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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김승호 의원, 내실 있는 관광정책 주문- 18일 194회 임시회 본회의서 ‘거북선사고’ 관련 시정질문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겉으로만 외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에 따르면 김승호 의원은 지난 18일 1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거북선 조형물 사고와 관련해 시정질문을 하며 내실 있는 관광정책을 주문했다. 앞서 지난달 8일 이순신광장의 전라좌수영 거북선 조형물 계단이 파손되면서 관광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사고 전 어떠한 점검이 이뤄졌는지, 어떻게 유사 사고를 방지할 것인지를 집중 질문했다. 김 의원은 건조 당시에 고증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자료와 확실한 고증에 의해 거북선이 건조됐는지, 본래 목적대로 해상에 전시할 의향은 없는지 등도 물었다. 또한 ‘여수시 전라좌수영거북선 관리 및 운영 조례’ 제4조 제1항 ‘거북선은 여수시장이 관리한다’, 2항 ‘시장은 거북선 시설 및 전시물이 망실, 훼손 또는 도난되지 않도록 안전한 관리를 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손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언급하며 시장의 책임을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권오봉 여수시장은 먼저 거북선 사고와 관련해서 안전관리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양해를 구하며 부상자 치료와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전 점검은 안전점검이 아닌 시설물 점검차원이었다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수사결과가 나오면 참고하겠다고 답변했다. 건조를 위한 고증과 관련해서는 2009년 1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14개월 동안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연구용역을 통한 고증을 했다고 밝혔다. 해상전시를 못한 부분은 안전문제로 정박 중인 선박을 이전하기 위해 항만청과 해역이용 협의를 진행했는데 어려움이 있어 우선 육상전시를 하게 된 것이라며, 해상전시는 육상전시 기간이 많이 경과된 만큼 여러 가지를 짚어본 후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 재질로 진출입로를 마련하는 방안은 수사결과 등을 보고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안전점검과 관련해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거북선 조형물이 안전점검 대상은 아니라고 해석했다. 김승호 의원은 ‘허장성세’, ‘외화내빈’ 등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히며 질문을 마무리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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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료 바다 체험..... “가자! 여수로”- 윈드서핑, 요트, 스쿠버 등 8개 종목 마음껏 즐길 수 있어 --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무료 바다 체험’ 실시 여수시가 마이스(MICE) 산업 발전을 위해 무료 바다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바다체험은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싯온카약(seat on - ), 싯인카약(seat in - ), 크루저, 스노쿨링, 스쿠버 등 8개 종목이다. 웅천친수공원(웅천동)과 소호요트마리나(소호동)에서 3개 단체가 운영하며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웅천친수공원 캠핑장에서 적은 비용으로 잠도 잘 수 있다. 바다 체험은 하고 싶어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유료로 하게 되면 많은 비용이 든다. 다른 지역에서 ‘스쿠버’의 경우에는 1회 체험 20만원 정도의 경비가 든다고 한다. 시는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머무르는 마이스 산업을 발전시켜 여수의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운영 단체는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사)여수스포츠클럽’이다. 광주에서 바다체험을 온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한음 동아리 학생들은 이 좋은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서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에 와서 좋은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동아리 회장 오산율(3학년, 22세) 학생은 “바닷가에 와서 모래밭에서 배구 정도 하려고 했었는데, 다양한 바다 체험 활동이 있어서 취향대로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 등을 골고루 체험하니 대단히 재미있다.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여수시에 고맙다” 라고 말했다. >전남대 기계공학부 한음 동아리 학생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스쿠버다이빙 김한식강사는 “대부분 체험자들이 처음 해보는 것이라 신기해하고, 수중 활동을 하고 나서 매우 만족해했다. 여행왔다가 이렇게 좋은 바다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만족해 한다. 여수시에서 지원해 주니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한식강사(왼쪽)>> ◇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해양레저스쿨 2019. 05. 02.-09. 30.(월, 화요일, 추석 연휴 휴무), 웅천친수공원 해변,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현장 접수, 061) 686-0591. - 방과후 체험교실 싯온카약· 드래곤보트· 싯인카약, 현장 접수, 061) 686-0591. ◇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2019. 05. 02.-09. 