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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함께하는,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 행사’ 개최-18~20일 3일간,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주제로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시민 인식 제고 ▲지난해 제16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3 행사 개막식 오는 18일부터 20일 3일간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 행사가 개최된다.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 및 기후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하고자 민관산학 공동으로 추진된다. 첫째 날 18일에는 상공회의소에서 정연경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의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과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19일에 오전에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에 맞춰 ‘연등천 생태지도 조사단 발대식’이, 저녁에는 시민들이 다 같이 동참하는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의 소등행사’가 진행되며, 당일 공공기관에서는 ‘차 없이 출근하기’가 운영된다. 20일에는 지구의 날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플로깅 활동과 자전거 동호회원의 자전거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일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와 함께 기념식 후에는 ▲COP33·자원순환 홍보 ▲다육이 화분 심기 ▲리퍼브 장터 운영 ▲업사이클링 체험키트 등의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전해주기 위한 활동에 시민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유익하고 다양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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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동․문수동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중점실천의 날 합동 추진-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물가안정 캠페인 및 추석맞이 청결활동 여서동․문수동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14일 9월 중점실천의 날을 맞아 추석명절 청결활동 및 캠페인을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양 동 실천본부는 여문공원 아이나래 놀이터 등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과 물가안정 등 캠페인과 함께 추석명절 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여문문화거리와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상가를 돌며 △미소로 방문객 맞이하기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등을 안내했다. 여서동․문수동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신상숙․김경수 본부장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에 인근 마을과 지역 가꾸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여서동․문수동이 합심해 지속가능 여수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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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문 공영주차장 안심하고 이용하세요”-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문주차장 화장실 리모델링 및 내·외부 청소 실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된 여문 공영주차장 화장실을 새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2007년 설치된 여문 공영주차장은 여수시 관내 건물형 공영주차장 중 가장 오래된 주차장으로서, 여문공원 인근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설치되었으나, 노후된 공용화장실과 주차장 내 타이어자국 및 묵은떼로 인하여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에 새 단장한 여문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1층에 위치한 공용화장실의 세면대 및 위생기구 교체, 환기시설 개선 및 벽면 타일 교체 등을 추진하였으며, 주차장 4층 전체에 대한 내·외부 청소를 실시하여 공영 주차장의 이용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여성화장실에는 안심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어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김유화 이사장은 “올해 1월 개장한 여문공원 아이나래 놀이터의 물놀이 시설 개장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내부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따뜻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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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환경도서관 리모델링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26일 이순신 도서관…향후 운영방향, 공간구성 등 제안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6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환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환경도서관은 2007년 건축 후 시설노후화로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시설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 3월 착수를 시작으로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됐다. 보고회는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 신병은 도서관 운영위원장, 관련부서 등 20여명이 참여해 향후 환경도서관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고는 용역을 담당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홍렬 책임연구원이 맡았다. 이순신도서관 건립과 여문공원 아이나래 놀이터 신설 등 주변변화에 발맞춘 환경도서관 만의 차별화 및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운영을 전제로 한 리모델링 안을 제시했다. 또 시설 리모델링 방향으로 어린이‧청소년을 주 이용대상으로 생태‧환경을 특화 주제로 정해 단편적인 정보전달을 위한 도서대여 공간을 넘어 시민 문화향유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중점으로 제안했다. 여수시는 이번 용역을 거쳐 환경도서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4~2026년까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환경도서관을 성공적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보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적극 검토해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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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함께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 1호점 주말 확대 운영-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최대 3시간…돌봄 사각지대 해소 역할 톡톡 여수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나래 행복센터 1호점(무선 주공APT 2단지 소재)’이 주말까지 확대 운영되면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중요시됨에 따라 ‘초등 저학년 돌봄 서비스 개선’을 민선8기 공약으로 내걸고 ‘아이나래 행복센터 1호점’을 평일에 이어 주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주말돌봄’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말(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최대 3시간까지, 만 6~12세 미만의 아동이면 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1호점의 시범운영을 거쳐 다함께돌봄센터 주말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주말에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운영키로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 돌봄센터’는 맞벌이 또는 긴급한 상황 가정의 아이들에게 하교 또는 방학기간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현재 6개소가 운영 중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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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수동 새마을회, 아이나래놀이터 방역 나서-새봄맞이 놀이터 소독‧청결활동 실시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숙)와 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장기)는 새봄을 맞아 지난 20일 여문공원에 위치한 아이나래 놀이터에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과 지도자 12명은 최근 날씨가 풀리며 아이들이 많이 찾고 있는 아이나래 놀이터를 방문해 주말동안 발생한 쓰레기를 줍고,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을 직접 닦고 소독했다. 