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제4차 집행위원회 열려-COP28 유치추진단 사업계획 등을 공유,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 진행 -문 대통령 COP28 대한민국 유치 선언, 탄소 중립 실천 등 본격 유치 활동 논의 ▲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류중구,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결의하고 있다. COP28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이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OP28 유치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총력 결의를 다졌다. ▲ (좌)김영록 전남도지사, (우)권오봉여수시장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류중구,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국내 도시 간 유치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유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실천방안과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에서 유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실천방안과 홍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COP28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해안남중권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유치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사냥꾼 활동' 확대, COP28 유치 서명운동 및 릴레이퍼포먼스,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우리 여수와 남해안남중권 시‧군민들의 저력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COP28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대정부 활동은 물론 모든 역량을 동원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28은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제4차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5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 초등학교 어린이들, '이건희 미술관' 유치" 고사리손 편지 쓰기>여수시 송현초 6학년2반 초등학생들, 7일 직접 쓴 편지 들고 지역의 바램에 함께했다. 이번 편지쓰기 행사는삼성그룹이 최근 故이건희 회장의 소장 미술품 2만3천여점을 국가에 기증하고, 정부의 별도 이건희 미술관 건립 검토 발표에 따라 이를 여수의 엑스포장 주제관으로 유치하기 위한 여수지역사회의 간절한 소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과 이건희미술관 여수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정희선), 한국손편지운동본부(이사장 이근호) 등이 함께 마련하여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여수의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시민·사회·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은 지난 5월10일 '이건희미술관 여수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를 결성하여 공식 여수유치 기자회견을 하고 본격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사랑하는 여수 초등학생들도 이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손편지쓰기 행사'를 벌임. 6월 첫 주간 여수지역 관내 7개 초등학교 4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고이건희 회장의 미술품을 여수로 유치하기 위한 간절한 소망을 담은 편지를 써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황희 문체부장관, 홍라희 여사 등 각계에 전달한다.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어린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송현초등학교(교장 한미희) 6학년 2반 어린이들은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세계적 기업을 일군 이건희 회장님의 미술관이 바다미술관이 될 엑스포장 주제관에 유치된다면 얼마나 좋을끼 상상만 해도 신이 난다"라며 "대통령님, 황희 장관님! 꼭 여수에 유치되게 도와주세요"라고 적었다. 또 다른 어린이는 “여수는 이순신장군의 호국의 얼과 손양원목사님의 사랑의 헌신이 가득 스며 있는 21세기 해양관광수도이자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유치 1등 후보도시인 만큼 이건희 미술관이 여수로 오면 세계에 빛날 것”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건희 미술관 여수유치위원회 정희선 집행위원장은 “고 이건희 회장님은 생전에 여수 앞바다에 있는 '하트모양의 섬'을 구입하여 이곳에 특별한 장소를 마련하고자 했던 것으로 지역에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그분을 영·호남이라는 지역감정과 진보와 보수라는 극한 대립의 이념을 떠나 긴 안목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세계 굴지의 기업인 '삼성그룹'을 일군 기업가로 기억"하고 있다. 이에 이건희 회장의 숨결이 묻어 있는 미술품이 여수로 유치된다면 이는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 정치적 이념을 뛰어넘는 진정한 '국민평등 시대'를 여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함께 유치위원으로 뛰고 있는 이승필 위원도 만일 이건희 미술관이 남해 남중권의 해양관광수도 여수에 유치된다면 “여수는 21세기 환태평양시대를 개화하는 관문으로서 '세계적인 관광도시',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쓴 편지는 '이건희 미술관 여수유치위원회'를 통해 청와대, 문체부 등 관련 기관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 문재인 대통령 유치 선언 ‘환영’-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실현 위해 박차 ▲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서 제2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유치를 선언하자,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31일 환영 성명을 내고 유치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성명서에는 “지난 13년간 이를 주창해온 우리 위원회는 무한한 감회로 이를 환영하며, 대통령의 결단에 존경을 보낸다”면서 “총회 유치 희망 지역민으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시민운동을 전개해왔다”면서 COP28은 반드시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쓰레기 수거운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력인사 릴레이 퍼포먼스, 시민 기후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등 탄소절감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남해안남중권은 2008년부터 COP 유치를 위하여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고 강조하며, “여수국가산단, 광양제철소, 하동화력발전소 등 탄소배출 다량 지역이지만 잘 보전된 해양, 갯벌, 한려‧다도해 국립공원 등이 있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적의 논의장소임을 알리고,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COP28은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금년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지난 24일 아랍에미레이트(UAE)가 COP28을 유치를 선언하고, 국내에서도 기존의 인천광역시, 고양시, 제주도와 최근의 부산광역시까지 유치경쟁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여수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도시환경협약(UEA) 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국제사회의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 우뚝 섬과 동시에, COP 참가국과 UN기구 등 국제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COP28 유치에 한 발 다가설 계획이다. 한편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김영록 전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남해안남중권협의회장 하동군수) 4명과 고문, 자문위원, 12개 시‧군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30여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