30. (월, 화요일, 추석 연휴 휴무), 웅천친수공원 해변, 스노클링 · 스쿠버, 현장 접수, 061) 641-0122. ◇ 여수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2019. 05. 02.-09. 31(월. 화요일, 추석 연휴 휴무), 소호요트마리나(소호동), 윈드서핑· 딩기요트· 크루저· 싯온카약(‘윈드서핑, 딩기요트. 크루저’는 예약 필수), 061) 685-8220, 010-9563-8202. 공문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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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은 시인, 한국문인협회 시 '키스'.... 한국문학인상 수상-나이가 들어 늙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서 설렘이 사라지면 늙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삶을 들여다 본 시 >신병은 시인 <수상작> 키스 ㅡ구스타프 클림트 신병은 귓불을 스친 그 바람이 수상하다모둠발로 엿보던 그 눈길이 수상하다허리춤 휘감아오던 그 손길이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와락 디밀고 들어온 그대 아니던가요그때 그대도 물길로 열렸을까요함께 출렁였을까요 아릿한 현기증이 수상하다 식물성 풀벌레소리가 수상하다 상큼 발랄한 바람의 화법이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순간,마구 아찔한 유혹에 젖던 그대 아니던가요그때 그대도 꽃이었을까요 함께 고요했을까요 적막하다고그립다고혼자말로 운을 떼었을 뿐인데불쑥 한발 침묵의 깊이로 디밀었던 당신그날, 온통 꽃이었지요 올해로 등단 30년을 맞는 신병은 시인이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에서 수여하는 제5회 한국문학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한국문인협회가 발간하는 <한국문학인>에 발표한 작품 중에서 가장 우수한 시 한 편을 선정하여 주는 상으로 수상작은 시 <키스>다. 시 <키스>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라는 그림을 모티브로 ‘설렘’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인간은 나이가 들어 늙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서 설렘이 사라지면 늙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삶을 들여다 본 시다. 클림트의 <키스>는 한 쌍의 연인, 입맞춤, 마음과 몸이 물들어가는 감미로운 포즈, 황홀한 색감, 긴장과 떨림, 꽃으로 상징되는 에로스적 본능에 대한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병은 시인은 평소에 시 쓰기는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일이고 마음을 보살피는 일이라면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세상을 새롭게 읽는 마음공부라고 강조한다. 부경대 남송우 교수는 신병은 시인의 시를 관통하는 힘은 서정시의 감수성이라며 단순한 서정성이 아니라 생태학적 사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면서 그를 우리시대의 새로운 서정시로 읽게 된다고 평한다. 경남대 석좌교수 정일근 시인은 신병은 시인의 시들은 맑으면서 흰색인 소색素色으로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는 영혼이 맑은 사람의 색이라며 시들이 한결같이 모두 소색 위에 피는 서정의 꽃이라고 했다. 신병은 시인은 한국예총여수지회 고문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문학 심의위원, 전남문화관광재단 사이버 갤러리 집필 위원, 여수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 GS칼텍스 재단과 범민문화재단 이사 등으로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하면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과정 전담강사로서 문학 저변 확충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출신 문인으로는 신춘문예 7회를 포함하여 80여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시인은 <시 줍는 법, 시 먹는 법>을 47회에 걸쳐 연재하면서 문예창작의 지상강의를 진행하는가 하면 그동안 발간한 시집으로는 <바람과 함께 풀잎이> <식물성 아침을 맞는다> <강 건너 풀의 잠> <바람굽는 법> <잠깐 조는 사이> <휴> <곁> 등 7권의 시집이 있으며 전남문학상, 지역예술문화상, 전남문화상, 여수시민의 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7월 24일(수) 오후 3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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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상덕 학장글로벌 리더! 신해양 시대!! 새로운 길,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상덕 학장 (사진촬영. 김영주기자) -전남대 새동백호가 한 달 동안 3개국을 향해 국제항해실습을 위한 출항(24일)을 했다. 첫 도착 항구인 중국 청도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제자들과의 깜짝 환영 이벤트를 하고 돌아온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상덕 학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새동백호 항해 진행은 어떻게 됩니까? 이번 항해는 국제해사기구(IMO) STCW 협약 등 국제협약 및 해기품질기준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해기사로 갖추어야할 기술과 자질을 함양하는 국가해기사 지정교육학과 교과 과정니다. 또한 승선실습 및 운전과정과 종합적 실무지식을 익히는 과정이고요. 실습해역은 남해안과 제주도 근해, 중국, 일본, 러시아 연근해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총 2435마일을 항해할 것이고 여수신항부두 출발로 중국 청도항, 일본 가고시마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거쳐 다시 여수로 31일 간의 항해로 이어집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새동백호! 글로벌 해양, 수산 인재를 키우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동백호를 처음 만들 때 어떤 미래를 보고 추진하셨나요? 