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 3,130억 규모 집단에너지시설 투자협약 체결-2026년까지 연간 스팀 162만 톤 및 전기 18만MWh 생산 시설 건설 계획 -여수국가산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여수시(시장 정기명),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가 9월 30일 여수국가산단 내 집단에너지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이 여수국가산단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변용만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 대표이사는 투자협약서에 각자 서명한 후 서면으로 제출했다. 지난해 4월 28일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해 설립한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국가산단 내에 연간 스팀 162만 톤 및 전기 18만MWh를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매스(우드칩)를 연료로 해서 산단 내 수요처에 안정적인 열·전기 공급과 더불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건설 및 협력사 등 1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 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 이용하겠다는 뜻을 비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이번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투자가 여수국가산단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친환경 산단 전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임승 기자
-
[여수 역사 달력] 9월 23일의 여수▲역사를 되돌아 본다 '시민감동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 9월 23일 ㆍ신월리 일본군 무장해제(1945) ㆍ해방청년동맹 유림 충무동비각 이순신 추도식(1945) ㆍ26개동 행정전화 설치(1964) ㆍ여수연극협회 설립(1981) ㆍ멸치가공업 허위사업계획서 21억원 보조금 불법 편취 구속(2012) ㆍ여수MBC '산중 1km 불법 진입로... 여수 관광지 난개발 심각' 제목으로 소미산 산림훼손 보도를 시작으로 소미산과 예술랜드 시멘트 갯바위에 대한 집중 탐사 보도(2020) ㆍ여수국가산단 내 비철 금속 생산 업체인 세아M&S에서 화학물질 운송차량에 있던 염산 일부 유출 1명 부상(2022) /시민감동연구소
-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에 선정-총사업비 1조 4천억 원 규모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청신호 -전남도·여수시·㈜한양·GS에너지㈜ 협약 체결 이어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 특구도 지정 ▲묘도 항만재개발 사업지구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이 지난 6월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청신호를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사업으로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을 선정·발표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하여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SPC 설립·자(子)펀드 결성·대출 모집 등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의 지역활성화 사업에 투자한다. 여수 묘도 LNG 터널 사업은 지난 3월 19일 전라남도와 여수시, ㈜한양, GS에너지㈜가 민관 공동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은 묘도 항만재개발지구에 총사업비 약 1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에너지 사업으로, 연간 300만 톤의 대규모 LNG를 여수·광양국가산단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만 3,000명의 고용 유발 및 2조 8,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앞서 지난 6월 묘도 항만재개발지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바 있으며, 향후 5년간 동북아LNG허브터미널 등 5개 기업에서 3조 9,000억 원을 투자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선정으로 침체된 여수국가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여수를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신산업 에너지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임승 기자
-
2024년 9월 9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9월 9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웹콘텐츠 위상 높이며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폐막<https://m.site.naver.com/1tof4 ▶여수 라온어린이집, ‘콩깍지나눔축제’ 수익금 1백만 원 전액 기부<https://m.site.naver.com/1toEG ▶[여수 역사 달력]3려통합 27주년 기념일/9월 9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tnlc ▶여수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폐회<https://m.site.naver.com/1tnp6 ▶지지부진 행정에 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조작사건 권고안 적극 이행되어야”<https://m.site.naver.com/1touw
-
지지부진 행정에 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조작사건 권고안 적극 이행되어야”-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사건 관련 민관협력 거버넌스 권고안 적극 이행 필요 -권고안 이행 차질은 주민 탓? 주민 의견 반영 못하는 전남도 행정 ▲주종섭 전라남도의원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 이후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전라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진행 중인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진행이 5년이 지난 현시점까지도 지지부진하자 주종섭 전남도의원이 주민들의 의견 수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비판에 나섰다. 