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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SRF 거버넌스 위원회 5차 회의 개최전라남도는 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 나주 SRF(Solid Refuse Fuel, 폐기물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자부, 한국난방공사, 범시민대책위원회, 전라남도, 나주시가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는 자문기구 성격으로 이해당사자와 관계행정기관의 입장을 청취하고 대화와 토론, 상호신뢰에 기반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합의안을 도출하고자 올해 1월 구성됐다. 지난 1월 10일 1차 회의를 통해 연료사용 등 냉․난방 방식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후, 2차 회의에서는 난방공사가 제시한 4가지 대안인 ①SRF발전소 가동(광주+전남SRF사용), ②SRF발전소 6개월 가동(전남권SRF 전량+부족분 광주SRF 사용), ③SRF발전소 2개월 가동(전남SRF 전량 사용), ④SRF발전소 폐쇄하고 LNG PLB(첨두부하보일러)로만 열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각 대안별 비용과 장단점을 논의하였다. 이어 3차 회의에서는 2차 회의 시 제시된 대안에 대하여 주민수용성 조사범위와 방법에 대한 집중 토론을 한 결과, 조사범위는 나주시 전지역과 반경 5km내로, 조사방법은 주민투표와 공론조사방법으로 의견의 폭을 좁혔었다. 한편 지난 4차 회의에는 우리나라 난방사업체 현황과 운영사례, 지방에너지공사 또는 민간기업 설립 시 경제성 검토와 요금 인상률, 부족 자본금 조달방안과 운영 주체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고 주민수용성 조사를 전제로 한 환경영향조사를 시행하되 환경영향조사 기간은 가능한 최단기간으로 하며, 주민투표방식에 공론화 방식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하여 재논의하기로 했었다. 오늘 열린 제5차 회의에서는 3가지 의제가 논의됐다. 첫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SRF 발전소 환경영향조사 시행방안에 대해 조사분석 기간과 신뢰도 확보, 타사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고, 둘째,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공론화 방식을 반영한 주민투표 시행방안에 대해 일반토론회방식, 타운홀미팅방식, 현장포럼방식, 공론화방식별 발표와 비교 논의 결과, 발전소 부지 중심으로부터 반경 5km 내 주민투표 방식에 공론화 방식을 접목하고, 반영률은 주민투표 70%와 공론화 방식 30%로 잠정 합의했으나 반영률은 추후 계속 논의키로 했다. 셋째, 민간 SPC(특수목적법인)가 SRF발전소를 인수하는 방안과 조건에 대해선 검증단의 발표도 있었으나, 차기 회의에서 지방에너지공사 설립방안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다음 6차 회의는 3월 26일 10시 30분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의제로는 ① 환경영향조사 기간에 대해 각 기관이 조사하여 발표하고 ② 지방에너지공사 설립방안 ③ 숙의형 공론화 방식에 대한 절차와 방법, 내용 등에 대해서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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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청소년해양교육원 들어선다청소년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문화 체험과 학습공간이 될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여수에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여수지역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과, 권오봉 여수시장,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4천710㎡ 부지에 2020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6천23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된다. 교육원 1층에는 20m 5레인 수영장과 다이빙풀, 식당,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해양탐험관, 자연재난관과 해양스포츠 체험 및 교육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해양탐험관에서는 여수밤바다관, 해양 교육실, 선박 항해실을 만나볼 수 있고, 자연재난관은 4D 하프서클영상관과 지진대피체험교육실이 위치해 재난대비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양스포츠를 다양하게 접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수영, 다이빙체험, 스쿠버다이빙, 응급처치법 등 체험과 교육시설이 갖춰지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 해양레포츠 VR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3층과 4층에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다목적대강당, 교육실 3개가 마련된다. 교육원은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과 함께 박람회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미래 해양리더를 양성하는 해양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꿈과 미래를 들려줄 해양체험 장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박람회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런 가운데 이날 청소년 해양교육원 기공식을 갖게 됨에 따라 건립공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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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가축전염병 일제 검사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우유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소 결핵병, 브루셀라병 일제검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소 결핵병 감염 초기에는 특징적 임상증상이 없으므로 감염소 조기 색출을 위해 1세 이상 모든 젖소를 검사한다. 소에서 유사산을 일으켜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브루셀라병은 집유장에 납유되는 원유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연 12회 이상 농장단위 검사를 해 감염 의심 시 개체별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결핵병이나 브루셀라병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살처분한다. 감염소와 함께 사육된 소의 경우 이동제한과 주기적 재검사 및 발생농장 소독 등 방역 조치로 질병 확산 예방에 나선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전염병 조기 색출과 전파 방지를 위한 정기적 일제검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원활한 검사를 위해 젖소 농가는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 축사 환경 개선, 젖소 유방염 방제, 사양관리 및 착유 위생관리, 착유기와 냉각기 관리 등 문제점을 지도 점검해 안전한 고품질 우유 생산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5농가 113마리에서 결핵병이 발생했고 전국적으로는 44농가 506마리에서 발생했다. 브루셀라병은 전국적으로 1농가 23마리에서 발생했고 전남에선 2012년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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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 예방대책 강화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건조한 대기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3천891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발생했다. 