차료 대출금 이자지원 확대 안’도 시행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 행복문화공간 ‘장애인커뮤니센터 설치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노령화 시대에 맞춰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확대 △저소득층 노인급식사업 확대 △오순도순 보금자리사업 확대 △노인취업 교육지원 강화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도 이행중이다. 건강한 여수를 만들기 위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보건관련 복지 공약도 실시되고 있다. 건강한 문화생태계 영위를 위한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이 오는 2025년 출범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지역 내 e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e스포츠 대회 유치’는 한창 물밑 작업 중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거리문화공연 지원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장군도·경도 등 여수바다를 한눈에 조망 가능한 남산공원을 문화예술 대표 공원으로 조성하는 ‘남산공원, 문화예술행사 대표 공원 활용사업’도 내년 5월부터 추진된다. 구국의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역사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옛 성터 거리 조성 사업과 △군내리 방답진성 국가사적 지정 보존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교육복지 공약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사업 확대 등이 실시되고 있다. ▶시민중심 정주환경 (관련공약 14건) 시민중심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도 여수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산단 맞춤형 △율촌배후도시 조성과 △국도17호선 돌산 구간(우두-도실)확장 추진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조기 공급 추진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웅천부영아파트 하자보수 등 문제 적극 해결 △운수종사자(택시) 편의 휴게시설 설치 등 정주환경 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여문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여서 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관리계획 정비 △여서동로타리 주변 주차공간 확보 추진 △웅천-여문지구 교통환경 개선 등의 공약이 이행되고 있다. 원도심과 관련해서는 △원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원도심 빈집활용방안 모색(청년창업 및 주민편익공간 등) △연등천 주변 등 원도심 오수관 미분리지역 분리 추진 등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기획보도 2부에서는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 4개 분야 공약을 집중 살펴본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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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 1위는 ‘선소대교 개통’-시민, 공무원 2단계 평가과정 거쳐 선정…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발판 -금오도 해상교량 확정,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 시민 체감 사업 눈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로 ▲선소대교 개통이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 부서 우수시책 64건 중 1차 내부평가단 서면심사로 20건을 선정한 후,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 1,634명과 공무원 1,1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선소대교 개통에 이어 ▲2위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74년 만에 정부 첫 공식결정이 ▲3위는 금오도 비렁길을 달려가는 해상교량 건설 추진 확정이 선정됐다. ▲4위는 민선8기 1호 공약,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완료가 ▲5위는 ‘거문도 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전국 유일 선정’ 360억 원 확보가 차지했다. 6위~10위에는 ▲지방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현대화 사업추진 ▲24시간 촘촘한 CCTV관제로 안전도시 여수 구현 ▲대한민국 SNS대상 7년 연속 ‘최우수’, 올해의 SNS 2개 부문 ‘대상’ 수상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여수박람회법 개정과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 ▲코로나19 생활안정 지원 ‘개인분 주민세’ 전액 감면이 각각 선정됐다. 그 밖에도 바닷속 미세플라스틱 제로(Zero)화 시작, 글로벌 산후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관광객 1,000만 명 회복’ 민선8기 남해안 거점 해양관광 휴양도시 재도약 발판 마련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2,70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에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시민 체감 사업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 건설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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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음달 18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적발 시 최고 2천만 원 과태료 및 부당이득 환수, 신고자 포상제도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가맹점 가입 여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일명 ‘깡’) ▲가맹점이 타인 명의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부정 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모니터링해 이상 거래 자료를 사전 검증한 후 단속반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의심, 신고 가맹점은 물론 상품권 회수대금이 크게 증가한 가맹점에 대해서도 불시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경중에 따라 현지 지도,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명백히 부정유통이 확인된 경우에는 최고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부당이득은 환수 조치된다. 사안이 심각한 경우에는 국세청 세무조사와 형사고발 등 더 강력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신고자 포상제도도 운영한다. 부정유통을 발견한 즉시 여수시 지역경제과(☎061-659-3603, 3608)로 신고하면 확인 후 여수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소상공인도 돕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길이다.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상품권 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부정유통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에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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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은현교회, 따뜻한 나눔…저소득 가정 위한 ‘백미’ 후원-성도 300여명 자발적 참여, 백미 10㎏ 290포 십시일반 마련 -저소득 가정 지원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 나눠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서동에 위치한 은현교회(정완훈 담임목사)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900㎏(10㎏ 29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정완훈 은현교회 담임목사, 정태영 부목사와 김양곤, 노정열 장로가 참석했다. 후원된 ‘사랑의 백미’는 은현교회 성도 300여명이 지난 달 시에서 지급한 일상회복지원금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수령금액의 1/10을 기부해 마련한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정완훈 담임목사는 “그동안 소소한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다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을 계기로 많은 성도들의 정성을 모으게 돼 더욱 기쁘다”면서 “나눔과 봉사는 정해진 때가 있는 게 아니기에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은현교회 정완훈 담임목사님과 성도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훈훈한 정성들을 잘 모아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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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정기명 여수시장, “시민이 힘이고, 시민이 미래”-1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여수 만들겠다”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 제시…“언제나 정답은 시민입니다” “2천 7백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믿고,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밑그림 그려 정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도시 비전의 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의 공약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소통과 화합의 책임정치를 위해 당정협의회도 개최했다. 시민과 약속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도 추석 전에 지급했다. 27만여 명, 약 98%의 시민에게 810여억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의 막힐 혈을 뚫었다는 평가다. 