우선적으로 학생들이 최첨단 시설과 최적의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과 미래를 키울 수 있는 실습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퇴역한 실습선(동백호 1,000톤급)는 학생들의 거주공간이나 조사·실습할 수 있는 환경이 노후화되어 그다지 좋지 못했어요. 이번에 건조한 신조실습선(새동백호 3,000톤급)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요구하는 안전기준 및 거주·편의시설 등 이 대폭 향상되어 한반도 주변 해역은 물론 전 세계 대양을 누릴 것이며, 미래 글로벌 해양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 STCW협약 등 국제협약 및 해기품질기준 적용 세계최고수준의 대한민국 해기사(항해사 및 기관사)로서 갖추어야 할 유능한 기술과 자질이 함양될 겁니다.또한 항해운용, 어구어법, 통신운용, 어군탐진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탐재되어 있어“ICT기반 수산자원관리 인력양성”에도 활용되어질 것입니다. -여수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해양도시로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여수의 자산인 바다, 섬,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2012년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관광인프라 확충과 도시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여수는 명실상부 관광객 1,000만 명을 훌쩍 돌파한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였습니다.거기에‘여수밤바다, 낭만의 도시라는 테마를 적용해 명품 해양관광을 선도하며 2010년 638만 명이었던 관광객은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7년 약 1,500만 명까지 늘었어요.여수시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수려한 산과 바다가 어울러져 있고 무엇보다 365개의 섬이 그 숫자만큼이나 1년 365일 빛을 내고 있습니다.섬은 육지와 떨어져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지요. 그리고 사람들은 섬을 동경하고 그 섬에 머물고 싶어 합니다.지금은 섬의 시대입니다. 즉, 여수의 비전은 섬 자원의 활용에 있다고 봅니다.섬 자원의 활용을 통해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명품 해양관광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거지요. -가보고 싶은 섬, 그런 걸 말씀하시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전라남도에서도 브랜드시책으로‘가고 싶은 섬’가꾸기를 추진 중이잖아요.전라남도의 섬 정책은 테마섬(2005~2016)에서 기존 정책의 성찰과 반성을 바탕으로 “가고 싶은 섬’으로 진화하였습니다.하지만 독특한 아이디어 없이 시·군마다 산책로개발, 데크 설치 등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각 섬만의 특징은 보이지 않게 되었고 섬 개발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여수시는 365개 섬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365생일 섬을 조성하였습니다.365개의 섬을 테마별로 해양레저와 문화예술, 환경생태, 어촌체험 등으로 나눠 브랜드화 할 필요가 있고 전라남도의 역점시책인‘가고 싶은 섬’가꾸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각 섬의 자연환경, 생태계, 문화, 역사를 잘 보존 관리해야 합니다.365개의 섬이 빛나는 여수가 섬 관광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로드맵과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욕구와 가치체계에 기반 한 섬 개발 방향을 재설정해야 하겠지요.그 방향은 섬의 생태·문화·경제 측면에서 지속가능하도록 수립되어야 하고. 섬의 개발은 섬의 환경수용력(Environment Carrying Capacity)을 최우선 하여야 합니다.즉 섬 주민과 섬 문화가 관광개발의 희생물이 아니라 수혜자가 되도록 하는 섬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섬 주민의 자긍심 제고와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섬 문화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작은 섬 마을재생프로젝트 및 어촌뉴딜300을 지원·확대해야 하고, 지속가능한 섬 관광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인근 섬과 연계해‘지속가능한 작은 섬 생태·문화관광 벨트(Small Eco-cultural Tour Belt)’를 구성해 섬 관광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남대로 오신지 10년이신데요, 10년 동안 여수 해양발전을 위하여 기여하신 많은 업적 중에 학장님 스스로 가장 뜻깊은 것을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입니다. 전남대가 운영하는 여수청소년 아카데미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과 관련한 이론교육, 체험, 실습, 현장견학 등 해마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인솔교사, 봉사자 포함하여 500여명이 해양을 쉽고 즐겁게 접근하고 해양에 대한 꿈을 품을 수 있게 하고 인재양성을 하는 것이지요. 여수는 소중한 세계박람회장의 사후 활용을 잘해야 합니다.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도 들어오고 청소년해양교육원도 들어오고 전남대 수산해양대학교도 세계박람회장으로 들어간다면 정말 세계적인 명품 최고의 해양도시가 될 것으로 봅니다. -마지막으로 여수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해주세요. 우리 대학은 100년 전 개교 당시에도 해양수산 중심대학이었던 만큼 우리 대학에서 배출된 졸업생들이 현재 양식 및 가공 등의 산업현장에서 걸출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각 지자체 도·시·군 공무원으로 종사하고 있는 수가 많고 특히, 양식수산업에서 해조류, 전복, 고막, 어류양식 및 종묘생산 분야는 전국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대학의 산 역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해양수산 분야는 미래 성장산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미래가 밝습니다.