민관협력 거버넌스에 참여 중인 여수국가산단 인근 5개 마을 협의체(삼일동·주삼동·묘도·소라/대포·신풍)는 ‘여수산단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이 행정기관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피해 마을 주민들을 배제한채로 진행되고 있다며 주민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 용역에 대한 실효성을 지적하고 있다. ▲2021년 9월 28일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 권고안 9개항 합의 현장 이에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제384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전라남도에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9개 권고안에 대한 명확한 이행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사건 발생 직후 여수산단 주변의 주민건강 역학조사 및 위해성 평가와 산단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를 1차년도 반경 5km, 2차년도 반경 10km 지역까지 시행키기로 합의하고 올해 착수되었으나, 일부 지역이 배제되고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업체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불신이 팽배해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와 주민건강 역학조사를 제대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2024년 1월 15일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현장 또한 ▲여수산단 환경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환경사고에 대한 해당 지자체의 관리 권한 강화 ▲실효성 있는 환경사고 억제를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을 역설하고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하지만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이 “(환경오염 실태조사)평가 결과에 따라 주민건강역학조사를 실시한다고 했다. 그런데 진행 상태가 여수 지역의 몇 개 마을 대표들께서 거버넌스 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달란 요구로 측정기를 못 박게 하고 있어서” 진행이 더디다며 책임을 주민들에게 넘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공분을 사고 있다. ▲8월 8일 5개마을협의회-영산강유역환경청 미팅 현장 이어 다른 권고안 중 하나인 민간환경 감시센터의 설치의 경우 예산 편성에 대한 정부 부처 간의 의견 충돌이 있다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5개 마을 협의체는 당초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던 약속과 달리 불투명한 과정 진행으로 용역 내용이 지속 변경된 것에 대해 비판하며 4개 기업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 요청과 거버넌스위원회 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금호미쓰이 이현모 차장 유공 표창-국제사회 협력과 행동 촉구 우리나라 제안 최초의 UN 기념일 -대기환경 중요성, 기후변화 이해와 관심 높이기 위한 기념일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유공자 표창 수상한 금호미쓰이 이현모 차장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에서 금호미쓰이화학 이현모(탄소중립실천연대) 차장이 미세먼지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이 행사를 6일 전남동부청사 이순신 강당 1층에서 진행됐으며 주간 운영으로 9월 2일~9월 7일까지 열린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최초의 UN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푸른 하늘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의 기술안전’ 이라는 주제로 국립목포대학교 문채주 교수의 특강, 기후변화 캠페인 등이 있었다. ▲탄소중립실천연대와 금호미쓰이화학 직원들과의 업무협약. 2024년 8월 8일 직원 96명의 후원으로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슬기로운 기후위기’ 프로그램 진행 금호미쓰이화학 이현모 차장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회원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개선 관련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 및 녹색 식단 실천하기, 재활용 생활화 등을 권장하는 캠페인에 앞장서 왔다. 이현모 차장은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되는 탄소가 가장 많은 것이 사실이고 나는 탄소 발생률 1등인 국가산단에 근무한다. 기업과 시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나 먼저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탄소중립실천연대와 금호미쓰이 직원들과 함께 푸른 하늘이라는 단어가 없어지기 전에 국민적 공감대를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9월7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고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
천만송이 꽃무릇의 향연, 천년 사찰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음악회’ 14일 개최-수백만 송이의 꽃무릇이 어우러진 초가을 산사음악회 -의승수군 넋 위로·여수국가산단의 안전 기원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음악회 포스터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여수 흥국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임진왜란 당시 맹활약하다가 산화한 무명 의승수군의 넋을 위로하고 여수국가산단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오후 3시 40분부터 흥국사 홍교 밟기 농악이 준비돼 있으며, 국악 허숙 명창과 가야금 류가연, 오카리나 김경진, 가수 서지오·배연진·조정희·이정효 등 유명인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꽃무릇 사진전, 소원 종이 적기, 108돌탑공원 탐방 등이 준비돼 있다. ▲영취산 꽃무릇 시 관계자는 “돌탑과 붉게 핀 꽃무릇을 배경으로 하는 산사음악회로 많은 분이 특별한 추억을 쌓고, 음악회에 담긴 역사적 의미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흥국사 진만 주지스님과 김철희 신도회장은 “의승수군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108돌탑 공원에서 호국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음악회를 개최하오니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기시 바랍니다.”라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여수 흥국사는 1195년(고려 명종 25년)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하여 대웅전을 비롯해 국내 최대 괘불탱화 등 11개의 보물을 간직한 호국사찰이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는 의승수군의 주둔지이자 훈련소의 역할을 하며 승병 수군 300여 명이 이순신 장군을 도와 전란을 승리로 이끄는 것에 주요 역할을 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양임승 기자
-
2024년 9월 5일(목)▲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9월 5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정기명 여수시장,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COP33 유치 등 건의…COP 유치 당위성 확보 노력<https://m.site.naver.com/1tcI4 ▶여수소방서,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실시<https://m.site.naver.com/1tblb ▶[여수 역사 달력] 9월 5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tbjZ ▶[포토 뉴스] 여수 시민 촛불 문화제<https://m.site.naver.com/1tbyE ▶IWPG 순천지부가 전하는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평화 프로젝트 ‘들꽃이야기’<https://m.site.naver.com/1tbOK ▶여수국가산단 통합허가사업장 9개소, 환경시설 및 측정기기 운영·관리 위반 행위 적발<https://m.site.naver.com/1tbRj