이는 총 화재 건수의 29.1%를 차지하는 규모로 겨울철 36.3%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지난해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9명․부상 24명, 총 33명으로, 2017년 44명보다 25% 줄었고, 재산피해 또한 2017년보다 16억 원 준 39억 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가 일어나기 쉬운 건조하고 따뜻한 봄철 기후적 특성 및 야외활동 증가와 같은 도민 생활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화재 발생 시 ‘신고 후 대피’를 강조해왔으나, 최근 발생한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것을 거울삼아 ‘대피 후 신고’ 방식을 교육․홍보함으로써 ‘피난 우선’으로 안전 의식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외 예방대책 중점 추진 과제는 △봄철 산불예방 대책 △건축공사장 화재안전 관리 강화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가운데 부주의에 의한 화재 사망자 7명이 발생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바라고, 화재 발생 시엔 신속한 대피 이후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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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교실 벗어나 자연숲에서 배워요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4월부터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7개월간 숲을 통해 유아의 오감 만족과 전인적 성장 발달을 위해 운영하는 ‘유아숲교육 서비스’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5명 이내 6~7세(만5~6세) 유아로 구성된 전남지역 어린이집․유치원이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연구소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치유의 숲 등에서 이뤄지는 자연놀이 위주의 다양한 자연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41개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306회에 걸쳐 4천541명에게 ‘생명을 노래하는 봄’, ‘폴짝 폴짝 뛰는 숲’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아숲교육은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운영된다. 정기반은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선정해 매월 1회씩 총 7회를 운영한다. 수시반은 1차 때 미선발된 기관 위주로 선발해 기관별 1회씩 혜택을 제공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개발해 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은 ‘산이랑 단이와 떠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로롱 새와 놀아요’, ‘꿈틀꿈틀 애벌레와 놀아요’ 등 월별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오감을 통한 자연과의 교감활동으로 구성돼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아숲교육 추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 참여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화식 소장은 “숲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교육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전남의 미래인 유아․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양질의 산림교육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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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지원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시설원예작물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해 2020년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4개 사업이다. 농가에서는 해당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정부가 지정한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또는 농협APC·농업법인 등과 공동 출하 약정서를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온실·공정육묘장의 높이 조정, 관수관비시설, 환경 관리시설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채소·화훼류 자동화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생산자단체에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 ICT 시설장비 및 정보시스템을 지원한다. 특히 사전 컨설팅을 받아 충족한 경우 지원되므로 컨설팅도 함께 신청해야 한다.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은 건고추용 시설 설치를 바라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설 완공 후 5년간 건고추용 재배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다. 국고 융자는 고정(2%) 또는 변동 금리가 가능하며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은 난방이 필요한 재배온실에 지열냉난방, 폐열, 목재펠릿난방기 등 신재생에너지시설과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공기열냉난방시설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신청자에 대해 자격 여건 등을 검토해 7월까지 예비대상자를 선정, 농식품부 예산 확보 결과에 따라 2020년 3월께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지역 시설원예 면적은 4천700ha로 토마토, 딸기, 멜론 등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며 “시설원예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니 필요한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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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쌀 ‘풍광수토’ 전국 릴레이 판촉행사 시동전라남도는 농협 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전남쌀 광역브랜드인 ‘풍광수토’ 전국 릴레이 홍보 및 판촉 행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했던 쌀 홍보·판촉행사를 올해는 제주, 영남권까지 확대해 전국 주요 시장을 선점하는 등 전남쌀 이미지 제고 및 안정적 판로망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제주쌀 유통업체인 ‘좋은쌀유통법인’과 25개 할인마트협동조합에서 전남쌀 홍보·판촉행사를 열었다. 쌀 포장 단위를 기존 20kg 관행에서 벗어나 10kg, 4kg 소포장 단위로 출품,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미질 저하 방지로 전남쌀에 대한 구매 의욕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제주도 행사에 이어 4~5월 부산·대구·울산 등 영남권에서 5~7월 수도권에서 판촉활동을 펼쳐 유통업체 입점을 확대해 원거리 소비자가 전남쌀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풍광수토는 2017년 농협전남본부에서 11개 RPC가 참여해 만들어낸 광역브랜드다. 