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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얼굴도 이름도 없는 목소리 테러, 전화금융사기-여수경찰서 순경 유승민 최근 상대방의 절박한 처지를 이용해 교묘히 이루어지는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저금리 대출, 기존대출금 상환을 목적으로 계좌이체 요구,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 직원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유출 등을 미끼로 금전 요구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나열한 수법들 외에도 범죄 수법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지능화됨은 물론 피해 금액도 커지고 있다. 경찰청 보이스피싱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의 피해액은 2144억원, 대출사기형은 4856억원으로 총 7000억원을 넘는다. 이전보다 사회적으로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피해자는 증가하고 있고,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들을 만나보면 “내가 당할 줄은 몰랐다, 나도 모르게 속아 넘어갔다”,“너무 부끄럽고 가족들에게 도저히 말하기 어렵다” 등 속았다는 사실에 자책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것은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것이다. 의심스러운 전화는 끊고, 메신저 피싱의 경우 금전 요구 시 반드시 상대방 확인이 먼저임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돈을 송금했다면 신속히 금융감독원(1332), 경찰(112)로 신고를 하고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 신청을 해야 함을 잊지 말자.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꾸준히 홍보하고 금융기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피해 사례가 지속되는 만큼 국민 스스로의 적극적인 예방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수경찰서 순경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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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전라남도 ‘최우수기관’ 선정-도지사 기관표창 및 상금 200만원 수상…현장훈련으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을지연습 평가 결과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11월 정례회의에서 기관표창과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됐다. 여수시에는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육군 제7391부대 1대대를 비롯한 30개 기관 및 단체 3,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적 특작부대에 의한 화생방 드론테러에 대비한 육상, 해상, 공중 실제훈련을 현장감 있게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올해 우리시의 을지연습은 민‧관·군·경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 있고 성공적인 훈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습기간에 도출된 개선사항은 2023충무계획에 반영해 을지연습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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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전달책 중국인 검거-수십 개의 타인 체크카드와 범죄수익금 약 500만 원 등이 발견 지난 2일 여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약 9,400만원을 인출하여 중국의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한 중국인 30대 A씨를 서울에서 검거하여 수사 후 9일 구속송치 하였다고 하였다. 13일 여수경찰서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이 문자로 ‘정부지원 특별대상자로 선정되어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신용점수를 높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퀵서비스로 전달받아 지난 달 8. 20.부터 22.까지 서울 구로구 등 3개의 은행에서 피해금 1,500만원을 인출한 중국인 A씨를 추적 수사 끝에 중국인밀집지역인 구로구의 다세대주택 원룸에서 검거하였다고 하였다. 검거 당시 A씨의 원룸에는 수십 개의 타인 체크카드와 범죄수익금 약 500만 원 등이 발견되어 압수하였고 체크카드 명의자 등을 수사한 결과 보이스피싱 피해자 5명을 추가로 확인하였으며 아직 미확인된 체크카드 명의자에 대한 수사와 함께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우리나라 보이스피싱 피해 사건은 3만 9백여 건 발생하여 약 7천 7백 44억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수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 등의 문자를 받거나 자녀 등 지인을 사칭하여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연락이 안 되는데 돈을 보내달라’ 등의 카톡은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하였다. 특히 주의할 점은 체크카드를 타인에게 보내서는 안 되고 신용점수를 높여주겠다고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찾아 전달해 달라고 하는 전화나 문자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지 않으려면 대출 필요시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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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1호 2022년 9월 7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9월7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교육부, 전남대-여수대 통합약속 미이행 책임 ‘인정’>https://bit.ly/3Bl58rB ▶여수경찰서, 추석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https://bit.ly/3Bkww96 ▶정기명 여수시장, 추석 대목 ‘민생살리기’ 전통시장 방문>https://bit.ly/3cQpYph ▶여수시, 민관공 협력 ‘소외계층 사랑 나눔’ 후원금 전달식 가져>https://bit.ly/3Rm6BTP ▶‘2022년 여수시 로컬관광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발대식 열려>https://bit.ly/3BkeWC0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열어>https://bit.ly/3RIQW0C ▶㈜한화여수사업장, 사랑의 집고치기 후원>https://bit.ly/3Qs9T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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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추석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여수시 소재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인 여성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 여수경찰서(총경 정성록)는 6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이종섭)과 함께 여수시 소재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인 여성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위 시설은 운영에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시설로, 소외 계층이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위문 장소로 지정하였다. 여수경찰서장과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는 과정에도 코로나19등 감염병을 우려해 접촉을 최소화하며 생필품 위주로 준비한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 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경찰서 청렴동아리 ‘오동초아’ 회원 300여명의 월급에서 매월 1,000원씩을 모아 마련한 금액으로 삼혜원에는 50인치 TV를, 아이꿈터에는 세탁세제 등의 생필품들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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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열 여수교육장, 1일 부임식 갖고 공식 업무 수행-“여수에서 쌓은 30여 년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수렴하여 여수교육에 반영하겠다.”