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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이재명 후보, 지역차별 쇄신 KTX-SRT 통합 공약 환영"-26일 이재명 후보 시민불편 해소 KTX-SRT 통합 소확행 공약 발표 -KTX-SRT 통합, 여수~남원 등 환승없이 수서행 고속철도 이용 가능 -주철현 의원 "통합운영으로 대기시간‧정차↓, 고속열차 운행 횟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은 26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SRT-KTX를 통합해 요금할인 등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공약에 대해 지역 차별을 쇄신할 약속이라며 적극 환영했다.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 동남부에 거주하는 분들과 창원, 포항, 진주, 밀양, 전주, 남원, 순천, 여수의 지역 주민들이 수서역을 오가는 SRT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6년 개통한 수서고속철도(SRT)와 KTX 간 합리적 이유 없이 분리 운영해 경쟁을 시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SRT는 지방 알짜노선을 중심으로 운행함으로써 그 외 지방 주민들은 강남 접근성이 떨어지는 차별과 함께 일반열차와 환승할인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며 “반면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방 소도시 등에도 철도를 운행하는 KTX는 공공성을 지키는 데 따른 부담도 다 떠안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 박근혜 정부의 철도 경쟁체제 도입과 분할 민영화 정책에 따라 시작된 SRT 분리 운영으로 여수, 전주 등 전라선과 포항 등 동해선, 창원, 진주 등 경전선 지역 주민들은 국민 세금으로 건설한 철도를 이용해 환승 없이는 수서로 갈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2018년 국토부의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KTX와 SRT의 분리 운영으로 인해 559억원의 불필요한 중복비용이 낭비되고 있고, 2014년~2016년 매년 1천억원 이상의 흑자를 냈던 한국철도공사는 SRT 개통 이후인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영업적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는 이처럼 불합리한 운영 방식과 지역차별을 쇄신을 통해 “KTX 요금을 SRT와 동일하게 10% 더 낮추고, SRT와 새마을, 무궁화호 간 일반열차와 환승할인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나아가 “철도산업의 경쟁력도 본격적으로 키우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유라시아-대륙 철도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 동안 KTX와 KTX 노조 측은 노선 통합을 통해 수서발 KTX 노선을 운행토록 할 경우 현재의 보유 차량만으로도 전라선에 하루 6편의 수서발-여수간 KTX 열차를 즉시 운행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주철현 의원은 “이재명 후보만이 국민의 교통기본권을 강화할 유일한 대선 후보다”며 “양사의 통합 운영을 실현할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고속열차 운행 횟수를 증편하고, 전라선 익산-여수 구간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을 앞당겨 여수-서울 2시간대를 실현하여 지역 주민들의 교통기본권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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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산물 유통분야 사업'에 3억 2천만 원 지원-'2022년 농산물 유통분야 지원 사업'…2월 9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에 신청 ▲ 여수시가 ‘2022년 농산물 유통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저온저장고 사진. 여수시가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 농산물 유통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농산물 유통 장비 ▲안전농산물 포장재 등 농기자재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9.9㎡) ▲중형 저온저장고(66㎡) 4개 사업으로 총 3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오는 2월 9일까지 농지가 소재한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농산물 유통 장비 지원’은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안전농산물 경쟁력 강화 지원’은 GAP‧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 및 생산자단체, ‘중‧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은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ysagr.yeos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문의는 특산품육성과(☎061-659-4515)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통 장비와 시설, 농자재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상품성을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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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 공모-2개 사업 총 2억 8천만 원…가공, 유통, 체험 시설장비 등 맞춤형 지원 -2월 7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동에 신청 ▲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출시된 보리새싹순 분말과 환, 꽃청과 꽃차 제품 여수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산물 생산과 식품제조, 가공, 유통, 체험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개 사업에 총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사업장 소재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분야는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반조성 지원사업’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2개소씩 총 4개소다.