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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희망하우스 소라면에 ‘26호’ 준공-㈜KCC 여천공장 등 민간 후원…저소득 주거취약 가구에 보금자리 제공 -소라면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9일 현판식 가져 ▲소라면에 준공된 여수 희망하우스 26호 여수시가 민간 후원을 받아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희망하우스’ 26호가 준공됐다. 민관협력 사업으로 진행 중인 ‘희망하우스’는 소라면에 26일 준공을 마치고 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경기 ㈜KCC 여천공장 공장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용길 소라면장,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하우스 26호 대상자는 소라면 초등·중학생 형제가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고령의 할머니가 함께 거주하는 5인 가구다. 주택이 노후화되고 전반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외풍, 누수, 곰팡이 등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건강상의 위험성이 있어 시급히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KCC 여천공장이 2천2백만 원을 기탁해 아동의 새로운 방 꾸미기, 창호·도배·장판·싱크대·화장실 타일 교체, 내· 외벽 페인트,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택개보수를 수행하고, 소라면 복지기동대가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날 현판식에서 ㈜KCC 여천공장 장경기 공장장은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먼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을 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있었을 텐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오늘 받은 따뜻한 마음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서 보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아동에게도 당부했다. 한편, ‘희망하우스’는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억 9천여만 원의 후원으로 26개소가 제공됐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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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희망하우스 ‘25호’ 준공…LG화학여수VCM공장 후원-돌산읍 가정위탁세대 주거환경개선…17일 현판식 가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LG화학여수VCM공장과 함께 돌산읍 가정위탁세대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희망하우스 25호’를 준공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희망하우스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LG화학VCM공장 김웅수 공장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돌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성문 위원장, 정병수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하우스 25호’ 대상 가구는 부자가족이었으나 최근 아버지의 사망으로 지적 심한장애를 가진 형을 포함한 두 형제를 친삼촌이 돌보고 있는 가정위탁세대다. 주택이 노후 되고 관리가 되지 않아 생활 불편을 넘어 건강상 위험까지 초래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LG화학여수VCM공장이 1천5백만 원을 기탁하고 자체 봉사단이 현장 청소작업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주택개보수 작업을 맡았다. 아동의 새로운 방 꾸미기, 낡은 창호․오염된 도배와 장판․씽크대 교체, 꽃밭 조성 등 전면적인 생활환경 개선 활동이 진행됐다. 현판식에서 LG화학여수VCM공장 김웅수 공장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게 돼 기쁘고,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희망하우스 25호를 후원해주신 LG화학여수VCM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받은 따뜻한 마음을 보답할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을 받아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억 7천여만 원의 후원으로 25개소가 탄생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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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지사협, 사랑그루터기 봉사단과 위기가구 보금자리 선물-민․관협력으로 출입문․세면대 교체, 도배·장판 지원, 도색 등 주거환경개선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길, 이영진)는 지난 15일 사랑그루터기 봉사단(회장 노용수)과 협력해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대상 가정은 배우자와 이혼 후 2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무상으로 거주하고 있는 노후주택이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고 도배·장판 및 전기배선이 노후 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한 연합모금 성금으로 재료비를 부담하고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출입문·도배·장판 교체, 세면대·전기배선 수리, 페인트칠, 마당청소 등을 진행했다. 대상자 황모씨는 “혼자 힘으로는 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 다가오는 겨울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사랑그루터기 노용수 회장은 “봉사단원들이 협력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정용길 소라면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사랑그루터기 봉사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단체로 집수리, 청결활동, 물품 후원 등 200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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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청원시공, 여성청소년 위한 핑크박스 후원-언더웨어&파자마세트 65개, 1300만원 상당 여수시 해산동에 소재한 (주)청원시공(대표이사 박하현)이 최근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코자 핑크박스 65개를 후원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하현 ㈜청원시공 대표이사,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언더웨어 3벌과 파자마 1벌로 구성된 핑크박스(20만 원) 65개, 총 1300만 원 상당으로 부자가족, 조손가족 등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청원시공 대표는 “성장기 아이들은 그때그때 필요한 것이 참 많은데, 보이지 않아 놓치기 쉬운 것이 속옷이며, 이 때문에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체육시간이 싫다는 말을 듣고 후원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후원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성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핑크박스를 후원해준 ㈜청원시공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원시공은 희망하우스, 섬복지 사업단 주거환경개선 등 시와 지역민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함께하고 있으며, 자활기업의 목적에 맞게 수익금을 저소득층에 환원하는 등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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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따숩”추석 명절맞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따숩”동아리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따뜻하고 쾌적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집수리 실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 “따숩” 동아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따숩” 회원들은 지난 16일(토) 여수시 삼일동주민센터에서 물품 지원을 받아 지정해준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 장판 및 정리정돈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회원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방안을 보시고 만족해 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따숩”동아리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김유화 