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백인숙 의원, 여수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 선출-여수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및 위원회 구성 -의장에 백인숙 의원, 부의장에 문갑태 의원 선출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회 구성 백인숙 의원(광림, 여서, 문수)이 여수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 선출됐다. 여수시의회는 28일 제238회 임시회에서 의장·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제8대 후반기 의회 조직 구성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회는 △의장 백인숙 △부의장 문갑태(화양, 쌍봉, 주삼) △의회운영위원장 고용진(국동, 대교, 월호) △기획행정위원장 주재현(소라, 율촌) △환경복지위원장 강재헌(여천) △해양도시건설위원장 박성미(돌산, 남면, 삼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진명숙(비례대표) △윤리특별위원장 홍현숙(비례대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민주당 원내대표에는 이선효(화정, 둔덕, 시전)이 선출됐다. 여수중앙여고를 졸업한 백인숙 의원은 제5, 7대 여수시의회 활동을 해온 3선 의원으로 7대에는 여수시의회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과 COP특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전국 상임대표직을 맡고 있다. 백 의원은 특히 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재정과 토론회 개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의정(기초)부문과 ‘2023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여수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생활 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며 환경 조례의 이행력을 높인 것을 인정받아 ‘2024 지방의정 대상’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황은지 기자
-
여수시의회, 의장 민주당 후보에 백인숙 의원 선출-제238회 임시회서 제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28일 선거...백인숙 의원 선출시 여수시의회 최초 여성 시의장 ▲백인숙 의원 제8대 여수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3선의 백인숙 의원(광림, 여서, 문수)이 선출됐다. 여수시의회 의원 26명 중 무소속 의원 4명을 제외한 모두가 민주당 소속인 만큼 사실상 백인숙 의원이 후반기 의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부의장 후보로는 문갑태 의원(화양, 쌍봉, 주삼)이, 원내대표에는 이선효 의원(화정, 둔덕, 시전)이 선출됐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제238회 임시회에서 이번 의장·부의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진행되는 선거에서 백인숙 의원이 당선될 경우 여수시의회에서는 첫 여성 시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여수중앙여고를 졸업한 백인숙 의원은 제5, 7대 여수시의회 의원을 지내며, 7대에 여수시의회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과 COP특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238회 임시회에서는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거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
"COP28 남해안·남중권에서"…12개 시·군의회 공동건의-여수시의회 COP특위, 공동건의문 서명 받아 유치 촉구 ▲첫줄 왼쪽부터 전창곤 여수시의장, 허유인 순천시의장, 진수화 광양시의장, 송영현 고흥군의장, 유시문 구례군의장, 김재철 보성군의장. 둘째줄 왼쪽부터 박성곤 하동군의장, 이상영 진주시의장, 이삼수 사천시의장, 이주홍 남해군의장, 심재화 산청군의장, 박용삼 고성군의장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의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이 완성됐다. 여수시의회 COP유치지원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4차례에 걸쳐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의회 의장을 만나 공동건의문 동참 서명을 받았다. 백인숙 위원장과 문갑태 부위원장 등 특위 위원들은 시·군의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하며 공동건의문 동참을 요청하고 더욱 적극적인 유치노력을 요청했다. 지난달 16일 여수·순천·고흥·보성부터 시작한 일정은 지난달 26일 광양·구례, 이달 3∼4일 사천·하동, 18∼19일 진주·고성·남해·산청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공동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COP28을 남해안·남중권이 공동유치해 영호남 화합과 동서화합의 초석을 만들자는 것으로, 정부가 조속히 국내 개최도시를 선정하라는 요구도 담겼다. 남해안·남중권 유치 당위성으로는 영호남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점,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유치노력을 이어온 점, 지자체가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는 점 등을 들었다. 특위는 공동건의문을 바탕으로 12개 시·군의장단 공동기자회견과 대정부·국회 홍보활동을 펼치고 국회의원들과도 협조해 유치 촉구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 지난해 9월 구성된 여수시의회 COP28유치지원특별위원회는 백인숙, 문갑태, 주종섭, 정광지, 권석환, 정경철, 고용진, 이미경 의원을 구성원으로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특위 구성이후 지금까지 COP28 유치 거리캠페인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등 유치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 확대와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탄소저감 이행 촉구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제안도 이어오고 있다. 백인숙 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살고 죽는 문제’가 됐다”며 “이러한 중대한 기후변화 이슈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곳이 남해안·남중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동건의문 서명 과정에서 12개 시·군의회 의장단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며 “모두의 염원을 담아 유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효정 기자
-
전남 22개 시군의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지지'-16일 제261회 월례회의서 전창곤 여수시의장 제안 공동건의문 채택 -여수시의회 COP특위,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의회 공동건의문도 준비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2개 도시의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뜻을 모으고 지지를 표명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영암에서 열린 제261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이 채택됐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COP28을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이 공동 유치해 영호남 화합과 동서통합의 초석을 만들자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정부가 조속히 국내 개최도시를 선정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창곤 의장은 이날 제안설명에 나서 22개 시군의회 의장에게 남해안·남중권의 COP28 유치를 지지해 줄 것과 시민홍보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의장들은 의회별로 남해안·남중권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 의장은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은 지난 2008년부터 COP28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COP28 공동개최는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 등 상생발전과 더불어 지자체가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세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전남 22개 시군의회 공동건의문과 함께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의회 명의의 공동건의문도 준비했다. 백인숙 COP유치지원특별위원장 등 특위 위원들은 이날 월례회의 현장을 찾아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구례 등 5개 시군의회 의장과 면담하고 공동건의문에 서명을 받았다. 특위는 나머지 경남 6개 시군의회 의장의 서명을 받은 후 공동건의문을 관련부처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