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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4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14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반쪽짜리 정책간담회’만 보여줘 <https://m.site.naver.com/1ni5p ▶영산강유역환경청,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오존 원인물질 배출사업장 집중관리<https://m.site.naver.com/1ni7R ▶국제로타리 클럽,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진행<https://m.site.naver.com/1ni4O ▶전라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개최<https://m.site.naver.com/1ni3K ▶[여수복지뉴스]여수모아치과병원, 성산공원 ‘빨간밥차’에 온정을<https://m.site.naver.com/1nhQ2 ▶[여수타임스]지역현안 토의 '취재 하지마!' 여수시,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중 '비공개 변경' 논란<https://m.site.naver.com/1ni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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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반쪽짜리 정책간담회’만 보여줘-비공개 회의, 그만큼 심도 있게 소신 발언 기대했지만 ▲12일 진행된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 간 첫 정책간담회 여수시가 4.13 총선 이후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첫 정책간담회를 가졌지만 지역 현안에 대한 내용을 비공개로 진행하여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반쪽짜리 정책간담회’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12일 당시 비공개 진행에 대하여 여수시의 답변은 “전남도도 지역현안 논의 과정은 비공개로 했다”였다. 물론 현안이 민감한 부분은 일부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비공개 회의라는 것은 그만큼 심도 있게 다뤄야 하고 소신있는 발언을 한다는 것이다. 여수시의 지역현안 논의 정책간담회 책자를 보면 ▲돌산무술목(골프장)등 인근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대상상지에 포함 건의, ▲기존 경도개발사업에 들어간 비용을 민간투자로 인정 건 건의. 책자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당선인들의 주요 공동공약 ▲여수시청 별관증축, ▲여서청사 관련 해수부 이전, ▲여수지역 내 대학병원 건립 등이 갈등과 대립이 될 수 있는 현안으로 추정 된다. 그런데 여수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6 여수세계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지원 ▲복합래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 여수~익산 KTX 고속철도사업 ▲묘도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등 지역 역점 현안 15건. 국고 건의 사업으로 ▲율촌 제2산업단지 조성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및 대응전략 수립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 10건을 건의했다고 전하며 논란이 될 수 있는 궁금했던 현안은 보도에서 제외 시켰다. 여수시는 비공개 회의를 강행하며 온갖 의구심과 궁금증을 유발하고 결국 달콤한 꽃 노래만 전해주며 소통의 길을 막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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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9일 (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29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 죽림1지구, 교육요건 개설된다…2027년 초등학교 신설<https://m.site.naver.com/1iAPN ▶마음 건강도 챙기세요, ‘마음안심버스’ 첫 운행 시작!<https://m.site.naver.com/1iATm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활동 <https://m.site.naver.com/1iAVu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세계 교육선진국들 참여 확정<https://m.site.naver.com/1iAOP ▶‘함께해요!’, 유아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부모교육지원 정책간담회 개최<https://m.site.naver.com/1iAQn ▶여수 재원산업㈜,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3,000만 원 기탁<https://m.site.naver.com/1iA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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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유아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부모교육지원 정책간담회 개최-오는 30일 화요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여수’ 만들기 위해 -여수시의회 민덕희·구민호·김채경 의원 공동 주최 ▲’부모교육 지원에 관한 정책 간담회’ 포스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오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민덕희·구민호·김채경 의원 공동주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한 ‘부모교육지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는 영유아보육 정책과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순천제일대학교 정윤희 교수,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정혜란 회장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빠르게 바뀌는 영유아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와 시의회가 가져야 할 보육정책 관련 역할이 무엇인지 시민의 의견을 듣고 그에 따른 미래 보육정책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책토론 이후 ‘행복한 부모 엣지 리더십’을 주제로 ‘행복리셋’ 저자인 행복리셋연구소 강은미 대표의 부모교육 강연도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를 공동 주최한 민덕희·구민호·김채경 의원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유아보육 환경이 조성된다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서 여수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며 “강은미 대표의 부모교육 강연도 함께 준비한 만큼 관심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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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 활용 방안 모색 나서-19일(화) 민덕희‧정신출 의원 공동 주최로 간담회 개최 -“탄소중립 실현 위해 블루카본 관리‧활용 정책 필요…공감대 만들겠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양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오는 19일(화) 오후 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블루카본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며 시의원 및 시정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네 가지의 주제발표가 계획됐다. 먼저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자원학과 권봉오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전남연구원 김태형 박사는 블루카본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지자체, 기업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펼치게 된다. 해양환경공단 김영남 차장은 ‘블루카본 지자체 역량강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신출 의원이 ‘여수시 블루카본 관리 및 활용 조례안’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민덕희 의원을 좌장으로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가 자유롭게 이뤄지게 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덕희·정신출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블루카본을 관리‧활용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블루카본 활용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조례안 제정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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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4호 2023년 09월 11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9월 11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구인․구직 만남의 장 ‘일자리 박람회’ 13일 개최<https://m.site.naver.com/1d9mj ▶여수교육지원청, 함께 만드는 희망여수교육을 이야기하다<https://m.site.naver.com/1d95o ▶지구를 위한 제2회 여수자원순환축제 진행<https://m.site.naver.com/1d9yx ▶여수경찰,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 전개<https://m.site.naver.com/1d974 ▶여수시, 제3기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 