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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심 미래교육 선도하는 전남교육청-‘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유치 위한 자문단 협의회 개최 -1차 공모(23. 12. 11.~24. 2. 9.) 2차 공모(24. 5. 1.~24. 6. 30.) ▲교육발전특구 자문단 협의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전라남도교육청 1층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3차 자문단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담당자, 전남도청 담당자, 교육개혁 분야 전문가 등 20명의 자문단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늘봄, 디지털교육, 자율형 공립고2.0, 협약형 특성화고, 고교-대학 연계 등 교육개혁 과제의 방향성 및 규제 완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은 1차 공모(23. 12. 11.~24. 2. 9.)를 거쳐 내년 3월 초 1차 지정하고, 이어 2차 공모(24. 5. 1.~24. 6. 30.)를 통해 내년 7월 말 2차 지정한다. 전남교육청은 내년 2월에 있을 1차 공모 대응을 위해 정책국장을 중심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전남의 지역 여건에 맞는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역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발굴되면,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지원 등에 관한 협약을 추진하고 도지사와 교육감 공동으로 공모를 신청한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내년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학생교육수당 지급,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하는 원년으로 전남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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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정보교류 시간 진행-여수・광양진로진학상담센터, 국민대학교 입학사정관 초청 -고교학점제 대비 정보교류 세미나 ‧ 맞춤형 진학 상담 진행 ▲여수・광양진로진학상담센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와 광양진로진학상담센터가 18일부터 22일까지 국민대학교 입학처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현장과 각 대학 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진행했다. 두 센터는 국민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예비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공계열에 관심을 두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진학 상담 뿐만 아니라 진로 및 학습의 영역까지 다양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고교 현장을 기반으로 하는 대입 선발 계획 수립과 새로운 학생 선발 방식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8일 여수에서는 국민대와 정보교류 세미나를 개최해 입학사정관들의 전남 지역 고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학생 선발 방식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답협력교사는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제언을 통해 대학의 학생 선발 계획 등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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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곤 시인 「마음이 마음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축하를-전라남도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집 출간 ▲김이곤 시인 여수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춘안) 소회의실에서 특별한 출판기념회(19일)가 열렸다. 그 주인공인 김이곤 시인은 선천적 지체장애인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프로그램의 하나인 문예창작교실에서 시창작 수업을 공부했고 그 글을 엮어 첫 시집을 발간했다. 김이곤 시인은 핸드폰에 한 글자씩 글을 써 내려갔고 그 글이 시가 되는 과정을 몸살을 앓듯 아프게 견디어 왔다고 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보는 것이 부끄럽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글을 쓰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1부는 애양원에서 2부는 가을엽서라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시집 「마음이 마음에게」에는 매주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찾은 애양원에서의 삶의 시선과 장애인으로서 희노애락을 느끼는 삶의 시선이 애잔하지만 해학적이기도 하여 어떤 유명시인의 시보다 살아있는 시어들로 가득 차 있다. 시집은 애양원과 여수시립도서관,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나 볼 수 있겠다. 여수작가회의 송은일 회장은 “10년전부터 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었는데 오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서 축사를하는 이 시간이 너무 뜻 깊고, 김이곤 시인을 마중물로 하여 제 2,3의 시인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춘안)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시문학 수업시간에 수백 편의 시를 써온 김인곤 시인은 누구보다 문학에 대한 갈망이 컸고 개인시집을 발간하고자 하는 욕구도 컸다”고 말하며 “이렇게 복지관에서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대상으로 첫 시집을 발간하게 기쁘다”고 전했다. 주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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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 위한 문 열려, 주종섭 도의원 예산 확보-주종섭 도의원, 사도~낭도, 여수 백리섬섬길 등 2024년 본예산 확보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2024년 본예산 약 4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예산 항목에는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사업비, 여수 백리섬섬길 관광도로 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위한 사업비, 납북귀환어부 명예회복 포럼 및 간담회, 여수·순천 10·19사건 행사 및 홍보비 등 지역 환경 개선 및 국가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업비가 있다. 지난 9월에는 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 운영 조례안」의 기획행정위원회 심의가 통과됐고, 12월에는 「납북귀한어부 인권침해 피해보상 입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지난 7월에는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사업 개발사업’ 관련 내년 본예산 편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며 각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하여 사업 지원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주 의원은 “사도~낭도 인도교 가설과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개통 사업은 여수 시의원 시절부터 관심을 두고 챙겨온 사업인 만큼 2024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사도~낭도 인도교 개설과 여수 백리섬섬길 국가관광도로 1호 지정은 남해안의 관광벨트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순사건 전국화 및 납북귀한어부 희생자분들을 위하여 관련조례를 제정했으며, 소통을 위한 행사 예산을 확보하는 등 앞으로도 도민을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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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여수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좀 더 든든하고 탄탄한 복지실현, 따뜻한 나눔의 길 -두 손 꼭 잡고 ‘고맙네’ 이 말 한마디에 큰 보람 노인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욕구와 문화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교통수단이나 경로우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사회적인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 여수시 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에게 노인복지의 중요성과 사회복지사들의 애로사항을 문의해 본다. 