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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재난예방․지원 및 지역산업 육성 관련 조례 등 만들어-박성미 의원 / ‘여수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및 ‘여수시 사유시설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진명숙 의원 / ‘여수시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 및 ‘여수시 임업인 등의 육성 지원 조례’ -구민호 의원 / ‘여수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6일 제232회 임시회에서 재난예방․지원 및 지역산업 육성 등과 관련된 의원발의 조례를 가결했다. ‘여수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는 박성미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상황이 전파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운영, 점검 등에 관한 사항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또한 학교, 공동주택, 다중이용 건축물 등에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여수시 사유시설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또한 박성미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국고의 부담 및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유시설 피해와, 재난지수가 300 미만인 경미한 피해에 대한 지원금의 지급기준 및 절차를 규정했다. ‘여수시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는 진명숙 의원이 발의했다.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김치 제조 기술 등 기술지원, 여수 김치 명품화를 위한 각종 지원, 종사자와 소비자에 대한 교육훈련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여수시 임업인 등의 육성 지원 조례’ 또한 진명숙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임업인 등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임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 기반시설 △산림경영을 위한 컨설팅 및 산림경영계획 △임산물 직거래·소비·홍보 등의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 ‘여수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구민호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지방자치법」에서 위임한 인사청문회 관련 사항을 규정한다. 시 산하 지방공단의 이사장 및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에 대해 시장이 인사 청문을 요청하는 경우, 시의회에서는 이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게 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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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알면서도 당하는 지능형 범죄 ‘피싱사기’-스마트폰 등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해 피해자를 속여 재산상의 손해를 입히는 사기범죄 현재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인터넷과 휴대폰은 필수조건이 되었으며, 위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범죄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바로 보이스피싱이다. 보이스피싱은 ‘음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낚아올린다’는 뜻으로, 스마트폰 등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해 피해자를 속여 재산상의 손해를 입히는 사기범죄이다. 2006. 5. 18. 국내 최초의 보이스피싱사건‘국세청 직원 사칭 환급금 사기 사건’을 최초 시작으로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약 30만건이 발생하였고, 누적 피해금액은 약 4조 44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인터넷 및 뉴스에서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왜 당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과거와 달리 보이스피싱 수법 및 예방법이 널리 알려져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에 맞춰 교묘해져‘보이스피싱’신종 사례들에 대해 알고 있어야 피해를 당하지 않고 예방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보이스피싱 사례는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김미영팀장입니다.”로 알려져있는 저금리 대출 전화를 이용한 수법으로, 수백억원의 피해액을 만들었다. 현재는 더 나아가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문자를 보낸 후 URL을 클릭하게 하여 악성 앱을 설치하고 원격조정을 통해, 개인정보 또는 재산을 탈취해가는 스미싱 수법으로 발전되어 가장 많은 피해를 만들고 있으며, 이외에도 국가 공공기관(경찰, 검찰, 은행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및 계좌 비밀번호등을 요구하거나, 자녀 및 가족 사칭하여 핸드폰 수리비용 청구하는 등의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와 같이 문자메세지 및 SNS를 이용하여 URL을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원격조정을 하는 스미싱 수법이 더욱 악용되고 있으며, 이를 최근 이슈인 코로나 19 및 비트코인에 적용하여 신종 피해 사례들이 발생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사칭 또는 소상공인 지원금 선착순 지급 등의 문자를 통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재정난으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현혹하여 재산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당장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금융권에서 쉽게 대출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또 비트코인의 급등 예정 종목들을 공개한다는 광고 문자에 URL을 보내 채팅방에 초대한 후, 해당 종목을 공개하기 전에 수수료를 명목으로 계좌이체를 요구한다거나, URL을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원격 조정을 통해 피해자들의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이 발생하고 있다. 위의 익숙한 사례들을 보며 시민들은 “다 알고 있는 것들이네, 난 안당할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신종 사례들처럼 생각지 못한 새로운 수법의 보이스피싱 문자로 인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모르는 문자 또는 저금리 대출 문자 등에 있는 URL은 절대로 눌러서는 안된다. URL을 누르는 동시에 악성 앱이 설치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하고, 만일 눌렀다면 즉시 경찰청에서 운영중인‘시티즌 코난’앱을 이용하여 악성 앱을 탐지 및 차단하여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 둘째, 어떠한 경우에도 공공기관은 개인에게 전화나 문자로 금융 상품이나 대출광고를 하지 않는 것을 숙지해야한다. 대부분 전화나 문자로 신용등급 단기상승, 한시 상품 저금리 상환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에 혹할 수 있으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한다. 