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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한려새마을금고 제12대 공경택 이사장 취임>여수한려새마을금고 12대 공경택 이사장 2019년2월19일 오후 6시 디오션호텔에서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제12대 공경택이사장 취임식이 있었다. 공경택 이사장은 2019. 2월 1일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제12대 임원선거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공경택 이사장은 2014년 2월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제11대 이사로 선출되어 예금, 적금, 공제 등을 많이 유치하여 새마을금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평소 통기타 연주 등 음악에도 관심이 많은 공경택 신임이사장은 자선공연으로 얻은 수익금을 여수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의 정신인 자조, 호혜,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라는 평판이다. 공경택이사장은 2018년말 125,939백만원의 자산을 임기말인 4년 후에는 2,000억원으로 성장시키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여수한려새마을금고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한려새마을금고는 지역기반 금융기관으로서 9년째 민관의 자발적 협력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친서민 정책인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복지사업(집수리, 지역아동센터등 사업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저금리 임대보증금대출, 소상공인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햇살론 및 정책자금대출을 통해 지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에 동참해 455백만원의 채무를 탕감하여 장기채무자들이 새 출발할 수 있는 지원을 하였다.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요가수업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합원 및 일반거래회원 등 14,6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죽림본점, 덕양지점, 율촌지점에서 지역밀착형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여수한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12대 공경택 이사장의 취임으로 더욱 따뜻한 지역밀착형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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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중고차 거래의 멘토’…“믿음과 신뢰를 팝니다”지난해 중고차 시장의 거래액이 30조를 넘어섰다. 중고차 거래대수가 화물 특수차를 포함해 평균 366만대로, 이는 신차 169만대의 2배 수준이다.이런 치열한 중고차 시장에서 오늘도 지역경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의 멘토가 있다.여수시자동차매매협의회의 문경일 보성자동차 대표도 그 중 하나다.문경일 대표는 “과거 부와 명예의 상징이던 자동차는 성공의 아이콘이었지만 현재의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따져 가치 있는 선택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면서 “소비자들은 새 차와 거의 같은 품질과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가 된다면 가치 있는 선택을 하게 된다”며 중고차 거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런 그가 지역내에서 꾸준한 봉사활동까지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문 대표는 사단법인 모두모아봉사대봉사 등 여러 봉사단체에 소속돼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의 희망이 되기도 한다. 다음은 문경일 보성자동차 대표의 일문일답이다. -중고차 하면 말 그대로 누군가 쓰던 차라는 말이잖아요? 그래서 믿음이 가지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된 바탕이 무엇일까요? △자동차가 과거에는 부와 명예의 상징이었습니다. 자동차는 성공의 아이콘이었지요. 지금도 성공하면 보다 더 좋은 자동차를 타게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무엇보다도 현재의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따진다는 겁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가치소비의 시대가 왔다는 겁니다. 소비자들은 새 차와 거의 같은 품질과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가 된다면 가치 있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소비자가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판단으로 소비방식을 선택한다는 말씀이신데요. 신뢰의 중고거래란 어떤 것인가요? △중고차 시장이 투명해진 것이죠. 과거 중고차 시장은 사고차인지 주행거리의 조작 등 명확한 정보가 불투명했던 어두운 흑역사를 가지고 있었기에 불신이 깊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품질보증인증, 성능점검부 첨부, 중고차거래 실명제 등 불공정했던 과거의 시장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을 하는 거지요. -새 차와 거의 같은 중고차라고도 하셨는데요 △요즘 자동차는 쉽게 고장이 나는 물건이 아닙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죠. 출시 때 성능에 문제가 있었으면 언제든지 리콜해주는 제도가 있고 이것은 중고를 샀을 때도 적용이 이어지고 있잖아요. 1~3년쯤 된 중고차는 거의 새 차나 다름없이 깨끗하고 치명적일 정도의 고장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때가 되면 교체해야하는 소모품 교체가 있을 뿐이지요. -그럼 5년 이상 10년 이상이 된 오래된 중고차일 경우, 문경일 대표께서는 어떻게 신뢰를 주셨을까요?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 A/S가 우선이겠지요.중고차의 양면성이 있겠지만 대다수의 중고차 딜러들은 성심성의껏, 특히 지역사회에서는 더 철저한 AS를 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한 달 2000㎞ 엔진 미션 보증법위로 정해져 있습니다. 저는 문제가 있다면 3개월에서 5개월까지도 AS를 해드립니다. 지역사회잖아요. 최대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나 자율주행차, 공유차의 중고매매 현황은 어떤가요?