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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반드시 가야할 길’ 우리가 함께한다!-(사)탄소중립실천연대,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해양지키기 선도 의지밝혀-이원욱 의원, 신재생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기후위기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 함께 하겠다 >이원욱 과방위원장, 김회재 국회의원, 강정희 전라남도의원, 황재우광양기업회장, 류즁구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자문위원장, 김창수 여수시소방서장,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 본부장, 백인숙 여수시의원 등 30여명 참여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김영주 대표)가 ‘탄소중립 반드시 가야할 길’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해양지키기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지난 13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2021년 첫 행사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이원욱 위원장과 함께 탄소중립에 대한 시급한 과제를 논의했다. >이원욱 과방위위원장 이원욱 위원장은 “깨끗한 공기·푸른 하늘을 되찾기 위해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앞장서 이끌어야 하는 것은 이제는 의무고 사명이다.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협력하여 에너지 전환을 해야하고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기후위기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심에 탄소중립실천연대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정세균 총리께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13년 동안 선도적으로cop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을 총리께서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고문으로 이원욱 위원장께 위촉장을 탄실연 명예이사장인 황재우 광양기업회장이 전달하고 있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여수국가산단의 전환이 필요하다. 환경재생산 에너지 중심의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와 여수시의 미래비전을 제20대 대통령 공약 사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원욱 위원장께서 도움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기후생태과 고기남 과장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여수시 권오봉 시장의 탄소중립 원년의 해에 대한 비전과 cop28유치 기원에 대한 논의를 했다. 고기남 과장은 “여수시는 권오봉 시장님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그린수소산업 중심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여수산단 대기환경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과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시 기후생태과 고기남 과장과 직원들이 이원욱 위원장과 탄소중립과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퍼포먼스 >이원욱 위원장이 행사 1시간 전에 미리 행사장을 방문하여 행사 준비중인 탄실연 회원들과 소통하는 사진 김영주 대표는 “탄소중립실천연대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28 유치를 위해 2021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와 자연생태계보존을 위하여 모두 함께 동참”해주길 호소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하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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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대 청신호-충전소 설치사업에 4곳 선정…올해 270억 들여 300대 지원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계획에 따라 수소차 보급도 확대 ▲ 전라남도 청사 전라남도는 2021년 환경부와 국토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민간과 지자체가 참여한 결과 4개소가 선정돼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선정된 4개소는 목포 상동 E1 유정에너지, 여수 둔덕동 S-oil LPG충전소, 광양 성황동 S-oil충전소, 영광 칠산대교 스마트 복합쉼터다. 국비 15억 원이 지원되며, 1개소당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함평, 고흥까지 총 6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여수와 장성 등 2곳에선 이미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민간업체엔 운영비가 국비로 보조된다. 수요 부족에 따른 영업손실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돼 충전소 보급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또 산업단지와 항만 등에 수소트럭을 보급하기 위해 광양항 배후부지에 화물용 수소트럭 충전소를 설치키로 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전남도는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계획에 따라 수소차 보급도 확대한다. 올해 3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도민에게 수소차 구매 시 대당 3천450만~3천75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127대의 수소차를 보급했다. 