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끊이지 않는 해양 오염물질…여수시 인근 연안 오염 관리는-2017년, 선소해역 환경모니터링 일부 중금속 주의기준 초과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 지자체 최초 '블루카본' 관련 조례 제정 ▲2017년 진행된 (사)탄소중립실천연대(구. 에코플러스21) ‘제2차 선소해역 환경변화 모니터링’ 현장 끊이지 않고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에 또 한번 경종이 울렸다. 굴과 홍합에서 높은 수치의 유리섬유 입자가 발견된 것이다. 최근 영국 브라이튼 대학과 포츠머스 대학이 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해저드스 머티리얼스(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굴과 홍합에서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GRP)이 발견되며 이로 인한 굴과 홍합의 생식능력 저하를 우려했다. 이들의 생식능력이 저하될 경우 개체수 감소와 생태계 먹이사슬의 일부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정석 해양생물학 박사(㈜엔이비 대표)는 현대해양에 기고한 ‘해양환경 문제 해결 위한 노력’에서 국내 산업단지 인근 연안의 중금속과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의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산업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마산만과 진해만은 연안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러한 중금속 오염을 우려한 울산시는 울산 온산항은 2019년부터 중금속 오염 총량관리제를 시행하며 해양퇴적물의 중금속 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지역 역시 시민감동연구소의 한창진 대표가 2021년 칼럼을 통해 여수산단에서 정수과정 없이 배출되는 중금속 오염 폐수와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 그리고 최근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는 돌산, 오천동, 화양면 등 펜션단지 풀장에서 배출되고 있는 많은 양의 폐수로 인한 해양 오염을 지적한 바 있다. 더욱이 2017년 환경모니터봉사단체인 (사)탄소중립실천연대(구. 에코플러스21)이 진행한 ‘제2차 선소 해역 환경변화 모니터링’ 결과 모래보다 큰 모래 알갱이 수준의 샘플에서 비소(As), 납(Pb) 항목이 주의기준을 초과했고, 그 밖에 주의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항목들도 상당히 높은 경향을 보이며 선소 해역의 중금속 오염도가 심각함을 확인하기도 했다. 기후위기와 해양 오염이 심해지며 이에 대한 방책으로 ‘블루 카본’이 떠오르며, 여수시의회 민덕희·정신출 의원은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여수시 연안 탄소 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10월 17일 적발된 여수산단 내 기업들의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 사건과 여수 국가산단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유해물질 유출 사고로 인한 인근 해양 오염에 대한 불안과 경계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 사건 이후 진행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자체와 수행 기관에 제대로 수용되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관리·감독인 여수시와 유관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낮아진 상황이다. 허술한 관리·감독과 안일한 기업들의 환경 문제 의식이 여수 연안의 중금속 등 오염퇴적물의 깊이를 더 깊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여수시와 유관기관의 철저한 감독과 대비가 필요하다. /황은지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장마철 호우·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대책 시행-장마철 대비 주요 시설 점검 및 폭염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 시행 -김유화 이시장, “24년 2월부터 안전전담부서 신설…안전·보건·재난 컨트롤 타워 운영” ▲ 산업보건의(신덕용)의 온열질환 예방교육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를 앞두고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의 폭우 대비 시설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도 20일 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안전점검과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숙박시설이 포함된 봉황산자연휴양림 사업장에 대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배수로 및 토사면 점검, 시설 누수 점검 및 보수공사를 완료했고, △공영주차장의 총 850여 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여 비상상황 대비태세 강화 △폐기물처리시설의 옥상 방수공사 추진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확보,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노상주차장에 햇빛 가림막을 설치하여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이용객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야외근무가 대부분인 환경미화원 274명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의 근로자 보건교육 실시하고 보냉 장구 지급, 하절기 휴식시간 연장운영 등 적극적인 보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2024년 2월에는 안전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안전·보건·재난을 총망라한 컨트롤 타워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22년 재해경감우수기업, 2023년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2024년 6월 17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17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환경분야 국제사회 인증 쾌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https://m.site.naver.com/1p5EU ▶‘2024 섬쓰레기 ZERO 시민실천운동 수중모니터링’<https://m.site.naver.com/1p60w ▶한려초등학교 어린이 환경기자, 이선우, 박가연, 김태섭, 서해나, 김성효, 박다미<https://m.site.naver.com/1p5rE ▶새 랜드마크 여수 남산공원으로...찾아 가는 힐링 시낭송 콘서트!<https://m.site.naver.com/1p455 ▶본청사 별관 증축 사업 속도, 뿔뿔이 여수 행정 모인다<https://m.site.naver.com/1p5XC ▶[여수복지뉴스]여수이순신학교 9기 수료 앞두고 통영 답사<https://m.site.naver.com/1p63O