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거래가 최ㅏ근 3년 사이 80%가량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6년 175대에 불과 했던 전기차가 지난해 1009대를 기록하였으니 6배로 급격하게 늘어난 거죠. 친환경 중고차 거래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5개월까지도 관리를 해주신다는 말씀에서 문경일 대표님의 여수 중고시장 10년 동안의 성공 비결이 느껴집니다. 봉사활동도 굉장히 활발하게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사회환원이라고 말하면 너무 거창한가요?저는 대기업도 아니고 지역의 작은 중고매매상을 운영하지만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봉사와 나눔이 따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이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분들이 제 곁에 많이 계십니다. 그 분들과 함께 저도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활동하시는 단체는 어떤 곳인가요? △네. 저의 작은 재능과 미약한 기부가 도움이 된다면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사)신해양 발전협의회, 사)ECO-PLUS21, 사)모두모아봉사대, 여수경찰서시민명예경찰, 여수경찰서중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고차 잘사는 법 무엇일까요? △싸고 좋은 차는 없습니다. 터무니없이 싸다면 의심스러운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많으니 조심하세요. 제값주고 사고 제값주고 팔면 제일 좋은 중고거래가 되겠지요. 가장 기본은 국가에 정식으로 등록된 중고차 매매 전문업체를 통해 구입하는게 기본입니다. 개인 간의 거래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들이 있지요. 성능기록부나 차량등록증, 보험조회, 압류나 저당조회, 등을 전문매장에서 여러 가지 확인하셔야 합니다.나의 생명과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타는 차를 그냥 싸다고 확인도 없이 살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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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부산까지 철도로 2시간대 가능할 듯목포 임성~보성 간 철도 신설과 동시에 전철화사업 추진으로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단선으로 건설 중인 목포 임성~보성 간 철도를 전철화로 변경해주도록 정부에 요청한 결과, 정부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하기로 하고 28일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조사는 전철화에 필요한 변전소 등 확인을 위해 국토교통부, KDI,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올 상반기 중 전철화 반영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동일 노선 내 복선전철이 완료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와 전철‧비전철 혼재에 따른 환승 등 이용객 불편 등의 이유를 들어 신설과 동시에 전철화가 추진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총 1조 3천795억 원의 사업비로 82.5㎞를 건설하는 신설 철도는 해남역, 강진역, 장흥역 등 6개 역사를 신축하는 대형 사업이다. 2020년 완공 목표다. 7개 공구로 분할해 공사하고 있다. 2019년 1월 말 기준 총공정률은 51.1%다. 이번 전철화사업 동시 추진으로 2022년 말까지 개통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남해안철도 건설 및 전철화는 국토 서남권과 동남권 연결로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해 지역 개발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서‧남해안 광역경제권 형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철도는 총 308.1㎞로 전 구간 전철화가 이뤄질 경우 무궁화열차 기준 4시간 11분보다 1시간 27분이 단축돼 2시간 44분만에 왕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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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곳곳서 100년 전 ‘그날의 함성’ 울려퍼진다전남 22개 시군 전역에서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다시 울려 퍼진다. 전라남도는 오는 3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42일간 22개 시군에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고 27일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그날, 전남 전역에서 들불처럼 타오른 독립만세 함성을 재현해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전국적인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현행사 슬로건은 ‘우리의 대한독립염원, 의향 전남에서 이루다’이다. 의향 전남의 외침이 전국으로 퍼져 마침내 미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이뤄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3월 1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주요기관·단체장,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독립만세운동 출정식을 갖고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을 시작한다. 출정식에서는 김영록 도지사가 독립의 횃불에 불씨를 붙여 군중에게 전달하고, 김대중 동상 야외무대까지 만세운동 행진을 펼친다. 행사 마무리 무대에서는 의향 전남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실천을 다짐하는 ‘이제 우리는 선언문’을 낭독한다. 목포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목포 정명여고에서는 애국가 퍼포먼스를 준비해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남도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22개 시군에서는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당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날짜에 맞춰 ‘대한독립만세’ 함성을 이어간다. 