이에 우리 대학이 수산해양분야를 중점대학으로 육성하는 것은 우리대학, 우리 지역 사회의 상승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쟁력에도 큰 기여를 하는 것이기에 우리 대학의 특성화를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한 부분으로 지역사회를 창조해 나가는 주체가 되어야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 되돌려 주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은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주변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익혀야 합니다. 취업에만 목을 매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바랍니다.또한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행동함으로써 미래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코칭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면 합니다. 글로벌 리더! 신해양 시대!!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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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 '거북선 추락사고' 긴급 대책회의 열어여수 거북선 조형물 계단에서 관람객이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9일 오전, 고재영 부시장 주재, 6개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 참여사고대책, 지원방안 논의…팀장급 전담직원 1:1 병원 배치, 긴급구호품 전달 등 여수시가 9일 오전 고재영 부시장 주재로 ‘이순신광장 거북선 추락사고 지원 대책회의’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관광과, 재난안전과, 보건행정과 등 6개 관계부서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사고대책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이순신광장 전라좌수영 거북선 뷰포인트에서 일가족 7명이 사진 촬영을 하던 중 발생한 추락 사고로 부상자 5명은 119 구급차를 통해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으로 각각 후송됐다. 이후 서울보라매병원, 광주전남대병원, 순천 향대학병원, 인천국제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관광과는 자체 사고대책반을 구성하고 팀장급 전담직원을 현지 병원에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살피고 있다. 앞으로 여수시는 부상자 긴급구호와 가족 심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관광시설을 일제 점검해 긴급 보수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거북선 조형물은 2014년 2월 이순신광장에 26억원을 들여 전라좌수영 조형물을 설치했다.길이 26.24m, 높이 6.56m, 폭 10.62m 크기로, 배 내부에는 밀랍인형과 무기류, 체험복 등이 전시되고 있다. 해마다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계단은 설치된 이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다.여수시는 최근 내린 폭우로 누수 점검을 했지만, 계단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바다 쪽을 바라보는 계단에서 발생했고 관광객들이 가로, 세로 1.5m의 좁은 공간에서 사진을 찍는 사이 나무 바닥이 무너져 내리면서 7명이 추락해 5명이 다쳤다. 한편 고재영 부시장은 “우리시 관광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하게 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상자가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힘쓰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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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산단 유해물질특위 정책토론회 시민참여형 환경안전 감시 체계 구축 절대 ‘공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여수 갑·을지역위원회가 대기 유해물질 불법배출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참여형 환경안전 감시체계 구축 필요성을 공감했다.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기환경 전문가와 시의원 및 당원 그리고 지역주민과 시민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감시 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주도해 여수산단에 대한 환경안전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는 내용에 참석자들이 공감하고 동의했다. 첫 발제를 맡은 이우범 전남대학교 교수(여수행복자치연구원 연구소장)는 “여수시민이 주도하는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마련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구성을 통한 ‘환경주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교수는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기록 위반업체에 대한 민관 합동조사와 여수산단 주변 환경 실태조사 그리고 환경오염 배출시설 방지시설 등 현장 공개방안 및 여수산단 주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병빈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타장은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터 운영을 통해 발전소 환경 및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기여했고 소통창구 확대로 신뢰가 회복됐다”며 “주민이 신뢰하는 데이터를 확보해 업체 환경 경영마인드를 전환하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여수산단 환경안전센터 설립을 위해서는 “업체와 시민간 환경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며, 여수산단 환경안전센터 설립 위한 제도화 방안을 찾고 센터 운영 위한 물적 토대 마련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양창열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물환경과 