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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계절 지역축제 활성화 용역’ 중간 보고회 가져-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관광 트렌드 변화․수요자 니즈에 맞는 신규 축제 발굴’ 박차 여수시가 지난 28일 ‘사계절 지역축제 활성화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지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사업인 관광 트렌드 변화와 수요자 니즈에 맞는 신규 축제 발굴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사계절 지역축제 활성화 용역’ 중간 보고회에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여수시 대표 10개 축제 및 체험행사에 대한 개선방안과 연중 지속 가능한 축제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여수거북선 축제 등 전남도 대표 축제를 다수 보유한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기존 축제를 재검토해 여수시의 관광․역사 등의 자원을 아우르고 여수시 비전을 담은 축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연구팀의 현재 추진 중인 축제별 조사 분석과 연중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내용이 공유됐으며, 위원들의 열띤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연구팀은 지역축제 활성화 기본방향을 위해 지속가능한 시설 및 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공존하는 환경 마련, 방문객 집객을 위한 축제별 맞춤형 콘텐츠 마련 등을 제안했다. 여수시는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축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하고, 축제기간 중 관광객들이 몰입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며 “일 년 내내 즐길 거리가 풍부한 축제 도시 명성에 걸맞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남은 여수시 축제는 ▲8월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 ▲9월 ‘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 ▲10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여수동동북축제’ ▲12월 ‘여수향일암일출제’ 등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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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향일암 공영주차장, 화장실 리모델링 추진”-향일암 공영주차장 화장실 리모델링으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 기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된 향일암 공영주차장 공용 화장실을 새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 설치된 향일암 공영주차장(돌산읍 율림리 6-5)은 향일암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격오지임에도 불구하고 향일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 대수가 14만 대에 이른다. 지난 6월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되면서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 단장한 향일암 공영주차장 공용화장실은 주차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이용 빈도가 높다. 그러나 섬 지역의 특성상 염분과 습기 유입이 많아 화장실 내부 악취를 유발하고 있어 전체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내 시설 개·보수 이력을 면밀히 확인하여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중이며,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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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7월 4일(화) 오전 9시 향일암 대웅전 앞,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기자회견 개최 및 범국민 서명운동 개시 -김회재 의원 “정부·국회가 향일암 군부대 이전에 나설 수 있도록 힘 모아달라” 호소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이하 범국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향일암 대웅전 앞에서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범국민 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 의원을 포함해 범국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 김현철 예술랜드 대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 도·시 의원 등이 참석했다.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해 향일암 거북머리 현장은 물론, SNS 등 온라인에서도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여수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이자 해돋이 명소”라며 “하지만 군부대가 향일암 거북머리에 위치하면서 한 해 200만 명이 찾고 있는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향일암 창건 1,300년 역사도 단절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2일,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권익위원장에게 국가지정문화재 향일암의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한 국민청원을 제출했다”면서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 정치권과 불교계,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부와 국회가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역사문화유산을 보호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향후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문화재청·국방부·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범국민 서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회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7월 2일(일)부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의원은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기자회견 개최 이후 가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서명식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동조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범국민 서명운동’은 여수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매일 진행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거리 서명운동, 전단지 배부 활동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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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성수기 운영’-정기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 실시 여수시 봉황산자연휴양림이 7월 15일부터 성수기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성수기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6주간이며, 이 기간 동안 기존 매주 화요일이었던 정기 휴무일이 없이 일주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봉황산자연휴양림은 주변에 향일암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금오도 비렁길이 있어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봉황산자연휴양림은 숲 속의 집 12동과 산림문화휴양관 10실, 카라반 3개동, 야영장 데크 23면 등 총 48개 실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편백숲 산책로, 어린이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문화치유센터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숲과 바다를 즐기며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다.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가전 제품을 전면 교체하였으며,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봉황산자연휴양림 예약은 숲나들이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은 받고 있지 않다. 