-
여수국가산단 통합허가사업장 9개소, 환경시설 및 측정기기 운영·관리 위반 행위 적발-영간강유역환경청, 1월~8월 관내 통합허가사업장 38개소 정기검사 실시 -21개소 33건 환경법령 위반사항 적발‧처분…환경오염지도 공유를 통해 자발적 환경관리 유도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여수국가산단 내 통합허가사업장 9개소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이 실시한 정기점검에서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한 것으로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았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관내 통합허가사업장 38개소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하여 21개 사업장에서 33건의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상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은 총 114개다. 영상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업종의 사업장(대기오염물질 20톤/년, 폐수 700㎥/일) 중 대기·수질·폐기물 등 7개 법률 10개 인·허가 신고를 통합하여 허가 받은 통합허가사업장 114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정기검사는 사업장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과 배출시설 등으로부터 나오는 오염물질을 없애거나 줄이는 방지시설에 대하여 1~3년마다 실시한다. 검사방식은 청내 관련 부서와 한국환경공단 등 오염도측정 전문기관과 사후관리 원팀(통합관리단)을 구성하여, 3~5일간에 걸쳐 이동식측정차량, 광학가스탐지(OGI)카메라, 총탄화수소분석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점검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정기검사를 통해 사업장의 허가조건의 이행, 허가배출기준 및 배출‧방지시설 등의 운영·관리 기준 준수 등을 확인하여 총 21개 사업장에서 대기배출·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허가배출기준 초과 등 33건의 법령 위반 사항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을 하였다. ▲4월 23일 통합허가사업장 시설 현장 방문한 영산강유역환경청 주요 위반사항별로 대기배출·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자가측정 미이행 등에는 행정처분(경고)과 과태료(4,560만원)를 부과하고, 허가배출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초과배출부과금(524만원) 부과와 개선명령을 하였다. 한편, 관내 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에 환경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초대형사업장이 집중되어 있어 촘촘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사업장별로 실시하는 정기검사와 별도로 이동식 대기측정차량을 이용하여 산업단지 주변에 대한 전반적인 오염도를 측정(월 1회)하고, 고농도 오염물질이 측정되는 지점의 주변 사업장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지도를 작성한다. 이후, 환경오염지도를 사업장과 공유하여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원인 파악 및 개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박연재 청장은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지도‧검검 뿐만 아니라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행정기관과 사업장이 협업을 통해 통합환경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
27만 인구 붕괴된 여수시, ‘인구영향평가’ 도입으로 인구정책 실효성 향상 나선다-‘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등 7개 사업 시범 도입 -지난 29일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예정자 17명 추첨 완료 ▲13일 개최된 ‘인구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 수립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지난 8월 저출산과 인구 유출을 대비하기 위해 ‘인구정책 5개년(2024~2028) 기본 계획’수립을 진행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정책 추진 시 인구 증가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는 ‘인구영향평가’를 7개 사업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정책 실효성 향상에 나선다. 여수시는 △주거안정화 △경제안정화 △교육안정화 △생활안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구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정책을 함에 실행에 있어 특성 사업이 인구구조에 미칠 영향을 정책 시행단계에서 미리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는 인구영향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범 도입에 선정된 7개 사업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여수국가산단 출퇴근 교통개선사업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시간제보육 바우처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이다. ▲여수시 행정동별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 그래프(사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 시는 대상 사업에 대한 부서별 자가 진단 결과를 전남연구원에 보내 성별·연령별, 일·가정 양립, 인구 증감 등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문제점을 보완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정책 제안이나 권고사항은 적극 반영하여 사업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정책개선 및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환류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입주예정자 추첨을 8월 29일 진행했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에는 299명이 접수했으며, 현장 공개추첨에는 253명이 참여해 참석자가 직접 당첨공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7명이 선정됐으며, 우선공급 2명, 일반공급 15명, 예비자 6명으로 우선공급 및 일반 공급 선정자는 오는 9월 말 입주 예정이다. 사업비 10억 5천만 원을 들여 올해 17호를 시범 공급한 여수시는 2028년까지 200호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로 입장과 추첨에 오랜 시간이 걸렸음에도 차분히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