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여수 역사 달력] 일주일 빨라진 여자만의 고수온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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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사 달력] 일주일 빨라진 여자만의 고수온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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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되돌아 본다 ‘시민감동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 7월 31일


2023년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로 인한 기온 상승과 강력한 엘니뇨의 영향 등으로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록 됐다.


그해 7월 31일 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여자만에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7월 24일 여자만과 가막만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보다 무려 일주일이 빨라졌다.


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1.5도 이하로 제한하자는 약속을 담은 '파리기후협약' 체결로부터 9년,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의제로 정착하게 된 UN 기후행동 정상회의 이후 5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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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nullschool로 본 2024년 7월 31일 오후 12시 대한민국의 온도(사진: GFS / NCEP / US National Weather Service)


2024년 미국 해양대기청(NOAA·노아) 발표에 따른 하와이 마우나 로아 대기 기준 관측소가 측정한 이산화탄소 5월 평균 농도는 426.9ppm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419.3pp보다 7.6ppm이 증가했다.


2050 탄소중립의 글로벌 의제 지정 시기 보다 16.2ppm이 증가했고, 파리기후협약 체결 시점 보다 26.9ppm이 증가했다.


산업화 초기 280ppm에서는 50%가 증가한 146.7ppm이 증가했다.

 

-7월 31일 오늘은?

 

ㆍ신덕국민학교 개교(1968), 분교장 격하(1995), 폐교(2009)

ㆍ호성석유 수첨공정 콤프레샤 폭발(1991)

ㆍ대신증권 여천지점 설립(1997)

ㆍ해양조선소 수리 중 참치잡이 어선 암모니아가스 누출 1명 사망(2014)

ㆍ돌산 라테라스 리조트 풀장 어린이 익사(2021)

ㆍ해양수산과학원 해수 수온 28°C가 넘는 여자만 고수온 경보 발령(2023)

ㆍ울산광역시 제7회 돌고래가요제에서 여수여문초 한수정(9) 대상 차지(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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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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