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이개호 의원, 송옥주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 축하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시, 여수시의회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펼쳐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지난 10일 여수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륨에서 3.4대 공동대표 이취임식 개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주철현, 조계원 의원을 비룻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이개호 의원, 송옥주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과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동연 3대 공동대표 이임과 문경일 4대 신임공동회장 취임, 탄실연 한국본부 깃발 전달, 2024년 탄실연 활동 영상, 유공자 표창, 의정대상 수여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3년간 헌신적인 봉사 정신과 탄소중립을 위한 마음으로 단체를 이끌어온 장동연 이임대표의 헌정 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3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동연 이임공동대표는 “탄실연의 고문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꾸준한 활동을 약속드린다”고 말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하길 바란다”는 이임의 소감을 전했다.

문경일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정부와 지자체가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길 촉구했다”라고 말하며 “우리 단체가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주 환경 연구 소장은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수를 비롯한 전남 지역 초.중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남도교육청, 여수시, 시의회와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한편, 탄실연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3가지 주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연순환마을학교 운영으로 체계적인 환경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두 번째, 2050탄소중립실현 및 cop33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유치기원을 위한 탄소중립환경교육강사 양성.

세 번째, 시민 의식개선 사업 일환으로 섬쓰레기제로화 시민실천운동과 숲속힐링음악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대회, 섬진강 꽃길마라톤 대회, 금호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에코여행, 국회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