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주철현 의원, 22년 국가예산 중 여수지역 2,799억 원 '확보'-22년 여수지역 계속사업(30개) 2,368억원…신규‧증액사업(17개) 431억 원 -거문도 제2삼호교…대형여객선부두 ‘주민숙원 해결, 결항률 해소’ 성과 -여수박람회 10주년‧해양수산박물관‧여수~남해 해저터널 ‘해양관광 촉진’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허브공간 성공홀‧BTL기숙사 신축 ‘교육환경개선’ >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2년도 국가예산 6백7조 원이 의결‧확정되어, 여수지역 국비예산 2천7백99억 원을 확보하였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여수‧순천10.19사건위원회 지원 43억 원 ▲거문도항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타당성 용역 1.5억 원 ▲해양수산종합박물관 기초입지조사 용역 2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용역 1억 원 ▲전남대 여수캠퍼스 성공홀 건축 4.4억 원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 베드 구축 46억 원 ▲삼동지구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3억 등 총 101억 원을 국회에서 새롭게 증액했다. 이어, 정부안에 편성된 ▲거문도항 제2삼호교 건설 타당성 용역 5.5억 원 ▲국동항 시설물 내진성능 보강공사 10.29억 원 ▲국동항 수산물 항운노조 복지회관 신축 10.83억 원 ▲묘도수로‧율촌2전면항로 증심‧항로확대 용역 2억 원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5억 원 ▲전남대 여수캠퍼스 BTL 기숙사 신축 260억 원 등 22년 신규와 증액사업 총 431억 원을 확보했다. 주철현 의원은 거문항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타당성 용역비 확보는 여수-거문 항로 여객선의 높은 결항률을 해소하고 거문도 주민과 관광객의 해상이동권을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거문도 제2삼호교건설 설계비 5.5억 원은, 지난 1991년 완공된 삼호교의 노후화와 하중 부담능력 부족, 차량교행 어려움 등으로 주민과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신설요구에 응답해 지난해 주철현 의원이 국회에서 신규 증액한 안전정밀진단 용역의 후속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국가계획반영 용역 1억 원, 해양수산종합박물관 기초입지조사 용역 2억 원 등은 남해안 중심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마중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 의원은 계속사업으로 확보된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예산 365억 원은 전남동부권이 ‘탄소 다소비산업에서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의 선도 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정부방침에 의해 전남대-여수대가 통합된 이후, 15년동안 여수캠퍼스에 신규 건축사업이 전무한 상황에서, 여수캠퍼스 학생들의 대학생활 및 진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학생성공홀’ 신축 설계비 4.4억 원을 확보한 것은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 체제와 긴밀한 협조하에 이뤄진 쾌거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의과대학 설치 공동추진에도 가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정부 예산안에 빠져 있던 지역 주요 사업의 예산을 뒤늦게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도와주신 시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지방정부와 함께 정부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때부터 지역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주철현 의원 "이재명 후보 여수광양항 세계적 항만 육성 약속" 환영-27일 광주·전남방문 이틀째 여수광양항 방문…업계와 정책간담회 -이재명 후보 "광양만권, '순환형 수소망 구축' 탄소중립 전환" 긍정 -'국제 에너지 허브항 집중 육성', '해양관광 전담기구 설립' 약속 > 이재명후보 간담회 사진 (좌.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우.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여수광양항을 세계적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 광주․전남 방문 이틀째인 27일 오후 김승남·주철현·서동용 국회의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물류와 해양관광 업계 관계자들과 여수광양항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명 후보는 간담회에서 “항만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국내 항만들이 지역성과 특성을 제대로 반영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도록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여수광양지역 항만·물류·해양관광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순환형 수소 공유망 구축, ▲여수광양항 동북아 에너지 허브항 집중 육성, ▲해양관광레저 전담기구(해양관광진흥공사) 설립 등 미래비전을 제안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에너지 대전환’에 맞춰 ‘순환형 수소 공유망 구축사업’은 탄소 에너지 다소비 산업인 철강, 석유화학이 밀집한 광양만권에서 탄소중립이 시급한 상황을 대처할 여수광양만권 친환경 에너지 구축 신산업이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 후보는 “미주‧유럽‧아시아를 잇는 세계 교역 항로의 중심의 지리적 이점과 중국의 동북부 및 일본과의 근접성을 통해 싱가포르 오일 허브에 대응하는 광양만권은 ‘에너지 해상환적의 최적지’다”며 국가 항만물류정책에 반영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후보는 “해양관광은 세계적으로 50% 넘는 관광시장분야를 점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를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법률과 정책지원기관이 없는 상황이여서 해양관광레저 전담기구인 ‘해양관광진흥공사’ 설립을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경제 전략상 균형발전을 깔고 가야한다. 