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실거래, 30일 이내 신고-부동산거래계약 ・계약해제 30일 이내 의무…신고지연․미신고 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거짓신고 과태료, 부동산 취득가액의 최대 5%→10%로 상향돼 주의 당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부동산 거래계약과 계약해제 등 부동산실거래에 대해 30일 이내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거래신고’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공평 과세를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됐다. 부동산 및 분양권과 입주권 등의 거래계약을 체결했을 경우 직거래당사자나 개업공인중개사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부동산거래계약을 신고해야 된다. 또한, 부동산거래계약 해제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가 된 경우에도 해제가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신고지연 및 미신고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지난 10월 19일부터 부동산 거짓신고 과태료가 강화돼, 시세조작․대출한도 상향․탈세 목적으로 실거래가를 거짓 신고할 경우 부동산 취득가액의 최대 5%에서 10%로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신고를 지연하거나 미신고해 불이익 처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의회, 재난예방․지원 및 지역산업 육성 관련 조례 등 만들어-박성미 의원 / ‘여수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및 ‘여수시 사유시설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진명숙 의원 / ‘여수시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 및 ‘여수시 임업인 등의 육성 지원 조례’ -구민호 의원 / ‘여수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6일 제232회 임시회에서 재난예방․지원 및 지역산업 육성 등과 관련된 의원발의 조례를 가결했다. ‘여수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는 박성미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상황이 전파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운영, 점검 등에 관한 사항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또한 학교, 공동주택, 다중이용 건축물 등에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여수시 사유시설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또한 박성미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국고의 부담 및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유시설 피해와, 재난지수가 300 미만인 경미한 피해에 대한 지원금의 지급기준 및 절차를 규정했다. ‘여수시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는 진명숙 의원이 발의했다.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김치 제조 기술 등 기술지원, 여수 김치 명품화를 위한 각종 지원, 종사자와 소비자에 대한 교육훈련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여수시 임업인 등의 육성 지원 조례’ 또한 진명숙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임업인 등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임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 기반시설 △산림경영을 위한 컨설팅 및 산림경영계획 △임산물 직거래·소비·홍보 등의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 ‘여수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구민호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지방자치법」에서 위임한 인사청문회 관련 사항을 규정한다. 시 산하 지방공단의 이사장 및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에 대해 시장이 인사 청문을 요청하는 경우, 시의회에서는 이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게 된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9월 20~21일까지 이순신광장…13개 업체 50여 품목 선보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순신광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시 명품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총 13개 업체가 참가, 여수시를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돌산갓김치, 돌산갓장아찌, 해풍쑥 가공제품, 옥수수가공제품, 방풍막걸리, 동백화장품, 햅쌀, 참기름, 꽃차 등 50여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갓김치, 막걸리, 꽃차 등 시식이 가능한 품목도 있어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세계섬박람회와 고향사랑기부금, 주요관광지 및 특산품 등 여수시 홍보부스도별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품으로 소중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화양면,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 운영-7월 1일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옥수수·단호박 등 10~20% 할인 여수시 화양면은 7월 1일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108동 인근에서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화양면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제철 옥수수, 단호박 등 농특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화양면이 주최하고,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화양면협의회, 한국농촌지도자화양면회, 화양면생활개선회가 함께 한다. 행사를 준비한 황보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장터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화양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이번 직거래 행복장터는 농민들은 진심을 팔고, 소비자는 안심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며 “화양면 농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을 보다 많은 여수 시민들이 접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
여수시 화양면 옥적마을,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선정’-5억원 규모 육성사업비 신청 자격 확보…농촌관광 명소로 거듭나 주민소득 향상 기여 여수시 화양면 옥적마을이 전라남도가 지정하는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농촌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지리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적합한 지역을 매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하고 있다. 화양면 옥적마을은 서류․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최근 유기농 생태마을로 최종 선정돼 유기농 생태마을 운영․관리․홍보할 수 있는 사무장 활동비 지원을 받게 됐다. 또 5억 원 규모의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과 4천만 원의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의 신청자격도 얻게 된다. 