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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꿈뜨락몰 상권활성화, 다시 일어서라-백종원’이 띄우고 ‘SK텔레콤’이 밀어준다-SKT, 여수 꿈뜨락몰 활성화 상생 협약식 체결- SKT 멤버십 고객, 꿈뜨락몰 누구나 2천원 할인 - AR(증강현실) 포토존 등 꿈뜨락몰 홍보와 상권 활성화 지원 계획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본부장 김현국)와 여수 꿈뜨락몰 청년상인회(회장 방준용)가 여수시의 지원하에 ‘꿈뜨락몰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23일)을 체결 했다. 장광일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장과 오병은 청년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꿈뜨락몰 청년상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맺은 이번 상생협약식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ICT기술과 청년상인회의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꿈뜨락몰의 환경개선, 멤버십 제휴 등을 추진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먼저 SK텔레콤은 꿈뜨락몰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혜택 제공에 나선다. SK텔레콤 멤버십 고객이라면 꿈뜨락몰 제휴업체에서 누구나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SKT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계산할 때 제시하면 된다. 이외 AR포토존 조성을 시작으로 꿈뜨락몰을 찾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 중이다. 김현국 서부마케팅 본부장은 “SK텔레콤 서부본부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하여 어려움에 빠져 있는 청년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호남-제주 청년 창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상생제휴를 통해 매장 컨설팅, 매장 운영 플랫폼 제공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전국 28개 부스트파크에서 로컬 업체와 제휴 이벤트를 운영 중인데 서부 본부에도 광주 상무지구, 목포 근대문화거리, 여수 낭만거리, 전주 한옥마을, 제주시청상권 5곳에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으로 유명해진 꿈뜨락몰이 다시 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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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예비후보, 정부에 코로나19 극복 2차 추경 요청-민주당 코로나19 민생본부장 우원식 의원과 소상공인 간담회-여수관광산업 피해·골목상권 육성지원, 전통시장 지키기 매진 약속-업종 상관없이 골목상권 육성 지원사업 추진 필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여수시장)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규모 2차 추경 편성을 정부에 요청했다. 주 후보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극복 민생본부장인 우원식 의원(전 원내대표), 여수지역 소상공인 회장단 10여명과 함께 민생간담회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 후보는 “11조7000억원의 1차 추경은 방역과 융자예산에 맞춰져있다”며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은 관광산업 등 실물경제에 집중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안도 이어졌다. 주 후보는 “그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은 주로 전통시장, 상점가 등의 단위로 추진됐다”며 “음식점, 커피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은 전통시장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에서 소외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종에 상관없이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지원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여수 관광산업의 피해에 대한 어려움이 많겠다. 당·정협의회 때 여수민심 잘 전달하겠다”며 “1차 추경 이후 2차 추경 더 불려야 하는데 야당이 반대하고 있다. 재난극복 수당요구에 대한 여론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자영업자가 중산층으로 뿌리내려야 국가가 튼튼해진다. 그래서 전통시장 지키는데 더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본장은 당 을지로위원장 때 주철현 후보 민선6기 여수시장 재임 시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입점 반대와 낭만포차 상인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한 것에 대한 인상이 깊어 주철현 후보 응원차 여수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 여수소상공인연합회 박준덕 회장, 서시장주변시장상인회 이강순 회장, 교동시장 상인회 배용균 회장, 중앙시장 상인회 박문규 회장, 학동상가 상인회 이원두 회장, 여수미용사협의회 하옥현 회장, 서시장 주변시장 상인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일, 민병대 도의원과 이상우, 박성미, 강현태, 민덕희, 고용진 시의원도 참석했다. 간담회 후 주철현 후보와 우원식 민생본부장 등 참석자들은 서시장 등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재래시장 장보기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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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꿈뜨락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떠나라~-중앙시장 상인회․관계 공무원 20여 명 참여…집중 방역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차단과 예방을 위해 꿈뜨락몰 내 집중 방역(12일)을 실시했다 여수시와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이 타격을 입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꿈뜨락몰 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꿈뜨락몰 휴무일인 수요일에 맞춰 중앙시장 상인회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동 사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장 출입문과 테이블․의자 등 집기까지 구석구석 소독제로 집중 방역을 펼쳤다. 방역에 참여한 청년상인회 대표(방준용, 36세)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줄고 청년 상인들도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인데 시에서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청년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장광일 인구일자리과장은 “꿈뜨락몰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몰 상인들도 자체 방역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꿈뜨락몰은 관광객이 많을 때는 하루 2천 명이 찾기도 하는 여수의 명소로 청년 창업의 장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음식점, 카페 등 상점 24개와 일자리 카페 2개소 등 총 29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최향란기자. 