이제는 균형발전이 국가생존전략이 된 상태다”고 밝히면서 “광양을 비롯한 전남동부권을 에너지 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광양항이 에너지 거점항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업계의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여수광양항의 미래비전과 대한 이재명 후보의 발언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상임본부장을 맡은 여수 주철현 의원이 21대 국회 출범 이후 농해수 상임위에서 지속 제안했던 비전이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광양항의 역할은 신해양시대 여수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앞으로도 신해양시대 여수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대선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김회재 의원, "SRT 전라선 운행은 철도통합과는 전혀 무관하며, 국민의 철도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즉시 추진되어야 한다"-"SRT 전라선 운행은 코레일과 SR의 철도통합과는 전혀 무관해"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 철도노조가 오는 25일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철도통합과 임금교섭 등이 명분이다. SR과 코레일의 통합, KTX의 수서역 운행을 이유로 SRT의 전라선 운행까지 반대하고 있다.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 SRT 전라선 운행은 코레일과 SR의 철도통합과는 전혀 무관하다. 수도권 동남부 수백만 시민과 전남 동부권을 비롯한 전라선 운행 지역 150만 주민의 철도교통 편의를 위한 것이다. 그런데 철도노조가 코레일과 SR의 통합 문제를 이유로 SRT 전라선 투입에 반대하고, 이를 파업의 명분으로까지 들고 나오는 것은 국민의 염원을 저버리는 행위이다. 호남 지역민들은 또다시 국가사업에서 소외되고 차별을 받아야 하는 것인가. 여기에 대해 철도노조는 명확히 답을 해야 할 것이다. 코레일과 SR의 통합 문제는 현재 제4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용역에서 검토하고 있다. SRT 전라선 운행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반대의 명분도 부족하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관광수요가 급감하면서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이제 겨우 코로나의 생채기가 조금씩 치유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노조의 파업이 겨우 회복되기 시작한 지역경제에 또 다른 상처를 낼 수 있다. 올해 8월 27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본 의원은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SRT 전라선 투입이 철도노조가 주장하는 철도통합과 연관이 있는지와 SRT 206호 차량 정비 후 전라선 투입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에 대해 노 장관은 SRT 전라선 투입은 철도통합과는 무관하며, SRT 206호 차량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전라선에 투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SRT 206호는 11월 16일 점검은 물론 대청소를 완료했고, 투입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수서발 KTX 운행과 고속철도 통합에 대한 청원이 올라왔고 2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의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답변을 통해 철도통합의 문제는 철도산업 구조의 문제이며 “제4차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SRT 전라선 투입은 철도통합과는 무관하다는 국토부 장관의 답변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국토부 장관이 수차례 공개적으로 운행 의지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노조는 철도통합과 전혀 무관한 SRT 전라선 운행을 명분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전라선 고속철은 서울 동남권과 호남 동부권 주민 모두의 숙원이다. 현재 수서역에서는 전라선을 운행하고 있지 않아, 강남을 비롯해 서울 동남권을 방문하는 분들, 또 이곳에서 전남, 전북 지역으로 내려오는 전라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익산에서 내려 환승을 하거나, 용산역까지 적게는 한 시간에서 많게는 한 시간 반 이상이 걸리는 거리를 오가고 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동남권과 호남 동부권 국민들의 수서발 SRT 운행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명분없는 철도노조의 반대에 굴복하지 말고, 국민의 조속한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대로 SRT 206호를 전라선에 투입해야 한다. 수도권 동남부와 호남 동부권을 비롯한 전라선 이용 주민 수백만명의 철도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SRT 전라선은 조속히 운행되어야 한다. 하효정 기자
-
김회재 의원, 여순사건 다룬 영화 '동백', "많이 관람해주세요"-여수 기관과 단체·기업 등에 공문 보내 관람 협조 요청, 홍보에 발 벗고 나서 -한화솔루션, 전남도교육청 등 관람 지원 -"전 국민이 여순사건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 되길 희망"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여순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김 의원은 최근 여수의 기관과 단체, 기업 등에 공문을 보내 영화 ‘동백’의 관람과 홍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공문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영화를 통해 여순사건의 진실과 아픔을 기억하고 공유하면서, 하나된 힘으로 진실규명에도 한 발 더 다가서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여수상공회의소, 여수경영인협회,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YWCA, 여수대안시민회, 여수시관광협의회, 여수로타리클럽, 여수청년회의소(특우회),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여수지방, 여수 충무고등학교, 한화솔루션 등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은 1천만 원 상당의 영화 티켓을 구매해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도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 평화공감 문화체험’ 사업 예산으로 5천만 원을 배정하고, 전남 지역 58개 중·고교 6,600여 명의 학생들이 ‘동백’을 관람하도록 하는 역사교육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 지역민 모두가 동백을 관람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여수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영화가 알려져 전 국민이 여순사건을 이해하고 시대적 상황과 아픔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6월 역사적인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으로 희생자와 유족의 73년의 한을 풀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특별법 취지에 맞게 조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켜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화해와 용서를 담고 있으며, 지난 10월21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민병대 도의원, "보건의료체계 강화 및 장애인복지 개선대책 마련" 등 보건복지국 상대로 다양한 지적과 대안 제시-장애인복지 개선대책 마련과 위드코로나 방역의료체계 강화 및 의대 부속병원 설립 재원대책 마련 필요 > 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 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2021년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복지 개선대책 마련과 위드코로나 방역의료체계 강화,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재원대책 마련 등 5개 분야에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9일 열린 보건복지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병대의원은 화순에서 발생한 장애인활동지원금 부정수급 사건을 예로 들며 이는 비단 화순뿐 아니라 전남 전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대책을 따져 물었다. 