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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지역 주민 의견 반영되지 않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전라남도는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이 사건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 했는가 ▲2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1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22일 오후 3시 30분 전라남도청에서 여수시민을 우롱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와 전라남도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2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2 착수보고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나, 보고서가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면서 전문위원회·용역업체와 거버넌스 위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다. 또한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었으며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전라남도는 제 역할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이하 내용은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발표한 성명서 주요 주장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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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 용역, 누구를 위한 보고서인가!-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착수보고회 보고서 수용할 수 없어” -23차례 거버넌스 회의 후 도출된 합의안에 누락된 거버넌스 위원들의 의견 -여수국가산단 기업 위주의 조사 기준에 대한 실효성 논란 ▲19일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을 준비하는 회의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19일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이하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을 준비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3시 30분 전라남도 도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지난 2019년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피해 마을들로, ▲삼일동▲주삼동▲묘도동▲소라면대포▲율촌면신풍이며, 각 마을의 대표들은 본 연구용역에 대한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착수보고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나, 보고서가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면서 전문위원회·용역업체와 거버넌스 위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다. 당일 발표된 보고서에는 ‘대기오염 및 악취물질 조사지점’에 대한 기준이 ▲여수국가산단 중심지에서부터 5km 반경으로 설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당 기준에 대해 서인권 거버넌스 위원은 회의 당시 “▲경계지점으로부터 5km 반경으로 설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여수산단 내 95개 업체 위주의 기준에 대해 비판했다. 거버넌스 위원들이 요구한 기준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전문가위원회는 “해당 범위 안에 피해지역들이 모두 포함된다”라고 했으나, 첨부된 자료에서는 ▲소라면대포▲율촌면신풍▲묘도동 일부가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거버넌스 위원은 “남서풍이 불어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소라 대포마을 실거주지역이 측정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 전문위원이 해당 내용을 적극 수용해 반영하겠다고 답했으나 이 역시 거버넌스 회의 당시 주민들이 요구한 내용이 반영됐다면 누락되지 않았을 부분이다. 본 용역이 여수산단 조성 이후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활권 보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이 발생, 해당 사건과 같은 일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기획된 사업인 만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착수보고회 보고서 ‘과업 배경’에 명시되어 있듯, ‘본 사업은 2021년 8월 23차 회의에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여 2021년 9월 확정’ 된 사안이다. 그럼에도 해당일 발표된 보고서는 23차례의 회의에 참석한 거버넌스 위원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발표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용역이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고 있어 재발 방지 의의에 대한 불신과 의구심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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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교육지원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설명회 개최-25일 오후 3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ㅎ에서 개최 -미래사회 번화와 위기 선도적 대응,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한 설명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개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설명회’ 포스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하 여수교육지원청)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이하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18일 진행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글로컬 미래교육 정책토론회에 이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여수교육지원청이 주최, 관내 유·초·중·고·특 교장과 행정실장, 운영위원장, 여수교육지원청·여수관내직속기관(2) 소속 교직원,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여수학부모연합회 임원, 여수시청 관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설명회에서는 미래사회 변화와 위기에 선도적 대응을 하기 위해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인재상의 변화를 살피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의 공동 주최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하여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교육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역과 공생하는 미래교육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2023년 7월 개최지가 여수로 확정되었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은 2023년 9월 외국교육기관, 글로벌 교육기업, 외교공관 등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영사관을 방문, 지난 1월 15일에는 글로컬 교육과 대전환을 지역(Local)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공식 앰블럼을 발표하고 17~18일 이틀간 글로컬 미래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이어갔다. 