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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6일 ‘여자만 갯벌 해양보호구역 지정하자’ 토론회 개최-문갑태·백인숙 여수시의원 주최…“해양보호구역 지정 필요성 알릴 것”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해양보호구역 지정,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갑태·백인숙 여수시의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서남해환경센터, 전남대학교, 전남·여수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려 30여 명이 참석할 계획으로 알려진다. 기조발제는 ‘해양보호구역 이해와 국내·외 지정 현황’을 주제로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인 김동주 박사가 맡게 됐다. 이어 한해광 서남해환경센터장이 ‘여수시 해양보호구역 지정 필요성 및 추진방향’, 최광호 여수수산인협회장이 ‘습지보호지역지정에 대한 주민의견‘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나선다. 여수시의회에서는 문갑태 의원, 여수시에서는 관련 부서인 섬자원개발·해양항만레저·어업생산·문화예술과장 총 4명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민간단체에서는 전남·여수환경운동연합과 시민환경연구소 관계자가 토론에 참가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문갑태·백인숙 의원은 “전남 순천만, 보성, 벌교 등의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여자만의 여수지역 갯벌은 제외됐다”면서 “여수 갯벌의 위상을 알리고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 및 관계자들에게 알리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의도를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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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호’ 비전․공약위, 민선 8기 항로 윤곽-신규공약․정책과제 발굴…도민 의견 귀 기울인 20일간 활동 종료 민선8기 ‘김영록호’ 비전․공약위원회는 28일 전남개발공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위원회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전라남도에 제안할 비전과 방침, 전략을 비롯해 공약, 정책과제를 종합․정리했다. 이날 회의는 최일 비전․공약위 공동위원장 등 각 분과위원과 고문, 전남도 실국장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위원회는 민선8기 도정 비전과 방침, 전략을 논의하고, 분과위원회별 활동 내용과 정리된 공약, 정책과제에 대한 보고 및 토론 등을 이어갔다. 위원회는 지난 9일 출범 이후 20여 일간 전체회의, 분과위원회별 회의, 현장토론회 등을 거쳐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꼼꼼하게 검토하면서, 유사한 공약은 병합하고 신규공약을 발굴했다.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꼭 필요한 사업도 정책과제로 선정했다. 신규공약은 ▲전남 100세 어르신 건강․행복프로젝트 추진 ▲우주과학 발사체 테마파크 조성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창업중심대학 유치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 확대 등이다.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꼭 필요한 정책과제는 ▲미래비행체(UAM) 산업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소상공인자영업자 1만 명 육성 ▲나주 목사골․전주 목사골 연계 선비문화관광 ▲김대중 노벨평화상 스마트 기념관 구축 ▲동부․중부․서부 연결도로 개설 등이다. 특히 현장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기획분과는 목포 1897 개항 문화거리를 찾아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여수국가산단에선 국가산단 안전관리 문제점에 대한 건의 사항을 들었다. 정책1분과는 여수에코에너지허브를 찾아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정책2분과는 국립갯벌습지정원에서 갯벌 보존․활용방안과 농어업 발전방안에 대한 여론을 들었다. 정책3분과는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찾아 기업도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비전․공약위에서 논의․제안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민선8기 비전, 방침, 전략을 비롯한 공약, 정책과제는 종합 검토․정리 후 오는 7월 중 열릴 도민보고회에서 대외 선포할 계획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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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약, 전남행복시대’ 비전 마련 공약위 현판식-민선8기 전남의 미래 100년 밑그림…한 달 운영 후 대도민 보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민선8기 비전을 마련할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가 9일 전남개발공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지사와 비전․공약위 최일 공동위원장, 이건철 부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들은 민간 차원에서 제시한 대안을 도정 정책과제로 반영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민선8기 전남의 미래 100년의 밑그림을 그릴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4명과 부위원장, ▲기획분과(안전․환경․복지․인구․행정) ▲정책1분과(전략산업․에너지․일자리) ▲정책2분과(농수산) ▲정책3분과(관광․문화․SOC), 4개 분과별 7명씩 28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원로 8명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최일 동신대 총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공동위원장을,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분과별 위원장으로 ▲기획분과 위원장에 박기영 순천대 교수 ▲정책1분과 위원장에 박복재 전남대 부총장 ▲정책2분과 위원장에 명동주 아트팜 대표 ▲정책3분과 위원장에 송경용 동신대 교수를 선임했다. 위원회는 민선8기 도정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실천 방안 등을 종합․점검하는 한편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꼭 추진해야 할 사업을 정책과제로 포함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앞으로 한 달 동안 권역별 현장토론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한 후 그 결과를 종합․정리해 민선8기 비전․공약․정책과제 대도민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가 전남개발공사 건물에서 둥지를 틀고 한 달간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며 “학계, 사회단체, 현장 전문가, 청년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선임된 위원들은 도민 의견을 잘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일 공동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전남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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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후보, 막바지 민심 잡기 총력전-27개 읍면동 유세 강행군... 