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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돌봄 문화 확산위해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육아휴직 부모에 최대 3900만 원 지원… 첫 6개월간 최대 1,950만 원 -육아휴직 허용 사업주에도 매월 30만 원 특례 지원 ▲'6+6 부모육아휴직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피해근)이 맞벌이 부부의 육아 도움에 나선다. 일하는 엄마·아빠의 맞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6+6 부모육아휴직제’가 시행된다. ‘6+6 부모육아휴직제’는 기존의 ‘3+3 부모육아휴직제’를 확대 개편하여, 부모가 모두(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시 부모 각각의 첫 6개월간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 지급하는 특례제도다. 자녀 생후 18개월 이내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 시, 부모 각각의 첫 6개월에 대한 육아휴직급여를 월 최대 450만 원(통상임금 100%)까지 지원함으로써 부모 각각 6개월간 최대 1,9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육아휴직을 허용한 사업주에는 근로자 육아휴직기간 동안 매월 30만 원을 지원, 특히 12개월 이내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허용한 사업주에는 3개월간 매월 200만 원을 특례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이번 부모육아휴직제도 확대 시행으로 아빠와엄마가 공동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어 저출산 문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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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위한 노력,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전국 ‘최우수상’ 수상-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 이어 3년 연속 수상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의 노사상생 문화 조성 기여 높은 평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평가’ 전국 최우수상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6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지원 사업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그간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분쟁, 갈등조정 SOS사업 ▲필수노동자 등 안전보건서비스 제공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토론회 등을 추진하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사내하청 노동자 집단해고 재발방지를 위한 여수지역 상생 공동협약 체결 ▲노사민정 사업비 기탁을 통한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 건립 등 노사상생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노동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여수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노사민정의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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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결과 공청회 성황리 개최”-고용노동부 주관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결과 발표 …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등 9개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참여 -안전보건관리체계 169건, 화학사고 취약 고위험 설비 299건 권고·시정사항 발견 … 사업장별 안전조치 계획 등 추진 예정 -김회재 의원 “정밀안전진단 참여 기업·노조들에 깊이 감사 … 여수 국가산단 안전과 지속가능성 위한 예산 확보 지속 추진” ▲김회재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5일(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결과 발표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여수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밀 안전진단 사업은 화학물질 유출, 폭발 사고 등이 지속되고 있는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김 의원은 정부에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을 촉구해 정밀 안전진단 사업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청회에는 고용노동부 이지윤 화학사고예방과장과 피해근 여수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장, 전라남도청, 여수시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 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 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정밀 안전진단에 참여하는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한국바스프, 동성케미컬,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이일산업, 케이알코폴리머 등 9개 사업장의 공장장 등도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여수 국가산단 안전진단 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5개 핵심분야에 대한 진단을 통해 권고 147건(87%), 시정 22건(13%) 등 총 169건 발굴됐다. 분야별로는 ▲경영자 리더십 24건(14%) ▲내·외부 안전소통 7건(4%)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99건(59%) ▲비상조치 및 훈련 16건(9%) ▲도급인의 안전보건확보 23건(14%)이다. 화학사고 취약 고위험 설비 분야에서는 권고·시정사항 발견 건수는 총 299건으로 권고 156건(52.2%), 시정사항 143건(47.8%)이 발굴됐다. 분야별로는 ▲저장설비·반응기·연결 배관 96건(32%), ▲사외배관 7건(2%) ▲계측장치·안전밸브 37건(12%) ▲전기·소방 72건(24%) ▲안전보건일반 69건(23%) ▲기타 18건(6%)이었다. 주요 시정요구 사례는 ▲저장설비의 설비 자체 결함은 없으나, 하부구조 균열·부식 등으로 인한 부속설비 부분 결함 ▲일부 파이프랙 상부 배관에서 외부 부식 발생 ▲볼트/너트 미체결 결함 등이다. 고용노동부는 향후 사업장별 이행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안전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정밀안전진단 참여해 여수의 안전을 지켜주신 기업들과 노조들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범국가적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가산단 특별법」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여수 국가산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가가 국가산단의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지원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산단대개조 및 주변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국가산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인프라 구축(총 사업비 200억원) ▲Co2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323억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403억원) ▲RE100 전주기 공정지원(112억원) 등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내며 여수 국가산단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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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전국 최고 기능 명문고’ 명성 재입증!-2023 전국기능경기대회 금 1, 은 3, 우수 1, 장려 3 수상! 쾌거!