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교통사망사고 구간(한재로), 제한속도 50→40㎞/h 하향-2년전 대형사고발생에 따른 국무총리실 권고사항 이행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2년전인 21년 한재사거리 초대형교통사고 발생(사망자 5명, 부상자 14명)에 따라 한재로 일부구간(봉강삼거리⇔서교사거리, 600m)을 제한속도 50㎞/h에서 40㎞/h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리막 종단경사가 최대 11.04%로 제한속도 40이 적정이라는 도로의 구조·시설에 관한 규칙의 근거를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안하고 국무총리실에서 이행 점검한 것으로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것이다.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안전을 위한 조치니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 구간에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 2개소도 이설 및 변경이 불가피한 만큼 조정된 시스템에 맞춰 3개월간의 테스트기간을 거쳐 약 11월경부터나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다시는 이 구간에서 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야 하므로 도로교통에서 안전을위한 기초는 규정 속도준수인 만큼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요구된다”라고 말하였다. 박도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 여수지역 민생후보들과 필승 향해 ‘출정’-원팀으로 ‘단합’… 공정·소통·통합 실현, 여수부흥 ‘약속’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를 비롯한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민생후보’들이 원팀으로 6.1 전국동시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여수시장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원팀으로 필승을 결의하는 출정식을 갖고, 시민들과 만남을 시작했다. 을지역은 이날 오후 5시 30분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날 출정식에는 민생후보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와 낮고 겸손한 정책선거를 펼쳐 승리를 결의했고,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와 공정·소통·통합의 시정 경영비전 실현을 통한 여수의 부흥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뛰기로 약속했다.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는 진정한 3려 통합을 이루는 선거이자 또한, 코로나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제 모두가 하나가 되어 희망을 이야기하자”고 외쳤다. 이날 출정식에 참여한 민생후보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와 낮고 겸손한 정책선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선대본 관계자는 “이번 출정식은 민주당의 필승을 다짐하는 의미도 있겠지만 원팀과 화합으로 여수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봉사한다는 각오를 새기는 자리”라면서 “갑과을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이 같은 뜻을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명 시장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둔덕 11호 광장에서 아침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자산공원 충혼탑 참배와 갑지역 출정식, 교통시장. 한재사거리 유세, 대교·국동·월호동 유세를 하며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2배 부과'-개정된 자동차관리법 4월 14일부터 적용…불법개조 근절로 대형사고 예방 ▲ 여수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내달 14일부터 자동차 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와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내달 14일부터 자동차 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와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고 8일 밝혔다. 정기(종합)검사 지연 과태료는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늘어난다. 31일째부터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과태료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되고 최대 금액도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 1년간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기존 번호판 영치에서 운행정지 명령 등으로 행정조치가 강화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는 직권말소와 함께 최고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월 14일부터 과태료와 처벌이 강화되는 만큼 검사 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본인 소유 차량의 검사일자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발생한 한재사거리 대형사고도 검사를 받지 않고 불법 개조한 차량에 의해 발생했다. 자동차 검사는 자신과 타인의 불행을 막는 최우선의 방법이다”고 전했다. 자동차 정기검사와 관련 변경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차량등록사업소(☎061-659-5165)로 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손에서 손으로 "성공개최 힘 모은다"-성공개최 기원기 릴레이 전달식 -11일 쌍봉‧문수동을 시작으로 23일 삼산‧화정면까지 시민 의지와 열망 모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이 앞장서고 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에 따른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시작으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중심 27개 읍면동실천본부에서 성공개최를 향한 불타는 의지를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돌산읍 실천본부(본부장 김성문) 위원들은 만덕동(본부장 최양열)으로부터 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를 돌산읍 (舊)동헌에서 전달받았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에 맞춰 성공기원 배너기 기원 문구와 성공기원 리본을 정성들여 적고 읍면동 기원기에 달아 다음 행선지인 남면으로 전달하게 된다. 