시민화합, 민주당 지지당부 6.1 지방선거일이 임박한 가운데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27개 읍면동 순회 유세에 나서는 등 민심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선거방송토론회를 마친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24일 서시장과 교동시장, 수산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지역별 순회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또한, 25일 쌍봉과 석창사거리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26일까지ㅋ 소라와 율촌, 화양지역 등 농촌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26일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날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가 지원 유세에 나서고, 친분관계가 두터운 박범계, 전해철 전 장관도 다음달 1일 투표일 전까지는 여수를 격려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막바지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정기명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하나 되고 통합하는 여수를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야 하는 중요한 선거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절대적 지지와 압승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선거운동 총력전을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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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로 오랜 호남소외 극복해야”-24일 오후, 선관위 주관 KBS광주 TV토론 -“민주당 독점 주장 ‘어불성설’…반성부터”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의 호남소외 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지지 않은 책임과 이유에 대해 강도 높게 추궁했다. 김 후보는 24일 오후 KBS광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서 “새정부 내각과 비서실 수석 인사에 전남·광주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당 대표까지 한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는 도대체 전남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 왔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측의 ‘민주당 호남정치 27년 독점’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김 후보는 “박정희 정권부터 시작된 호남소외는 지난 1990년 민정당 주도로 이뤄진 ‘3당 합당’으로 고착화됐다. 이후 호남소외는 보수정권의 호남고립을 통한 집권 프레임으로 줄곧 활용돼 왔다”며 “현재도 마찬가지다. 평소에는 호남을 소외시키다가 선거 때만 되면 ‘호남 배려’를 들먹인다. 먼저 예산을 주고 인재를 중용한 뒤에 표를 달라고 해도 시원찮은데 앞으로 잘 할테니 도와달라 한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특히 “지난 2014년 박근혜 정권 당시 포항~울산 동해남부선과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예산은 6천억여 원이 넘는데도, 목포~보성간 남해안 철도에는 겨우 200억원이 반영됐다”며 “호남소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가 지난 2016년 새누리당 대표 당시 쌀값(80kg)이 12만원대로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농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었음에도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한 데 대해서도 추궁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의 독점은 호남소외에서 비롯된 것이며 호남은 오히려 피해자다”며 “국민의 힘은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초강력레이저센터 유치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이정현·민점기, 두 후보의 좋은 정책과 제안은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중앙정부, 국회, 지방정부 등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후보이자, 일 잘하고, 약속 잘 지키는, 힘이 되는 도지사인 김영록을 도민들께서 꼭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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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8호 2022년 5월 23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5월23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막판 여론조사 적극지지 호소”>https://bit.ly/3a5BX0g ▶김영록 후보, 노무현 묘역 참배…“압도적 승리로 전남 발전”다짐>https://bit.ly/3G9VxEE ▶노후설비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수국가산단 전문가 토론회 >https://bit.ly/3NwkRaw ▶여수진남상가, 초등학생 사장님을 모십니다.>https://bit.ly/3lAcqPf ▶여수시, 한영대학교와 ‘청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업무협약 체결>https://bit.ly/3sQagPF ▶영산강유역환경청, 생물다양성의 날(5.22) 관련 행사 개최>https://bit.ly/3wCuG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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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설비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수국가산단 전문가 토론회-충격과 공포! 에쓰오일 폭발사고! 석유화학단지 화학사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5월 19일 울산∙온산석유화학단지 내 에쓰오일 공장에서 대형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화학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노후설비특별법 제정 연속토론회가 5월 23일 여수를 시작으로 24일 울산, 25일 서산에서 개최된다. 화학물질감시단체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건생지사)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플랜트건설노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연속토론회는 매년 80건 이상 계속되고 있는 화학사고의 주요원인이 설비관리미흡에 있는 현실에서 화학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법제도로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관리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 공론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5월 23일 여수토론회는 공동주최한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의 ‘이번 토론회가 계속되는 석유화학단지 화학사고를 예방하는 법제도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로 시작된다. 