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이 9월 1일 직원들의 환대 속에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금열 교육장은 학생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선생님들이 부단한 연수와 수업 나눔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여수교육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여수에서 쌓은 30여 년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수렴하여 여수교육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경찰서, 전라남도국제교육원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완도 금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충덕중학교, 여수고등학교 등 여수 관내 다수의 중·고등학교에서 재직했으며, 무선중학교, 여천중학교에서 교감, 화양중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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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노인을 위한 ‘도로’, 알고 계셨나요?-실버존으로 지정된 도로에서는 속도 30km/h~50km/h로 제한, 주정차 금지 ▲여수경찰서 김정은 경장 노인 보행자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2008년부터 양로원,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선정하여 차량 속도 제한 및 일정 시설을 설치하는 ‘노인보호구역(실버존)’제도가 도입됐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스쿨존’처럼 노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인 셈이다. 하지만 ‘실버존’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해 도로를 걷다 사망한 사람은 1018명이었고, 그 중 노인은 601명으로 무려 59%에 달한다. 10명 중 6명이 노인이라는 이야기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OECD 회원국 평균보다 3배가량 많은 수치이다. 단속카메라가 없는 걸 이용해 과속하는 차들과 노인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들이 난무하는 도로 위에서 노인이 보호받고 있지 못한 것이다. 또한 걸음이 느린 노인들이 횡단보도를 미처 다 건너기 전에 횡단보도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뀌는 순간도 종종 목격한다. 몸이 약한 노인들은 작은 사고도 생명에 큰 지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노인의 안전 보행 확보가 시급한 문제이다. 일단 실버존으로 지정된 도로에서는 속도 30km/h~50km/h로 제한되고, 주정차가 금지된다. 이를 어길 시 범칙금이 2배이다. 또한 보행신호 등 점멸 시간이 연장되어 노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실버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부족한 것은 물론 실버존의 설치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는 현실 속에서 노인들의 보행이 위협받고 있다. 걸음이 느린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실버존에 대해 관심을 제고하고, 노인보호시설과 공원부근에는 의무적으로 실버존 설치를 독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노력이 노인을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해본다. 여수경찰서 김정은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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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사우나를 돌며 절도한 피의자 검거-여수 일대 사우나 돌며 10회에 걸쳐 총 550만 원 상당 절취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2022. 8. 13. 06:00경 여수 소재 사우나 탈의실 내에서 옷장을 드라이버로 강제 개방 후, 현금 등 3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A씨(33세, 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하였다. 피의자 A씨는 올해 8. 8.∼8. 22.까지 여수시 일대 사우나를 돌며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옷장을 강제 개방하여 현금 등 3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내 사우나 내 절도 신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전담팀을 편성하여 CCTV 분석 중 동일범 소행임을 확인하였으며, 확보된 인상착의를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 잠복 중 검거하였다. 경찰은 올해 여수 관내 사우나에서 발생한 12건의 절도사건에 대한 여죄 수사 중에 있으며 피의자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하였다’며 10건 이상 범행사실을 일체 자백하였다. 경찰은 사우나 등 목욕시설 내 절도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귀중품은 옷장에 보관하지 말고 별도 보관하여 절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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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나서-평온한 추석 명절을 여수경찰과 함께”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여수시민과 귀성객의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지난 29일 오전 여수경찰서 화합마루에서 각 과장, 파출소장 등 총 32명이 참여하여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치안활동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추진되며,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금은방·주유소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407개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전 기능이 협업하여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추석 연휴 기간이므로,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선착장, 공원묘지 주변에 경찰력을 집중배치하여 교통소통에 힘써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생안전 확보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최대한 치안역량을 집중하고 취약범죄에 신속·엄정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수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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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 및 특별예방활동 기간 운영-’22년 하반기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여수 경찰(서장 정성록)은 금일(8.29.) 여수구봉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학교폭력을 비롯하여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22년 하반기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여수 경찰은 19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를 학교폭력 특별예방활동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춰 학교폭력 발생 비중이 높은 신체적 폭력, 사이버 폭력 위주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는 등 학교폭력 조기 감지 및 대응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여수경찰서장은 “학교폭력 특별예방활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학교)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