돌산읍 김성문 실천본부장은 “돌산읍 실천본부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리본기는 읍면동 릴레이를 거친 후 8월 말로 예정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결의 다짐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삼일동 실천본부가 월호동으로부터 기원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월호동·삼일동 실천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기 전달과 더불어 손 피켓을 들고 성공개최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홍근중 삼일동 실천본부장은 “섬박람회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나아가 섬박람회 성공개최가 여수 제2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운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13일 광림동(동장 김수연)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 리본달기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광림동장, 광림동 실천본부 위원 등 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 릴레이,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홍보, 교통안전캠페인으로 펼쳐졌다. 캠페인은 참여한 위원들이 시민회관에서 한재사거리까지 행진하며 섬박람회 성공개최 홍보와 교통안전캠페인 등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펼쳐 섬박람회 성공개최는 물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광림동 임사규 실천본부장은 “여수시의 대표적 원도심지역인 광림동이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보여준 공동체의 희망을 저력으로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운동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지난 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당당히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열리게 됐다.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난 9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11일 본청 현관 앞에서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열고 성공개최 결의를 힘차게 다졌다. 이날 성공 개최 기원기 출정식은 쌍봉‧문수동을 시작으로 23일 삼산‧화정면까지 이어지며 여수시 전역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와 열망을 모아 8월 말 개최 예정인 섬박람회 범시민결의다짐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은 여수의 미래 100년을 위해 연대와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시민 실천운동으로, 지난 2월 약 800여 명의 읍면동 실천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매월 정기회의와 중점 실천의 날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시정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지켜요 안전속도”, 섬섬여수 중앙동 실천본부 교통안전 캠페인▲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은 지난 11일 이날 7시 30분, 실천본부 위원,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이순신광장 로터리 동상 아래에서 출근하는 차량에 대해 안전속도 준수 캠페인을 개최했다.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은 지난 11일 출근길 5030 안전속도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탁송차 대형사고로 인해 19명이 사망하거나 다치는 대형사고가 있었고, 앞서 올해 3월 브레이크 파열로 인해 돌진한 차량으로 사고가 발생하자 이 사건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다. 이날 7시 30분, 실천본부 위원,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이순신광장 로터리 동상 아래 에서 출근하는 차량에 대해 안전속도 준수 캠페인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경찰, 군인 등 유관기관 직원이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끝나지 않고 이어 청결활동과 고소동 방역활동을 병행했다. 강용명 섬섬여수 중앙동 실천본부장은 “옆 동네에서 대형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이런 비극을 겪지 않으려면 운전자 스스로 안전속도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앙동실천본부는 올해 3월 출범해 COP28유치,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시정 지원과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갖가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여수시 서강동,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점 실천의 날 전개-'한재사거리 교통안전 캠페인', 서시장 '코로나 확산방지 안심콜 이용' 홍보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서강동 실천본부 위원들은 지난 4일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현장에서 교통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새 질서! 새 거리! 교통안전 선도하는 서강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수시 서강동(동장 조재봉)은 지난 4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점 실천의 날을 맞아 서강동 실천본부 정기회의를 갖고 시민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8월 중점실천의 날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콜 활용 홍보활동을 집중 추진했다. 실천본부 위원들은 지난달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현장에서 교통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새 질서! 새 거리! 교통안전 선도하는 서강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서강동 실천본부 위원들은 지난 4일 코로나19 감역확산 방지를 위해 서시장 내 음식점(일반, 휴게)과 이미용 사업장 30여 곳을 찾아 안심콜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서비스번호를 기재하여 사업장 내 부착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캠페인 전개 후 코로나19 감역확산 방지를 위해 서시장 내 음식점(일반, 휴게)과 이미용 사업장 30여 곳을 찾아 안심콜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서비스번호를 기재하여 사업장 내 부착 활용하도록 독려에 나섰다. 서강동 실천본부는 지난주 ‘긴급 이동 멈춤’ 주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서시장과 서시장 주변시장을 찾아 마스크 착용, 코로나 수기명부 작성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득환 서강동 실천본부장은 “서시장이 여수에서 가장 안전한 먹거리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전콜 사용 활성화로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원천 차단하도록 실천위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동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3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발대식 이후 여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철저한 진실규명과 기념공원 조성 기원 및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