주발제를 맡은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은 ‘노후설비특별법 필요성과 법안 주요내용’을 설명한다. 특별법안은 20년 이상된 설비로 규정한 노후설비에 대한 관리주체를 기업만이 아닌 정부∙지자체까지 감시,감독 권한을 확대하고 해당 사업장의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참여와 알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필요 시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법이 제정되면 지자체장은 기업의 노후설비관리계획과 개선계획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필요하다면 노후설비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거나 직접 조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의 개선계획에 따른 이행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민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토론자로는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화섬식품노조광주전남지부, 시민사회단체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시청 재난안전팀, 고용노동부 전남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환경부 여수화학방제센터, 산자부 여수한국산업단지공단 담당자가 참석하여 노후설비의 위험성과 특별법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는 6월 국회의원 입법 발의를 위한 국회토론회와 7월 국민이 직접 법안을 발의할 수 있는 5만 국민동의 청원운동을 앞두고 화학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지역의 여론을 먼저 수렴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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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5호 2022년 5월 18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5월18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민선8기 여수시장 후보 정책토론회 개최>https://bit.ly/3wwmyhf ▶여수경찰서, 22년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 개최>https://bit.ly/3yKdVlR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https://bit.ly/3wmFYWL ▶여수시, ‘이륜차 불법 운행’ 합동단속 실시…49건 적발>https://bit.ly/3lnEqFI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학교 밖 초·중학생 대책 시급”>https://bit.ly/3yPjek9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 선대본 본격 가동 선거전 돌입>https://bit.ly/3wpMg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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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여수시장 후보 정책토론회 개최-5/20(금) 오전 10시.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4명의 여수시장 후보를 모시고 개최 ▶좌로부터 민주당 정기명 후보, 국민의힘 신용운 후보, 무소속 임영찬 후보, 무소속 김현철 후보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와 남해안신문, 여수뉴스타임즈, 여수신문 공동으로 민선8기 여수시장 후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의 새로운 시장이 될 후보 4명(민주당 정기명 후보, 국민의힘 신용운 후보, 무소속 임영찬 후보, 무소속 김현철 후보)을 모시고 오는 5월 20일(금) 오전 10시,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학동)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의 자기소개와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의제토론, 주도권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의제토론에서는 관광정책과 난개발 문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여수산단의 안전사고 해결을 위한 적정가낙찰제 도입, 주택 과잉공급과 구도심 신도심과의 균형발전 등에 대한 후보자들의 심도있는 의견을 들어보고, 이 외에도 여수시청 통합청사 신축, 경도의 올바른 개발 방향, 재활·대학병원 설립 문제, 전남대 여수캠퍼스 활성화 방안, 청소년·청년을 위한 정책에 대한 의견 등도 들어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여수 지역 신문사들의 언론을 통해 지면으로 중계되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한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없이 토론회장을 방문하여 토론회를 관람할 수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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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생‧소통‧협력’ 2022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노사민정 협력 활성화…13개 사업 4억 6천만 원 확정 -여수국가산단 희생자 추모탑 건립, 작업복 공동세탁소 등 현안 논의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권오봉)가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과 소통, 협력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권오봉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대표 위원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협의회는 먼저 올해 추진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사업, 4억 6천여만 원의 계획을 확정했다. 국비 보조가 4개, 시비 보조가 9개 사업으로 협의회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토론회’ 등 노사협력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칭)여수국가산단 희생자 추모탑’ 건립을 위한 기본 계획안 의결도 이뤄졌다. 협의회는 추모탑을 삼동지구 여수안전체험교육장 내에 70평 규모로 건립하고, 노사민정이 상호 분담해 사업비 10억 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모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착공하고 내년 4월 안전체험교육장 준공 시기에 맞춰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밖에도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건립 상황 보고 등 노동자 복지와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권 시장은 “그동안 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생과 소통,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일하기 좋은 도시,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도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