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 희망상자로 훈훈한 온정 나눔-㈜한화여수사업장, 여천NCC(주), ㈜LG화학 PE 1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문애리개인후원자 ▲㈜한화여수사업장 ▲여천NCC(주) ▲㈜LG화학 PE 1공장 전남 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9월 6일, 한가위를 맞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요보호세대 지역주민 300명에게 70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지원했다. ‘희망상자’는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쑥송편, 사과, 배, 양념불고기, 동그랑땡, 느타리버섯, 당면, 수건 등 10종으로 명절음식 준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본 복지관 프로그램 국민연금나눔재단지원‘음악하는 신사’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쿨렐레 공연과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의 하모니카공연을 시작으로 후원처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지역 내 거동불편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후원처(㈜한화여수사업장 선성규부장, 여천NCC(주) 최호원과장, ㈜LG화학 PE 1공장 선광수과장)가 직접 가가호호 방문전달을 통해 안부를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게 되었다. 희망상자를 받는 김00(85세) 지역주민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며 올해도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하나 걱정했는데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기업과 복지관에서 마음모아 준비해주신 소중한 명절물품을 받으니 벌써 마음이 보름달처럼 밝아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관장은 “매년 지역 내 요보호세대를 위해 기꺼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후원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후원해주신 소중한 희망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요보호세대에 잘 전달 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내 요보호세대에게 전달한 희망상자는 ㈜한화여수사업장, 여천NCC(주), ㈜LG화학 PE 1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문애리개인후원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었다. 더불어 주철현국회의원, 강문성전라남도의원, 여수시 사회복지과 장병연과장, 민덕희시의원, 김행기시의원, 백인숙시의원, 이미경시의원이 함께 희망상자를 꾸리며 노력봉사를 통해 한가위를 맞이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Plogging) 릴레이 봉사활동 전개-9일 해양공원 100여명 참여…생활쓰레기, 수중 정화활동,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 여수시는 지난 9일 해양공원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9일 해양공원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사)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꽃사모 봉사단, 한영대학 봉사단, ㈜KCC여천공장 봉사단,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 단체 회원과 개인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봄날 휴일도 반납한 봉사자들은 하멜등대에서 여객선 터미널, 박람회장 입구까지 걸으며 생활쓰레기 청결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사)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도 하멜등대 앞에서 직접 바다로 들어가 수중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다. 장병연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여수시 사회복지과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지키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탄소중립! 플로깅 릴레이 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해 자원봉사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 실천! 플로링 릴레이’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2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통합 현충탑 건립 시민공청회 개최-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공감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장소에... ▲ 지난 23일 오후 2시 여수 시민회관에서 여수시 통합현충탑 건립을 위한 시민 의견 청취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공청회가 열렸다. (패널 토론 모습) 여수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여수 시민회관에서 여수시 통합현충탑 건립을 위한 시민 의견 청취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여수시 장병연 사회복지과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의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보훈안보단체 및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해 열띤 패널 토론을 펼쳤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백신 2차 접종완료자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에 이어 11월 시가 제출한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여수시 통합현충탑 건립 기본계획용역비’ 3천700만 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해 지역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공청회 자리가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기본계획 용역 시 과업에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건립시기와 장소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통합현충탑 건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전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이상철)은 발제에서 ‘현충시설의 건립 추세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공감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한다’면서 여수에서 통합현충탑을 건립한다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훈을 실천 할 수 있는 공간에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시에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먼저 내년 2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용역비를 반영하여 내년 상반기 용역을 실시하고, 건립 장소 선정과 사업비 산출, 기존부지 활용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
-
여수 진남새마을금고, 이웃사랑 '통 큰 후원'…한파 녹인다-연말연시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4,900만 원 후원 ▲ 14일 진남새마을금고가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4천 900만 원을 후원한 가운데, 진남새마을금고 이준평 이사장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시설 개보수비 및 도서구입비 등 시설별 맞춤형 사업비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지역에 한파가 찾아 온 14일, 진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준평)가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4천900만 원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 진남새마을금고는 이날 여수시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동여수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시설 개보수비 및 도서구입비 등 시설별 맞춤형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12명을 선발해 50만 원 ~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진남새마을금고 이준평 이사장은 “매년 이맘때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위기와 역경에 직면하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서민과 소외계층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진남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장병연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점에 진남새마을금고의 이웃사랑 큰 실천은 지역사회 곳곳에 훈훈함을 전파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 더욱 외롭고 힘들 수 있는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로와 응원의 선물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금호미쓰이화학(주)' 후원으로 초등검정고시 2기 합격증 수여식 개최-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공부, 학습자 2명 영광의 합격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공부의 열기는 매우 뜨거워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금호미쓰이화학(주)’의 지원을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기 초등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13일 수여식에는 합격자 2명의 가족과 함께 여수시 장병연 사회복지과장, 금호미쓰이화학 관계자 및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하여 합격자에게 합격증서와 축하 꽃다발 및 선물을 전달하였다. 