박미숙 부녀회장은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방역을 했다”며 “앞으로도 놀이터를 비롯해 정류장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꾸준히 방역 소독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점심식사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17일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미용봉사를 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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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놀이터’ 개장…“설 명절 놀러오세요”-20일부터 운영, 무장애 놀이터․물놀이 시설․데크쉼터까지 갖춰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놀이터’가 20일부터 문을 연다. 시에 따르면 ‘제2호 아이나래놀이터’는 조합놀이대, 미끄럼틀 등 13종 16개의 무장애놀이시설과 물놀이기구, 화장실, 샤워실, 데크쉼터까지 갖추고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동시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 시설은 7월~8월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동동 아이나래 놀이터의 성원에 힘입어 조성된 이번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는 아이들이 사계절 자연에서 놀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물놀이 시설까지 갖췄다”라면서 “아이나래 놀이터가 아이 기르기 좋은 행복도시 여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 6월 착공해 12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오는 2023년 여문공원 1구역에 숲속 놀이터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지역 테마 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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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주요 시책사업 현장 점검…남해안 거점도시 기반 마련-27일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등 3개소 현장 점검…문제점 신속 해결 주문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7일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등 주요 시책사업 현장 3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과 관련된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율촌제1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현장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 3개소에서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날 사업 실무 담당자들로부터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신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민원사항을 검토하고 시민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먼저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 조성 현장을 찾아 어린이 물놀이 시설 시험운전을 직접 점검하고 놀이터를 돌아보며 안전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정 시장은 “여문공원 친환경 체험형 놀이터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여문지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설물의 안전한 운영을 당부했다.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현장에서는 조선소 입지 가능여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은 주요 시가지 해안선을 따라 산재해있는 중소형 조선소를 이전해 클린 조선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환경개선과 해양 친수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천 95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이어서 방문한 율촌제1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산단에서 유입되는 대기 오염물질을 저감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내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로 7,300여억 원을 확보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각종 사업현장을 꼼꼼히 점검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본격적으로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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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함께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 방학 중 운영으로 큰 호응-여름방학 기간 양육부담 완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역할 톡톡 여수시(시장 정기명)에서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이하 행복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센터는 이번 여름 ▲시원한 여름나기 부채 DIY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미니어처 레스토랑 만들기 ▲포켓몬 디폼블럭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방학 동안 늘어난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함께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시간을 책임지는 지역 중심의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다. 전담 돌봄교사가 양육자를 대신해 숙제와 독서지도, 놀이형 돌봄 프로그램, 학원 등‧하원 지도 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여수시에는 5개소의 행복센터가 운영 중으로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만 6세~12세까지 초등학생 아동이면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형제‧자매도 이용 아동과 함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나래 행복센터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길어진 초등 아동의 경제적, 정서적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12월 웅천지역에 아이나래 행복센터 6호점을 추가로 설치해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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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예비후보, “방학 중 돌봄 서비스 강화 ... 교육 도시 조성” 공약 발표-교육경비 150억 원까지 확대, 방학 중 돌봄 서비스 지원 강화 -맞춤형 진학·진로 지도 강화를 통해 대도시와 교육격차 해소 ▲ 그린스마트스쿨에 선정된 세종시 해밀초(도서관 내부) 여수 최초 연임시장에 도전하는 권오봉 예비후보가 “백년지대계인 교육은 새로운 여수 100년을 책임질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며, “교육에 대한 투자를 더 과감히 늘려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전남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는 교육경비를 임기 내 150억 원까지 단계적으로 늘려 초중고 교육지원을 내실화하고, 맞춤형 진학·진로 지도를 강화하여 대도시와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은 맞벌이 가정의 경우 하교 후,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방학 중에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생급식비, 전담교사 초과근무수당, 교실 확충, 돌봄교실 보수공사 지원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시 돌봄이 가능한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를 현재 5개소(여천동, 국동, 소라면, 돌산읍, 동문동)에서 권역별로 더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도 기간과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의무적으로 교통지도에 참여해야 하는 부모의 부담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웅천 지역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서는 “인근 학교 증축, 학군 개편, 시내버스 증편 등을 우선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학교 신설‧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실내 놀이터, 도서관, 스마트 기기 제공, 획일화된 교실 탈피 등 친환경, 미래형 최첨단 학습을 목표로 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을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학습 공간 조성에도 힘쓴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진로 지도를 강화하고 고1부터 학생기록부 컨설팅을 조기 지원한다. 학부모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학부모와 반기별로 간담회 개최도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도시와 지방, 부모 경제력 차이로 성장의 사다리가 끊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누구나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주고 싶다.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해도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7기 임기 동안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최고 교육경비 116억 지원 ▲화양고 혁신학교 육성 ▲우수학생 관내고 진학 장학금 확대(150만원→500만원) ▲청소년(초중고생) 100원 버스 운영 ▲초등학교 안전 통학로 114개소 조성 ▲초등학교 알림서비스 운영 등을 추진했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권오봉 예비후보는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 제시, 행정 겸험을 살린 체계적이고 세밀한 공약을 발표하며 타 후보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