전남도는 또 도 차원의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 계획’을 세워 오는 2030년까지 고속도로와 지방도 휴게소, 산업단지, LPG충전소 등에 수소충전소 3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차는 4만 3천 대 보급해 온실가스 8만 6천 톤을 감축할 방침이다. 박현식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과 초미세먼지 제거 등에 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자료에 따르면 수소차(넥쏘 1대 기준) 1시간 운행으로 청정공기 26.9kg이 생산되고, 중형 경유 SUV 1만 대를 수소차로 대체할 경우 나무 62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발생한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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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2호 수소충전소’ 친환경 수소에너지 미래산업 육성-2021년 수소충전소 구축 국비 공모 사업 선정-국비 15억 원 확보 총 30억원,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환경부 주관 ‘2021 수소충전소 구축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돼 둔덕동에 여수 2호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는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총 30억 원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지난해에 여수국가산단 내에 하이넷 SPG수소충전소가 들어섰으나 원거리로 인해 시내권에서 수소차를 운행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수소충전소 고장 시 대체 충전소가 없어 수소차 보급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여수시는 수소충전소 도심권 추가 설치를 위해 부지 검토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아파트나 주택 등이 없어 민원 발생 우려가 없는 둔덕동 s-oil LPG충전소(좌수영로 617) 부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2호 수소충전소는 접근성이 높고 대체 충전소로 기능할 수 있어 수소차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COP28 유치기원 중심도시로서 탄소중립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신산업과 미래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소차 100대에 대해 보조금(3,750만원/1대)을 지급할 계획으로 연중 신청서를 접수중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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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유치기원 중심도시 여수, “2050 탄소중립 선도한다”-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서 COP28 유치 기원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 비전으로 22개 시장‧군수 등 90여 명 참석 ▲ 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도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통해 COP28 유치 기원도시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을 표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22개 시장․군수, 도․시의회, COP28 유치위 등 90여 명이 참석해, 올해를 ‘탄소중립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기원했다. 전남도는 ‘청정에너지, 산업, 생활, 산림 전남’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우고 2017년 기준으로 전남의 탄소배출량 9천200만톤을 2030년까지 30.5%인 2천800톤으로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 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소개영상 여수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그린수소산업 중심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여수산단 대기환경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과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을 통한 저탄소 산단으로의 도약을 위해 여수국가산단 대개조사업 추진과 수소경제,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폐플라스틱 자원화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 중에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28 유치를 위해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늘 탄소중립 선포식 동참으로 22개 시‧군이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배출한 만큼의 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제로(0)가 되도록 하는 상태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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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끼 #02. "짱구네간장게장"-8,000원으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까지 즐기는 백반한상 -여수 현지인들만 알고있는 숨은 맛집 짱구네간장게장 전남 여수시 봉강2길 23에 위치해 있는 여수의 현지인 맛집, "짱구네 간장게장". 