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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호응-지난 14~15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전입신고 현장 이동민원실 운영 ▲ 여수시 둔덕동(동장 최재영)이 최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생활관 재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 둔덕동(동장 최재영)이 최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생활관 재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의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둔덕동은 인구 증가와 주민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회관, 생활관 2곳에서 현장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여수시 전입을 독려한 결과, 12세대 12명이 전입했다. 여수시 전입 인센티브 안내 팸플릿도 배부하며 각종 인구 시책도 소개했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학생의 전입 신고를 돕고, 다양한 인구 정책정보도 제공했다”며, “실제 거주지에 전입할 수 있도록 이동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행정효율과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타 시군구 1년 거주 후 여수시로 전입하여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50만 원의 전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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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희망을 찾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 진행-추석 명절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 가져 지난 16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종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원봉사자 등 집합인원을 최소화하였고, 개인봉사자, 전창곤 여수시 의회 의장, 백인숙 시의원. 민덕희 시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푸짐한 추석 선물 꾸러미(전, 산적, 사과, 배, 유과, 약과, 식기세제, 카놀라유, 샴푸, 수건)를 포장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하며 한가위 정(情)을 나눴다. 이 날 행사는 (주)한화여수사업장, (주)여천NCC, 삼남석유화학(주), GS칼텍스(주),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주)금호폴리켐여수사업장, 금호미쓰이(주)여수공장, (주)금호석유화학, 한국전력공사여수지사, 한전KPS(주)호남사업소, 금호폴리켐(주), 남해화학(주)사회봉사단,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열방제일교회, 효드림요양병원 등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고 포장된 추석 선물 꾸러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배달 방식으로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사례관리 대상자, 밑반찬서비스 대상자, 위기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됐다.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은 “힘든 시기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 봉사자분들도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지역사회에 행복한 나날들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종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즐겁고 시끌벅적한 추석은 보내지 못하지만 나눔을 통해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 늘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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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인들 '이재명후보, 수산 미래 이끌 적임자'-13일 여수 국동에서 전남 수산인 6,371명 지지선언 -"수산 주권 수호, 수산인들 더 나은 삶 이끌 후보" 전남 수산인 6천여명이 13일 여수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본부(주철현 상임본부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여수 국동다기능어항에서 지역과 업종을 대표하는 전남 수산인 6,371인이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날 지지선언에는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장, 김영근 전남어촌계장협의회장, 최동익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장, 김동현 전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장근배 새어민회 회장, 노평우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30명의 수산인들이 함께했다. 먼저 전남 수산인들은 “강력한 리더쉽과 추진력으로 수산강국으로서의 미래 대한민국의 수산주권을 수호하고, 수산인들 더 나은 삶으로 이끌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지지”고 밝혔다. 이어 수산인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와 함께 ▲어촌 소멸 대응위하 청년 어촌유입과 어촌활력 정책, ▲수산분야의 R&D사업 확충 및 기후변화 대응 수산분야 종합대책 마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및 수입 수산물 이력추적제 추진 등에 대한 정책도 제안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본부 주철현 상임본부장은 ”전남 수산인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보여준 확실한 성과 때문이다“며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수산인 6,371인의 지지선언은 사실상 수산업계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것이다”21일 시작되는 전남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주철현 상임본부장은“전남 수산인들께서 제안한 정책제안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정부 4기 공약에 꼭 담아 낼 것이다”며 강조했다. 한편 지지선언에는 최명갑 신안 김생산자 대표, 홍인욱 전남 수산물 유통 대표, 오한윤, 김중균 전복산업 대표, 박연환 전국 김생산자 대표, 황영선 진도 수산인 대표, 박은호 완도 수산인 대표, 조영주 고흥 수산인 대표, 김상철 전남 신지식인 대표, 여인남 연안 자망 대표, 주승호 전남 멸치 권현망 대표, 강동희 쌍끌이 어업 대표, 정응모 전남 낚시어업 대표, 이영채 여수 경영인 대표, 정창훈 연승어업 대표, 이동민 들망어업 대표, 김한식 전 한수연 회장, 최승만 잠수기어업 대표, 유우근 연안복합어업 대표, 남덕희 새우조망어업 대표, 서동의 굴수하식어업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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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위상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 촉구-8일 도정질문에서 여수캠퍼스 지원 미비 지적, 다각적 지원방안 마련 약속받아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8일 전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대한 지원책 미비를 지적하며, 여수캠퍼스가 과거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1917년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로 출발하여 국립 여수수산전문학교, 여수수산대학 등의 교명을 거쳐 200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으며, 2006년 국립대학 통합정책에 의해 전남대학교와 통합하였다. 