환경관리팀장은 “도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대기 측정대행업 등록을 추진토록 해 검사기관의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정희 전라남도의회 의원은 “전남도 환경 관련 조례 기준을 강화하고, 조례 중 배출허용기준에 미세먼지와 화학물질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창정 여수시 기후환경과 과장은 “민관환경감시기구가 만들어지면 지자체가 운영 및 관리 할 수 있는 행정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고, 조천래 여수시 화학물질관리위원회 부위원장는 “정부 통계에 의하면, 화학사고의 절반이 설계 및 유지관리의 문제이므로 부족한 부분은 숨기지 말고 꺼내놓고 논의해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대희 여수YMCA 국장은 “위험을 관리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도력 상실이 문제다”, 조환익 여수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늦은 감은 있지만 시급히 여수산단 환경을 감시 할 수 있는 조직이 구성되야 한다”고 언급했다. 주철현 갑지역위원장도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역의 환경문제에 지역민 스스로 나서서 살피고 행동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불법배출 조작사건을 계기로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이 새로운 관계를 모색해야 하고 이번 토론회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갑태 민주당 여수갑·을지역위원회 유해물질대책특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주최하고 여수갑·을지역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28만 여수시민들은 희망을 봤으리라 생각한다”며 “지난 50여 년간 빼앗겼던 여수시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생명권을 지키는 첫걸음이 된 토론회였다”고 평가했다. 28일 오후 4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지역위원회가 주관한 ‘시민참여형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감시 체계 구축 정책토론회’가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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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지역대학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대학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여수지역대학의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전창곤 시의원이 주최해 지역대학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방기업과 지역의 상생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전창곤 의원이 좌장을 맡아 4명의 주제 발표자의 의견을 조율한다. 주제 발표는 박상규 전남대여수캠퍼스 부총장과 신광수 한영대학교 교학처장, 안성수 동신대학교 교수, 조계윤 여수시 교육지원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박상규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남대학교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신광수 교학처장이 대학 특성화를 통한 핵심 지방대 육성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안성수 교수가 지방대학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조계윤 과장이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여수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전창곤 의원은 “우리 지역 지방대학 운영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해결방안을 다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역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과 여수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에 대해 고찰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지역대학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는 오는 30일 15시에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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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전남대-해수부,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 업무협약’여수시,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 송석주 해양수산녹지국장, 전남대 최상덕 수산해양대학장, 해수부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앞으로 3개 단체는 ▲ 학술, 정보, 정책 등의 상호 교류 ▲ 교육장비, 시설, 공간 등의 활용에 대한 상호 지원 ▲정부지원 각종 교육, 연구 사업 공동참여 ▲ 여수시 인구증가 시책 협력 등 도시경쟁력 강화 사업 등에 협력한다. 