여수에 오랫동안 거주하시는 분들이 즐겨 찾고 계시는 여수인들만 아는 숨은 맛집입니다. > 짱구네 간장게장 8,000원 백반 한상차림 장소는 협소하지만 점심 시간만 되면 만석행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4인 외 테이블은 두지않고 거리두기와 손 소독을 철저히 지키며 영업하시고 계셨습니다. 여수 현지인들은 점심 때마다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숨은 인기맛집이기에, 발걸음을 서둘러 11시 반 정도에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 짱구네간장게장 8천원 백반 메뉴 메뉴판은 간단합니다. "게장백반 1인분 8,000원" 게장백반을 어떻게 구성하기에 팔천원이라는 돈으로 가능한지, 저희 기자단 4명은 부리나케 주문해서 상차림을 기다렸습니다. 8,000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하게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알이 꽉 찬 채로 푸짐하게 상을 장식했습니다. 같이 식사하는 기자들 모두가 밥 한 공기를 삽시간에 뚝딱할 수 있을만큼 간장과 양념 모두 맛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보통 여수에서 게장을 먹으려면 1인분에 1만 2천원 이상은 족히 받게 마련인데, 8천원에 이러한 게장들을 맛보다니 가히 놀랍지 않을 수 없었지요. 심지어 두툼한 돼지고기 두루치기까지 백반 내에 구성되어 있어 게장이 혹여 지겨우실 분들은 이 두루치기만 먹어도 점심 한끼는 거뜬하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 메추리알 장조림과 계란말이 등 각종 나물과 김치들이 게장과 함께 곁들여 드시기 좋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8,000원으로 한 끼를 이렇게 즐길 수 있다니, 사실 짱구네 간장게장은 저희만 알고 싶은 숨은 맛집이기도 했지요. 저희 여수일보에서는 지역민들이 추천하여 제보하시는 대로 '여수세끼' 코너를 활용해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민들의 제보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짱구네 간장게장 주소 : 전남 여수시 봉강2길 23 / 061-642-6813> 글 하효정 기자 /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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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끼 #01. "새풍년식당"전남 여수시 만성로 195에 위치해 있는 여수의 현지인 맛집, "새풍년식당". 여수에 오랫동안 거주하시는 분들이 즐겨 찾고 계시는 #찐맛집 입니다. > 새풍년식당 7,000원 백반 한상차림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요즘에도 새풍년식당은 거리두기로 인한 자리 외에는 여전히 만석행렬입니다. 오전 11시 반에 식당에 들어섯으나, 인산인해로 30분을 기다려 자리에 앉았습니다. > 새풍년식당 차림표 메뉴판을 들여다 보았더니 백반 가격이 7천원대입니다. 경기도 어렵고 물가도 비싼 요즘에는 찾기 힘든 가격입니다. 저희는 이 7,000원 짜리 백반을 시켜서 찬들이 푸짐하게 나오는 지 살펴 보겠습니다. 7,000원의 가격에 양념게장과 굴무침이 포함되어 있었고,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두가지 음식 모두 제철의 싱싱함을 느낄 수 있는 신선도를 자랑했으며, 비린내 역시 나지 않았습니다. 꼬막무침의 꼬막은 고소하고 쫀득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고, 아지 양념구이 또한 담백하니 양념도 골고루 베어서 밥도둑으로 제격이었습니다. 또한 오징어회무침과 배추 겉절이, 오이무침은 이것들 중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를 뚝딱 할 수 있을만큼, 요즘에 입맛 없으신 분들이 맛을 보신다면 딱 좋은 찬이였습니다. 요즘 경제 여력으로 7천원대 음식을 식당에서 찾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있다 하더라도 찬이 부실하게 나오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여수의 "새풍년식당"은 여전히 푸짐한 구성을 자랑하며 지역민, 현지인들이 꾸준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 여수일보에서는 지역민들이 추천하여 제보하시는 대로 '여수세끼' 코너를 활용해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민들의 제보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새풍년식당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만성로 159 / 061-653-2920> 글 하효정 기자 /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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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강춘안 관장과 함께하는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좌) 여수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강춘안 관장 (우) 여수일보 최향란 편집국장 '존중과 환대'의 철학을 가슴에 품고 실천해 나가고자 하시는 여수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강춘안 관장님과 함께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며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과 함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기원 릴레이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비롯해 많은 주변 이웃들 또한 소외되는 사람들이 단 한 명도 없는 밝은 세상이 되길 기원합니다. 진행 최향란 기자, 사진 및 촬영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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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전세버스 ‘차고지 이탈 불법영업’ 극성, 대책은 없는가!