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은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을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 등 농촌융복합산업화지원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법인이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ysagr.yeos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문의는 특산품육성과(☎061-659-4511)로 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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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신청 접수-23개 사업에 13억 9천여만 원 투입, 1월 25일까지 신청 ▲ 여수시는 농가경쟁력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1월 10일부터 25일까지 「202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 여수시가 농가경쟁력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1월 10일부터 25일까지「202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읍(농업인 상담소)‧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자격요건 및 사업내용 등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접수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주요사업으로 「식량작물 종자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 등 식량작물분야 3종 10개소, 「지역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원예작물분야 10종 19개소, 「스마트 축사 자돈 인큐베이터 설치 시범사업」 등 축산분야 6종 10개소, 「고품질 땅콩 안정생산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특용작물분야 4종 7개소 등 총 4개 분야, 23개 사업에 13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별 세부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ysagr.yeos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미래농업과(659-4491)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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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여수 국가 산단 특성화 대학교를 세우자”-전) 전라남도 민선 교육의원 윤문칠, "대선주자에게 건의를" >전) 전라남도 민선 교육의원 윤문칠 전남 제일의 수산도시라 자부했던 여수시는 선배들이 이루어 놓았던 100년의 국립여수종합대학교를 몇몇 지도자의 오판과 불합리한 조정, 지독한 사기극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억울함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17년이 되었다. 30만 인구가 있는 도시에 지역 브랜드 대학이 없어지고,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현재 여수의 환경을 돌아볼 때 우리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책은 시급하다. 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경제개발정책에 편승하여 울산과 포항 그리고 여수시는 소규모 어촌마을에 조선 산업과 철강 산업, 중 석유화학 단지를 설립하게 되었다. 울산시는 현대 조선소 기공(72년)으로 읍에서 시로 승격되면서 21만 명에 불과했던 시가 현대 중공업, 자동차, 미포 조선 등에서 학교법인을 설립하여 울산공업학원이 공과대학에서 울산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지역 사회 교육에 공헌하였다. 특히 울산대학교는 자동차 선박 기술대학원과 교육산업 등 6개 대학원과 인문, 사회과학, 경영, 공과, 건축, 디자인, 의과대학 등 11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울산시는 116만여 명이 있는 광역시가 되었다. 포항시는 21만 명의 인구에서 포스코의 창립(70년)과 제철소의 건설로 포항공대를 비롯하여 인문계인 포항제철고와 광양에 광양제철고, 제철 중학교 등 유치원 2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3개, 종합대학교 1개를 지역에 설립하였고 50만 6천 명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 친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여수시는 70년대 전국 최초 민간 정유회사인 호남정유회사(GS 칼텍스) 입지로 시작되어 제2의 여천 석유화학 단지(국가산업단지)가 설립되었고 여수시의 3여 통합(‘98년)으로 35만의 전남 제일 도시가 되었다. 여수산업단지는 81년도에 GS 칼텍스 등 9개 출전 회사에 의하여 여도 초, 중학교를 설립하였고 문화예술 공원인 예울마루 건립했다. 우리 지역은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나 기업가가 사회 교육공헌에는 적극적이지 않아 울산시와 포항시에 비해 너무나도 부족한 사회교육공헌으로 순천에 밀려 인구가 276,747명으로 계속 감소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어 미래가 걱정된다. 세계4대 미항 여수에는 해양관광의 꽃으로 불리는 요트를 대중화하고 관련 사업을 육성하며 아시아 최정상 한국 요트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웅천 마리나 항을 개장하였다. 필자는 여수의 특색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과 관련 분야 연구 진행을 위해 미래의 요트산업과 조선 전문분야 해양특성화 전문대학 유치를 대선주자의 공약사업으로 건의함을 기고(2017.03.15.) 하였으나 뜻을 전달하지 못했다. 교육은 먼 미래까지 내다보고 큰 계획을 세우는 백년지대계의 사업이다. 우리지역이 미래와 신뢰받는 기업이 함께 상생하기 위해서는 현재 석유화학 마이스터고를 전문분야 취지에 맞는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기업 교육단체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가산업단지에 맞는 ‘특성화 대학교 신설’을 이번 3월 치러지는 대선 주자에게 꼭 건의하여 한 맺힌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 여수에 국가 산단의 특성화대학교 유치로 산업 현장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인적자원으로 이어져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상호 연계될 수 있다면 지역 사회에 미칠 시너지 효과는 대단할 것이다. 여수의 밝은 미래는 청년의 시대가 열려야 지역이 발전하는 것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2022, 1월 전) 전라남도 민선 교육의원 윤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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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시민중심'‧'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 위한 6개 비전 밝혀 ▲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 우리시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여수의 도약 이끌 3대 핵심사업 본격화 권오봉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여수시는 희생자 피해신고와 기념공원 조성 등 후속사업 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순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역량 결집과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해외참여국 사전 유치에 나선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남해안남중권으로 개최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나갈 전략이다. 포용적 보건‧복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권 시장은 전 세대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시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임신부 산전검진 교통비 1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20만 원도 지원한다. 만 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수당은 만 7세에서 만 8세까지 확대한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이 경감된다. 