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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5일(금)▲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7월 5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만흥위생매립장 정문 개선공사 실시…오는 10월 완공 목표<https://m.site.naver.com/1q6od ▶알아야 보인다, ‘기휘위기 전문 강사 양성 2기 모집’<https://m.site.naver.com/1q6XY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전남교육 大포럼 개최, ‘K-에듀시대’<https://m.site.naver.com/1q6pw ▶‘캔들라이트 콘서트’,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를 채우는 아름다운 선율<https://m.site.naver.com/1q5U0 ▶여수 거문도 바닷길 ‘활짝’ 열렸다, ‘하멜호’ 취항<https://m.site.naver.com/1q6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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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보인다, ‘기휘위기 전문 강사 양성 2기 모집’-7월 14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7월 16일~9월~3일 교육 -COP33 대한민국 유치 SNS 서포터즈 양성 과정도 함께 진행 ▲’기후위기 전문 강사 양성 2기 모집’ 포스터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 고취를 위한 ‘기후위기 전문강사양성 2기’ 모집이 시작됐다. 여수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7월 16일~9월 3일로 주 1회 오후 7시~9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발급하는 ‘탄소중립환경교육지도사(민간자격증 2024-003024)’ 2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과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SNS 서포터즈 자격이 부여된다. 탄소중립환경교육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은 이후 학교 등 환경강사 및 환경분야 활동을 진행하며 1급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후위기 전문 강사 양성 2기 교육과정 7월 16일 본 단체의 상임대표이자 포스코 석좌교수인 이우범 교수의 ‘스마트해양도시, 여수의 미래와 지속가능발전’ 수업을 시작으로 최향란 여수일보 편집국장, 나미경 동강초등학교 교장, 윤원태 박사(전 세계기상기구기후전문위원),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여수시의회기획위원회부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현식 순천대 글로컬사업단 단장(전 여수 부시장) 등의 교육, 환경 분야의 전문 강사진의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upset333@naver.com로 이력서를 보내 할 수 있으며, 이력서 양식은 본 단체(☎061-6816-7472)로 문의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본 교육과정 1기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의 1강을 시작으로 9월 19일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한 국회 포럼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강사 양성 후 심화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환경 교육자로 역할을 해줄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후 올해 5월~7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의 생태 감수성과 기후변화 적응 및 문제 해결력 증진을 위해 여수시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50여 차례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지역 사회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의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에 앞서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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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바닷길 ‘활짝’ 열렸다, ‘하멜호’ 취항-여수~거문 간 신규 정기여객선 여수 연안여객선 터미널에 취항 -1일 2회 왕복운항, 2시간 소요로 시간 단축 ▲여수~거문 간 신규 정기여객선 '하멜호' 여수~거문 간 정기여객선 ‘하멜호'가 신규 취항함에 따라 거문도 바닷길이 ‘활짝’ 열렸다. KT 마린 선사 주최로 5일 오후 여수 엑스포 터미널에서 진행된 ‘하멜호’ 취항식에는 정기명 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선사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멜호’는 590톤 규모에 여객정원 430명, 최대속도 40노트에 달하는 초 쾌속 대형 여객선으로 여수~나로도~손죽~초도~거문 항로를 운항한다. 1일 오전, 오후 2차례 왕복 운항 예정이며, 여수~거문 간 운항 시간은 2시간 10분 정도로, 기존 3시간이 넘는 항해시간을 단축시키며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여수~거문항로는 기존 정기여객선 선령 만료 시기 도래 및 선박 노후화로 인한 잦은 결항, 1일 1회 왕복에 따른 여객선 이용객 접근성 저하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여수시는 여수~거문 항로 안정화를 위해 선사 공모, 조례개정, 해수부 면담 등 다각적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지난해는 10여 일간의 장간 결항에 따라 선사나 지방 해수청이 아닌 지자체에서 ‘예비선 확보’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신규 출항하는 ‘하멜호’는 해수청 공모를 거쳐 선정된 KT마린 선사의 여객선으로 해수청 최종 운항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 전후 정식 운항이 개시될 예정이며, 여수시는 향후 10년간 KT마린 선사에 선박 감가상각비, 운항 결손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전라남도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시는 섬 주민의 해상교통권 확보는 중요한 책무”라며 “섬 주민의 가증 큰 숙원인 여객선이 신규 취항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더 안전한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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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흥위생매립장 정문 개선공사 실시…오는 10월 완공 목표-우회 없이 정문 통행 가능 토록 -잔여매립기간 확보도 노력 필요...