인터뷰 –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의 ‘2050 탄소중립 천명’ 전라남도의 적극 대책은 무엇인가!-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달성을 목표 -기후변화 적응대책('22~'26) 아열대 과수 육성계획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동서화합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 2050 탄소중립을 천명한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를 만나 전라남도의 강력한 실천 의지와 탄소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의 비전을 물었다. 이하 내용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의 일문일답이다. 질문 :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전남도는 이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을 천명하며 강력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인 로드맵은 무엇인가? 김영록 도지사 : 전남도는 지난 3월 3일 ‘2050 탄소중립’을 천명하고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달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을 정확하게 세우고 UN 권고보다 10년 앞당겨 달성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소비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2050 화력발전 없는 전남’을 추진하겠다. 202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40%를 줄이는 ‘대기총량관리제’, ‘친환경차 보급’, ‘탄소제로 건물’ 등으로 온실가스 7천 4백만 톤을 감축하겠다. 5억 그루 이상 나무 심기, 2,500개의 테마형 도시 숲 조성 등 온실가스 2천만 톤을 흡수하는 4대 전략별 102개 사업을 마련해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실행해나갈 것이다. 질문: 지역민들도 함께 노력하고 협조해야 할텐데 어떤 노력을 권장하고 있나? 김 도지사 : 지역민을 대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탄소 발자국을 지우는 캠페인을 펼치고 탄소배출을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돌려드리는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해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고 있다. 도민과 함께 노력하는 전남도는 세계적인 기후위기 속,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이 아닌 청정지역으로 탈바꿈하는 획기적 전환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질문 : 지구 온난화로 인해 생존권이 위협을 받고 있다. 김 도지사 : 기후변화는 더이상 미래 과제가 아닌 우리 생존과 직결된 시급한 현재의 숙제다. 전남도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주택 2,400여 동과 농경지 10,000ha, 공공시설 12만 개 등 2,000억 원 가까운 피해를 보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간 평균온도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인 1.2℃보다 높은 1.8℃가 높아졌으며 연평균 강수량도 160mm 많아졌다. 전남은 부산, 울산과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빠른 2050년, 아열대 기후대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질문 : 아열대로 변하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전남도의 대책은 무엇인가? 김 도지사 : 전남도는 2012년부터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5년 단위로 세워 도민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 생태계, 연안, 에너지 등 7개 부문의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농도(農道) 전남’에 걸맞게 농업 분야는 철저한 대비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2019년 아열대 과수 육성계획을 세웠으며 권역별로 아열대 특화작목을 선정하고, 아열대 작물 육성을 위한 단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내년부터는 농가의 초기 시설투자비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사업비 보조 비율도 높이고, 지원 단가도 인상하는 등 농민들이 아열대 기후에 잘 적응해 농사를 짓도록 힘껏 돕겠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를 장성에 유치하고 아열대 작물을 심고 가꾸기 알맞은 곳을 찾고 표준화된 재배법을 보급해 미래 농가소득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전남도는 올해 세운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22~'26)과 아열대 과수 육성계획,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을 빈틈없이 실행해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질문 :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COP28 유치를 위해 앞으로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은 무엇인가? 김 도지사 : 현재,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이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다. SNS 홍보단을 운영하여 유치 지지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TV·라디오·인터넷(포털)·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COP28 유치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을 한 데 모으고자 한다. 전남도는 관련 용역을 추진하여 탄탄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참신한 유치전략을 내세우고 전라남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협조와 지지를 받았다. 김경수 경남지사와 정책 협약('18. 5.) 시작으로 서울시장('19. 11.), 경기지사('20. 1.), 충남지사('21. 4.), 광주시장('21. 4.), 경북지사('21. 4.) 등 17개 시·도 가운데 7개 시·도가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뜻을 모아주었다. COP28 유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동서화합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질문 : 전남도와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 김 도지사 : 지난해 전남도와 여수시는 업무협약을 했고 행정안전부에 국제행사 개최계획서를 제출했다.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대상에 선정되어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인데 오는 7월에 국제행사 최종 승인 발표 될 예정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세계해양도시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가진 나라들이 모여 미래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도모하고 그에 따른 청사진을 그려낼 것이다. 7월 국제행사 승인이 되면 성공 개최 분위기를 위한 ‘국제 섬 포럼’을 열고, 범시민유치위원회 구성해 지지 성명을 이끌어내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것이다. 