-
‘2024 섬쓰레기 ZERO 시민실천운동 수중모니터링’-(사)탄소중립실천연대 4년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쓰레기 정화 ▲2024 섬쓰레기 ZERO 시민실천운동 수중모니터링 현장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가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2024 섬쓰레기 ZERO 시민실천운동 수중모니터링’으로 지난 16일 금오도 대유마을에서 해양쓰레기 수중 작업을 시작했다. 탄실연 장동연 공동대표는 “해안쓰레기로 인해 해양동물들과 바다 생태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낚싯줄, 폐그물, 폐어구 등은 어민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일이라서 우리 탄실연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해마다 하고 있지만 쓰레기는 더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2020년 안도 동고지마을 수중쓰레기 작업했던 사진 이번 ‘2024 섬쓰레기 ZERO 시민실천운동 수중모니터링’은 전라남도 주체로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하여 4년째 금오도를 중심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ESG·혁신경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 개최-참여와 소통의 지속가능경영 구현 목표 -7월 29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환경·사회·지배구조·혁신 4개 분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ESG·혁신경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도시관리공단)이 ‘ESG·혁신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여와 소통의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7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주제는 도시관리공단 업무와 관련된 ESG·혁신으로 ▲환경(탄소중립, 환경경영) ▲사회(안전경영, 사회공헌, 일자리창출) ▲지배구조(윤리경영, 참여경영) ▲혁신(디지털혁신, 경영혁신) 4개 분야이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포상금이 수여되며 내부 검토 및 예산확보 등을 통해 향후 공단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 올라와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도시관리공단에 관심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이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공단은 ESG·혁신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든든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공단 경영에 반영되도록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고 전했다. 한편, 도시관리공단은 주민참여예산제, 고객모니터링단, 찾아가는 CEO 시민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의 경영참여를 확대하여 주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여수농업협동조합, 한영대학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최향란 기자
-
여수산단 통합관제센터 환경 실시간 데이터, 여수시청 누리집에 공개-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민·근로자 안심할 수 있는 여수산단 조성 ▲여수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한 여수산단 환경 실시간 데이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과 산단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을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본격화했다. ▲국가산단 내 2,170km의 지상·지하로 설치된 화학 및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배관을 3차원 지리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산단 내 유해대기물질·악취·수질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측정 장비 ▲산단으로부터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상암 등 주변 5개 마을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측정하는 장비 등을 갖췄다. 이러한 사업으로 측정된 여수산단 환경정보는 미래혁신지구 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로 보내지게 되며, 특히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에 축적된 정보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 산단 입주업체들과 공유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은 시민 등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시 누리집 우측상단 ‘여수시 누리집을 한눈에’→‘실시간 환경측정데이터’를 클릭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시 모바일 홈페이지 하단 ‘패밀리사이트’→‘실시간 환경측정데이터’에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수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측정 장비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10월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여수산단 내 지상 및 지하 시설물 관리 강화와 환경·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등 환경개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노후 지하배관 안전진단 사업과 국가산단 내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등의 진행을 진행하여 산단 내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