특히 3월 23일 목포에서는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행사와 연계해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고 ‘독립역사의 길 투어’, ‘3․1만세운동 재현 상황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군 독립만세운동 재현은 4월 11일 함평에서 마무리된다. 박종열 전라남도 자치분권과장은 “올해 100주년 되는 해이니 만큼,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호국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호국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자랑스런 전남’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60개 사업에 136억 원을 투입한다. 기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의향 전남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미래 100년 전남행복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 시군별 만세운동 재현행사 일정 시군 일시 장소 비고 출정식 (무안) 3.1.(금) 12:00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 목포 3.23.(토) 10:00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목포역 여수 3.10.(일) 09:30 이순신광장~해양공원 순천 3.19.(화) 09:30 문화예술회관~청소년수련관 나주 3.15.(금) 14:00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양 4.1.(월) 11:00 광양읍 5일 시장 담양 3.1.(금) 09:50 여성회관 앞 다목적 광장 곡성 3.1(금) 10:00 3.1운동 기념공원~곡성군청 구례 3.8(금) 11:00 5일시장주차장 고흥 3.6(수) 11:00 현충공원~고흥읍 시가지 보성 3.1(금) 10:30 채동선음악당~벌교역광장 화순 3.1(금) 11:30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 장흥 3.15(금) 10:00 군청앞 광장 강진 4.4(목) 11:20 강진읍시장~강진아트홀 해남 3.1(금) 10:00 군민광장 영암 3.1(금) 11:00 영암공원~영암읍오일시장 함평 4.11(목) 14:00 함평 상해임시정부복원청사 영광 3.1(금) 10:30 영광향교 장성 3.1(금) 10:00 장성공원~장성읍 시가지 완도 3.15(금) 13:00 완도해변공원 진도 3.7.(목) 09:30 진도 조금시장~철마광장 신안 3.18(월) 10:30 장산면 노거수림~장병준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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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외식산업 육성 시민평가단 ‘본격 가동’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서비스를 향상하고자 ‘외식산업 육성 시민평가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 8900만 원을 투입해 시민, 위생단체 감시원, 소비자 감시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220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 음식점 평가를 연 3회로 제한하고, 제안 내용이 없는 단순한 평가는 지양하기로 했다. 시는 외식산업 육성과 위생‧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27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평가단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평가단 교육을 열었다. 이날 시는 칭찬 업소 5곳에 표창과 ‘시민칭찬업소’ 표지판을 전달했고, 우수 시민 평가원 3명도 함께 표창했다. 또, 결의문 낭독, 지난해 운영성과 및 올해 추진방향 설명, 음식점 위생․친절서비스 향상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평가단이 음식점 6319개를 평가하고 제안한 결과 전년도보다 위생 수준이 4.4점 높아졌다”며,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시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음시점 옥외가격 표시를 의무대상인 150㎡이상 일반․휴게음식점뿐만 아니라, 150㎡미만 일반음식점까지 확대한다. 확대 대상 음식점에는 옥외가격 설치 비용 6만 5000원을 지원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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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정기명 지역위원장 “당 화합과 시민 신뢰회복에 최선”^ 여수 갑 주철현위원장 ^여수 을 정기명위원장 주철현 민선6기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가 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민주당과 당 여수갑·을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최고위원회는 당이 진행한 지역위원장 공모 심사결과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를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임명했다. 주철현 신임 여수갑지역위원장은 민선6기 여수시장 4년 동안 여수를 대한민국 최고의 소통도시, 3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방문 도시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상징도시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기명 변호사는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여수을상임위원장, 직전 지방선거에서 여수을지역위원장으로 당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낸 정치신인답지 않는 정치인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신임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은 임명과 함께 지역위원회 당원과 함께 ‘화합’과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정치’를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두 지역위원장은 당원들과 정례적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당원들로부터 신뢰받고 화합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도의원·당직자과 지역 현안에 대한 주기적 정책간담회와 토론의 장을 열어 지역문제에 당이 적극 대응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두 지역위원장은 임명 당일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과 저녁 회동을 통해 시민들과 당원들로부터 신뢰회복 및 향후 지역위원회 운영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다음 날인 28일에는 당 시도의원, 당직자들과 광주 5.18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들은 “여수에서부터 2020년 총선 승리와 2022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호남의 압도적지지 분위기를 조성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주철현 위원장은 1959년 여수출신으로 ▲미평초·구봉중·여수고·성균관대학교 졸업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광주·창원 검사장,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국장 ▲2014년 6월 민선6기 여수시장 ▲2018년 문재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역임했다. 