셋째, 자녀 및 가족을 사칭하는 경우 항상 직접 자녀 및 가족에게 연락하여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나는 그런 거 당하지 않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최근 신종 사례같이 보이스 피싱이라 생각지도 못한 전화 및 문자에 피해를 당할 수 있어 항상 모르는 번호는 확인하는 것이 자신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위와 같이 새로운 수법은 무수히 많이 생겨나고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캠페인, 홍보물 제작, SNS 홍보 등을 통해 신종 수법 및 사례 등을 공유하고 예방책을 홍보하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가 모르는 전화나 문자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소중한 나의 개인정보와 재산을 보호할 수 있고, 가장 손쉽게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여수경찰서 순경 강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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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2022 의정정책비전대상 ‘최우수상’ 수상-사회적 약자의 목소리 대변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의정활동 펼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2 의정정책비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정정책비전대상은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행복정책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안전하게 일할 권리 증진 토론회」 및 「전남지역 납북귀환어부 실태와 지원 방안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소외받기 쉬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왔다. 그리고 「전라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및 「전라남도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 등 10여 건의 조례 제·개정을 준비하며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노동자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은 지역의 일꾼인 의원들마저도 외면하기 쉽다”며 “저의 노력이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믿기에 그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의 민원 및 현안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지역의 충실한 일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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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려동 주민, 사랑의 연탄 나눔 ‘훈훈’-한려동 신일유 씨, 소외계층 5세대에 연탄 1,100장 기부 여수시 한려동 한 주민(신일유)이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연탄 1,100장(100만원 상당)을 한려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연탄은 기부자와 한려동 직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관내 취약계층 5세대에 정성껏 전달했다. 신일유 씨는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연탄 기부가 크게 줄었다고 들어 걱정이 많았다.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택 한려동장은 “우리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후원해주신 신일유님께 감사드린다. 은은히 타오르는 연탄처럼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오래도록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일유 씨는 2021년부터 재난지원금으로 받은 여수시상품권(1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미담이 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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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년 5개월의 기록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전자책(e-book) 시 홈페이지 게시, 내년 책자로도 발간 예정 여수시(정기명 여수시장)가 20일,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에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발생부터 2022년 5월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여수시의 대응과 방역대책 등이 낱낱이 수록됐다. 제1편에는 코로나19 개요 및 현황, 제2편에는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주요활동과 백신접종, 제3편에는 코로나19 위기에 함께 맞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다. 백서에 따르면 2022년 5월까지 총 120여만 명의 시민이 여수시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포함)를 이용했다. 또한 2021년까지 총 72,659건의 검체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현장 대응이 긴박하게 이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72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즉각 대응반’은 지난 5월까지 총 611회의 현장 출동, 4,961명의 해외입국자와 접촉자 방문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먼저 게시되고, 내년에는 실물 책자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과 공직자를 비롯한 방역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백서에는 지난 2년 5개월간의 치열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담겨있다. 앞으로 어떠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잘 이겨낼 것이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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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태풍, 호우, 지진, 강풍 등 8개 유형 자연재해 피해 보상, 지원율 상향…보험료 70%~92%까지 지원 ▲ 여수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재산피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가입을 당부했다. 여수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재산피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가입을 당부했다. 지원율 상향에 따라 주택(일반), 온실, 상가‧공장(소상공인)은 보험료의 30%,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인 취약지역 주택은 보험료의 13%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을 대상으로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의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 시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202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소상공인(상가‧공장) 풍수해보험 상품의 경우 상가 1억 원, 공장 1억 5천만 원, 재고자산 5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실손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관련 문의는 6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02-2100-5103~7)나 시 재난안전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다”면서, “풍수해보험으로 개인의 재산을 지키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 할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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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 100만원 지원-4월 4일부터 29일까지 접수…지역 소상공인 2,000여명에 지원 ▲ 여수시가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31일 오전 ‘여수시 소상공인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금 대상이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매출감소 업종으로 제한됨에 따라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의 소외감과 상실감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에서는 소상공인 2천여 개 업체가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정부의 방역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사업체이다. 