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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6일 (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26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산단대기오염조작사건 책임자 ‘전라남도지사! 당장 나와라’<https://youtu.be/znmbAohAJLU ▶민생안전 총력,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사수<https://m.site.naver.com/1iwp4 ▶모두 함께 조심해요! 전통시장서 ‘화재예방 캠페인’<https://m.site.naver.com/1iwpM ▶여수소방서, 소호동 바다에 빠진 요구조자 구조<https://m.site.naver.com/1iwkp ▶재선 나선다, 김회재 국회의원 여수을 선거사무소 개소식<https://m.site.naver.com/1iw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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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대기오염조작사건 책임자 ‘전라남도지사! 당장 나와[최향란 기자]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잠시 후 오후 3시 30분경 전라남도청에서 여수시민을 우롱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와 전라남도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착수보고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나, 보고서가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면서 전문위원회·용역업체와 거버넌스 위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입니다. 이에 5개마을 협의체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었으며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전라남도는 제 역할을 다하라는 주장과 지역 주민 의견 반영되지 않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권고안 내용으로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눈보라가 치고 있어 체감온도가 영하15도입니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보이지 않고 담당 주무관에게 성명서가 전달됐습니다. 국가산단 5개마을 협의체가 발표한 성명서에 대한 전라남도의 답변은 어떻게 돌아올 것인지와 앞으로 진행될 환경오염실태조사 용역, 과연 피해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제보하기 [전화] 061-681-7472 [메일] ysib1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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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나선다, 김회재 국회의원 여수을 선거사무소 개소식▲ 22대 총선 여수시을 선거사무소 개소한 김회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시을)이 웅천지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말인 20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병석 전반기 국회의장을 비롯해 신순범 전 국회의원, 이용주 여수갑 예비후보,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당직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회재 의원(예비후보)은 ‘일 잘하는 국회의원’,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2 대 여수을 국회의원 선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 김 의원은 지난 4년 간의 의정 성과에 대해 ▲전라선 SRT 투입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 확정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금오대교 건설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신산업 국책 사업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 총 사업비 1000억여 원) ▲여수국가산단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홍보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갈등과 분열의 정치가 아닌 하나된 힘으로 여수의 발전을 책임지고,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를 저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여수시민들이 모아준 힘으로 경제와 민생을 내팽개치고 야당 탄압에만 혈안을 올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를 저지하겠다"면서 "여수 시민들과 함께 하나된 여수를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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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지킴이!” 아이들의 기록 기획전-에코챌린지로 환경교육 이어온 민간어린이집 친구들의 기록 사진전 -지구건강지키기 프로젝트, “기후야, 우리가 변할 게” ▲지구건강지키기 프로젝트, “기후야, 우리가 변할 게” 1 환경을 지키기 위한 아이들의 기록, “기후야, 우리가 변할 게” 전시 기념행사가 만흥동에 위치한 녹테마레 2층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하)가 주최하고 (사)여수산단로타리클럽과 녹테마레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 친구들이 실천해 온 지구환경지킴이 활동을 기록한 사진이 전시된다. ▲ 지구건강지키기 프로젝트, “기후야, 우리가 변할 게” 2 본 행사를 주최한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의 환경인식 증진과 탄소중립 교육을 위해 투명페트병 라벨 벗겨 분리수거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폐건전지 모으기 등 매달 하나의 챌린지를 진행해 왔다. 또한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참여를 통한 폐의약품 수거, 프랜즈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환경인식 교육뿐만 아니라 행동을 통한 실천 교육을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김경하 회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환경과 공존할 수 있도록 환경 감수성을 키워주고 모두 함께 노력하는 경험을 키워주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4일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사)여수산단 로타리클럽이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300만 원을 지정기부하는 전달식도 진행됐으며, 전시는 오는 31일(수)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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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기명 여수시장의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여수시가 세계섬박람회 준비에 한창이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라는 주제로 30개국 200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여수시장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진행과 여수시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이하 내용은 정기명 여수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오른쪽)과의 인터뷰 [최향란 기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세계 각국의 섬과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정기명 시장] 섬은 숨겨진 공간이 많아 발전 가능성이 높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세계섬박람회로 재조명될 것이다. 