청년 도서구입비와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학생과 청년의 친화적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비해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8천534명까지 확대한다. 보건소에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신축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의 차별화…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 권 시장은 “관광에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챌린지파크, 화정면 개도 웰니스 테마 관광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특히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여수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의 힘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 시립박물관을 11월 착공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또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일하기 좋은 도시, 서민경제 활력도시 여수시는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석유화학 여수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를 금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재 17개에서 30개 이상 기업으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섬섬여수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쓴다. 올해 3개 지역이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을 건실히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연구동을 신축해 어촌과 농촌의 활력을 이끌어 나간다. 정주여건 개선 “여수에 사는 것이 더 행복해집니다”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 만흥지구 택지개발로 시민 수요와 미래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7월 웅천~소호 교량이 준공되고, 소호~죽림 도로 개설을 추진해 상습 정체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9개소 1,526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주차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과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운임, 도서민 차량 도선 운임지원으로 교통비 부담을 확 낮출 계획이다. 권 시장은 “화태~백야 연륙·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광역 도로망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태~개도 구간을 선 준공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으로 미래형 신산업 ‘견인’ 지난해 연말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 최종 승인 결정으로 삼동지구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실현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2,0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수소충전소 2호, 3호를 올해까지 완공하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과 율촌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탄소포인트제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권 시장은 “새해에는 지난 24년간 이어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숙원 사업인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먼저 준비해야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여수 발전의 긴 안목으로 시민의 뜻을 살피고, 시정부와 시의회, 지역사회가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여수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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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소중립 이끌 '한국화학연구원 여수분원' 기관 유치-삼동지구 2만949㎡에 국비 등 563억 원 투입, 박사 등 70여 명 근무 ▲ 대전에 있는 한국화학연구원 전경 여수시는 지난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회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 설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 2만949㎡의 부지에 563억 원(국비 200억 원)을 투입해 들어서는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는 화학분야 국내 유일의 R&D 실증 조직으로 2026년을 전후해 7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여수국가산단 지원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 설치를 위해 발로 뛰어온 결과 최종 성공했다. 지역 석유화학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R&D사업 발굴은 물론, 친환경 화학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며, 기업 활성화 지원체계와 인적‧물적 R&D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 사업으로 2025년까지 283억 원을 들여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를 추진해 석유화학 촉매소재 원천기술 및 대량생산 공정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이어 추진되는 2단계 사업인 ‘CCU 실증센터 구축 사업’(2022~2026/ 280억)은 화학생산공정에서 발생되는 CO2를 화학원료와 제품, 건축자재 등으로 자원화하여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완 산업지원과장은 “2050탄소중립, 탄소국경세 도입으로 석유화학산업계는 위기를 맞고 있으며, 탄소중립 신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은 숙명과 같은 것”이라면서, “이번 유치로 그간 여수국가산단이 안고 있던 기술력 및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근간산업인 화학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산업 활기와 일자리가 풍부한 젊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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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관할 11개 지자체 상수도 관리실태 우수-광양(최우수), 영암(장려), 장성·장흥(발전) 우수지자체로 선정 환경부에서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 결과, 영산강청 관할 26개 지자체 중 11개 지자체의 상수도 관리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실태평가는 먹는 물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급수인구 등 형평성을 고려해 지자체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정수장 및 상수관망 운영·관리 등 27개 지표에 따라 점수가 