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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지구건강지키기, ‘함께 하는 프렌즈 플리마켓’-‘지구야 미안해 우리가 변할게’ 매월 에코첼린지 진행 중 -민간 어린이집 14개소 참여, 자원 순환의 원리, 경제 순환 과정 체험, 나눔 실천 교육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경하)에서는 지난 4일 웅천 친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을 개최하였다.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민간 어린이집 14개소에 재원중인 학부모와 영유아,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자원 순환의 원리, 경제 순환 과정 체험, 나눔 실천 교육을 통해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23년 2월부터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구야 미안해 우리가 변할게“ 라는 슬로건으로 매월 에코첼린지를 통해 패트병 라벨벗겨 분리수거하기, 폐건전지 모으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3층 이하는 계단 이용하기 등을 어린이집에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에 1,2차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쳤고 이번 3차 플리마켓 행사에도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을 준비하여 영유아와 부모님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수시 의회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은 ”우리 친구들이 프렌즈 플리마켓 행사를 통하여 유아기 때부터 환경과 기부문화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하다“면서 ”자원순환기본조례 제정과 ESG경영조례 발의 등으로 우리 지구 건강지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원장들은 매월 환경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서 가정과 연계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 실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프렌즈 플리마켓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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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을 위한 쉼! 취업캠프 31일 개최-오후4시 웅천친수공원…현직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문화예술 공연 등 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31일(화요일) 웅천친수공원 일원에서 지역 청년을 위한 취업캠프(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 청년을 위한 취·창업 캠핑, 쉼’이라는 부제로 심각한 취업난과 경쟁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캠핑 콘셉트로 열린다. 행사는 오후 4시, 청년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인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현직자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구직 업종별 현직자들이 나서 취업 성공사례와 구직 활동 전략을 들려주며, 이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여수시는 유익한 토크콘서트 진행을 여수시청년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사전 신청 및 질문을 받으며, 선착순 30명에게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이 밖에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 청년지원 사업 안내를 비롯해 취·창업 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10월의 마지막 가을 날, 청년들을 응원하는 자리인 만큼 지역 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가득,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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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나만의 책표지 그리기 전국 대회 우수작 29편 선정-대상 일반부 김민경, 최우수상 초등(저)부문 종고초 옥서예, -초등(고)부문 웅천초 김도현, 중·고등부문 순천 공음중 김민지, 여수여고 류수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이순신도서관에서 개최한 ‘나만의 책표지 그리기 전국 대회’ 우수작 29편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작품 116편이 출품됐으며,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가 추천한 3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자 29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일반부 김민경, 최우수상 초등(저)부문에는 종고초 옥서예, 초등(고) 부문 웅천초 김도현, 중·고등부문에서는 순천시 공음중 김민지와 여수여고 류수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입상자 명단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모든 입상자에게 여수시장상을 수여하며, 입상작품은 책표지로 제작돼 책과 함께 시립도서관 7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또 대회 당일에 ‘올해의 다독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읽는 가족부문 웅천동 허완, 김현지, 허나린, 허도겸 가족, 아쿠아리움 부문 웅천동 김은주씨, 어린이 부문 소라면 김은결 학생에게 여수시장 상장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계기가 돼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요리조리 벌룬쉐프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풍선아트)와 전년도 수상작 전시, 4차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13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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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고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도의원 방문-작은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의견 청취 여남고등학교(교장 허상배)에서는 지난 10월 17일 14시 30분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소속 7명의 의원이 찾아오시어 작은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의견 청취를 하는 현지 방문 활동이 이루어졌다. 