본 박람회는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교육 ▲지역을 살리는 실천적 교육 ▲세계가 닮고 싶은 지역 교육을 주요 테마로 ▲에듀테크 ▲생태환경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정책 전시장 운영을 통해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정책, 공존의 교육 방향을 모색해 보는 국제 콘퍼런스·포럼·세미나, 글로벌 리더 특강 등 학술행사와 국제교류,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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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하는 미래교육, 글로컬 미래교육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 위한 학교지원 방안 마련 박차 -17일~18일, 도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교육지원청 역할 변화 모색 ▲월드카페식 토론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깊이 있는 정책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 지원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1월 17일(수)~18일(목)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글로컬 교육!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도교육청(교육국)-교육지원청 간 주요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22개 시·군 교육지원과장, 학교지원센터장,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전남교육 대전환과 글로컬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실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따른 교육지원청 역할 변화를 모색하고 주요 정책 추진 방식 개선을 통한 교육지원청 업무 경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이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학교 현장의 필요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토론회는 교육국과 교육지원청 간 업무를 공유하는 첫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자리를 계기로 글로컬 미래교육을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여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지역 중심 미래교육 모델 창출에 힘쓸 예정이며, 오는 25일에는 전라남도교육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박람회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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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러브콜 쏟아진 태양광 패널 오염 방지 기술-버뮤다, 미국, 나이지리아 글로벌 기업과 업무협약 채결 성과 ▲CES서 업무협약 채결하는 BK에너지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4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전라남도 10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해당 기업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수상과 해상태양광 발전기술을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여수에 본사를 둔 수상태양광 전문회사 BK에너지(사장 이행우)도 참여했다. BK에너지는 2015년 창업된 신생기업으로 15% 이상 태양광 발전량을 향상시키는 회전 부유식 수상태양광 발전기술로 2021년 산업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이다. 해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염분이나 조분(鳥糞)으로부터 태양광 패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 BK에너지는 청자 유약기술을 활용해 친수성 무기질 나노코팅기술을 개발해 발전효율을 5% 이상 증가시키는 기술을 완성했다. BK에너지는 이번 CES를 통해 버뮤다에 해상태양광 발전소 시설과 주차장 및 건물 지붕 태양광발전소와 청정에너지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해 Fort Knox사와 MOU를 체결했다. 또한 나이지리아의 수상태양광발전소 사업을 나이지리아의 대기업 TUC그룹과 협력, 사막의 모래 폭풍으로 인한 태양광 발전소 오염을 피해를 줄이기 위해 SEALEXCO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일본의 Soft Bank, 미국의 TOTAL SOLUTIOMS, 아이슬란드의 CHARGE ANALYTICS도 MOU와 MOA 체결 의사를 전했다. 한편, BK에너지는 태양광 관련 30개 넘는 특허를 개발하여 특허청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발굴하였으며 코로나가 종료된 2023년부터 말레이시아, 모로코, 영국,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5대양 6대주로 한국의 수상 및 해상태양광기술을 통한 재생에너지 시장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BK에너지는 2026년 상장을 준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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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정명 의정 대상서 최병용 전남도의원 수상-(사)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최 의원, “주민 삶 질 증진하고 복지사각지대 없애는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 ▲최병용 전남도의원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지난 1월 11일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정명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정명(正明) 의정 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 의원은 체육진흥과 고독사 예방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의원은 2023년 2월과 4월에 「전라남도 체육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전남체육회와 전남장애인체육회 운영비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자 발굴과 대상별 맞춤형 고독사 예방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최 의원은 “유권자를 대표하는 기관에서 수여하는 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사단법인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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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하세요~!-전남교육청 누리집 통해 1월22일~2월2일 1차 접수 진행 -1차 신청 대상은 2월 등교하는 학교 -여수동초·여수남초·여수한려초·율촌초·성산초 대상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오는 22일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수당 1차 접수가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4년 3월부터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에게 지급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신청 대상을 확정하고 1월 22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1차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1차 신청 대상은 목포, 여수, 순천, 광양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 학사일정 상 2월에 등교하는 학교로 결정됐다. 여수는 여수동초·여수남초·여수한려초·율촌초·성산초가 1차 신청 대상에 해당된다. 보호자가 전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학교에서 학생과 보호자 관계 및 학생 정보를 확인, 도교육청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수당을 지급한다. 