그러나, 통합 이후 재학생 수가 2005년 4,047명 대비 2021년 2,682명으로 33.7% 감소하였으며, 10여개의 학부가 통‧폐합되고 특수교육학부와 같은 경쟁력을 가진 학과가 광주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통합한 부경대학교는 유망 수산전문 종합대학이라는 부산수산대의 지위를 그대로 계승하여 연구‧취업연계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대학 졸업자가 해양수산부‧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요직에 등용되는 상황을 볼 때, 여수캠퍼스가 통합을 했음에도 과거보다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현실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이날 강문성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수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여수캠퍼스는 전남 동부권 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와 더불어 수산‧해양‧관광 분야의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여수시의 지역 산업과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에도, 현재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당시 양해 각서에는 여수캠퍼스에 대학병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수산·해양 관련 학과를 특화한다고 명시되었으나, 현재 그 약속들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캠퍼스를 지역산업 특화 대학으로 육성하여 과거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석유소재화학공학과 등 7개 학과를 신설하여 특성화 대학 육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지원 시설 확충 및 국가 연구과제 공동수행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강문성 도의원은 “지금이라도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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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지역대학 육성 통해 인구·청년문제 해결해야'-지역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지역대학 특성화 등 대책마련 요구 >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이 8일 열린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대학 육성 및 취업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인구구조변화 대응실태’에 따르면 전남인구는 2017년 180만 명에서 2047년 158만 명, 2067년 122만 명, 2117년 49만 명으로 예측되고 있어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다. 호남통계청이 지난 5월 발표한 1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남의 청년 실업률은 13.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늘었고 2014년부터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자리가 없으니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전남을 떠나고 청년들이 떠나니 학령인구도 줄어들어 지역대학의 신입생 미달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늪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지방대학, 연구 및 지원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학교 경쟁력 향상과 지역대학이 상생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현실적인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대학 육성과 지원을 관장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해줄 것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를 확대하고 일자리플랫폼같은 취업 지원기관을 도내 지역대학에 연결하여 기업에 취업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통합이전인 여수대학교 시절 38개 전공에 1,219명을 모집했던데 반해 현재는 32개 전공에 입학정원 836명으로 규모가 축소되었고, 특수교육학부를 비롯한 다수 전공이 광주 캠퍼스로 이전되었다는 점을 꼽으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지원방안을 수립해줄 것을 촉구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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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전문가 6인 참여, 전 시민 온라인 생중계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문가,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현장 참여하고, 시 공식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전 시민에게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을 모색하고, 여수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 과제들이 제시됐다. 기념사업에 대한 간단한 추진상황 보고 후에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교수, 연구원 등 6명의 패널이 주제 발표와 분야별 패널 발표를 마치고, 김병호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전체위원장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안승현 연구원는 ‘여수항의 현재와 미래 100년 비전’을 통해 여수항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했다며, 여수항이 가진 우수한 해양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복합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주경원 연구원은 ‘원도심과 여수항 연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여수 신항~구항~신기~백야항 연계교통 도입, 365 생일섬 프로젝트 추진, 국제 여객항로 도입 등과 함께 박람회장 사후활용계획의 조속 변경을 통한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여수 구항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과 역사문화콘텐츠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분야별 패널발표에서 해양수산부 남재헌 항만정책과장은 ‘여수항 운영 현황 및 방향’에서 여수항을 해양복합관광 거점 중심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백정원 실장은 ‘여수 신항과 신북항 활성화 전략’으로 신항과 신북항이 육상과 해상 구역의 관리주체가 달라 시설성격이 이원화 되어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고,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면서 향후 여수항 해양관광 종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대학교 김경호 교수는 ‘여수항의 해양복합관광거점항 육성 방안’을 통해 SWOT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K-컬쳐를 크루즈 관광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연구원 김동주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여수항 발전과제’로 터키 이스탄불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같은 역동적인 항구 사례를 분석하고, 여수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항, 기후변화 시범항구로 조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미래 후손들이 여수항에서 푸른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과 실행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할 때”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토대로 비교 우위의 지역 특색이 반영되고, 여수항의 발전 가능성을 증폭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어 무역항으로서의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지난 100년 회고와 미래 100년 비전 수립을 위해 기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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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8월 16일~10월 31일까지 900여 명 대상 163개 문항 조사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군구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의료이용, 중독 및 안전의식, 사회경제적 상태 등 18개 영역 163개다. 