세계 최초로 제정한 섬의 날(8. 8.)과 함께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지속가능한 섬’ 등을 공감하고 논의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키우겠다. 전남도는 오래전부터 대한민국 섬 정책의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누구나 가고 싶은 섬, 생활 기반이 잘 갖춰진 살고 싶은 섬을 만들고, 세계적인 섬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섬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 질문 : 김영록 전남지사께서 지난 4월13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즉시 철회하라’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향후 전남도의 대응 방안은 무엇인가? 김 도지사 :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고 즉시 철회 촉구와 강행 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계획을 천명했다. 전남도는 정부와 협력해 섬·해양·갯벌 등 청정 해양환경에 대한 촘촘한 감시와 함께 특히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130회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올해 200회로 강화하겠다. 도 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조사를 월 50회에서 60회로, 검사 시간을 1,800초에서 10,000초로 확대하겠다. 전남도 자체 해수 방사능 조사도 6월부터 여수, 고흥, 보성 등 3개 양식장에서 할 계획이다. 부산·울산·경남·제주 등 한일해협 연안 시·도와 함께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해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문기관과 학계, 전문가, 어업인 등과 같이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 자문위’를 꾸려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시 전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중‧장기적인 대응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 송영선 기자
-
2021년 COP28 유치위원회 정기총회, 전남.경남 본격 유치 시동-COP28 남새안.남중권 공동개최 결의 및 지정촉구 공동건의문 서명-남해안 남중권 10개 시장‧군수 대정부 유치 촉구 건의문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 >COP28유치위원회 공동유치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 김경록 전라남도지사,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윤상기 하동군수가 공동유치건의문에 서명 후 기념 사진.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홀에서 ‘2021년 COP28 유치위원회 정기총회’가 있었다.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위원회 공동유치위원장인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와 남해안 남중권 8개 시장‧군수가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COP28 공동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공동건의문에는 “남해안 남중권이 지난 2011년 COP18 유치를 추진해 당시 경쟁 도시인 카타르 도하에 양보면서 13년간 한 번도 놓지 않았던 지역민들의 유치에 대한 열정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을 고려해 대한민국 유치 대외 선포 이전에 남해안 남중권을 COP28 개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COP28은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제225회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진행 현재 COP28 유치에 뛰어든 도시는 남해안남중권(전남 여수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제주도로 총 4곳이다. 그동안 여수시와 COP28 유치위는 정부를 상대로 남중권의 의지와 당위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개최를 선포하기 전 국내 개최도시를 선결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COP28 유치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장‧군수의 대정부 유치 촉구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과 전남이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며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 COP28이 유치될 수 있도록 영호남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후변화는 세계적 이슈로 당사국 총회 개최는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선도국가로서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며 “경상남도와 남해안 남중권 여러 시·군들과 협력해 COP28이 반드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남중권은 기후변화 논의의 최적지로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유치를 전개해 왔다”며,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과 정신을 살려 COP28 기필코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공동위원장과 시장·군수는 COP28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결의하고 유치촉구 건의문에 서명하며 유치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
국회 김상희 부의장, 국회는 탈탄소 사회로의 이행 입법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 위한 그린뉴딜 정책과제 폭넓게 논의해야-cop28 대한민국 유치 기원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에 동참 >김상희 국회 부의장(가운데)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와 함께 211차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생활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에 동참 제 21대 국회 김상희 부의장은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를 만나 문재인 대통령 ‘2050년 탄소 중립’ 선언에 맞춰 ‘국회가 탈탄소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부의장은 “이상기후 현상과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세계가 시름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 중의 하나다”라고 말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어필했다. >김상희 부의장(우). 김유화 희망포런 대표(좌) 기후위기에 대한 논의 또한 앞으로 현재 가장 심각한 당면 과제인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한 그린뉴딜의 정책과제를 폭넓게 논의해야하고 특히 10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고 했다. 김 부의장은 “국회는 탈탄소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관련법 제정을 신속히 추진하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그린뉴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나가겠다. 특히 기후위기는 국가 단위에서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국제적 공조를 펼쳐나가겠다. 