목포에서 여수 남면까지 먼 거리에도 한걸음에 오시어 소규모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어려운 점을 해소하는 민원 해결의 시간도 가졌다. 학교에서는 ‘비렁길에서 외치다’라는 주제로 학교 현황, 신입생 유치 활동, 학생의 만족도, 학교 환경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의원들에게 소개하며 관사 노후화, 교실 공간 변화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도의회 대표로 송형곤 의원께서는 “작은 학교를 방문하고 알차게 교육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다. 아울러 도의회에서 감사 때 학교장을 초빙하여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꼭 갖는 데 의외로 잘 참여하지 않아서 의정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현장의 어려움을 도의회에서도 잘 경청하고 올바른 교육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이야기하신 점이 고무적이었다. 아울러 지역 의원 출신 이광일 의원께서는 학교를 방문할 때마다 변화되는 모습이 정말 좋다는 말씀과 함께 섬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하도록 조식이나 교통비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날 행사에 여수교육지원청 장학사 2명도 함께 하면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여남중·고에서는 올해에도 여수교육지원청의 고민보다는 Go!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고등학교 신입생 유치를 위해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여수 A 지역 학군과 웅천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입생 홍보를 위해 적극 활동하여 20명의 정원을 꽉 채우기 위해 활동 중이다. 반면 여남초 졸업생이 2명이라 중학교 경우가 내년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고등학교처럼 육지권 학생을 역으로 모집하기 위해 초등학교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유치하여 신입생의 경우 1년간 장학금 지원과 기숙사 생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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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75주년 추념 ‘제1회 나눔문화축제’ 열리다-“동백 사람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제1회 나눔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쳐 지난 14일(토)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에서 “동백 사람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제1회 나눔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동백꽃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함께 체험을 즐기고 참여한 이 행사는 여순사건 75주년을 기리는 “동백 사람꽃 피우다” 란 주제로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가 주최하고 까치정보신문과 공동 주관으로 여수시민의 아픔을 나눔 문화로 치유하자란 의미로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한다. 1948년 10월 19일에 발발한 여순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1019명에게 동백꽃을 가슴에 달아주는 “동백 사람꽃 피우다” 주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민이 참여한 시민참여 문화공연과 지역 예술작가들이 작품을 기증하는 작품나눔 전달식도 하였다. “1년에 한 번쯤은 나눔을 실천하자”란 마음으로 참여한 지역 예술작가 작품에는 그림, 서예, 도예, 공예, 캘리그라피, 시집 등 다양한 작품들로 총 200여 작품을 기증하였다. 기증한 작품들은 공동 주관사인 여수까치정보와 행사추진위가 협의하여 문화가 소외된 곳과 작품이 필요한 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김양호 이사장은 지역 아픔의 상징인 여순사건을 문화로 치유하고 기리기 위해 나눔의 기쁨과 자발적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나눔문화축제”를 매년 개최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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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우리동네 공공기관 바로알기“-공공기관 진로·직업 탐험단 『공·진·단』 운영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023년 10월 18일(수)부터 11월 13일(월)까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13회에 걸쳐 공공기관 진로직업 탐험단 『공·진·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진·단은 여수 관내 학생들이 지역 내 공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기관의 역할과 업무, 직군과 직무에 대해 알아보고 현직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청소년들이 만나 교류하고 직접적인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를 탐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관내 중학교 12교와 여수화양고가 참여하였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수소방서, △해양경찰교육원, △한국철도공사 엑스포역,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고용복지플러스센터, 8개의 공공기관·공기업에서 사회공헌 및 교육기부 차원으로 협조해 주었다. 기관에서는 △기관 소개, △각 부서 안내, △직업 및 업무 소개, △홍보영상 시청, △선배 멘토링, △시설견학, △실습 등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워크북을 제작하여 배부하였고, 학생들은 사전에 방문하는 기관에 대해 미리 탐색해 보는 활동을 통해 흥미와 참여율을 높였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여수웅천중학교 김○○ 학생은 “소방서, 해양경찰교육원 말고도 처음 들어보는 공공기관들이 많아서 놀랐다. 