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형)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1, 은 3, 우수 1, 장려 3을 수상하며 전남 1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전문기술인 양성의 요람임을 입증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국내 최대 숙련기술인의 축제로서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과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14일(토)부터 20일(금)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 숙련기술인 1,691명이 참가하여 50개 직종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수공고는 전남 대표로 CNC밀링, CNC선반, 용접, 전기제어, 산업용드론제어, 모바일로보틱스, 프로토타입모델링, 산업제어 등 8개 직종 25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여수공고 학생들은 ▲용접 금1 (정O겸) ▲전기제어 은2 (추O규, 강O혁), 장려1 (김O준) ▲산업용드론제어 은1 (김OO엘·김O아) ▲CNC밀링 우수1 (임O건), 장려1 (김O겸) ▲CNC선반 장려1 (민O영)을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최대 1천만원의 상금, 동일(유사)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금메달 수상자인 정O겸 학생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국가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용접 금메달리스트 정O겸 학생은 인터뷰에서 “전공수업을 통해 용접 직종에 흥미를 가졌고 이 분야를 진로로 선택했습니다. 금메달을 수상하여 너무 기쁘고 체계적으로 지도해주신 전공심화동아리 선생님과 아낌없이 지원해 준 학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열심히 준비하고 국제대회 금메달에 도전하여 최고의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공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최우수기능학교에 주는 기능탑을 3회(금탑1, 동탑2) 수상한 전국 최고의 기술·기능 명문 특성화고이다. 지난 4월에는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금 8, 은 8, 동 7, 장려 7로 종합 1위에 올랐고, 5~6월에는 ‘2024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전에서 용접 직종과 전기제어 직종의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여수공고 김종형 교장은 “전라남도와 학교의 명예를 빛내준 지도교사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우리 학교는 우수한 전남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각 분야의 최고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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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배달안전교육 받고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받으세요”-2시간 안전교육 이수 시 20만원 지원…배달노동자 노동권익 보호․안전사고 예방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1월 7일까지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은 배달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코자 여수시와 고용노동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헬멧․블랙박스․안전화 등 안전용품 구입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교육은 이륜차 맞춤 안전 운행 방법, 사고 대처방법, 노동법 보호 등의 내용으로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7일까지 온라인(naver.me/5CrPFd34)과 전화(☎061-659-3641)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배달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으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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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차 공동세미나 및 공청회 개최-‘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와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사무국장 김신),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이범 교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교수),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는 여수국가산단 기업의 성공적인 2030 NDC 이행 및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105호 합동강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와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1부 세미나에서는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장 이범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기후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 이다은 팀장이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현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강연에서 이다은 팀장은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거래 원리, 할당 방법, 배출권 거래 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상향된 NDC 달성을 위해서는 유상할당 비율을 상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배출권 거래제의 개선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고효율시설 배출권 추가 할당, 친환경 원료 전환 시 감축 인정 등의 인센티브 확대, 배출권 거래 활성화 및 가격 변동성 완화, 배출량 측정·보고·검증 효율화 등의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2부 공청회에서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김은식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류적용 연구협력실장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화 제도화”를 주제 발제로 진행했고,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청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전문가 패널로는 주종섭 전라남도 도의원,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 한화솔루션 박종걸 생산담당 임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최근태 연구위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변호석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류적용 연구실장은 주제 발표에서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말까지 플라스틱 전 수명 주기를 다루는 국제협약을 제정하기로 합의하였음을 설명하였다. 