온 국민이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에 협조하고 함께 동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와 함께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생활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김 부의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소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등 작은 일부터 함께 실천하자"라는 당부도 전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대표,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 만나 기후위기 논의-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교류의 교두보 될 것-국제사회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 있는 기회 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2050년 탄소 중립국' 목표를 제시하고 관련 로드맵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를 만나(10일.당대표실) 기후위기와 생활 속 저탄소실천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날 이낙연 대표와의 면담에는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 류중구.조세윤 공동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들이 함께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the Parties)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5개 대륙 순환 원칙에 따라 2023년 제28차 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7월 COP28 국내 유치를 국가계획으로 승인했으며, 한국 개최 결정 후 국내 유치도시를 공모 받아 개최 도시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류중구 유치위 공동 위원장은 이낙연 대표에게 “COP28의 국내 개최도시는 그동안의 역사성을 감안하고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측면을 고려해 지금 후보도시를 확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남해안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남해안.남중권’으로 ‘선 지정’ 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낙연 대표는 “COP28의 남해안.남중권 공동 개최 유치는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국제사회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리에 개최하여 해양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산업의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전 국민이 함께 저탄소 실천운동에 동참해야”한다고 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
COP28 대한민국 유치 기원, ‘전국릴레이 랜선 버스킹 퍼포먼스’ 성황리 개최-COP28유치는 여수중심 남해안·남중권에서 앞장서고 있다-백충화 섹소폰 연주자, 가수 서혁신, 성악가 이중현, 오카리나 예울, 황영선 시인 출연-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유튜브 동시송출,-실내 크로마키 영상 공영 및 비대면 관객 공연 기획 랜선 릴레이 버스킹 포퍼먼스 진행 >오카리나 조한문 음악감독, 선영 예울단장 전국 순회 찾아가는 릴레이 퍼포먼스를 통하여 대한민국 COP28유치는 여수중심 남해안·남중권에서 앞장서고 있음을 알리고자 하는 ‘전국릴레이 랜선 버스킹 퍼포먼스’가 9일 웅천 GO클럽에서 오후4시에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랜선 릴레이 버스킹 포퍼먼스는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홍보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한 온라인 공연을 통해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COP28대한민국 유치의 당위성과 중요함을 알리는 큰 역할을 했다. >황영선 시인 >가수 서혁신, 성악가 이중현 관객이 공연장에 직접 오는 것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콘서트에 참여를 하고 응원을 하는 형식의 이번 행사는 전남으뜸 유튜브와 협업을 통하여 COP28홍보를 위한 페이스북 라이브방송과 유튜브 동시송출 하고 실내 크로마키 영상 공영 및 실외 무 관객 공연을 기획 랜선 릴레이 버스킹 포퍼먼스를 진행했다. >사회 최향란 이번 행사에는 백충화 섹소폰 연주자와 가수 서혁신, 성악가 이중현, 오카리나 예울, 황영선 시인이 출연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연을 펼쳤다. >알토섹소폰 백충화 단장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과 경남 동서화합을 제시하고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
‘전국릴레이 랜선 버스킹 퍼포먼스’ COP28유치는 여수 중심 남해안·남중권에서-9일 웅천 GO클럽에서 오후4시에 개최-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COP28대한민국 유치의 당위성과 중요함 알리는 행사-코로나19 영향 안전한 온라인 공연 통해 COP28홍보-백충화 섹소폰 연주자, 가수 서혁신, 성악가 이중현, 오카리나 예울, 황영선 시인 출연 전국 순회 찾아가는 릴레이 퍼포먼스를 통하여 대한민국 COP28유치는 여수중심 남해안·남중권에서 앞장서고 있음을 알리고자 하는 ‘전국릴레이 랜선 버스킹 퍼포먼스’가 9일 웅천 GO클럽에서 오후4시에 개최한다. 이 행사는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COP28대한민국 유치의 당위성과 중요함을 알리는 행사다. 랜선 릴레이 버스킹 포퍼먼스는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어렵기에 안전한 온라인 공연을 하는 것을 말한다. 관객이 공연장에 직접 오는 것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콘서트에 참여를 하고 응원을 하는 형식의 이번 행사는 전남으뜸 유튜브와 협업을 통하여 COP28홍보를 위한 페이스북 라이브방송과 유튜브 동시송출 하고 실내 크로마키 영상 공영 및 실외 무 관객 공연을 기획 랜선 릴레이 버스킹 포퍼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백충화 섹소폰 연주자와 가수 서혁신, 성악가 이중현, 오카리나 예울, 황영선 시인이 출연한다. 한편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과 경남 동서화합을 제시하고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
특집-성남시의회의 탄소중립 1편 '윤창근 의장 지구온난화의 주범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탄소중립!-COP28 남해안.남중권, 생활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203회 차에 동참-깨끗하고 푸른 지구 후대 물려주기 필요가 아니라 필수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7위 국가 대한민국이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의미하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발표한 점에 대하여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이는 세계 70여개 국과 함께 탄소중립에 동참하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조절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윤 의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와 함께 생활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203회 차에 동참하며 “너부터가 아니라 나부터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에 앞장서야 한다. 생활속에서 함께 실천하는 운동 우리 모두 동참해야한다. 이것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길이다” 고 말했다. >윤창근 의장과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 홍보분과 위원들 윤 의장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석탄과 같은 탄소에너지이고, 지구의 온난화는 폭염, 폭우 등 이상기의 원인이고,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의 원인이기도 하다. 깨끗하고 푸른 지구를 후대에 물려주고 지구가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필요가 아니라 필수이며 우리의 의무다”고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