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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주종섭 의원, “제도적 제한과 한정된 조건 등... 저조한 실적 개선 위한 개정안”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7일 제 37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으에서 의결됐다.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답례품 선정을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을 확대하고,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행사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 개정안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위원 확대 △지정기부금 모집에 관한 사항과 운용을 위한 비용 △기부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 교육ㆍ행사 등에 대한 비용 지원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 또는 법인ㆍ단체 위탁 △포상 및 기부자 예우 등에 대하여 규정하였다. 주 의원은 “정부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제한된 홍보 방법과 한정된 기부 주체, 모금방식, 기부금 상한액 등으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을 확대하여 지역 특색이 담긴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과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행사 개최, 전남을 응원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진심을 다하고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다음 달이면 시행된 지 어느덧 1년이 된 만큼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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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자원봉사주간 기념식, 우수자원봉사자 상 수상 "아자, 아자, 아자!"-11개 단체, 33명 개인자원봉사자 표창장 수여 -정기명 시장, "자원봉사자 지원 위해 노력" ▲2023년 자원봉사주간 행사 기념식 사진 7일 여수시는 2023년 자원봉사주간 기념식을 여수문화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불어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 봉사를 해온 단체와 개인들에게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장을 전달했다. 여수시장상에는 10개 단체와 25명의 개인자원봉사자, 여수시의장상에는 1개 단체, 8명의 개인봉사자가 표창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10월 30일 공모를 마감한 자원봉사, UCC 공모 수상자 3명에 대한 수상도 진행됐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자원봉사 아자 아자 아자" 퍼포먼스도 함께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한해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많은 국제행사와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 등의 큰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영규 여수시의장은 "어렵고 힘든 곳에서 굳은 일을 도맡아 하며 묵묵히 불만과 불평 없이 일하시는 모습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2026 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과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365 선(善)순환장터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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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구항 종화동 해안산책로, 여수구항부터 오동도까지-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2단계) 설계용역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수구항과 오동도를 연결하는 해안 산책로 설치를 완료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친수문화공간 제공을 위하여 “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2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구항 해안산책로(총연장 909m) 중 여수구항 해양공원 방향 1단계 사업(415m)은 `20.12월 완료하였으며, 오동도를 연결하는 잔여 구간(494m)은 ‘20.12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전 구간을 마무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에서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하여 잔여구간인 오동도 시민터널 주차장부터 오동도 입구까지 해안 산책로 설치 완료할 계획으로, `24 ~ `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 후 `26년 착공하여 `28년 준공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박준하 항만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구항-오동도 간 경관 정비가 완료되어 여수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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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미래를 여는 해양교육 세미나 개최-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와 나아갈 방향 ▲제2회 미래를 여는 해양교육 세미나 사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하 “교육원”)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미래를 여는 해양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여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유인석 기획관리국장은 해양교육활동 콘텐츠 개발 및 해양교육활동에 참여하여 환경을 조성하고 해양 전문인력 지속적 확보와 관리, 경영전략의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으로 4가지 분야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토론은 국민해양안전관 김민서 운영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백석대학교 김성덕 교수, 전남대학교 신임수 교수 등이 맡아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에 관하여 제언하였다. 또한, 100여 명의 세미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시기에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등 청소년 프로그램 도입 및 강화에 대한 지원을 여러 방면에서 확대해 나갈 것”을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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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ESG실천연대” 전남 순천서 창립식 개최-12월 9일 오후 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창립식, 줍킹행사 개최 -전남 22개 시군에 실천본부 설치, 초중고생·학부모 대표 공동실천 선언 “전남ESG실천연대”가 12월 9일 오후 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전남 22개 시군 지역본부에서 회원 35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식을 개최한다. ESG의 가치공유와 실천을 목적으로 한 전남 ESG 실천연대는 이날 창립식에서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노평우 이사장을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상임고문으로 장만채 전 전라남도 교육감, 법률고문으로 이영기 법무법인 자연 대표변호사, 자문위원장으로 이승권 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원 원장을 위촉한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노평우 창립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및 주철현국회의원 서동용국회의원의 축사, 전남 ESG 실천연대와 줍킹 캠페인에 대한 경과보고와 전남ESG실천연대 임원 소개, 전남 22개 시군 지역본부장 소개에 이어 초중고생 대표와 학부모 대표의 ESG 공동실천 선언이 이어진다. “전남ESG실천연대”의 ESG 공동실천 선언으로 “기후 위기,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우리는 자연의 채무자라는 생각으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지속 가능 실천 교육을 통해 학생 학부모 민간 주체적으로 실천할 것이며 전남 청소년들의 환경 금연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서 약속합니다.”라고 선언한다. “전남ESG실천연대”는 전남 22개 시군에 지역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사무국을 두어 ESG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며 ESG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ESG의 개념 및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ESG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나 로컬 ESG라는 개념으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환경을 정화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관산학의 ESG 협력 기반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창립식 참석자 전원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주변에서 줍킹캠페인(워킹을 하면서 담배꽁초 등 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천한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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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여수시의원, 여수 관광 재도약 위한 방안 제언-21일, 제233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 통해 제안 -“숙박업계 지원, 불꽃축제 시기․권역별 개최, 주말 항공․철도 증편, 전라선 KTX 전용선 조속 건설 필요” 이석주 여수시의원은 21일 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여수 관광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언했다. 