정기명 위원장은 1962년 여수출신으로 ▲서초·구봉중·여수고·전남대학교 법학과,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2002년 여수에서 변호사 활동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여수을지역 상임위원장,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여수을지역위원장 ▲현재 여수시청, 여수MBC, 여수수협, 여수원협, 여수의용소방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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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준비 ‘박차’△ 27일 오전 10시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시청 18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부서별 추진사항 보고회가 열렸다. 전 세계 60여 개 국가 재외동포 경제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에서 펼쳐진다. 시는 지난해 4월 전남도와 공동으로 대회 유치 후 한상과 지역 경제인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대회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역기업의 수출판로 확대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대회 기간 중 한상기업, 해외바이어 등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역 우수기업에 전시부스비를 지원한다. 또 여수시 특별 홍보관 운영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등을 소개한다. 수출상담회,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한다. 시는 특히 한상기업 청년인턴 채용프로그램에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청년인턴 채용프로그램은 70여 한상기업이 대회 기간 현장 면접을 통해 청년인턴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근무기간 동안 정부 지원을 받으며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는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3일 TF지원단을 꾸리고 27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수시 18개 부서가 총괄지원, 투자‧기업지원, 관광‧문화예술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여수의 경제자원과 해양관광자원을 국내외 경제인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면서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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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자연산 참고막 생산 증대를 제안한다.“여자만 자연산 참고막 생산 증대를 제안한다” 참고막은 뻘(펄)에서 살기 때문에 좋은 개펄이 사라지면 참고막도 함께 멸종한다. 이처럼 연안습지가 사라지면서 여자만 참고막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이 확연하다. 멸종위기인 참고막이 갯벌환경의 바로미터인 셈이다. 이웃나라 중국은 이미 이런 경험을 하였다고 한다. 참고막은 자연에서만 번식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만 참고막 양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반면, 새고막이 고막으로 자리를 차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자만 이곳저곳에서 참고막 멸종을 막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여자만 연안습지 자연환경 복원운동으로 접근해야한다는 것이다. 여자만 중 여자도와 봉전리 앞바다, 벌교읍 호동과 장암 등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참고막은 예로부터 아미노산이 함유된 고단백으로 쫄깃쫄깃하여 임금님 진상품 뿐 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알아줄 정도로 맛있다. 이런 참고막을 10여년전 국내에서 인공종묘를 성공 한 후 벌교 갯벌현장에서 중국 기술진의 도움으로 중간양성실험을 했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참고막 생산량은 늘어나기는 커녕 오히려 멸종위기에 봉착해 있다. 당시 약 1천 여평에 1㎏당 150-200만마리 치패를 6회에 걸쳐 무려 200㎏을 넣었었다. 문제없이 잘 진행되었다면 다 자란 종패(1.5㎝) 100여톤 생산 했었을 것이다. 그러나 생산된 종패는 그 해 겨울을 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당시 이 연구에 참여한 관계자는 “여자만 안쪽인 벌교 호동 갯벌환경이 적지여서 이곳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했었다. 참고막 종패 중간양성 실험지역 조건으로는 첫째 규조류 등의 먹이가 풍부해야하고, 둘째 물이 늦게 들어오는 지역이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염도가 알맞아야 한다. 