사진 진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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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여수 흥국상가 선정>>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이 22일,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여수 흥국상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총 6,000만원이 시장경영바우처 사업비로 지원된다. 시장경영바우처 사업은 지원한도 안에서 시장 특성에 맞춰 마케팅과 상인 교육, 인력(시장매니저‧배송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상인회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다. 주 부의장은 “흥국상가는 노후화와 빈 점포 증가로 인해 유동인구가 감소하여 상권 활성화와 수익 증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먹거리와 즐길 거리 행사(축제)를 개최하여, 여수시민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년도 흥국상가 축제는 ▲5월 세일페스타, ▲6월 재즈페스티벌, ▲7월 골목 야시장, ▲8월 거리미술관, ▲9월 세일페스타, ▲10월 거리 클래식여행 등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개최될 예정이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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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여수시의원, 수산물특화시장 문제해결 재촉구- 지난달 29일 197회 정례회서 시정질문…시장관리권 회수 등 주장-주의원, 아케이드 관리권은 자연히 상인회에 맡겨야 된다?-권시장, 상인회 등록은 취소 됐지만 주식회사도 아케이드를 관리할 수 있어 문제 없다? 주종섭 여수시의원은 지난달 29일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하는 것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하며 문제해결을 재차 촉구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에 따르면 1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가 열린 이날 주종섭 의원은 “오늘까지 180일간 농성을 하고 있는 상인들의 현실이 안타까워 다시 질의를 하게 됐다”고 질의배경을 밝혔다. 주 의원은 양측이 제기 중인 소송사항과 국비.시비 지원 현황, 그에 따른 문제점 등 지금까지 진행된 갈등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한 후 2004년도부터 시장에 지급된 보조금과 관련해 질문을 이어갔다. 주 의원은 2010년 이후 주주총회에서 상인회가 해체됐음에도 시장 대표이사는 상인회가 존재하는 것으로 서류를 제출했고, 여수시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의문으로 제기했다. 아케이드 사업과 관련해서는 관리권을 상인회가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상인회가 2010년 해체됐다가 2014년 여수시에 정식으로 등록됐으면 아케이드 관리권은 자연히 상인회에 맡겨야 된다고 본다”며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시장관리권과 관련해서는 농성상인들이 단전단수를 당해 쫓겨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라며 여수시가 회수해야 한다고 지난 임시회에 이어 재차 촉구했다. 주 의원은 주식회사의 요건인 주식발행과 관련해서도 질의했다. 주 의원은 “상인들이 주식회사의 주식이 발행된 사실이 없었다는 주식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한다고 한다. 특화시장은 주식을 발행하지 않았다는 대법원 판결문이 있다”며 시장관리권 유지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권오봉 여수시장은 소송결과에 따라 공과금 등을 재정산하는 조건으로 우선 입점해서 영업을 재개하자는 것이 시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특화시장의 쟁점은 관리비와 공과금 정산 문제이기 때문에 최대한 정산을 하고, 판결 결과에 따라 재정산을 하자는 것”이라며 “이런 조건으로 우선 입점해서 영업을 하자는 것이었다”며 조정안 미수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상인들이 요구하는 아케이드, 주차장 임시판매와 관련해서는 “아케이드는 현재까지 주식회사에 관리권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분란의 여지가 되고, 차를 대야 할 주차장에서 영업을 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아케이드 관리권에 대해서는 “상인회 등록은 취소가 됐지만 주식회사도 아케이드를 관리할 수 있어 문제가 없다”, 주식회사의 주식발행 여부에 대해서는 “소송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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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여수시의원, 수산물특화시장 문제해결 ‘적극적 행정’ 촉구- 21일 196회 임시회 10분 발언…시장관리권 회수·권고안 집행 강조-시장관리자 지정 회수 권고안 조속한 집행 촉구 여수시의회 주종섭 의원은 21일 장기화하는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주식회사와 상인회간 갈등과 관련해 ‘시장관리권 회수’ 등 여수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주 의원은 이날 열린 제1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여수수산물특화시장 갈등과 여수시의 대응’을 주제로 10분 발언을 했다. 주 의원은 먼저 시장 상인들이 시청에서 노숙을 이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여수시가 상인들의 생계대책 마련을 위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쟁조정 시민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한 상인회측 입장을 설명하며 “상인들은 2014년경부터 공과금을 모두 납부했고, 대표이사가 요구하는 관리비를 모두 공탁해 회사측에서 회수를 완료하는 등 조정안을 모두 이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과금 금액이 수시로 바뀌는 등 오히려 회사측이 조정안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 상인회의 주장이라고 주 의원은 덧붙여 설명했다. 주 의원은 또 이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을 언급하며 “대법원의 확정 판결문이 도출됐음에도 여수시는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지적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대법원은 권고안이나 회사측의 주장과 달리 상인들이 440만 원의 관리비를 더 납부했고, 공과금은 상인회를 통해 납부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주 의원은 상인들은 문제의 해결책으로 시장관리자 지정의 회수와 권고안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주 의원은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상인들은 아직까지 시장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여수시가 지정한 시장관리자 지정 때문”이라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주식회사의 시장관리권을 여수시가 책임지고 회수해야 한다”고 상인들의 주장을 대변했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지난 2010년 여수 남산동에 문을 열었다. 