단,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용‧보험 관련 업종,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 위반 업체,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29일까지며,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지역경제과(☎061-659-3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오랫동안 고통을 겪어왔다. 더 많은 지원을 하고자 했으나, 두 차례의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재원이 넉넉지 않아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지원금에서 소외됐던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의 이번 소상공인 지원금은 20여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에서 남은 재원과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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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 확충 시급'…박성미 여수시의원 촉구-농인 일상생활 지원에 더해 코로나 지원으로 업무 과중 >박성미 여수시의원 늘어나는 수어통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통역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성미 여수시의원은 지난 5일 제216회 임시회에서 취약한 수어통역 환경 개선을 위해 여수시수어통역센터 인력 충원과 공공수어통역사 채용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10분발언은 여수시수어통역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호준 여수농아인협회지회장의 영상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호준 센터장에 따르면 수어통역사는 농인가정 자녀 교육지원, 민원처리 지원, 행사 지원 등 일상생활 모든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 검사와 백신 접종예약, 접종, 재난지원금 신청 등 코로나 관련 업무도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여수시수어통역센터의 통역사는 6명에 불과해 늘어나는 통역 수요에 대응하기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김 센터장은 수어를 통해 ‘여러분이 귀를 막고 생활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알 수 없을 것’이라며 ‘통역사 충원이 되지 않는다면 시의회 통역 등 농인을 위한 사업도 접어야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 개선책으로 여수시수어통역센터 지원 예산액을 늘리고, 수어통역사들이 통역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과부하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농인들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이 수화”라며 “수어통역센터 인력 충원과 공공수어통역사 채용을 통해 농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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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일상회복지원금, 지금이 지급 적기"-"9시 영업제한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극심해진 지금이 지급 적기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일상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일상회복 지원금을 1월 20일 전후에 신속히 지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일상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일상회복 지원금을 1월 20일 전후에 신속히 지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강화된 방역대책으로 어려움이 많은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과 함께 시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몇 차례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께서 세 차례의 긴급이동멈춤, 대규모 선제적 검사와 백신 접종, 3차 긴급이동 멈춤 등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민단체와 시의회에서 지난해 지급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었는데 이제 와서 지급하는게 선거를 염두해두고 있는거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확진자가 7천명 대에 달해 12월 18일부터 9시 영업제한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극심해진 지금이 지급 적기다”면서, “선거에 이용하려한다는 주장은 온당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나 시의회에서 지급을 주장한 지난해 하반기 소비지표를 살펴보면 신용카드 사용액은 2020년 대비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10% 내외로 증가했고, 방문 관광객 수도 8월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해 평균 12.7% 증가하며 회복세에 있었다”면서 “더구나 정부에서 9월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경기활성화조치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시가 또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달라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 시민 1인당 2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28만 2천명, 약 569억 원 규모다. 이날 오후 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 신속히 준비해 오는 20일 전후에 지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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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20만 원 지급' 발표-27일 영상 브리핑…"경제활력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방역에 적극 동참 당부" -27일 0시 기준 282천명 569억 원 추산…내년 1월 20일 전후 지급 예정 ▲ 권오봉 여수시장이 27일 오후 시청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27일 오후 시청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긴급 이동멈춤’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리 시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면서, “일상회복지원금은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금액은 시민 1인당 20만 원으로 28만 2천명, 약 569억 원 규모다. 2021년 12월 27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외국인등록을 한 다문화 가족이 대상이다. 지급 시점은 추경안 편성, 카드발행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0일 전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 및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카드 사용기간은 6개월로 제한한다. 권 시장은 “이번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방역에 적극 동참하면서 경제활력 회복의 계기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시민이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내년 1월 후반부터 공급되면 코로나 확산 위험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면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지고 힘내시기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