숙박 예정일 6주전 수요일 9시부터 예약이 개시되며,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봉황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황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61-643-91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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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만포차 ‘섬남섬녀’, 소라면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라면 후원-낭만포차 18번 ‘섬남섬녀’, 28일 100만원 상당 라면 50박스 기증 여수시 소라면은 지난 28일 낭만포차 18번 ‘섬남섬녀’가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소라면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주민 스스로 기부하고 싶은 물품을 냉장고에 채워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이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소하면 주민자치회, 한화솔루션㈜,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 ㈜쿠키아, 순수한 계란, 여수한려새마을금고, 보드레모시떡송편, 여수 식자재마트 죽림점, 원식당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김지예 섬남섬녀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선행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김지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라면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정기 후원을 하면 ‘행복천사 착한가게’ 현판과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과 단체는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061-659-1093)로 연락하면 된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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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전남 여수시을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 확보”-지역현안수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 6억 원 ▲웅천 못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 원 -재난안전수요 ▲율촌면 취적2리 진출입로 및 변속차로 개선 4억 원 ▲쌍봉로 자동제설장비 설치공사 3억 원 ▲소라·율촌 CCTV 설치공사 1억 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9일(목)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 6억 원 ▲율촌면 취적2리 진출입로 및 변속차로 개선 4억 원 ▲쌍봉로 자동제설장비 설치공사 3억 원 ▲웅천 못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 원 ▲소라‧율촌 CCTV 설치공사 1억 원 등 여수 인프라 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사업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재고하기 위해 여수시 화장동에 지원센터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체인구의 30%에 달하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에 대한 이동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적2리 진출입로 및 변속차로 개선 사업은 외진마을에서 시도 31호선(순천방면) 도로 진입 시 가속 구간이 짧고 경사가 급해 다수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시설계를 거쳐 금년 8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진출입도로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천 못공원은 공원 내 호수를 둘러싼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변의 조명을 개선함으로써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여수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라·율촌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소라면 주삼덕양로3 외 4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안전을 담보하고 범죄예방율을 재고하는 사업이다. CCTV 설치를 통해 22,120명의 소라면 주민의 안전이 담보되고, 고용 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봉로 결빙도로 자동제설장비 설치공사는 작년 겨울 유례없는 폭설로 여수지역의 교통이 마비되고,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지역의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있어 여수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절기 폭설 시 신속한 도로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쌍봉로에 자동제설장비를 설치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여수시민의 편익을 높이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향후 순천의대·여수대학병원·광양간호대 설립,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전라선SRT 추석 전 투입, KTX전라선 고속화사업 예타 면제, 국가산단 특별법·지역본사제3법 추진, 기후위기대응특별법 제정 등 핵심 과제들을 조속히 추진해 여수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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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23호 2023년 06월 22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6월 22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교육지원청, 물 밑으로 연결되는 여수·남해 교육<http://m.site.naver.com/1anp1 ▶여수시, ‘금오산 향일암 일원’ 자연유산 지정 기념식<http://m.site.naver.com/1aoDA ▶여수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해 여순사건 바로 알리기 나서<http://m.site.naver.com/1aoIY ▶여수시, ‘밤바다 낭만포차’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http://m.site.naver.com/1aoMb ▶여수시 국동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38호점’ 개소<http://m.site.naver.com/1aoKB ▶여수시, 국가비상사태 대비 ‘차량동원 훈련’ 실시<http://m.site.naver.com/1aoLh ▶여수시 “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고 환급받으세요”<http://m.site.naver.com/1aoW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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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금오산 향일암 일원’ 자연유산 지정 기념식-22일 향일암 일출광장서…자연유산 가치 확산 ․ 지역민과 함께 가꾸고 보존 의지 다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2일 오전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금오산 향일암 일원’ 문화재 지정에 따른 기념행사를 열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기암괴석과 절벽 사이 동백을 비롯한 다양한 식생, 수평선과 어우러지는 일출 조망이 수려해 지난해 12월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과 여수시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문화재청 관계자 및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연유산 지정서 교부식과 함께 향일암 일원 소개영상과 자연유산 추진경과 및 보존 활용방안이 참석자들과 공유돼 자연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민과 함께 보존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여수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향일암에 대해 자연유산의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존관리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관광자원으로서 국내․외에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국적인 일출 명소로 꼽히는 향일암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역민과 함께 가꿔, 문화와 예술이 피어나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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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민 운동 소라면 실천본부, 향일암서 클린화 사업 추진-19일 소라면 협의체-향일암 업무협약에 따라 방역소독·청결활동 실시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소라면 실천본부는 지난 19일 국가 명승지인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에서 클린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일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일암이 체결한 상호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더운 날씨로 늘어난 모기, 하루살이 등 해충을 줄이고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소라면 실천본부 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소라면 직원 등은 연막소독기를 이용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관광객들이 깨끗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후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섬섬여수 가꾸기·자원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향일암의 요청에 방역소독과 청결활동에 흔쾌히 참여해주신 실천본부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 자생단체와 협력해 시민의 힘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부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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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여천동 행복한 나눔냉장고 지원 협약 체결-25일 업무협약 체결…매월 자비 나눔 쌀 150kg 후원 여수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은 지난 25일 향일암에서 ‘행복한 나눔냉장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과 이수남 여천동장, 한옥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향일암은 매월 자비 나눔 쌀 150kg을 여천동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후원하고, 더불어 저소득 가정 2세대를 매칭하여 백미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연규 주지 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향일암은 항상 주민들과 상생하며 행복한 여천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향일암과 상호 협력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홍보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