어릴 적 여러 사정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어르신들에게 학업 성취감을 제공함은 물론 즐겁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도록 돕고자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공부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으며, 어르신들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공부에 임한 결과, 학습자 2명이 영광의 합격을 하게 되었다. 이번 초등검정고시에 합격한 김0자님은 “초등학교도 못 나온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자신감 없이 살아왔는데 이제는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며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중학교 검정고시도 도전해보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히셨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금호미쓰이화학(주)관계자는“지난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배움의 끈을 놓치셨던 어르신들께서 초등검정고시 도전을 통해 삶이 더욱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쌍봉종합사회복관 김종진 관장은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합격한 학습자분들에게 축하드리며, 우리지역 내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금호미쓰이화학(주)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시민참여단…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해 앞장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시민참여단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위해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최유진 성별영향평가센터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위탁받아 6월 중순까지 우수지역 벤치마킹, 현장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컨설팅, 우리지역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8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병연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여수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참여단 이○○씨(48세) “단순 봉사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시민참여단으로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하고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여수시는 2023년까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개선사업과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발굴, 시민참여단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6월 교육 수료 이후 여성친화관점을 반영한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 점검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
-
한해광의 해양바라기-폐기물배출지 환경정비사업,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 희망으로-미평동에서 시작한 폐기물배출지 환경정비사업 효과 톡톡 >한해광 서남해안센터장 여수시 미평동(동장 장병연) 어르신들의 구슬땀에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의 희망을 보았다. 미평동 전역에서 어르신들이 팔 걷고 나서서 지난 주말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구슬땀을 흘리며 부산하게 움직이는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쓰레기 배출이 정도가 심하다고 했다. 참여자 모두“종량제 봉투 안에는 일반쓰레기도 있지만 재활용쓰레기도 많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은 냄새도 아랑곳하지 않고 분리수거를 시작하였다. 어르신들이 하고 있는 이 일은 폐기물배출지 환경정비사업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일환으로 처음으로 미평동 전지역에서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서 무분별하게 배출된 생활쓰레기가 잘 정돈 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확대를 통하여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인인력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여수시 미평동에서 올해 전격적으로 시행했다. 폐기물배출지 환경정비사업은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또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도 일조한다. 재활용은 페트병, 빈병, 알리미늄 캔, 플라스틱, 종이 등으로 분류해진다. 잘 분류된 재활용쓰레기는 재활용 공장으로 가서 새로운 재품으로 탄생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검정봉투를 만들지 말고 검정봉투를 만든 봉투 값을 분리수거 봉투를 만들어서 활용해야한다”면서, “이제 생활쓰레기에서도 쓰레기봉투 실명제를 실시하는 방안이 더 좋을 듯하다고 했다. 한편 여수시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 10개 도시에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작은 실천이 탄소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는 소각장이나 매립장에서 어떤 반응으로 얼마만큼 환경을 악화 시킬 줄 모른다. 특히 소각했을 시 플라스틱류는 다이옥신 덩어리며, 발열량도 높다. 때문에 기후변화에 악동으로 자리하고 있다. 위대한 발명품 페트병이 기후변화에 있어서 천덕꾸러기로 변한 지 이미 오래다. 지금 실천하지 않으면 기후변화 대응에 항상 뒤따르는 여수시로 전락할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여수시가 되길 바란다.
-
<우리동네소식>1. 여수시 미평동, 사랑의 콩국수 나눔 펼쳐 여수시 미평동은 지난 19일 환경공해추방운동중앙회 호남본부 주관으로 지역어르신 400여 명에게 콩국수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마트 여수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과 도,시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은 배식 봉사를 했다. 환경공해추방운동중앙회 이형은 호남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다음에는 어떤 메뉴로 대접할까’하는 행복한 고민을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병연 미평동장은 “다음 주 중복을 대비해 시원한 콩국수를 준비했는데 태풍 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지 못하신 것 같아 아쉽다”며 “다음에도 적극적인 자원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전했다. 2. 여수시 시전동, 중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19일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재열, 공공위원장 김정오) 주관으로 혼자 생활하면서 제대로 영양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해 중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후원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등 다과를 대접함으로서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김명진 원장은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심모(77세)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복날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고 든든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과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소통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