신청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 가기’를 클릭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3월에는 신입생을 포함해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급은 3월부터 매월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이뤄지며, 바우처카드는 2월 26일(월)부터 온라인(농협URL)을 통하거나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과 관련 콜센터(☎ 260-0266~7, 260-0283, 260-0286~7)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는 수당 신청 기간 및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및 문자가 발송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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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 상징 담은 공식 엠블럼 공개-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공식 ‘엠블럼’ 공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선언 의미 담아 정체성 시각화 ▲이번에 공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공식 ‘엠블럼’ 오는 5월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가지 5일 간 여수에서 진행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공식 엠블럼을 1월 15일에 공개했다.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인 엠블럼은 교육·공생·지속가능·미래를 키워드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언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화한 모습을 담고 있다. 글로컬교육과 대전환을 지역(Local)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알파벳 G를 이미지화한 했으며, 박람회가 지향하는 글로컬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알파벳 O와 C는 무한대 기호(∞)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태극기에서 착안한 파랑과 빨강을 사용해 미래교육의 시발점이 대한민국임을 상징적으로 표현, 색상의 그라데이션은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로 확산하는 미래교육을 상징하고 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해외 석학들의 강연, 2030 미래교실 운영, 미래교육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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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여수산단 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 그 이후▲최향란 편집국장 지난 2019년 4월 여수산단 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이 일어난 후 올해로 횟수로 5년째지만 민관협력 거버넌스 권고안 이행이 별다른 진전 없이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민관거버넌스 위원회 및 여수산단 90개 사업장, 행정기관(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시), 여수산단공장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진행하게 되는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용역의 목적, 과업추진 방향과 계획 등이고 이번 환경오염실태조사 용역비 26억원은 배출량, 매출액, 균등분담으로 분담액이 산출됐으며 환경오염실태조사 수행 기관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에서 맡고 행정지원 기관으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2020년 2월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주변 주민들의 건강 역학조사 등 9개 항목의 권고안 중 8개의 권고안이 논의와 협의라는 명목 아래 진전이 없다. 입주 기업들은 사건이 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결성 때와는 다르게 “왜 우리가 분담금을 내야하고 거버넌스 권고안 조항을 이행해야 하냐”고 하며 국내 경기 침체와 수출감소 등을 내세우며 거버넌스의 권고안 실행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이젠 ‘배 째라’는 행태다. 이에 대해 기업이 책임을 다하지 않으려고 온갖 핑계로 권고안 이행을 미루고 있는 비협조적 행태를 관망만 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무능한 5년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2021년 4월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재발 방지를 위한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 정책토론회가 열렸지만 환경개선권고안을 수용할 여수국가산단 기업은 참여하지 않았었다. 그때부터 이미 기업은 거버넌스 권고안을 수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던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 이번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은 착수일 23년 12월 14일부터 25년 12월 13일까지 24개월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착수일부터 30일 이내에 기업들이 착수금 20%, 중간보고회 때 30%씩 2회, 최종보고회 20%를 분담하기로 계약을 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24년 1월 13일까지 20%의 분담금을 내야만 하고 오늘은 이틀이 지난 15일이다.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환경오염실태조사와 주민건강역학 조사를 하기 위한 기업들의 53억 용역비 분담. 하지만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만 답답한 가운데 15일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계획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길 바란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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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 문학적 형상화는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촉진제 역할”-11일, 제4회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문학적 형상화’ 학술대회 개최 -주종섭 의원, “여순사건 문학화를 통한 역사의 아픈 상처 치유와 작품활성화 촉구” ▲주종섭 도의원 지난 11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여수학연구원 학술대회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문학적 형상화’가 개최됐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주송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발표 토론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사편찬위원회 김득중 편사연구관이 ‘여순사건 진상규명의 현황과 과제’, 국민대 정선태 교수가 ‘MZ세대 ‘태백산맥’을 읽다’, 순천대 10·19연구소 정미경 교수가 ‘여순사건 문집에 대한 평론과 의의’, 여순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송은정 조사관이 ‘여순사건으로 발현된 여성의 투사적 면모와 문학적 형상화’를 주제로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주 의원은 “문학작품은 단순한 텍스트가 아닌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연결되어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고 생각하게 하는 창문이다”며 “과거의 사상을 드러내는 기억의 일환으로서 역사교육에 필수적인 측면을 제공하며, 침묵을 강요하는 상처와 기억의 투쟁을 통해 역사의 봉인을 풀어내고 현대사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순사건과 같은 역사적 사건을 문학적 형상화하는 것은 후손들에게 상처의 흔적을 간직한 피해자들의 실체적 진상규명과 치유에 대해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단초 제공과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여순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창작 되어서 더욱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