전라남도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올해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다. 전남쌀은 소비자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품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여성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여성이 뽑는 최고의 친환경 명품쌀로 1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쌀로 입증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산지쌀값이 80kg당 19만 3천 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남쌀의 안정적 판로망 확보 등을 위해 수도권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홍보·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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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을행복공동체 만들기 본격 추진전라남도는 침체된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을 행복공동체 172개 선정을 마치고,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행복공동체는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씨앗단계 148개, 이미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새싹단계 19개, 자립형 공동체를 지향하는 열매단계 5개다. 공동체 개소당 400만~2천만 원, 총 9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50개)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씨앗단계 마을행복공동체는 주민들이 마을의 고민거리를 논의하고, 직접 사업계획을 세워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계획을 제출한 공동체를 팀으로 구성해 공동체 대표로부터 직접 사업 설명을 듣고, 토론, 심사하는 주민 참여 심사방식으로 공동체를 선정했다. 주요 활동 분야는 마을 환경 개선 57개, 마을 축제·문화‧예술 39개, 복지‧돌봄 17개, 마을 교육 50개, 공동 생산활동 9개 등이다. 참여 공동체 구성원은 4천573명이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공동체 활동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회계교육,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 실시,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전남 마을공동체한마당 행사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해 마을행복 공동체 활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는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마을행복공동체 활동 지원을 확대하는 원년”이라며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마을공동체 신규 형성을 중점 추진해 주민이 행복하고 마을이 활력을 찾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마을행복공동체 활동 지원공동체 선정 결과는 전라남도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 문의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061-982-1064)에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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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날개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에 전국 17개소 가운데 7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이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거나 희망하는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을 위한 생산․가공․유통 관련 시설․장비를 20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선정된 전남지역 생산자단체는 나주 봉황농협, 보성 ㈜보성특수농산과 보향다원, 화순 개천골농원㈜, 강진 영동농장, 영암 영암농협, 무안 (유)행복한고구마다. 전라남도는 7개소에 총 사업비 68억 원을 들여 친환경농업의 지속적 확대 발전과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 등이 실현되도록 중점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004~2018년 131개소의 친환경농업지구에 1천678억 원을 지원해 전국 1위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으로 친환경농업의 공익적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신규 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바라는 생산자단체는 오는 4월 30일까지 해당 시군 친환경농업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홍 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및 확대에 박차를 가해 2019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인 4만 3천200ha를 달성 토록 하겠다”며 “유기농산물 면적 확대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 품목을 벼 위주에서 과수․채소 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해 친환경농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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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생활체육 SOC 국비 555억전라남도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투자 비중 확대정책에 맞춰 지역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정부예산 총 55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최대한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사업 설명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함으로써 117개 사업(균특 82개, 기금 35개)을 신청한 결과 108개(균특 76개, 기금 3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208억 원)보다 54개 사업 347억 원을 더 확보한 규모다. 분야별로 균형발전특별회계의 경우 △지방체육시설 지원 50건 188억 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10건 37억 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2건 3억 원 △노인건강 체육시설 14건 22억 원 등 총 76건 250억 원이다. 생활체육시설 기금의 경우 △국민체육센터 지원 9건 200억 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2건 55억 원 △공공시설 개보수 조성 21건 50억 원 등 총 32건 305억 원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국민 삶과 밀접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늘려 도민 삶의 질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균형발전, 서비스 산업 발전과 같은 효과도 누리게 된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100세 시대 도래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도민 수요에 부응할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