민병대 의원은 “전남도에서 지급하는 장애인 활동지원금이 해마다 늘어 880억 원에 달하고 있지만 그중에 제공기관이 활동지원사를 소개할 때 운영비 성격의 비용으로 25~30%정도 수수료를 받고 있어 서비스이용자나 활동지원사들이 받는 혜택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잿밥에 마음이 가게 하는 시스템에 더 큰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서비스이용자가 활동지원사를 직접 지정하거나 제공기관 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함께 강력한 행정지도감독을 요구했다. 또한 위드코로나 방역체계를 언급하며 “현재 우리도의 확진자가 하루 최대 50명만 발생해도 통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확진자가 100명이상 늘어날 경우에 대비한 의료체계강화와 대응인력 확대 등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의과대학 설립에 있어서도 “대학 부속병원 설립 비용이 3,500억 정도 소요되는데 이중 전남도와 대학이 75%를 부담해야한다”면서 “재원확보에 대한 고민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민병대의원은 이어 “심뇌혈관질환센터나 응급헬기 착륙장 등의 응급의료와 관련된 시설이 전남 서부권에 편중돼 있었다”면서 “더 이상 동부권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이용정원 20명을 모두 채웠을 경우 현재의 인력으로는 발달장애인의 돌발행동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장애인과 교사를 1:1수준의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밝히는 등 보건복지국을 상대로 여러 지적과 대책을 요구했다.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민병대 의원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 공감한다”면서 “방역의료체계에 있어 하루 확진자가 급증 할 경우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고 장애인복지사업과 관련해서도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법령개정이나 시스템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정부에 건의 하겠다”고 답했다. 김영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및 여수시 전라선 SRT 운행 촉구 성명서 발표-'철도통합 문제와는 별개 사안, 국민 편익 증진 위해 즉시 투입ㆍ운행해야' -12일 여수시, 전라선 SRT 운행촉구 성명서 발표 전라남도의회는 11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한 전라선 SRT 투입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은 “정부가 철도교통망을 확충하는 이유는 국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며, “막대한 국민 세금으로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이용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지 못하는 재정 낭비이다”고 주장했다. 또, “전라선 SRT 운행은 철도통합 문제와는 별개 사안으로 노사갈등이나 철도민영화 등 정치적, 이념적인 문제로 비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모적인 논란으로 열차 운행이 늦어질수록 결국 희생은 전남동부권 주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몫이 될 것임을 헤아려 하루빨리 전라선에 SRT를 투입ㆍ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RT 전라선 투입은 여수~수서 구간 고속철도 운행을 말한다. 현재는 여수~서울역을 잇는 KTX만 운행되고 있어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수서역(강남권)으로 가려면 KTX를 타고 오다가 갈아타야 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현재 전라선에 SRT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철도노조 등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SRT를 운영하는 SR과 코레일로 나뉜 분리 체제가 공고화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12일 여수시의 여수시청 1청사에서도 전라선 SRT 운행 촉구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또한 SRT전라선 조기 운행촉구를 위한 홍보 캠페인이 지난 5일 쌍봉사거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여수시협의회(박정완회장.이수진여성회장) 임원과 읍.면 동위원회회원 및 SRT전라선추진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SRT(전라선)조기 운행이 빠른 시일내 시행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여 강력하게 호소하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김영주 기자
-
전남대 여수캠퍼스 미술관, "제1회 여수 여성작가회 시화전" 개최-11월 24~26일, 국동 전남대 여수캠퍼스 미술관에서 시화전 열려 오는 11월 24일 월요일부터 26일 수요일, 여수시 국동 소재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미술관에서 제1회 여수 여성작가회 시화전이 개최된다. 여수여성작가회 일동은 "풀잎에 시를 쓰면 풀향기가 나고 바람에게 시를 쓰면 바람소리가 들립니다"라며 "풀잎, 바람 그리고 우리들이 모여 시 나무를 심었습니다. 오셔서 따뜻한 햇살이 되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미술관은 1977년도에 건축계의 거장 고 김수근씨가 설계하여 연면적 3,160㎡, 지하1층, 지상3층의 철근콘크리트조의 수족실험관으로 준공되었다. 2004년도에 한차례 리모델링하여 해양 박물관으로 사용해 왔으나 2012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기념하고, 여수와 전남 동부권의 문화 예술 발전 및 전남대의 예술적 인프라 확보를 위해 각종 예술 작품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오고 있다. 하효정 기자
-