올바른 쓰레기 배출도 중요 ▲여수시 만흥위생매립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0월 완공를 목표로 만흥위생매립장 정문 개선공사에 들어간다. 공사기간 동안 만흥위생매립장으로 들어오는 폐기물은 전량 월내 매립장으로 보내진다. 만흥위생매립장 정문은 구조 상 일반 차량이 직선으로 차량을 통과하지 못하고 우회하거나 폐기물차량과 동선이 엇갈리는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매립장으로 진입하려는 폐기물차량과 일반 차량의 동선을 바꾸고, 노후화된 장비와 시스템 등을 교체하는 매립장 정문 개선공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정문 개선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선하고, 만흥위생매립장 내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려 한다”며, “앞으로도 만흥위생매립장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흥위생매립장은 총 매립 용량 3백 87만 톤의 규모로 1997년 준공되었으며, 2020년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매립장을 주민 협의를 통해 연장해서 사용 중이다. 2015년 당시 폐기물량을 기준으로 2037년까지 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난해 기준 2029년 8월이 되면 더 이상 매립장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2030년 가동 예정인 소각시설을 생각했을 때 여수시내 쓰레기 처리에 대한 문제가 붉어졌다. 이에 여수시는 폐기물 반입 관련 조례·규칙 개정 추진과 올해 3월 주민감시요원 2명을 위촉해 처리대상 폐기물의 적정 반입과 반입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을 감시하도록 하는 등 잔여매립기간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조성 역시 중요한 사안으로 지목되고 있어,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는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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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콘서트’,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를 채우는 아름다운 선율-11일 저녁 8시, 여수해양공원 주무대에서 개최 -여수시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순회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 포스터 시원한 바닷바람과 온화한 촛불의 배경을 선율로 가득 채울 ‘밤의 소리와 함께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오는 11일 저녁 8시 여수밤바다를 물들인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여수 해양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여수시의 여름 밤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운영 중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9월부터 시작되어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창원, 광명, 전주 등의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 공연 리스트 클래식 공연의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천 개의 캔들 밝혀진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공연에서는 '여수 밤바다'와 올드보이, 기생충, 웰컴 투 동막골 등의 영화 음악이 연주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여수를 포함해 부산, 대전, 인천, 강릉, 공주, 성주, 전주, 진주, 통영에 시민들의 야간 관광에 아름다운 추억을 더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Fever 고객센터(080-352-87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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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4일(목)▲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7월 4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전남도, 의대 공모 용역 계약 체결…동부권과 입장 차 좁히지 못한 채 시작 <https://m.site.naver.com/1q2LA ▶여수 시민이 앞장서는 탄소중립!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2천 150여 톤 감축 <https://m.site.naver.com/1q28L ▶[포토뉴스]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전격 모집! <https://m.site.naver.com/1q2nt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출범 <https://m.site.naver.com/1q2Ks ▶남도의 유관순 ‘윤형숙 열사’ 계승, ‘행복·만남 콘서트’ 개최 <https://m.site.naver.com/1q25o ▶재원산업㈜, 법무보호사업 동행 프로젝트 1호로 사회공헌기금 전달 <https://m.site.naver.com/1q27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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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민이 앞장서는 탄소중립!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2천 150여 톤 감축-지난해 상반기 대비 온실가스 감축 383여 톤 증가 -탄소중립포인트 7,103세대 1억 1,600여만 원 지급…21만 2,871그루 조경 효과 ▲여수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포스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로 여수시의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량이 2천 150여 톤으로 측정되며, 지난해 1천 767톤보다도 많은 양의 온실가스 감축이 이뤄졌음이 확인됐다. 여수시는 2050 탄소중립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해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시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만 628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7,103세대에 1억 1,60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며, 이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2천 150여 톤으로 이는 수령 30년 기준 나무 21만 2,871그루 조경 효과와 동일하다. 