이런 환경에서 갯벌바닥에 새고막 종패처럼 그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갯벌을 찾아 날아드는 철새 등이 인간과 공존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현실에서 지난 설 대목에 시내 마트에서 일본산 참고막이 판매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이유로 여자만 자연산 참고막 생산증대를 제안한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광활한 단백질 공급원 여자만을 버려두고 일본산 참고막을 수입하여 먹게하는 정부는 과연 바다를 살릴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연안습지보고 여자만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일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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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시의원, 여수관광의 ‘새로운 브랜드 개발’ 주장최근 대북관계가 평화 국면 초읽기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대북관광으로 여수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관광은 유행이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여수시의회 이미경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시의회와 (사)지역발전협의회의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발언하고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지난해 열린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강원도 관광객이 증가 추세”라며 “남북 간 정세 변화에 따라 대북 관광이 재개되면 대북관광 시대도 지속될 것이다”고 여수시가 조속히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여수밤바다 브랜드 열기가 식기 전에 새로운 여수관광 브랜드가 필요하다”면서 지역역사와 관광인프라를 잇는 ‘치유하고 즐기고 배우는 여수’로써 해양자원과 여수산단, 이순신, 여순사건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여자도의 청정 먹거리와 여자만 일몰관광을 결합해 명소화하거나 여수~고흥 간 연육‧연도교 준공에 대비해 장등해수욕장과 사도의 ‘휴양 섬 비치’ 개발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시간 거리 내에 있는 무안, 김해 등 국제공항과 여수공항을 활용하고, KTX 철도노선, 여수신항의 15만톤급 크루즈 전용부두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동남아와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끊어진 한일정기 여객선을 여수로 유치해 여수를 국제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활성화되고 국제크루즈 기항지로 도약하는 등 유무형의 높은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수기나 연휴기간 등 원도심과 돌산의 혼잡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교통혼잡 예고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미경 의원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상생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명품 관광도시 브랜드 여건을 충분히 살려야 한다”면서 “‘금강산에서 한려수도, 여수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수는 지속가능한 관광지로 발돋음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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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 포럼 개최여수시의회가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대북관계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기대 등으로 인해 평화 국면 초읽기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대북관광으로 여수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포럼은 ‘대북관광 재개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응방안 및 관광브랜드 구축’을 주제로 시의회와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지난 26일 시의회에서 열렸다. 민덕희 시의원이 사회를 맡고 여수미래전략연구소 정일선 소장이 좌장에 임했다. 포럼은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와 박현구 브랜딩컴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미경 시의원, 김학섭 여수시 관광과장, 하봉영 여수시 문화예술과장, 마재일 동부매일 기자, 박춘길 여수시관광협의회 이사를 초청해 토론을 벌였다. 강신겸 교수가 먼저 ‘대북관광 재개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응방안’을 발제하고 박현구 대표가 이어 ‘신인류와 여수 도시브랜드’라는 주제로 토론 방향을 제시했다. 강 교수는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힘이 필요하다”며 “여수 관광 경쟁력에 ‘여수다움’이라는 고유성이 내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수시가 지금까지 관광객 수에 집착하는 양적 성장에 치중했다고 한다면 관광객들이 지역민을 위해 얼마나 많이 소비하고, 얼마나 더 혜택을 주는지를 파악하는 질적 성장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현구 대표는 “서울의 내로라하는 핫플레이스가 홍대, 연남동이듯이 젊은 층을 공략한다면 불황이란 없을 것이다”며 “젊은 층들은 스마트폰 사진을 이용해 SNS를 통해 소통하는 소위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이자 검색 능력이 월등한 ‘호모 서치엔스(Homo Searchiens)’라고 표현하며 이들을 타깃으로 도시를 브랜딩할 것”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미경 의원은 “여수가 지속가능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지역역사와 관광인프라를 연결하는 시도와 함께, 여자도 먹거리와 여자만의 일몰 관광을 명소화하고 장등해수욕장과 사도의 ‘휴양 섬 비치’를 개발할 것”을 주장했다. 민덕희 의원도 “여수가 박람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최근에는 안타깝게도 관광객 수가 줄어든 게 현실”이라며 “양적 관광 활성화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여수만의 진정한 멋과 아름다움을 통한 질적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의 발전방안을 펼쳐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좌장인 정일선 소장은 “일회적이 아닌 생명력 있는 브랜드 개발이 절실하다”며 “여수의 ‘365 섬’과 여수가 보유하게 될 ‘15개 브리지’를 테마로 브랜딩할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관광산업에 여수만의 문화를 복합하고 이를 블로그나 유투브 등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방안도 제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