이로써 옥적마을은 유기농업 체험장 활용을 통한 농촌관광 명소로 거듭나 주민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조건은 마을 내 10호 이상 농가에서 10ha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마을로 유기농 재배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화양면 옥적마을은 57농가 중 35농가가 35.4ha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이중 유기벼 재배면적은 32.7ha로 전체 친환경 인증면적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마을 주변 저수지와 폐교를 활용한 여수시예술인촌이 있어 자연풍경과 어우러진 환경 친화적인 마을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마을 공동체를 통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 추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적마을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옥수수․배추․완두콩 등 밭작물을 제품화해 로컬푸드와 직거래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서울 강서구 교류활성화 협약 체결…상생발전 재도모-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 여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 등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일 오전 자매결연 도시인 강서구와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수시청을 방문한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고 관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05년 강서구와 자매결연 체결 후 18년 만에 양 단체장이 함께해 생생발전을 재도모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여수산(産)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강서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여수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강서구민의 여수지역 주요명소 할인과 지자체간 적극적인 홍보, 직장 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에 대해 여수시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강서구는 여수시의 오래된 동반자로서 그간 코로나19로 한동안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남해안거점도시 미항 여수와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가 손을 맞잡고 힘을 모은다면 양 도시의 밝은 미래가 함께할 것”이라고 답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의회, 수산물 경쟁력 확보방안 연구 용역 완료-김철민 대표의원 “지역 수산업 인프라 확대‧브랜드화 위한 지자체 의지가 중요”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여수시 수산물 경쟁력 확보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여수시 수산업 진흥과 수산인의 권익신장 목적으로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구단체인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에서 추진했다. 용역 결과 여수 관광산업과 수산물 산업을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으며, 타 지자체에서는 수산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기반 조성, 브랜드화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수시가 어떤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수산물 생산 및 가공 분야, 유통망 고도화, 관광 연계, 수산업 창업 등에 대한 전략을 담은 수산업 발전 계획 수립이 지자체 차원에서 필요하다. 또한 지역 수산업 인프라 확대를 위해 오천산업단지 기반 수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대규모 냉동‧냉장창고 건립, 직거래 판매장 조성 및 수산물 가공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지역 특화 양식 품종 선정 및 신품종 양식업 활성화, 품질 안전체계 마련,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가공품 개발 추진이 뒤따라야 한다. 김철민 대표의원은 “이번 용역을 통해 수산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책담당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용역 결과를 시 정부에 제안함으로써 적극적인 계획 수립과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는 김철민 의원을 대표로 강현태‧민덕희‧진명숙‧김채경 의원 총 5명이 지난 8월부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연구회는 지난 12월 26일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마지막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율촌면, 18일 농업인과 도시민의 징검다리 ‘행복장터’ 개장-18일 무선주공3차 아파트에서 직거래 장터 개설 -청정지역 율촌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50여종 판매 여수시 율촌면(면장 조계완)이 농촌지도자회 주관으로 오는 18일 무선주공3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농업인과 도시민의 징검다리 율촌면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60여 농가가 참여해 청정지역 율촌면에서 생산한 서리태, 당근, 단감, 버섯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율촌면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자원 재순환을 위한 시장바구니와 건강에 좋은 율촌 생강을 증정하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소비자는 가까운 집 앞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이번 상생의 행복장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추석맞이 ‘지역 농특산품’ 사주기 운동 전개-거문도해풍쑥인절미, 동백봉떡, 꽃차, 하이아미쌀, 옥수수조청, 버섯 등 34개 품목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품 사주기’ 운동에 나섰다.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시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청정 여수의 우수 농특산품인 거문도해풍쑥인절미, 동백봉떡, 꽃차, 하이아미쌀, 옥수수조청, 버섯, 잼 등 34개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연계해 상품별 10%에서 최대 3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배송비는 무료이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 우체국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에서도 9월 12일까지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돌산갓김치, 간장꽃게장, 고등어삼치세트, 건어물 등 50여 품목의 여수 농수특산품을 구입하는 경우 1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나는 우수한 농특산품으로 효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어가와 업체들을 위해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
-
여수 벼룩시장, 9월 3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8월 16일~30일 판매 참가신청…전통놀이, 캘리그라피 체험 등 부대행사 다채 소통과 나눔의 직거래장터, ‘여수 벼룩시장’이 다음달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개최된다. 판매 품목은 의류, 도서, 잡화, 가전제품 등 일반 생활용품으로 가격은 판매자가 임의로 책정한다. 단, 새 제품이나 약품류 등 벼룩시장의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판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s://ok.yeosu.go.kr/) 또는 지역경제과(☎061-659-3606)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벼룩시장은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나누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수 벼룩시장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거북선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열린 벼룩시장에서는 시민 5,500여명이 참여해 물품 3,492점이 판매됐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