투자와 창업이라는 생소한 개념이 어려웠지만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에서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 더욱더 많은 기관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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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4호 2023년 10월 17일 (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0월 17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YMCA ‘피스로드’ 걷기앱으로 백두산까지 가상 걷기대회 개최<https://m.site.naver.com/1etLk ▶법 교육을 통한 올바른 민주시민 성장<https://m.site.naver.com/1etIa ▶여수시민들 전국체전 도우미 자처하고 나서 ‘눈길’<https://m.site.naver.com/1etXD ▶이석주 여수시의원 “웅천지역 치안 위해 파출소 신설해야”<https://m.site.naver.com/1etQJ ▶여수시 제5기 청년활동가, 청년정책 발굴 ‘박차’<https://m.site.naver.com/1eu6C ▶여수시,'찾아가는 노인·외국인 결핵 검진’<https://m.site.naver.com/1eua8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이벤트 “나의 단골가게를 추천하세요!”<https://m.site.naver.com/1eu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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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여수시의원 “웅천지역 치안 위해 파출소 신설해야”-13일,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 듣고 ‘언제까지 검토만’ 실망 표현 -정말 필요한 시설은 파출소…주민 안전과 직결 이석주 여수시의원은 13일 제23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을 듣고 웅천지역 치안을 위해 파출소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제227회 임시회에서 시 정부를 상대로 웅천지역 행정동 분동, 파출소 신설, 중․고등학교 이설 또는 신설 계획 등을 질문했다. 시 정부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경우 5만 명 이상 거주 시 분동을 추진했다는 점을 근거로 웅천동 분동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경찰서에서 파출소 신설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학교 이설 또한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민선 7기 때부터 의원들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한 부분이다”라며 “시 정부에서는 검토하겠다고 일관적으로 답변해왔는데, 언제까지 검토만 할 것이냐는 말이 답답해서 나오는 것이다”라고 실망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웅천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파출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특히 신기동에 파출소가 있기 때문에 웅천지역에 파출소 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인지 질문하고, 분동을 통해서라도 파출소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 정부 관계자가 분동이 어렵다는 근거로 제시한 ‘분동 인구기준 5만 명’이라는 규정이 행정사무편람에서 삭제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웅천지역은 수차례 용도변경으로 인해 생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인근 지자체 분동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파출소 설치는 웅천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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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3호 2023년 10월 16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0월 16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차 공동세미나 및 공청회 개최<https://m.site.naver.com/1eqLu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업무협약 체결<https://m.site.naver.com/1eqfb ▶여수시, 시민의 날 기념 소통․화합의 장 마련…20~21일<https://m.site.naver.com/1eqgi ▶여수시 율촌장도공원 파크골프장 ‘개장’<https://m.site.naver.com/1eqhf ▶최정필 여수시의원 “웅천지역 현안문제 해결 진전 없어” 비판 <https://m.site.naver.com/1eqIb ▶산사태취약지역 표지 설치 의무화에도 29%만 설치...전남 1%, 울산 0%<https://m.site.naver.com/1eqJi ▶주종섭 도의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플라스틱 자원화 강조<https://m.site.naver.com/1eq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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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여수시의원 “웅천지역 현안문제 해결 진전 없어” 비판-13일,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 듣고 지적 나서 -웅천지역에 중학교 이설, 이동민원실 및 치안센터 설치 촉구 -택지개발업체의 공익기부 약속 150억 약속 ‘감감 무소식’…적극행정 필요 최정필 여수시의원은 13일 제23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을 듣고 웅천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3월 웅천지역 주민을 위해 중학교, 출장소, 파출소를 신설해야 한다는 5분 발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된 다른 의원의 시정 질문에 시 정부 관계자는 언급된 공공기관 신설은 불가하지만 다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여수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웅천지역에 △폐교 가능성이 높은 중학교 이설 또는 분교 설치 △이동민원실 운영 △치안센터 설치 등을 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최정필 의원은 9월 다른 의원의 시정 질문에 보충 질문을 통해 웅천택지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된 행정 처리가 잘못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최 의원은 택지개발업체가 약속한 150억 원의 공익기부금 중 일부 납부된 10억 원을 제외하고 시정 질문 이후 추가적으로 납부 받거나 납부 기한을 약속받은 내역이 있는지 질문했다. 시 정부 관계자는 시정 질문 이후 추가적으로 납부된 공익기부금은 없으며 이와 관련된 답변 또한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막대한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업체가 웅천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여수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재차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