이 의원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의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여수 관광의 활성화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조사 결과 여수시는 57개 시․군 중 30위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여수시는 2021년 18위, 2022년 25위로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이 의원은 해당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수시의 관광정책을 점검하고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지역 숙박업계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수시가 전남에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는 장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숙박업계의 위기를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두 번째로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하절기에는 원도심, 동절기에는 예술의 섬 장도 또는 소호동의 구 여천권에서 각각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제안 이유로 시기와 권역을 다르게 개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만족하는 ‘균형 관광’을 달성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세 번째로는 수도권 관광객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주말에 서울∼여수 항공 및 철도 운행 증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수도권까지 오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전라선 KTX 전용선(익산∼여수)이 조속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용선 완공 전까지는 여행 성수기에 용산∼여수 직행열차 또는 정차역 조정 운행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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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자, 세상을 읽자, 우리를 꿈꾸자’-전남교육청, 전남독서인문학교 중등과정 인문학캠프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독서인문학교 중등과정 두 번째 인문학 캠프를 지난 11월 17일 ~ 18일 곡성 미실란에서 열었다. ‘전남독서인문학교’중등과정은 전남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중2)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브랜드 교육 ‘나를 알자, 세상을 읽자, 우리를 꿈꾸자’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2023.전남독서인문학교 인문학 캠프는 1차 캠프 때의 주제독서 토론활동과 연계해 운영됐다. 책을 넘어 좀 더 확장적 인문 철학을 지향하고자 주제도서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저자인 김탁환 작가를 만나고 섬진강 길을 걷는 인문학 탐방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내 삶과 연관된 ‘아름다움’을 찾는 탐구프로그램, 영화 ‘수라’ 황윤 감독과의 만남 등을 통해 우리가 지켜가야 할 가치와 가치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중 김찬이 학생은 “점점 사라져가는 아름다움을 기록하면서 미래의 우리를 위해 이렇게 많은 이들이 어렵게 지켜왔음에 감사하게 되었다”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그간 진행해 온 두 번의 인문학 독서토론 캠프 활동의 소감 및 글을 모아 책으로 발간해 졸업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학교 별로 진행해온 R&E창의융합발표토론프로그램 내용을 정리한 소논문집 발간도 준비하고 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전남독서인문학교는 기존 독서토론 교육에서 한단계 나아간 독서인문 기반 역량교육이다.”며 “참여학생들은 독서인문학교 활동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고, 미래를 살아가는 생각하는 힘을 길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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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부정유통 적발 시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 취소 등 강력 조치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이번 일제단속은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민신고와 ‘이상거래탐지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거래 의심 가맹점을 사전분석한 후 단속반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사용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취소 조치,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할 예정이며,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상시 단속은 물론, 노점상의 가맹점 등록 의무화를 추진하고,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상품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를 위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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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회 정례회 첫 본회의 여수시의원 4명, 5분간 시정 제안-김행기 의원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국가사적으로 지정·복원해야” -김철민 의원 “여수관광 1번지 돌산, 거주 환경 나빠…관광에도 부정적 영향” -이미경 의원 “여문지구 활성화에 대한 시 정부 행정력과 의지 부족” 비판 -박성미 의원 “여수삼채(돌산갓, 잎방풍, 해풍쑥) 특화농공단지 조성 제안” ▲김행기의원, 김철민의원, 이미경의원, 박성미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김행기․김철민․이미경․박성미 의원이 14일 제233회 정례회 첫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행기 의원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복원돼야할 당위성이 충분하지만 다양한 노력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 시에서 진행 중인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복원사업’ 명칭에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을 함께 표기 △사적 지정·복원을 위한 시․민간단체․전문가 협의체 구성 △시민적 역량을 모으기 위해 학술대회, 주민 공청회 등 홍보활동 △국내 최고의 발굴 전문기관 참여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철민 의원은 ‘여수관광 1번지’인 돌산 지역의 거주 환경이 좋지 않으며 이로 인해 관광 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잡초와 폐기물로 인해 인도 환경이 불량하며, 도심지역과는 달리 지정 산책코스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는 관광객들이 많아져 더 살기 좋아진 곳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하고 친절한, 다시 찾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여수가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경 의원은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을 짚으며,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한 시 정부의 행정력과 의지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여문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고시 일정 연기 △여서동로터리 주변 주차장 확충 사업 미추진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및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연기 △여문 문화예술창작소 ‘전남형 전략사업’ 제안 미반영 등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박성미 의원은 돌산갓, 잎방풍, 해풍쑥을 ‘여수삼채’로 묶고 이를 테마로 한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농공단지 성공 대표 사례로 구례 자연드림파크농공단지 운영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수삼채특화농공단지에 관련 식품기업을 유치하고 테마공원 및 스마트 농장, 복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면 일자리창출, 특산품 매출 증대, 관광객 유치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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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이 함께 그리는 미래비전’ 김회재 의원 토론회 열려-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만들어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진행 -여자만 일대 갯벌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전남 여수시을) 13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회원들과 함께 시민과 함께 그리는 ‘하나 된 여수 담대한 도전!’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의 ‘하나 된 여수, 담대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바 있는 지난 2022년 의정 보고대회 이후의 변화 된 모습과 전망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김 의원은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만들어 ‘세계적인 자연경관 드라이브 코스’로 구축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시민들의 하나 된 힘을 모아 100리를 연결하는 ‘백리섬섬길’을 호남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 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 여수시민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광지도를 그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여수~남해 해저터널,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전라선 SRT 증편, 금오대교,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과 연계하여 여수를 세계를 대표하는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의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말하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2억 원(국비 64억 원·지방비 30억 원·민간 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사업을 통해 “시민들께 약속드린 기후변화 선도 도시 여수를 위한 국책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수와 고흥, 보성을 아우르는 여자만 일대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확정으로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