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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덩이 된 민물가마우지…대처 방안은?-지난해 12월, 환경부서 유해 야생동물 지정 -강원도, 평창군 등 포획·둥지 제거 등 개체수 조절 나서 ▲21일 섬 가꾸기 통한 장군도 정화활동 중인 여수시 중앙동 전국 각지에서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들이 속출해 각 지자체들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민물가마우지는 겨울 철새였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에 정착하며 개체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민물가마우지는 먹성이 좋아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어민들의 어족자원 피해가 증가했고, 산성이 강한 배설물이 나무들을 뒤덮으며 나무가 고사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해 12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 올해 3월 15일부터 포획이 가능해져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평창군 등은 민물가마우지 포획을 허용했고, 대전 동구청에서는 둥지를 제거하는 등 개체수 조절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민물가마우지 포획에 1마리당 2만 원의 포상금까지 내건 상태이다. 여수시 역시 올 초 장군도가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뒤덮이며 백화현상에 시달렸으며, 안도와 금오도 역시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여수시는 드론을 활용해 친환경 조류 기피제를 살포하고 30개소에 스마트 경보기를 이달 말까지 설치해 개체수 조절로 피해 예방에 나섰고, 지난 21일에는 여수시 중앙동 직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관내 자생단체 50여 명이 함께 섬 가꾸기를 통한 장군도 정화활동에 나섰다. 르네상스 중앙동 실천본부는 이를 주관하며 함께 진행한 장군도 복원 대책 회의에서 “최근 민물가마우지 등 유해조류 배설물로 섬이 훼손되어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어민들과 생태계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수시에서도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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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이순신장군 청렴 리더십의 날 운영 ‘눈길’-7일 이순신광장 거북선 모형관 -여수여해재단 이순신학교 서천석 교장 강의 ▲여수시 중앙동에서 진행된 이순신장군 청렴 리더십의 날 여수시 중앙동(동장 이생욱)이 지난 7일 이순신장군 청렴 리더십의 날 ‘함께해요! 이순신장군 청렴 리더십,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순신광장 거북선 모형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해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중앙동의 자체시책으로 매월 1회 직원들과 자생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첫 교육이 진행, 중앙동 통장협의회 14명, 직원 12명 등 26명이 참석,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 이순신학교 서천석 교장이 강사로 나서 이순신장군의 위대한 업적과 청렴 리더십에 대해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조영심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중앙동에 있는 이순신장군의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청렴 리더십 교육을 듣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기회로 역사의식을 새롭게 하고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이번 교육에 함께 해주신 통장님들과 열띤 강의를 해 주신 이순신학교 서천석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동 자생단체와 함께 ‘부패없는 청렴한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은 매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남관, 고소대, 통제이공수군대첩비, 타루비, 이순신전술 신호연 박물관, 고소천사벽화마을 등에서 이순신장군 청렴 리더십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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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행정복지센터, 청정문수 가꾸기 줍깅 활동 펼쳐-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고! 여수시 문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정문수 가꾸기의 일환으로 전 직원과 함께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활동’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일환으로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이날 직원들은 소미마을 일대를 조깅하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주요도로·인도변의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 줍깅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줍깅 활동이 환경도 지킬 뿐 아니라 건강도 챙기는 일상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문수동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 외에도 문수동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와 함께 우리동네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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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수동, 민·관 합동 연등천변 환경정비․캠페인 추진-자생단체․직원 등 50여명 참여, 청정문수 가꾸기 ‘앞장’ 여수시 문수동은 지난 26일 ‘청정문수 가꾸기’를 위한 민·관 합동 연등천변 환경정비 및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 미평교부터 동인요양병원까지 연등천변 일대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하천 내 수목에 걸려 있는 폐비닐 등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했다. 김장기 문수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6일 간의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문수동과 여수시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생단체 회원들과 직원들이 합심해 활동했다”고 밝혔다. 활동 후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정문수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바쁜 와중에 쾌적한 문수거리 조성과 소중한 연등천 보호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들과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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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동 자생단체, 17년째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이어가-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회원 50명 참여…무연고 묘 200여기 벌초․합동차례 지내 여수시 주삼동 5개 자생단체가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함께 17년째 무연고 분묘 벌초에 나서며 지역 내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벌초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발전 환경위원회 등 5개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17년째 이어진 이번 활동은 해산동 공동묘지 내 관리가 되지 않은 무연고 분묘 200기를 찾아 벌초하고 외로운 넋을 위로하는 합동 차례를 지내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회원들은 조상의 묘를 찾아오는 성묘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동묘지 진입로에 자라난 잡초와 잡목 제거 등 주변 청결 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김동욱 주민자치위원장은 “명절 준비로 바쁨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다운 전통도 이어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한 주삼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순 주삼동장은 “함께한 