제 157호 2021년 7월 22일 목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22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토지행정 연수대회 '최우수상' 영예 > https://bit.ly/3x05C0C ▶강문성 도의원, 미래 친환경 수소발전소 확대 설치 필요성 강조 > https://bit.ly/36V6dpM ▶강정희 도의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항의 방문 > https://bit.ly/3kJFeG0 ▶민병대 도의원,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수습대책 회의 소집 > https://bit.ly/3eIWHuk ▶최병용 도의원, '여수해역 우럭조개 종자 방류 행사 참석' > https://bit.ly/3iDTHQS ▶여수시, 서교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 https://bit.ly/3iBWEkZ ▶여수시, 2021년 아이돌보미 10명 추가 선발! 돌봄 서비스 확대 지원 > https://bit.ly/2UzISrf ▶"품앗이로 육아부담 덜어요"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 https://bit.ly/3kOTuxj ▶여수시도시관리공단, 119 안전강화 릴레이 챌린지 동참 > https://bit.ly/3wZDXgp ▶광양시, 불법 주·정차 과태료 2~3배 부과 > https://bit.ly/2TwcCF0 ▶순천시, 여행업 대상 200만원 긴급지원금 지급 > https://bit.ly/3iCks8A
-
민병대 도의원,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수습대책 회의 소집...'철저한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21일 여수시청 상황실,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수습대책 회의 참석 > 민병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 민병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수습대책 회의에 참석해 사고 경위를 보고 받고 재발방지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대책회의는 민병대 도의원이 한재사거리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강력하게 요청해 이루어졌으며 민병대 도의원을 비롯한 여수시 상황대책반(T/F)과 여수경찰서 합동으로 열렸다. 민병대 의원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이 최대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피해가 컸다.”며 “횡단보도 위치를 변경해 재설치하고 노선버스를 제외한 5t미만 차량에 대해 통행이 가능하도록 차량을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사고가 난 한재사거리는 지난 3월에도 4.5t 화물차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며 “여수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전면적인 용역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여수시 부시장은 “긴급 복지지원을 포함한 수습 및 대책 마련에 최대한 지원에 나서겠다.”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항구적인 대책 마련과 아울러 과속방지턱, 과속 단속카메라(30km)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는 지난 20일 오전 8시 56분쯤 완성차 운반 5t 트레일러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횡단보도 보행자, 차량 등과 충돌해 총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여수시는 상황대책반을 꾸려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상 방안을 진행 중에 있다. 하효정 기자
-
여수시, 서교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21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상황대책회의 개최 -박현식 부시장 주재…관계 부서장, 지역구 도‧시의원, 여수경찰서 15명 참석 ▲ 여수시가 21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2층 상황실에서 서교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상황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 대한 지원과 사고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여수시는 21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2층 상황실에서 서교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상황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 대한 지원과 사고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여수시재난안전대책본부 사고수습 협업부서장과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여수경찰서 15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한재사거리 등 8개소 사고다발지역에 교통안전유의 홍보물을 게시하고, 한재사거리 내리막길에 과속방지턱 및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내리막길에 대형차량 통행제한과, 관내 사고다발지역의 교통시설 개선용역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사고 피해 유가족에 대한 노인일자리사업 상해보험 처리를 지원하는 한편, 직원 40명으로 장례지원반을 꾸려 인력과 화장장 및 봉안당 사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사고발생지역 횡단보도 위치 문제, 대형차량 브레이크 파열 방지를 위한 정기점검 강화와 우회전 위험에 대한 대처방안, 경사로 노면 미끄럼 방지 및 속도저감 시설 설치, 교통량이 많은 경사로 사거리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 부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무고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가족을 비롯한 피해자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일 오전 승용차 탁송차량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자 당일 오전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사고수습과 대책마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
-
여수시 광무동 다중추돌 교통사고 발생...차량 6중 추돌해-현장에서 총 12명 인명피해 발생 -한재사거리 교차로에서 차량 6중 추돌 및 횡단보도 보행자들이 치여 20일 오후 8시 56분께 전남 여수시 광무동의 한재사거리 교차로에서 차량 6중 추돌 교통사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즉시 소방력을 집중 투입,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9시 1분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동원인력은 총 43명으로 소방 39명, 경찰 4명이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총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0명 중에는 심정지나 중상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다중추돌 교통사고는 자동차 운반트럭이 우회전 과정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다수를 들이 받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긴급 구조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