작년 12월 재단법인으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공무원 24명이 파견되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금년 7월부터 박람회장을 운영할 대행사를 선정하고 부지 조성에 착수하면 본격적인 홍보와 전시관 구축 등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다. 동시에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을 한시기구로 신설하여 시민협력체계를 이뤄 자원봉사단도 구성할 것이다. 숙박, 음식, 교통 등등을 세밀하게 준비하여 풍성한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박람회장 활용한 국제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최 기자]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린 이후 10여 년 박람회장의 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역발전과 함께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되기 위한 여수시 방안은 무엇인가? [정 시장] 박람회 특별법이 개정되고 해수부 산하의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맡게 됐다. 해수부와 항만공사, 전라남도, 여수시가 협업을 하게 된다. 현재 여수관양만 공사에서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진행 중인데 2025년 완성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시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공공개발의 방향성을 담은 용역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전달했다. 현재 우리 시에 필요한 것은 국제전시 컨벤션센터 건립이다. 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이기 때문에 작년 10월 전라남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최 기자] 국도 77호선 남해에서 여수 구간 해저터널 오는 3월에 착공 들어간다. 여수시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정립하고 여수만을 일레븐브릿지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 2023년12월15-17일. 이스포츠 정식 국가 대항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정 시장] 해저터널은 올해 상반기에 재해.환경영향평가와 도로구역 결정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한다. 돌산에서 고흥까지 바다 위의 섬들을 연결하는 일레븐브릿지는 현재 4개의 교량 공사만 남아있다. 단순히 여수와 남해를 잇는 것이 아니라 동쪽은 남해를 통해 경남을 , 서쪽으로는 일레븐브릿지를 통해 전남 서부권을 연결하고 부산에서 파주로 이어지는 국도 77번의 끊어진 구간이 연결되는 것이다.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해저터널과 일레븐브릿지는 남해안 교통의 중심이 될 것이다. 남해안 관광벨트로 여수가 진정한 남해안 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해양 자원의 중요성 강조” [최 기자]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여수시의 행보도 바쁘다. 특히 여수는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단지 여수국가산단이 있다. 2050 탄소중립 어떻게 선도할 계획인가? [정 시장]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은 대표적인 고탄소 배출산업이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산단의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여수국가산단은 고탄소 배출도 하지만 연간 60만톤의 부생수소를 샌산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산업 발전 가능성과 수소특화단지 지정 추진, 친환경 공정의 미래 신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화이트 바이오 단지, 거문도 해상 풍력기지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탄소중립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따라세부적인 계획을 실행하게 될 것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바다와 갯벌, 소중한 해양 지원이 그 해법이 될 것임을 강조하겠다. [최 기자] 여수시가 역사, 문화, 예술이 함께 융합되는 품격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의 정책이 비전으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 시장]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전문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 여수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문화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을 할 계획이다. 시립박물관을 올해 말 준공하여 시민 중심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여 역사, 문화, 예술의 융합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최 기자] 민선 8기 시작한지 1년 7개월이 지나고 있다. 양성평등도시 구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하셨는데 이번 인사 발령에는 여성국장이라든지 여성 리더의 부재는 여전했다라는 일부 평도 있다. ▲1월2일 여수중앙병원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개원식 [정 시장] 기존의 여성 5급 공무원의 수가 남성에 비해 적다보니 여성국장 임명이 어려웠다. 대신 행정 5급 승진자 안배 시 주요 보직인 총무과장과 회계과장에 여성을 배치하여 간부 공무원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 6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니 앞으로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공직자 특혜, 갑질 파문 등 부패 용납 안 해” [최 기자] 민선 8기 들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해결로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의 자질문제와 갑질, 특혜논란 등의 지적도 있다. [정 시장] 우리 시 공직자의 특혜논란에 대하여는 여수시 정부의 수장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 공무원에게 청렴은 기본 덕목이기에 공직기강 확립 필요성에 통감하고 있다.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했으며 시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갑질 파문 직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지시한 바 있고, 그 어떤 부패와 비위는 용납하지 않겠다. [최 기자] 전남 1위 도시의 위상과 명성을 반드시 지키겠다 하셨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 여수는 어디만큼 왔을까? [정 시장] 지금도 여수는 전남의 1위라고 생각한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이 겪는 인구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존재하는 건 사실이다. 민선 8기 지난 6개월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여수를 만드는 준비를 했다면 2024년에는 본격적인 성과를 보이는 해가 될 것이다.