-코로나19 어려움 놓인 전세버스 업계 영업위기 -불법 상주 영업 일삼는 타 지역 전세버스 제보해도 여수시는 적절한 단속 대안 없어 >선경아파트 근처 주택가 여수지역에 타 지역 전세버스들의 ‘차고지 이탈 불법영업’이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감독기관인 여수시의 적절한 대안이없어 지역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및 각종 축제와 모임 등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영업 고충을 겪고 있는 실정인데 순천. 광양. 목포 등 타 도시 전세버스들이 몰려와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그 피해가 심각하다. >돌산대교 입구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둔 주차장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초 까지 여수일보는 피해를 호소하는 지역 업체 관계자와 함께 ‘차고지 이탈 밤샘주차’에 대하여 지속적인 제보와 단속강화 요구를 관할 지자체에 해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여수시의 적절한 대책이 없다.오히려 지역 전세버스 불법주차만을 단속하여 과태료를 고지하고 있다. >어항단지 주차장. 수산물 수송 차량을 불편하게 한다. 수많은 타 지역 전세버스들이 상주불법영업을 하기 위한 밤샘주차를 하고 있는 현장은 여수지역 곳곳에서 쉽게 발견된다.이면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불법으로 마구 주차를 하여 교통질서를 교란시키는 타 지역 전세버스들이다. 그런데 지역주민들은 타 지역 버스들의 불법주차를 여수 지역 버스로 오인하여 그 원망까지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어항단지 주로 여수국가산단 기업 출퇴근 영업을 하는 타 기업 업체들은 이곳 여수에 차고지를 갖춰야하지만 지자체의 허술한 단속을 피해 타 지역의 번호판으로 영업을 하고 있고 그 피해는 지역 전세버스업계에게 돌아간다. >어항단지 지역전세버스 종사자들은 “여수시는 지역민들의 불법주차 단속은 적극 나서면서 지역 업체들의 고충은 아랑곳없이 타 지역 업체 불법영업은 애써 묵인하고 나몰라 행정을 하는 것 아니냐. 지역민의 고충에 귀를 열어주라”고 호소하고 있다. 또한 “여수시는 지속적으로 차고지 이탈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해 단속된 차량은 해당 지차제에 고발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라”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하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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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전지연 화가의 얼개와 자작나무와 나, 그리고 삶-절망의 순간, 그 길을 담담하게 걸을 수 있는 마음의 근육 키우는 중-내려놓는 연습, 비우는 연습, 때로는 마무리하는 연습-나무는 생존의 하나로 겹겹이 껍질을 쌓고 살기 위해 나이테를 만든다 >전지연 화가 자작나무는 눈보라 치는 만주를 지나 시베리아, 유럽 북부의 추운 지방을 선택하여 숲을 이루는 나무다.따뜻한 남쪽 나라를 마다하고 한대지방에 자신들의 숲을 이루어 30도 혹한을 이겨내는 처연해 보이던 자작나무가 전지연 화가의 작품 안에서 삶의 뒤안길 본다. “2007년부터 평면이던 추상에서 벗어나 얼개로 입체감을 주는 화법으로 새로운 변화를 했다. 다양한 변화를 하면서 얼개 위에 자작나무를 오브제로 연결하는 시도가 이어졌다. 인생 여정이 성실했던 나무를 얼개 위에 올려 두고 언젠가는 맞이해야 하는 죽음조차도 의연하게 직면하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을 화해의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전지연 화가(가운데) 박은경 아트디오션 갤러리 관장(우) 최향란여수일보 편집국장(우). 2월7일 아트디오션갤러리 전시중인 전지연 화가 인터뷰 사진 전지연 화가는 평면이던 작품 세계에서 입체적인 매개체로 얼개를 끄집어 올렸다.생존하기 위해 잎을 버리고 겨울을 맞이하는 나무처럼 얼개를 통해 내려놓는 연습을 하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여유없이 치열하기만 했던 삶 대신 얼개와 얼개 사이로 기다림을 엿보는 여유도 갖는다. >인터뷰에서 전지연 화가가 전시중인 작품을 설명하는 사진 “얼기설기 세워진 구조물은 인간의 강함과 약함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는 형상이다. 굵은 인생 가는 인생 등 인간의 다양한 삶을 얼개로 표현했다. 빈틈으로 빠져나가는 생도 있을 것이다. 그런 얼개를 삶으로 표현하며 가끔 비우며 살아야 하는 겸손을 배운다” 전지연 화가는 시각적인 부분을 면과 다양한 색채를 이용해 평면이 입체감이 되어 나타나게 만든다. 화가가 세워둔 얼개와 얼개 사이에는 거리가 있다. 큼직하고 넓은 얼개가 있고 언뜻 놓치는 작은 틈도 있다. 화가는 그 사이에 다양한 색을 넣어 계획된 사회적 거리를 두었다. 나무들이 스스로 살기 위하여 닿을 듯 말 듯 거리를 두고 자라서 하나의 숲을 이루는 공생의 삶을 보여주듯이 전지연 화가는 놓칠 듯 말 듯 틈새로 작가가 새겨둔 삶을 읽어나가는 재미를 배려했다. “다양한 색채 작업을 통해 나를 치유한다. 강렬한 색채는 단순해 보이는 얼개에 변화와 리듬감을 부여해준다. 특히 노란색은 화해의 색이고 치유의 색이다. 노란색을 많이 사용하면서 나 스스로 위안을 받는다. 내 작품을 감상하는 어느 누군가에게도 위안이길 바란다” 나무의 나이테는 단순히 나이만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다. 가을과 겨울에 자라지 못한 세포가 작고 두꺼운 벽을 가지고 여름에는 햇볕을 많이 받아 나무속까지 타서 나이테가 생기는 것이다. 결국 나무는 생존의 하나로 겹겹이 껍질을 쌓고 살기 위해 나이테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추운 지방일수록 나이테가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절망의 순간, 그 길을 담담하게 걸을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중이다” 전지연 화가는 사람들의 인생, 시간의 개념을 자작나무와 얼개를 통해 표현하면서 내려놓는 연습, 비우는 연습, 그리고 때로는 마무리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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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김회재 국회의원의 열린 대화,‘여수의 미래 청사진, 환경 100년을 말하다!’