이사장의 경영슬로건인 “따뜻한 가치, 섬세한 서비스, 든든한 도시관리공단”을 만들기 위해 전직원이 동참하여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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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구슬땀’-취약계층 3가구에 도배·장판·전기보수·집안청소 등 150만원 상당 지원 여수시 중앙동 복지기동대(대장 홍진석)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기간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전기보수 등 15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 수혜자 이모씨는 “몸이 불편해 보수를 못하고 생활해 왔었는데 이번 중앙동 복지기동대에서 불편했던 주거환경을 개선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지기동대원 홍진석 대장은 “우리 중앙동 주민들이 편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동대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서게 됐다”며 활동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주민센터 지원만으로 주민들을 돕는 데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을 주신만큼 주민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앙동주민센터(☎061-659-13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앙동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나서 현재까지 10가구에 약 천만 원을 지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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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희망하우스 ‘24호’ 준공…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 후원-율촌면 7인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6일 현판식 가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율촌면 저소득 다자녀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희망하우스 24호’를 준공하고 지난 6일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 나용철 상무이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갑주 위원장, 오병태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하우스 24호’ 대상 세대는 율촌면 거주, 5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으로 가구원 중 4명이 지적장애를 가진 세대다. 수십 년이 넘은 주택 노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집수리가 어려워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에서 1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기탁하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후 된 창호․화장실․오염된 도배 및 장판 등의 교체와 외벽 도장 등을 추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 나용철 상무이사는 “우리 기업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거 취약가구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업 확대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을 받아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억 6천여만 원의 후원으로 24개소가 탄생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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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5년째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후원-KOEN Sunny Together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독거노인 8가구 보일러 배관 재설치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가 여수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 사업을 5년째 후원하며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는 여수시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진 민·관협력사업이다.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이성열 본부장, 신진우 차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보일러 배관 누수로 겨울철 전기장판으로 난방을 하며 찬물을 사용하는 독거노인 8가구에 보일러 배관 재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이성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여수시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 사업에 5년째 후원을 이어주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비롯해 민관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안전드림서비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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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과 한화솔루션 부싯돌 봉사단에 보내는 감사의 편지-“밝은 생활을 하게 되어 기분이 최곱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노후화된 분전반, 콘센트, 스위치, 전등 등을 교체 받은 한 대상자가 감사함을 전하는 내용의 손편지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4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에 따르면 관문동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가 직접 자필로 작성한 편지가 21일 주거환경개선사업 담당자 앞으로 전달됐다. 대상자 어르신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나날이 잘 보내고 있습니다.”라는 서문을 시작으로 “집 안 전기를 깨끗이 정리하여 밝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최곱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와 장마철에 여러 선생님들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전기 공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모든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며 글을 마쳤다. 한화솔루션 부싯돌 봉사단 관계자는 “대상자의 감사의 말이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변화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우리 지역 취약계층 대상자의 환경을 변화시켜주신 한화솔루션 부싯돌 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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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거동 불편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안 쓰레기 5톤 수거… 내부 청소 ․ 방역 등 지원 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는 지난 25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에 대해「情을 잇고, 幸福을 짓는」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협의체 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청소 용역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아침 일찍부터 쓰레기 수거 및 청소, 폐기물 처리 등에 참여했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에서 발굴된 독거노인 세대로, 영양결핍 및 저체중으로 인해 무기력증에 빠져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생활했다. 수혜자 박 모 씨는 “밖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몸이 허약해져 청소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집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잘해서 집을 깨끗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홍진석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은둔형 취약계층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협의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생욱 중앙동장은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가구에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