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을 개원했고, 공공산후 조리원도 곧 오픈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조성되고 어린이 도서관도 개관하고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받았다. 청년임대주택도 선보일 것이고 미래신산업과 지역관광 분야에 4조 8천억 규모 투자 체결로 2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2024년은 모두가 꿈꾸는 도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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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기성 예비후보자 인터뷰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총선을 약 3개월 앞두고 있다. 자정의 정치에 대한 바람이 커지는 요즘 여수일보는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오늘은 여수시 갑 박기성 예비후보를 만나보겠다. ▲(좌로부터)박기성 예비후보자, 황은지 기자 ▷황 기자 제가 시작하면서 자정의 정치라는 말을 했다. 올해 이제 총선이 예정돼 있는데 박기성이라는 인물이 왜 이번 총선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박기성 예비후보 정치가 자정되지 않아서 대한민국이 많이 어렵다. 정치가 지금 모든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고 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혼탁하다는 뜻일 거다. 맑은 물로 바꿔야하고, 그 맑은 물로 바꿀 수 있는 적임자, 저 박기성이라고 생각한다. 왜 필요하다고 물으신다면 정치를 바꾸기 위해. 여러 국민들 여수 시민들은 다 알고 계실 거다. 무엇이 정치가 문제인지를. 그 혼탁한 정치의 물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저 박기성이라고 생각한다. “혼탁한 정치를 바꿀 새로운 맑은 물이 되겠다.” ▷황 기자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박기성 예비후보만의 최대 강점은 무엇인가? ▶박기성 예비후보 정치를 아는 사람. 정치는 정치를 해본 사람. 그렇다면 그게 혼탁한 물이다. 이제는 정치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저 박기성이, 그리고 젊은 세대들이 들어오는 판이 되어야 한다. 제가 그 물꼬를 트고 싶다. 제가 똑똑하거나 일을 잘하거나 그런 부분보다는 한 번도 정치에 발을 담그지 않아서 정치의 혼탁한 물을 새물로 바꿀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여수·여천·광양 9대, 10대 박병효 국회의원 ▷황 기자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아버지이신 여수 9대 10대 박병호 국회의원님의 영향이었는지 궁금하다. ▶박기성 예비후보 부친이 제 9대 10대, 당시 지역구는 여수·여천·광양 박병효 의원이셨다. 당시는 유신 정권과 싸워야 했던 시절이고 아버지가 생각했던 대한민국은 민주적인 폭력에 의한 정권이 아닌, 그 정권에 맞서는 항쟁의 정치였다. 제가 생각하는 이 여수가 그 당시 생각했던 그 여수와 다르다. 올바로 서 있지 않는 여수라면 제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옳지 않은 일은 옳지 않다고, 그리고 바르게 서지 않았으면 바르게 세우는 일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게 여수에서 하셨던 일이라면 제가 그 뜻을 받아서 여수를 옳고 맑은 물로 바르게 세워보고자 한다. 여수국가산단 유치에 기여한 아버지, 9대, 10대 여수 국회의원 박병효 의원 DJP 연합에 기여하신 어머니 부모님의 영향으로 정치 참여 결심 ▷황 기자 박병효 의원의 업적 중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인가? ▶박기성 예비후보 당시에 여수 국가산단이 들어서던 시기였는데, 여수 지역에 그것을 유치하는 장본인이 저희 아빠, 박병효 의원셨다. 며칠 전 여수국가산단 가봤는데, 저한테는 아버지가 보였다. 여수국가산단이 저한테는 다르게 와닿고, 아빠 모습이 저에게 보여진다. ▷황 기자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도 있는지? ▶박기성 예비후보 어머니는 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이 좀 있으시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 전 어머니가 여성 국장으로 계셨다. DJP 연합을 이끄는데 기여를 하신 걸로 알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에도 어느 정도 기여하지 않으셨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저도 김대중 재단에서 조직위원장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황 기자 지금 후보님께서 여수 지역의 현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 궁금하다. 여수가 가진 스토리와 바다를 활용한 ‘히스토리 관광’ 유치 ▶박기성 예비후보 여수는 가진 자산이 굉장히 많은데, 그게 하나도 활용되지 않고 있다. 반목의 여수, 갈등의 여수로 변질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수는 많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바다를 가지고 있어, 이 둘이 연결된 관광 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 이 시대는 ‘보는 관광’이 아니라 ‘히스토리를 밟아가는 관광’이다. 제가 여수의 스토리를 물어도 많이들 모르신다. 그래서 스토리를 찾아야 한다. 또 저출산 고민이 있다. 생활 시민을 여수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된다. 그러기 위해 여수의 자산을 이용해 정주하고 싶은 도시가 돼야 한다. 그렇게 되면 저출산 고민도 해결될 것이다. ▷황 기자 내년 총선에 당선이 되신다면 여수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박기성 예비후보 섞겠다. 여수 안에서 섞고, 외부의 사람들과 섞고, 그래서 여수 본연의 모습을 만들겠다. 지금 여수는 갈등하고 반목하는 부분이 맑은 물로만 바뀐다면 여수가 보다 따뜻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정책들 그 밑에 스토리를 채워 따뜻함, 행복, 웃음이 가득한 여수로 만들고 싶다. 평범한 얘기 같지만 그게 핵심이다. 그런 부분들은 여수가 갖고 있는 자산에서 나온다. 몇 년 후에 여수는 세계에서 여수라는 항공 도착지 지명이 표시되고 어느 공항이든 여수로 다이렉트로 오는 곳이 될 거다. 여수는 따뜻하고 재밌는 곳이기에 그렇게 바꿔보겠다. K-정치의 선두주자 ▷황 기자 지금 2명의 국회의원들은 어떻게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다. ▶박기성 예비후보 나름대로는 훌륭하신 점도 있으나, 그분들이 맑은 물로 바꾸지 못했다면 방법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한다. 기자님이 K-정치 말씀하셨는데, K-정치가 바로 여수에서부터 시작될 거다. 만약 두 분이 우리나라에 맞는 K-정치를 하지 못했다면, 저 박기성이 하겠다. 다른 나라들이 정치를 배울 거다. 왜 K니까? ▷황 기자 마지막으로 유권자께 예비 후보로서 전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셨으면 한다. ▶박기성 예비후보 유권자 여러분. K-정치의 선두주자라고 제가 자부해도 될까 한다. 기존의 정치, 다른 나라 정치와 전혀 다른 K-정치를 제가 한번 만들어보겠다. 그러기 위해 저 박기성을 선택해 주셨으면 한다. 기존의 그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도 않았고, 해내지도 못한 일이라면 새로운 인물들이 해야 한다. 젊은 세대들과 함께 K-정치가 뭔지를 이 여수에서부터 보여드리겠다. 여의도에 몰입하지 않겠다. 모든 일은 여수에서부터 시작될 거다. K-관광, K-산업, K-정치는 여수에서, 저 박기성과 함께 시작될 거다.