강문성 도의원, 여수국가산단의 위기에 전남도 적극 대응 주문-중국 석유화학분야 저가 공세·유럽연합 탄소국경세 도입 등 총체적 위기 -여수국가산단에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시급 ▲강문성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 제38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가 5월 13일부터 한창 진행중이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13일 진행된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전남 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상황”을 강력히 경고했다. 강문성 의원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여수국가산단은 중국의 저가 공세와 중동의 석유화학산업 확장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라 불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산업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산단 내 대기업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세계적인 추세가 된 RE100을 기업에만 떠 맡기지 말고, 여수국가산단의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남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며 “관련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의 시기라고 판단되고, 국가산단 대기업으로 산업부 등 중앙정부의 대응을 바라보면서 전남도에서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며 “여수국가산단은 전남 경제의 중심축이고, 대한민국 경제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자칫 잘못 대응하면 향후 암울한 경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생산실적은 84조 1,918억 원, 수출실적은 318억 9,300만 달러로 전국 국가산업단지 생산액(640조 8,969억)의 13.1%, 수출액(2,045억 5400만 달러)의 15.6%를 차지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
2024년 5월 13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13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천농협 박상근 조합장 4선 연임<https://m.site.naver.com/1ndn1 ▶몰려오는 관광객, 추도는 대책없이 몸살 중<https://m.site.naver.com/1ndJA ▶정기명 여수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https://m.site.naver.com/1ncSS ▶“내년에도 보고 싶어요”, 백리섬섬길과 함께 청소년 환경지킴이 환경모니터링<https://m.site.naver.com/1ndbl ▶여수중앙병원·여수해양경찰서 합동 이동 의료 봉사 실시<https://m.site.naver.com/1ncs9 ▶[여수타임스]차량에 '멸치 액젓 테러' 여수 향일암 인근 카페서 "이동주차" 거절했더니...<https://m.site.naver.com/1ncZz
-
“내년에도 보고 싶어요”, 백리섬섬길과 함께 청소년 환경지킴이 환경모니터링-백리섬섬길 따라 우리 지역 환경 모니터링 나서 -기후변화로 바뀐 개화시기…작약 꽃밭에 “내년에도 보고 싶어요” ▲11일 진행된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함께 하는 우리 지역 환경모니터링 3회차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함께 하는 우리 지역 환경모니터링 3회차가 지난 11일 백리섬섬길을 따라 진행됐다. 백리섬섬길은 여수시와 고흥군을 잇는 연도교로 10개의 섬을 총 11개의 해상교량으로 연결한 길로 이번 환경 모니터링에서는 화양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팔영대교를 지나 고흥의 작약 꽃밭으로 향했다. ▲낭도대교를 지나 마주한 낭도터널 청소년 환경지킴이들은 백리섬섬길을 지나며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섬이 가득한 여수 지역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백리섬섬길 끝 고흥에 도착해 작약 꽃밭을 구경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개화시기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개화시기가 해마다 일정하지 않으며, 올해 역시 예측이 어려운 개화시기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꽃이 없는 꽃 축제가 개최되기도 했다. ▲팔영대교를 지나 도착한 고흥 작약 꽃밭 양지초등학교 이준호 학생은 “작약 꽃은 처음 봤는데 향도 너무 좋고, 바다와 함께 있어서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개화 시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꽃을 못 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앞으로도 이렇게 해마다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남겼다. 한편, 여수시와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하는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우리지역 환경모니터링’은 관내 청소년들이 여수의 환경을 체험하고 직접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며 우리 지역 환경 상태를 바로 알고 지역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친절한 고객 응대 노력!-체육시설 직원 대상 친절 교육 진행 -감정노동 관리 10대 수칙 등 고객과 직원 모두 고려한 교육 ▲지난 6일 진행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고객응대 근로자 친절 교육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서비스 질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관리공단은 지난 6일 진남수영장 회의실에서 체육시설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근로자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여수시평생학습 교강사협의회 정현자 회장은 불만 고객 응대법과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방법 등을 강의했다. 정 강사는 강연을 통해 “불만 고객 대응을 잘해야 공단에 대한 인지도 역시 향상된다”는 말과 함께 감정노동 관리 10대 수칙을 안내하고, 긍정적 태도 갖기, 여유 있게 스케줄 짜기, 거절할 줄 알기 등 감정 조절법도 소개했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친절한 도시관리공단이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각종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직원과 고객이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