여수시는 올해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가입 1,000가구를 대상으로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모든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1포인트 당 지급단가 상향, 인센티브 지원 확대, 우수 실적 읍면동에 포상금 지급 등 탄소중립포인트 추진에 힘쓰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연중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www.cpoint.or.kr)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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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유관순 ‘윤형숙 열사’ 계승, ‘행복·만남 콘서트’ 개최-7월 19일 오후 5시부터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개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숭고한 정신 계승·발전 ▲’행복·만남 콘서트’ 팜플렛 불굴의 독립운동으로 순국해 남도의 유관순으로 불리는 윤형숙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행복·만남 콘서트’가 오는 19일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1900년 9월 13일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에서 태어난 윤형숙 열사는 광주 수피아여학교를 다니던 중 1919년 3월 10일 만세시위에 참여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중 일본헌병에 의해 왼팔 상단부가 잘려 나갔음에도, 오른팔로 태극기를 다시 잡아 굴하지 않는 의지로 만세시위를 이어갔다. 이후 독립운동과 반공청년운동 등을 이어가다 인민군에 피살당하며 순국했다. ▲남주영 작가가 그린 윤형숙 열사 이번 행사는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의혈지사운형숙열사기념사업회 서울특별시 회장 조양미 외 회장단과 홍보대사가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오후 5시 1부 ‘만남콘서트’와 오후 7시 30분 2부 ‘행복콘서트’로 뉘어 진행된다. 1부에는 윤치훈 사회로 가수 김수련, 철호와 수정이 듀엣, 김시원 작사·작곡가, 최흥호 작사가가, 2부에는 박선주 사회로 가수 서지오, 한수정, 철호, 이향수, 유미, 제임스킹, 이채운 교수가 무대를 구성한다.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하며 문의는 ☎010-4384-36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로 자주 언급되는 윤형숙 열사에 대해 정부는 1963년 반공청년운동 표창장을 수상하고 2004년 독립유공자로 추서했으며, 2020년에는 국가보훈처에서 6월 ‘이달의 여성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여수시에서는 2013년 묘지 정비사업과 함께 2019년 9월 27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윤형숙 열사 학술 세미나 및 추모제를 개최하는 등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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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일(수)▲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7월 3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소멸위험지수 0.405, 지난해 이어 ‘소멸위험지역’ 분류< https://m.site.naver.com/1pYKV ▶여수시의회 8대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https://m.site.naver.com/1pXmI ▶여수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 완료<https://m.site.naver.com/1pYK0 ▶여수 수산물 가공 산업 대표 산업단지 ‘오천산단’,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 선정<https://m.site.naver.com/1pYak ▶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과 함께하는 가나헌 우프학교 ‘동아리 MT’ 성료<https://m.site.naver.com/1pX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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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멸위험지수 0.405, 지난해부터 ‘소멸위험지역’ 분류-합계출산율도 2022년 0.952→2023년 0.85 급감 추세 -청년인구 유출 원인 파악 및 대응 필요 ▲여수시 소멸위험지수 여수시의 올해 3월 기준 소멸위험지수가 0.412로 나타나며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도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지난 6월 28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산업과 고용’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남의 소멸위험지수는 0.329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중 순천시와 광양시를 제외한 시군이 모두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됐다. 1일 여수시가 발표한 ‘2024년 6월말 기준 여수시 인구등록현황’에 따라 소멸위험지수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인구는 62,347명, 20~39세 여성 인구는 25,260명으로 0.405로 나타나 위 수치보다도 더 낮게 나타나고 있다. 소멸위험지수는 지역별로 65세 이상 인구 대비 20~39세 여성 인구 비율을 비교해 산출하여, 0.5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해 가임 여성 인구보다 노인 인구가 2배 이상 많아 인구 감소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전망하는 지표다. 여수시는 지난해 하반기 소멸위험지수 0.46을 기록하며 처음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이번에 확인된 소멸위험지수는 0.048이 줄어든 0.412로 나타났다. 여수시의 합계출산율(관내 출생아 수)은 2021년 1.009(1,366명), 2022년 0.952(1,283명), 2023년 0.85(1,131명)를 기록하며 전국 합계출산율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문제는 인근 순천시와 광양시의 소멸위험지수가 지난해 말 기준 각각 0.69와 0.71을 기록한 것과 함께 고려했을때, 고령 인구의 증가에도 있지만 여수시의 경우 인근 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겨 가는 청년층이 늘어나며 나타나고 있는 측면도 강하다. 인구 감소, 그 중에서도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산이라는 인구 문제를 직면한 여수시의 인구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원인 분석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