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K-정치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 발목을 잡고 있는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 그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바로 K-정치고, 제가 하겠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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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2일 (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22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https://m.site.naver.com/1in8w ▶여수시청 김은미, 제18회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우승’<https://m.site.naver.com/1imP6 ▶여수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진행 <https://m.site.naver.com/1imOg ▶‘2030 미래교실’ 수업은 어떤 모습일까?<https://m.site.naver.com/1imPT ▶안전 주의!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수칙<https://m.site.naver.com/1imQ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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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지역 주민 의견 반영되지 않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전라남도는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이 사건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 했는가 ▲2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1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22일 오후 3시 30분 전라남도청에서 여수시민을 우롱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와 전라남도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2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2 착수보고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나, 보고서가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면서 전문위원회·용역업체와 거버넌스 위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다. 또한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었으며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전라남도는 제 역할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이하 내용은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발표한 성명서 주요 주장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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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9일 (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19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교육지원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설명회 개최<https://m.site.naver.com/1ij8a ▶책 읽기 도와드릴게요!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 시작<https://m.site.naver.com/1ij9j ▶함께 만드는 여성 안전, ‘여수 여성일상지킴이’<https://m.site.naver.com/1ij9L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나선 여수시도시관리공단<https://m.site.naver.com/1ij91 ▶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 용역, 누구를 위한 보고서인가!<https://m.site.naver.com/1ij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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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 용역, 누구를 위한 보고서인가!-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착수보고회 보고서 수용할 수 없어” -23차례 거버넌스 회의 후 도출된 합의안에 누락된 거버넌스 위원들의 의견 -여수국가산단 기업 위주의 조사 기준에 대한 실효성 논란 ▲19일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을 준비하는 회의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19일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이하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을 준비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3시 30분 전라남도 도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지난 2019년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피해 마을들로, ▲삼일동▲주삼동▲묘도동▲소라면대포▲율촌면신풍이며, 각 마을의 대표들은 본 연구용역에 대한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착수보고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나, 보고서가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면서 전문위원회·용역업체와 거버넌스 위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다. 당일 발표된 보고서에는 ‘대기오염 및 악취물질 조사지점’에 대한 기준이 ▲여수국가산단 중심지에서부터 5km 반경으로 설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당 기준에 대해 서인권 거버넌스 위원은 회의 당시 “▲경계지점으로부터 5km 반경으로 설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여수산단 내 95개 업체 위주의 기준에 대해 비판했다. 거버넌스 위원들이 요구한 기준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전문가위원회는 “해당 범위 안에 피해지역들이 모두 포함된다”라고 했으나, 첨부된 자료에서는 ▲소라면대포▲율촌면신풍▲묘도동 일부가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거버넌스 위원은 “남서풍이 불어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소라 대포마을 실거주지역이 측정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 전문위원이 해당 내용을 적극 수용해 반영하겠다고 답했으나 이 역시 거버넌스 회의 당시 주민들이 요구한 내용이 반영됐다면 누락되지 않았을 부분이다. 본 용역이 여수산단 조성 이후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활권 보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이 발생, 해당 사건과 같은 일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기획된 사업인 만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착수보고회 보고서 ‘과업 배경’에 명시되어 있듯, ‘본 사업은 2021년 8월 23차 회의에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여 2021년 9월 확정’ 된 사안이다. 그럼에도 해당일 발표된 보고서는 23차례의 회의에 참석한 거버넌스 위원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발표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용역이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고 있어 재발 방지 의의에 대한 불신과 의구심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