땀흘려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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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교동, 훈훈한 한가위 만들기 구슬땀-추석맞이 청결활동․캠페인 전개…주민자치회, 시민운동 실천본부 등 대거 참여 여수시 대교동(동장 명호남)은 추석맞이 청결활동과 함께 관광객 친절응대 등 각종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교동은 지난 12일과 13일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자치회,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위원,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산동 게장백반거리와 차량통행이 많은 돌산대교 입구 남산로 도로변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선선선, 선을 지켜요, 교통안전수칙 준수’,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순환 대교동과 함께해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바가지 요금 근절’, ‘먼저 건네는 미소, 관광객 친절 응대’ 등의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흔들며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돌산대교 인근 공터에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가을꽃을 식재하고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해 추석대비 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캠페인과 청결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대교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추석 연휴에 대교동을 방문하시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이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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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 새마을지도자회, 추석맞이 청결활동․캠페인 진행-‘우리동네 새마을 줍깅데이’․‘교통안전 캠페인’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장기, 박미숙)는 지난 12일 추석맞이 청결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후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소미마을과 한려초 인근에서 골목길 잡초 제거와 꽃밭 정비 등의 ‘우리동네 새마을 줍깅데이’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김장기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에 기여코자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및 주민들과 합심해 살기 좋고 행복한 문수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항상 봉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자생단체 활동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이미용 봉사활동 및 연등천 정화활동 등 3분기 새마을 사업 활동이 논의됐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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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동 새마을협의회, 2차 정기회의 개최-추석 연휴 귀향객 맞이 환경정비․청결활동 추진계획 논의 -교통질서 지키기․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병행 추진 여수시 여천동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의 날 행사 준비 방안과 추석연휴 귀향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버스승강장 청소와 캠페인 추진 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후 위원들은 주민센터 직원들과 교통질서 지키기 및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여수를 만들기에 힘썼다. 주효영 새마을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인 새마을회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동과 긴밀히 협의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남 여천동장은 “여천동새마을회는 자생단체 중 나눔과 배려의 아이콘으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를 비롯한 여러 자생단체와 함께 명품고을 여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천동새마을협의회는 쓰레기 분리배출․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청결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여수 구현에 힘쓰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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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 ‘1% 나눔행사’-율촌면 경로당 51개소에 기정떡 나눔 여수시 율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류귀수, 김옥진)는 지난 12일 율촌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정떡을 나눠드리는 ‘1%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율촌면 경로당 5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부 인사를 전하고 기정떡을 전해드렸다. 기정떡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새마을협의회에서 매번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항상 마을에 웃음이 넘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율촌면새마을협의회 류귀수 회장은 “오늘 나눠드린 기정떡을 드시면서 담소도 나누시고 여름철을 건강히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율촌면 주민들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 가득한 율촌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계완 율촌면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풀어드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내 자생단체들과 협력해 ‘따뜻한 율촌면’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람의 열무김치 나눔’, ‘연화천 청결활동’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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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교동, 광복절 맞아 곳곳에 나라사랑 태극기 휘날려-주민자치회․시민운동 실천본부 등 대거 참여…거리캠페인․주민센터 내․태극기 거리 조성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수시 대교동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리며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교동은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우선 8일과 9일에 주민자치회와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위원,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대거 참여,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 봉산동 게장백반거리와 신월로 등 주요 도로변을 행진하며 ‘광복절에는 우리 모두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대한독립 만세!’ 구호를 외쳤다. 또 일제 탄압으로부터의 국권 회복을 경축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전하고 주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에 동참토록 독려했다. 이에 대교동에서는 거리 캠페인 영상을 SNS게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민원창구마다 태극기를 달고 민원인들이 광복절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아울러 대교동 통장협의회는 봉산동 주택단지 내 노후된 주택에 스테인리스 국기게양대를 설치하는 등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며 주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물결치는 대교동’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 발전을 상징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교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