플라스틱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으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폐플라스틱 수거 과정 시 분류·선별 개선, 플라스틱 폐기물의 관리 로드맵 수립, 폐플라스틱 저감·회수를 위한 기업의 CSR 강화 및 정부 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의 플라스틱 가치사슬의 재구성이 필요하며, 폐플라스틱 분리수거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민간 거버넌스 구축, 에너지 회수방식에 대한 제도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 전라남도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에 대해서 기후 위기 대응 조례는 제정되었지만, 자원순환을 위한 폐플라스틱 활용에 대한 조례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과 생활 습관 개선, 지방정부의 교육 강화 등 대안적 접근법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한화솔루션 박종걸 이사는 석유화학업체의 재생 플라스틱 30% 사용 의무 대응을 위해 저녹스 버너 사용, 오존 산화 설비 투자 등을 하고 있으며, 수전해 기술을 사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변호석 수석연구원은 폐플라스틱 소재 기반 자원화 실증 연구기관으로서 복합소재 개발, 폐플라스틱 기술 기업 이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최근태 연구위원은 플라스틱 재생업체 37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운영자금, 인력수급, 원료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활용의 73%를 차지하는 PE, PP의 선별 분류가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좌장인 김은식 센터장은 정책, 의식변화, 기술개발이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정부의 관심과 제도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전남대학교 교직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시 산업지원과, DL케미칼, 동성케미탈, 여천NCC, 한화솔루션, GS칼텍스 등 여수국가산단 20여 개 기업 임직원 및 연구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강연 및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광양만권 기업들의 성공적인 산업전환과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직무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원환경개선 및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환경역량을 결집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환경, 물류, 의료기기, 녹색산업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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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10만원 지원-2시간 안전교육 이수 시…배달노동자 노동권익 보호․안전사고 예방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배달노동자들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반면 별도의 안전교육은 받지 못하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코자 고용노동부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추진한다.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헬멧․블랙박스․안전화 등 안전용품 구입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배달노동자 230명으로 배달대행업체 소속 배달기사와 직접 배달하는 사업자, 사업장 소속 배달 업무 종사자 모두 포함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자메일로 안전교육을 신청해야 한다. 안전교육은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시청동 3길 20)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약 2시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배달노동자 맞춤형 이륜차 정비교육 및 사고 예방과 사고 시 대처방법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산업지원과(☎061-659-3641)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배달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으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당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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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안전한 여수산단 함께 만듭시다”…안전문화 캠페인 전개-6일 오전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6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화재·폭발·질식 사고 제로', '작업 전 안전수칙 확인!', '안전은 습관, 안전은 생활화, 안전은 가족행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산단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폐기물 관리 실태 점검 및 사고발생 사업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추진 중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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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 기아차 표준현장실습 합격자 28명 배출 성과-글로벌 자동차기업인 기아차 산학인턴십에 올해 21명의 합격생을 배출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지난 18일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기아차 산학인턴십에 올해 2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영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올해 기아차 산학인턴십 과정에 학생 21명이 합격했고, 최근 2년간 총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현재 한영대는 기아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습지원센터를 통해 표준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하여 인재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연계형 산학인턴에 합격한 화공산업공학과 2학년 김건후 학생은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에서 15학점의 학점을 이수하면서 인턴인데도 평균 300만 원의 급여를 받으며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정규직이 되면 훨씬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고, 회사의 복지혜택이 정말 좋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열심히 해서 이 자리에 합격한 만큼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한영대학교는 현장경험으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여수시 고용노동부와 함께 우수한 현장실습기관을 발굴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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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5년 연속 수상-재정 인센티브 8천만원 확보…청년 일자리 기반 마련으로 지역정착 유도 높이 평가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여수시가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상이다. 여수시는 2019년 최우수상 이후 5년 연속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시는 청년과 여수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국가산단 청년 취업률 제고,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 등의 일자리 질 개선과 관광 서비스 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기반을 마련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하반기 기준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수시 고용률(15∼64세)은 70%로 전년 같은 기간 67.6%보다 2.4%p 상승, 상용근로자수도 7만7400명으로 전년 대비 66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주요 고용지표에서도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여수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수치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5년 연속 일자리대상은 더욱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청년과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정책 마련으로 일자리 가득한, 젊은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