산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수돗물 유충과 붉은물 사태로 인해 안전관리 및 위기대응능력에 비중을 두고 평가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관리 등 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1차 평가(서면 및 현장)하였고 수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의 위원회(환경부)에서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지자체만의 차별화된 수도 서비스를 2차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관내 A등급(매우우수, 20%) 5곳, B등급(우수, 30%) 6곳, C등급(보통, 30%) 8곳, D등급(미흡, 20%) 7곳으로 나타났으며, A등급으로 분류된 5곳 중 광양시(최우수, 30백만원), 영암군(장려상, 5백만원), 장성군(발전상, 5백만원), 장흥군(발전상, 5백만원) 4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A등급을 받은 5개 시·군은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정수장 및 상수관망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시설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충실히 하여 양질의 먹는물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지자체는 운영 인력의 전문성이 미흡하고 시설 개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지자체장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평가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조치하도록 지자체에 통보하였으며, 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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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여수시의원 "메타버스는 게임체인저, 콘텐츠 마련 필요"-메타버스로 관광변화 대응, 주민자치 활성화 가능 > 고용진 여수시의원 ‘메타버스(metaverse)’ 활용을 통해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자치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고용진 여수시의원은 지난 13일 제21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메타버스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여수만의 가상현실 콘텐츠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meta’와 세계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의 모습을 가상세계로 표현한 기술을 말한다. 고 의원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빠른 속도로 우리 삶 속에 자리를 잡고 있다. 기업들은 재택근무 방법으로 메타버스를 선택하고 있고, 금융권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 등 다수의 지자체들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 의원은 여수시의 경우 메타버스 도입으로 크게 관광 분야와 시민참여 부분에서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로나로 관광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만큼 메타버스 플랫폼에 여수시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구현하자고 제안했다. 가상현실(VR) 이미지를 이용하면 여수 관광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수 있고, 특산물 판매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민참여 부분에서는 주민회의, 공청회 등을 메타버스 세상에서 실시해 보다 다양한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주민자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대안으로는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제작 △메타버스 체험·활용 기회 제공 등을 제시했다. 고용진 의원은 “여수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더 나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미래를 더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며 “이미 메타버스 세상이 열린 만큼 지금이라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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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8일 여수에서 열려-'지속가능한 태평양의 미래를 여는 나비효과' -태평양 인근 주요 20개국 참여, 태평양관광기구와 MOU체결로 교류 지속 ▲ 여수시와 태평양관광기구, 전남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1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2021 Korea-Pacific SDG Forum)’이 오는 8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온라인 형태로 개최된다. 여수시와 태평양관광기구, 전남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1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2021 Korea-Pacific SDG Forum)’이 오는 8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온라인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태평양의 미래를 여는 나비효과’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20개 국(태평양도서국 14개국, 인도네시아, 메콩인근 5개국)의 섬 개발 전문가와 MICE 관계자 등이 참여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20개국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한‧태평양의 문화‧경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방안 등을 주제로 4개의 세션프로그램과 토론을 통해 한‧태평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한다. 참여국의 공예품 전시회와 피지의 전통민요와 국악을 접목시킨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는 이날 개회식에서 태평양관광기구와 업무협약을 맺어 태평양 도서국가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고 해외기업의 MICE행사를 여수로 유치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20개국 중 12개국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초청국인 만큼 행사기간 동안 여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 1회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이 우리 여수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여수가 섬과 해양 그리고 MICE라는 세 가지 성장동력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발전 모델로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참여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국제 MICE행사 유치 활성화 등 우리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