지난 7월에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행사를, 이달 초에는 3년 만에 열린 거북선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마칭페스티벌, 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시민 화합과 역량 결집으로 민선8기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 만들겠다’…5개 만 개발 청사진 정 시장은 여수가 자랑하는 5개의 만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명품 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자만은 맞춤형 생태마을로, 장수만은 웰니스 융·복합 산업 관광지로, 가막만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여수해만은 한려해상 관광거점으로, 광양만은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신성장 녹색산업 복합물류 거점으로 개발할 뜻을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국제도시 위상 재정립 정 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10년이 지난 지금,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위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그 구심점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로 봤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약 4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여 명 이상의 취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정 시장은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며 철저히 준비를 약속했다. 시민중심 정주환경 개선…율촌 산단 배후도시, 고속도로 연장 추진 율촌면 일원에 산단 맞춤형 배후도시를 조성해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 소호~죽림 도로개설, 공영주차장 지속 확대, 도시가스 조기 공급 등 정주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여문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고, 웅천~문수~미평~만흥IC로 연결되는 도로개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동순천IC 전부터 전용도로 용전IC 인근까지 곧바로 연결되는 약 8㎞구간의 고속도로 연장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5억 원을 건의했다.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평화와 인권의 도시 조성 정 시장은 평화공원 유치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본인의 공약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순사건 평화공원을 반드시 유치해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역사와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보상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도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다섯 가지 시정 운영 방향 소통화합 열린시정…올바른 정책은 소통과 공감으로 인한 변화 정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소통과 화합을 꼽았다.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분권형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분열된 지역사회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커뮤니티센터와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건립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열린시정을 구현하는 동시에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재육성 산업도시…다함께 잘 사는 여수 정 시장은 여수시의 100년 미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핵심이 인재육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지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 종합 빅데이터 구축과 농촌 맞춤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국가산단과 농어촌이 상생하는 미래형 산업도시를 조성하고, 다함께 잘 사는 여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문화예술 복지도시…보편적 복지, 품격 높은 문화예술 기반 조성 정 시장은 결혼, 출산, 돌봄으로 이어지는 보편적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달빛 어린이 병원 운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와 장애인커뮤니티 센터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립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해 전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위해 여수문화예술재단도 설립한다. 해양관광 휴양도시…다시 찾는 여수, 차별화된 관광단지 여수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챌린지파크,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도 잘 마무리해 ‘다시 찾는 여수’, ‘차별화된 관광단지 여수’를 조성한다.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박람회장 개발 방식을 조속히 확정하고, 국제컨벤션센터, 공공기관 유치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재 박람회장 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도전 중이라며, 끝까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후변화 선도도시…COP33 유치, 2050 탄소중립 실현 정 시장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해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COP33 유치를 위해 무엇보다 국내 개최 후보지로 먼저 선정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생활쓰레기 처리 기본계획 재정비,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 오천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끝으로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드렸다”며 “인구 감소, 경기 침체, 지역 분열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지만, 언제나 정답은 시민이다”라며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약속했다. 이어 “우리 여수는 전국 최초의 주민발의에 의한 3려 통합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저력이 있다. 2천 7백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믿고,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겠다”며 시민들의 힘찬 응원을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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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전 주민 캠페인 전개-일상회복지원금 신청기간 활용…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1만장 전달 여수시 시전동(동장 차주민)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재길)와 함께 약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 주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 직원과 협의체 위원들은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인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1만여 장을 배부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즉각적인 제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송재길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구 주민들이 제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숨은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주민이 가까운 이웃을 살펴 더 이상 어느 곳에서도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나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맞춤형복지팀(☎061-659-1617)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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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일상회복지원금 ‘23일 신청 마감’…기한 내 신청 당부-9월 20일 기준 96.2%, 26만 5천여 명에 790여억 원 지급 -10월 31일까지 이의신청 기간 운영…누락자 등 신청 가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월 29일부터 지급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이 오는 9월 23일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9월 20일 현재 지급대상자 27만 6천여 명 중 26만 5천여 명이 신청해 96.2%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지급된 일상회복 지원금은 790여억 원(1인당 30만원)으로, 선불카드를 신청한 시민이 15만 1천여 명(42.8%), 여수사랑상품권 신청이 11만 2천여 명(57.2%)이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경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지역 주민의 경우 거주지와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별도로 10월 31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자 중 누락자나 원거리 타 지역근무로 미처 신청을 못한 경우 이의신청 기간 내 신청하면 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3년 6월 30일까지 여수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여수사랑상품권의 경우 사용기한은 5년이지만, 같은 이유로 빠른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3일 지원금 신청이 마감되니 아직까지 신청을 못하신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선불카드의 경우 내년 6월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 잔액이 환수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