발족<https://m.site.naver.com/1d9oh ▶주종섭 도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https://m.site.naver.com/1d9AA ▶김회재 의원 “여수 소라 죽림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문체부 공모 사업 선정”<https://m.site.naver.com/1d9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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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사회적경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9월 11일 전남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2024년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정책 전망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자로 나선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고진석 상임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에서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전략 제안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 김선주 과장, 사회적협동조합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이창환 회장,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강상구 센터장, (사)상생나무 정총복 본부장,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선복섭 센터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하여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강점을 정체성으로 삼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물품 전용 판매 경로 마련과 중앙정부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대응 마련에 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종섭 의원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며 국가의 동반자적 역할을 해 온 것이 분명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보다 충실히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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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민선8기 상생 협력 다짐-12일 단체장 간담회 통해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 뜻 모아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본격적인 민선8기 출범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전남도는 12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상생협력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도‧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상생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첫 대면회의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첫 상견례와, 역사적인 ‘대전환의 시대’에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한 도‧시군 간 상생발전협약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6․1 지방선거에서 시‧군민의 부름을 받은 시장‧군수 한 분 한 분께 200만 도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린다”며 “민선8기 도와 시군이 함께 상생하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시장․군수들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 ▲지방소멸위기 대응 및 지역균형발전 등에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 김종기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민선8기 미래비전’ 보고에서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SOC 르네상스로 ‘초광역 메가시티 전남’ 도약 ▲전남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이 되는 시대’ 실현 등 8대 미래비전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등 22개 시장․군수는 ▲안심하고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역인재 육성 ▲반도체‧우주항공‧2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 생명산업 육성과 관광객 1억 명과 해외 관광객 300만 명이 찾는 관광전남 구축 ▲기후변화, 지방소멸, 지방분권 공동 대응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공정‧투명한 인사 및 조직 운영으로 건강한 공직사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생발전 협약을 하고 전남 미래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앞으로의 4년은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세계를 향해 대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도와 22개 시군이 ‘동반자’이자 ‘공동운명체’로서 마음과 힘을 합쳐 더욱 긴밀히 상생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시군 건의사항과 의견을 민선8기 도정에 적극 반영해 시군 간 상생 발전의 마중물로 활용하고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도․시군 간 정책간담회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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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4호 2022년 4월 1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4월 1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 ‘우수기관 선정’>https://bit.ly/3qVx1AS ▶여수시의회 ‘여수귀환촌 철거반대투쟁 실태파악과 위상정립 정책간담회’ 개최>https://bit.ly/38jeVCl ▶여수해수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집중점검>https://bit.ly/3JSAibv ▶한화솔루션(주), ‘행복 나눔 냉장고’로 올해도 함께 나눠요!>https://bit.ly/3LAb0z8 ▶여수시, ‘2022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4일부터 시작>https://bit.ly/3tYNnKE ▶‘가장큰사랑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이웃돕기 모금 동참>https://bit.ly/3uKXl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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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귀환촌 철거반대투쟁 실태파악과 위상정립 정책간담회’ 개최-무관심‧핍박‧가난‧국가폭력으로 얼룩진 귀환촌 역사...반복돼선 안 돼 -기념 공간 조성 및 투쟁 관련자 명예회복 등 추진해 역사적 의의 알려야 여수 귀환촌 철거반대 투쟁의 실태를 파악하고 기념사업 등을 추진해 역사적 의의를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사무실에서 ‘여수귀환촌 철거반대투쟁 실태파악과 위상정립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주종섭 의원 주최로 귀환촌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좌장 또한 주종섭 의원이 맡고 권석환 시의원이 사회를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먼저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부소장이 ‘귀환촌의 기억과 복원’에 대해 발제했다. 박 부소장은 “기억의 재생을 위한 기념 공간을 통해 귀환촌의 역사적 사실의 복원과 관련자의 명예회복 추진을 제안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부소장은 “귀환촌의 투쟁의 역사는 해방이후 미군정의 무관심과 경찰 폭력진압의 역사를 전해준다. 고통스러운 역사의 반복을 막기 위해서는 기념과 전시가 필수적”이라고 귀환촌 역사가 기념‧전시되어야 하는 근거를 설명했다. 또한 “이주단지 택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민원이 시의 조례 등 특별조치를 통해 권리행사가 가능하도록 조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종섭 의원이 ‘귀환촌 투쟁의 역사적 의의와 고찰’에 대해 발제했다. 주 의원은 먼저 귀환촌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1969년에 귀환촌 부지를 소유한 철도국이 대책 없이 갑작스럽게 귀환촌 철거를 추진했다. 이에 귀환촌 주민들은 같은 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철거반대 투쟁을 진행했다. 투쟁 과정에서 참여자 1명이 사망하고 주민, 경찰관, 철도공안원 등 10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전체적으로 17명이 구속됐다. 이후 귀환촌 주민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다. 귀환촌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조성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철거됐다. 주 의원은 “귀환촌 주민들의 삶을 보면 나라 잃은 사람들이 받은 핍박과 좌우대립의 희생, 개발독재 시대의 국가폭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런 사회구조적 억압은 21세기에 와서도 성장과 발전의 그림자로 이어져 있음을 보여준다”고 귀환촌 투쟁의 역사적 의의를 평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