또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협약을 구체화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수산 관련 사업에 탄력이 붙고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 2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 송석주 해양수산녹지국장, 전남대 최상덕 수산해양대학장, 해수부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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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지역委 산단유해물질대책특위, 정책토론회 ‘개최’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여수 갑·을지역위원회가 대기 유해물질 불법배출 관련 지역민과 여수산단 입주업체에 필요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4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기환경 전문가와 시의원 및 당원 그리고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감시 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우범 전남대학교 교수(여수행복자치연구원장)가 ‘산업단지 환경관리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첫 번째 기조발제 맡고, ▲김병빈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타장이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타 운영현황 및 여수산단민간환경안전센타 제안’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정옥진 전라남도 물환경과장, ▲강정희 전라남도의회 의원, ▲우창정 여수시 기후환경과 과장, ▲조천래 여수시 화학물질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학박사), ▲ 산단 주변지역 대표, ▲김대희 여수YMCA 국장, ▲조환익 여수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이 토론에 나선다. 문갑태 민주당 여수갑·을지역위원회 유해물질대책특별위원장은 “범시민 대책본부가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범시민 대책본부가 나아갈 방향과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은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여수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생명권을 포함한 ‘환경주권’을 지키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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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 첫 발전라남도가 여수산단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기록 후속 조치로, 환경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할 민․관 거버넌스를 가동했다. 전 라남도는 지역주민, 사회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여수산단에 대한 시스템과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하고 근본적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 지난 7일 1차 회의를 열었다. 첫 회의에는 여수산단지역 주민 대표, 여수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여수참여연대,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기업체 공장장, 전라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대기․건강관리 전문가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안연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과 이우범 전남대학교 교수, 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3인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회의는 ▲전라남도 경과보고 ▲거버넌스 위원회 운영세칙(안) 의견 수렴 및 확정 ▲거버넌스 기본의제 4가지 설명 ▲자가측정 제도 설명 ▲의제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경과보고에서 지난해 3월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광주․전남 13개 측정대행업체에 대해 전국 최초 기획수사에 나서 측정값 축소 조작, 미측정 성적서 발행 등 235개소 위반업체를 적발하고 이 중 15개 배출사업장과 4개 측정대행업체(전남 3․광주 1)에 대한 수사 진행상황을 지난 4월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운영세칙(안) 논의에선 기업체를 제외한 행정기관과 시민단체, 여수상공회의소 등으로 구성하고 운영 기간은 6개월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체는 거버넌스의 정위원이 아닌 참고인으로 운영키로 했다. 의제 선정, 회의 소집, 대책 권고안 제시 등의 내용이 담겨진 운영세칙도 확정했다.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다룰 기본의제는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기록 위반업체에 대한 민․관 합동 조사 ▲여수산단 주변 대기 실태조사 ▲주민이나 사회단체 요청 시 환경오염 위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공개 방안 ▲여수산단 주변 주민 유해성․건강영향평가 4가지다. 추가 의제는 위원회 합의하에 선정키로 했다. 의제 토론에선 여수산단 주변 주민 유해성․건강영향평가 방법, 범위, 주체, 비용 등에 대해 과거 사례를 보면 실질적인 인과관계 규명이 어려우므로 자체 조사체계에 대한 초안을 마련키로 했다. 향후 주민 유해성・건강영향평가에 대한 시민 대표의 의견과 사회단체의 의견을 제출받아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 기록 위반 배출업체에 대한 민․관 합동조사 방법을 논의했다. 위반사업장의 대기시료는 현재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자체 측정 중이다. 환경부에도 검사 협조를 의뢰한 상태다. 무엇보다 자동측정시스템 도입이 가장 효과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기업체별 자구책 마련도 촉구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여수산단에 1단장 3팀 15명으로 환경전담기구인 ‘(가칭)여수산단 환경지도감시단’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회의에 참석 위원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더 나아가 필요한 제도, 설비를 구축해 시민의 걱정을 덜어낼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여수산단 기업체의 자구책 강구를 통한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다음 회의는 21일 오후 2시 개최 예정이다. 업체별 자구책 발표와 여수산단 악취 관리대책에 대한 전라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추진 방향 및 운영 계획을 발표토록 하고 토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