이후 시장을 관리하는 회사측과 상인회측이 공과금,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분쟁조정 시민위원회가 6월 조정안을 도출했고, 양측이 수용해 갈등이 해소되는 듯했으나 상인회가 이견을 보이자 여수시는 8월 양측 분쟁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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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산물특화시장 상인회, 분쟁조정위 ‘권고안 거부’-市, ‘상인회가 특화시장 입점 거부, 아케이드 입점 등 무리한 주장 지속’-‘권고안 수용하면 영업 재개 추진할 것’ ‘전향적인 입장 변화 촉구’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상인회가 분쟁조정시민위원회의 권고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민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중재에 나섰던 여수시는 더 이상 분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여수시는 상인회가 권고안에도 없는 ‘상인회 사무실 운영과 시설물 관리 비용도 관리비에서 상계 처리해 달라’, ‘여수시는 소송에 개입하지 말고 상인들을 아케이드에 입점시켜 달라’는 등 무리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는 상인회의 주장을 권고안 수용 거부로 간주하고 더 이상 양측 분쟁에 관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러면서 상인회에서 입장을 바꾼다면 당장이라도 영업재개를 추진할 계획이라는 희망 섞인 여지를 남겼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지난 2010년 여수시 남산동에 문을 열었다. 특화시장을 관리하던 주식회사는 상인회와 2013년부터 공과금,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양측 당사자를 만나 조정을 시도했다. 지난 3월에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분쟁조정시민위원회도 출범했다. 이후 분쟁조정시민위원회는 총 9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6월 24일 권고안을 마련해 주식회사와 상인회에 전달했다. 권고안에는 ‘선별적 적대조치 중지’, ‘상인회의 관리비 및 공과금 원금 우선 지급’, ‘법원 판결에 따라 해수요금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인근 시장 평균 요금 적용’ 등이 담겼다. 주식회사와 상인회는 권고안 수용 의사를 밝혔고, 여수시는 7월 중순부터 40여 일 동안 양측으로부터 관리비와 공과금 부과 납부 자료를 제출받아 정리했다. 하지만 상인회는 주식회사 측 자료가 2015년 법원 제출 자료와 맞지 않다며 관리비와 공과금 납부를 거부했다. 여수시는 상인회에 위원회 권고안대로 관리비와 공과금 원금을 우선 납부하고 영업을 재개할 것을 권유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소송 결과에 따라 양측의 채권채무 관계를 정리하면 된다고 설득했다. 상인회는 지난 8월 21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고안 거부 입장을 되풀이했다. 시 관계자는 “상인회의 권고안 거부로 상인들의 상가입점이 어렵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상인회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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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 29일 개장음악, 춤 통해 과거 여행 즐길 수 있는 행사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댄스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 29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흥국상가발전협의회, 상인회, 청년사업단이 주관한다. 행사장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만날 수 있다. 전남 동부 지역 예술가들은 버스킹 존에서 무대를 달구고, 동화마켓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수공예품 등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백현공 씨는 “음악과 춤을 통해 과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달 새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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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0% 할인’…여수시 ‘흥국상가 세일 페스타’오는 25일 여수시 시전동 흥국상가에 가면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즐기며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5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청년상인 어울림 프로젝트 ‘흥국상가 세일 페스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동화마켓, 재즈공연, 게릴라 마술쇼,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세일페스타 구역에서는 흥국상가 50여 개 상점이 의류, 액세서리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동화마켓은 프리마켓 형식으로 지역 청년이 제작한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공연존에서는 7개 음악팀이 재즈, 블루스 공연을 펼치며 낭만을 선사한다.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진행되는 게릴라 마술쇼와 아동마술쇼는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물품 구매 영수증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응모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대표 백현공 씨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흥국상가 가족들이 힘을 합쳐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일 페스타’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흥국상가발전협의회, 상인회, 청년사업단이 주관한다. ▲ ‘흥국상가 세일 페스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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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시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 선정’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4일 ‘중앙시장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마케팅, 상인교육, 컨설팅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바우처(국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중앙시장에 국비 포함 사업비 5700만 원을 투입해 시장매니저 1명, 콜센터 근무자 1명, 배송인력 1명을 1년 동안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시장매니저는 상인회 행정 지원, 이벤트·축제 기획, 사업 유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콜센터와 배송인력은 청년 꿈뜨락몰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근거리 배송 서비스 업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중앙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관리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최근 1년간 중앙시장 국비 공모사업에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 냉난방기 보수사업 등 총 4건이 선정돼 사업비 17억 27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중앙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중앙시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