조사기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무작위 표본조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를 시행한다. 코로나19 유행 관련 신체계측(신장‧체중‧혈압)조사는 지역선택조사로 올해 실시하지 않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법정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 파악과 지역 간 격차 등 건강통계 비교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통계 산출 등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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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응답하라! 미래의 나!!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지난 13일(금)에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에서 관내 이주배경(중도입국) 및 다문화가정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맞춤형 진로탄탄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사업은 이주배경과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갖는 고유의 강점들과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살려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고 다양한 진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토의 중심과정 프로그램과 눈높이 게임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진로탄탄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진로탄력성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개발된 진로교육 과정”으로 여수교육지원청과 전남대 글로벌교육원에서 주말마다 이중언어공부방에서 활동하는 중도입국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개설되었다. 또한 중도입국 학생들을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통역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동시통역을 지원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인위생 키트 지원 등 섬세한 부분까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였다. 향후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이중언어 구사 등 다문화 학생들의 강점을 살리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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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정신 계승과 참여하고 공유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장-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7월19일부터 7월23일까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히여 쿠바 한인의 애국정신을 배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진전 개최 첫날(19일)에는 사진전 관람 후 사진전을 주관하는 전남대학교 평화통일외교센터 김재기 교수의 ‘세계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가 지지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특강에 참석한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쿠바 한인들의 당시 힘든 삶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모습에 감사드리며,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에도 지지하고 참여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쿠바 한인 후손 직업교육 사업에도 일조하였는데,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 동안 쿠바 한인 후손 여학생 2명이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생활하며 한국어교육과 직업교육을 받고 귀국하였다. 이들은 1년 동안 체류하면서 한국어능력시험(TOPIC) 1급과 2급 자격을 취득하였고, 이미용 교육도 수료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역사를 알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기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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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여수시의원 "여수에 의대·대학병원 설립하라"-7일 여수대-전남대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성명 발표 여수대학교와 전남대학교 간 통합 과정에서 약속된 사항인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이행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역대회장단 대표)은 7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2005년 여수대와 전남대 통합양해각서에 명시된 의대와 병원 설립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여 신뢰를 회복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역대회장단과 총동문회 역대회장단, 산업대학원 역대회장단 명의로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전남대학교가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지역 간 협의체 구성에 적극 나설 것과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학교구성원, 여수시민, 동문들에게 밝히고 총력을 다해 성취하라는 것이었다. 고용진 의원에 따르면 국립 여수대학교와 전남대학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승인 아래 2005년 6월 14일 전문 12항의 통합양해각서를 채택하고 통합을 추진했다. 특히 통합양해각서 9항은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통합 완성 전까지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한다’로 이러한 조항이 정부의 참여 속에 완성된 만큼 정부가 양해각서를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했던 여수대학교의 위상은 지역사회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비참하게 희생양이 되고 만 현실을 통탄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문재인정부와 전남대 광주캠퍼스 총장, 구성원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통합 당시의 약속을 늦게나마 이행하기 위해 이번 기회에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신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유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