2021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 낭만페스타 성황리 개최-11월 6일~7일 두 번째 낭만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열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 이하 재단)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치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10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 낭만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10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약 3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였으며 광주 전남 동부권 지역 약 80여개의 셀러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은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 그리고 전세계 열풍과 함께 펼쳐진 오징어게임과 달고나 뽑기 등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조기에 완판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역 앞과 EDG구간에서는 청년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낭만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낭만페스타의 흥을 한껏 끌어올려 주었다. 재단관계자는 ‘단순히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플리마켓보다 여수의 문화 1번지로서 박람회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문화와 낭만이 있는 플리마켓과 버스킹을 통해 문화예술 사업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강용주 이사장은 ‘광주전남권을 넘어 전국 플리마켓협의회를 만들어 경쟁력있는 지역상품과 마켓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낭만버스커들과 겨울철 인기 먹거리 군고구마, 붕어빵, 오뎅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두 번째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 낭만페스타”는 11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2일간 박람회장 EDG 구간에서 열린다. 김영주 기자
-
전남도 정무수석보좌관에 송대수 전 여수박람회재단 이사장 임명-지난 29일, 송대수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을 정무수석보좌관에 임명 > (좌)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송대수 정무수석보좌관 전남도는 송대수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을 정무수석보좌관(전문임기제)에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송대수 정무수석보좌관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을 수료했고, 전남대 대학원 산업공학과 해양토목 석사과정을 마쳤다. 제 7·8·9대 전남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과 중앙당정책위 부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여수청년회의소 회장, 여수시의회 광양만권발전연구원 상임이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등 전남 동부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다양한 정무활동과 창의적 시각을 겸비하고 있다.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하고, 도의회, 시군, 기관·단체와 소통‧협력하면서 도정에 대한 정책 제안과 정무적 보좌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송대수 정무수석보좌관은 2018년부터 3년동안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박람회장 활성화, 민간투자유치, 박람회재단 자생력 강화 등 각종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과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원활히 수행하였다. 박도하 기자
-
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위상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 촉구-8일 도정질문에서 여수캠퍼스 지원 미비 지적, 다각적 지원방안 마련 약속받아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8일 전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대한 지원책 미비를 지적하며, 여수캠퍼스가 과거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1917년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로 출발하여 국립 여수수산전문학교, 여수수산대학 등의 교명을 거쳐 200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으며, 2006년 국립대학 통합정책에 의해 전남대학교와 통합하였다. 그러나, 통합 이후 재학생 수가 2005년 4,047명 대비 2021년 2,682명으로 33.7% 감소하였으며, 10여개의 학부가 통‧폐합되고 특수교육학부와 같은 경쟁력을 가진 학과가 광주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통합한 부경대학교는 유망 수산전문 종합대학이라는 부산수산대의 지위를 그대로 계승하여 연구‧취업연계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대학 졸업자가 해양수산부‧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요직에 등용되는 상황을 볼 때, 여수캠퍼스가 통합을 했음에도 과거보다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현실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이날 강문성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수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여수캠퍼스는 전남 동부권 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와 더불어 수산‧해양‧관광 분야의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여수시의 지역 산업과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에도, 현재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당시 양해 각서에는 여수캠퍼스에 대학병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수산·해양 관련 학과를 특화한다고 명시되었으나, 현재 그 약속들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캠퍼스를 지역산업 특화 대학으로 육성하여 과거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석유소재화학공학과 등 7개 학과를 신설하여 특성화 대학 육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지원 시설 확충 및 국가 연구과제 공동수행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강문성 도의원은 “지금이라도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