-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김회재의원과의 인터뷰 최향란(여수일보 편집국장) :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을)과의 열린대화, 오늘은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이제는 여수의 50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100년의 미래를 위한 내용 중에 여수지역의 환경문제와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내용 등으로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이 김회재 의원님께 궁금하거나 부탁하고 싶은 것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 박진한 : cop28 대한민국 유치,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과 대안이 있을까요? 김회재 의원: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는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후대응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제가 앞장서서 전남과 경남 여야 국회의원 13명의 결의를 모아, 지난해 12월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cop28 개최도시를 남해안.남중권으로 미리 지정해야 하는 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cop28을 통해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 가고 그 길에서 여수가 기후선도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선도 도시 여수가 전 세계의 모델이 돼야 합니다. >가운데 김회재의원과 취준생 손민기, 최정훈 2. 이정훈 : 여수는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특수한 도시입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 어떻게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요? 김회재 의원 : 지속가능한 여수국가산단으로 전환하는 일이 이뤄져야 합니다. 석유화학 중심의 고탄소 산업구조를 혁신해서 2050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친환경 재생에너지,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어야겠지요. 그런데 이런 것은 기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수시와 정부의 노력과 협조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3. 최정훈 : 여수는 해양도시입니다.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 발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의원님의 좋은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회재 의원 : 여수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바다도 있지만 국가산단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산업과 관광을 연계시켜 지속성있는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가 되기 위하여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을 해야합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을 만들고 경도의 발전을 계기로 섬들을 개발하여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해야지요. 이는 여수뿐만이 아니라 남해안의 비전이 될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해양을 활용하겠지만 연안환경을 오염시키는 해양폐기물 법을 강화시켜서 보존하는 법도 함께 추진하여 개발과 보존이 함께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질문자 최정훈(좌) 이정훈(우) 4. 유현진 : 의원님께서 여수지역 국회의원이 되셔서 많은 행보를 하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정활동 중에 가장 보람있는 성과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김회재 의원 : 전라선 고속철도와 수서발 고속철인데 올해 중반쯤 결정이 날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선 운행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이 또한 올해 중반쯤 결정 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천역 KTX는 하루 4회가 추가 정차되고 있어 다소 편리해졌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여수 오는 시간이 3시간입니다. 이것을 2시간으로 단축시키고 운행시간이 좀 더 많아지면 서울 여수 하루 생활권이 좀 더 용이해지겠지요. 지역민의 교통편익도 좋아지겠지만 광광객들이 여수를 먼 곳이라고 느끼지 않게 된다면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좌담회 참석자들과 생활속 저탄소 실천운동 캠페인 5. 손민기 : 여수시를 위해 의원님께서 올해 꼭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김회재 의원 : 앞으로 다가올 2022년 대통령 공약에 여수를 위한 비전을 반영시키는 겁니다. 지속발전 가능한 여수국가산업단지로의 전환,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의 전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공론화 등의 여수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대통령 공약에 반영시킨다면 여수의 100년 미래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젊은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힘이 되어 함께 참여해주면 여수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향란(여수일보 편집국장) : 지금까지 김회재 국회의원과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이 함께하는 여수의 미래에 대한 소통의 시간, 열린대화였습니다. >질문자 박진한(좌) 손민기(우)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