이하 내용은 여수시 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좌로부터 최향란 기자, 김진우 여수시 노인복지관 관장 최향란 기자 :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용기와 도전이 필요한 직업일 것 같다.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 김진우 관장 : 중학교 때 도서관을 이용하러 다녔는데 도서관 옆 건물에 항상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다. 저곳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궁금증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관심으로 이어졌다. 학생 시절 자원봉사 활동도 여기 노인복지관에서 했다. 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 실습도 했고 지금까지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고 있다. 최 기자 : 여수시 노인복지관 내에서 복지사들이 하는 역할, 업무, 어떤 서비스를 하는가 김 관장 :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여수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 시설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어르신들은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은 돌봄복지,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급식지원과 일자리 제공 등 맞춤형 복지가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마음이 평화로워야 삶이 되고 윤택해진다. 어르신들의 삶을 행복하게 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복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수시 노인복지관의 사업 목적에 맞춰 사회복지사들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여 실행을 하게 된다. 최 기자 : 20년의 사회복지사의 길....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을 것이다. 김 관장 : 사회복지의 모든 일은 슬픔과 기쁨의 양면성이 있다. 예를 들어 저소득층인데 집수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보면 안타깝다.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사회에 지원을 요청하지만 쉽지는 않다. 주위의 좋은 뜻을 가진 분들께 알리고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웠지만 여럿이 모여 한가지씩 해결해 나아갈 때가 많다. 복지사들의 두 손을 꼭 잡고 ‘고맙네’ 이 말 한마디에 큰 보람을 느끼면서도 가슴 한 켠이 애잔해진다. 좀 더 든든하고 탄탄한 복지실현과 따뜻한 나눔으로 우리 모든 어르신들이 살기 편안해지길 바란다. 최 기자 : 우리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복지사회의 모습도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 여수시나 전라남도, 국가적으로 요청하고 싶은 행정상의 협조나 개선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김 관장 : 비정규직 직원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 특성상 고용 기간도 짧고 불안정하다. 또한 정규직에 비해 사회적 차별을 받게 되는데 호봉과 사회복지 수당 등이 인정받지 못하고 충분한 휴식 등을 보장받기 어렵다. 이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삶의 질이 향상되어 사회복지 비정규직도 일할 맛 나는 일터가 되는 정책이 실현되길 기대한다. 최 기자 : 여수시 노인복지관 2024년도 계획은 무엇인가? 김 관장 : 내년에는 혼자 사는 독거노인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기능향상을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복지를 위한 지역 사회 파트너십 강화와 어르신별 노화 다양성에 기반한 맞춤형 대응, 돌봄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거듭나도록 여수시노인복지관 직원들과 2024년도를 준비하겠다. 내년에는 어르신이 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그리고 직원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어르신께는 더 좋은 환경과 일자리가, 직원들 또한 좋은 환경과 희망이 있는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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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정당현수막, 이제 길에서 줄어든다-강문성 도의원 대표발의한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안 본회의서 최종 심사·가결 -강 의원, “정치권에서 자성을 통한 변화된 모습 보여주기를” ▲강문성 전라남도의원(여수3) 지난 10월 상임위에서 심사 보류됐던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전라남도의회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사·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강문성 전라남도의원(여수3)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무분별하게 난립·개시되며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정당현수막으로 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정당현수막을 ▲지정게시대에 게시 ▲정당별 읍면동별로 2개 이하로 게시 ▲시·도당, 당원협의회(지역위원회)의 관할구역 내에서만 게시 ▲허위·혐오·비방의 내용 포함 금지 등이 있다. 강문성 의원은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를 한다면서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정당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모순적인 상황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자성을 통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정당현수막의 무분별한 개시는 2022년 12월 11일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무제한 설치가 허용되며 우리사회에서 지속인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던 사안이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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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한걸음, 기후위기대응 환경 강사 심화 교육 수료식 개최-역량강화 위한 2주간의 심화교육...교육 현장 목소리 반영 -환경부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진행으로 기후위기 대응 의지 다짐 ▲기후위기대응 환경 강사 심화 교육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2023년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 강사 심화 교육’이 지난 18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 강사 양성 교육’(이하 환경 강사 양성 교육)은 지난 7월에 기초과정을 시작, 11월에는 기초과정 47명 수료생 중 16명을 선발하여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 심화 교육에서는 교육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교육자들의 강의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과 고려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집중 교육을 진행, 환경 교육이 아이들에게 실질적 효과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좌로부터)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용진 위원장, 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공동대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진명숙 의원 본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열심히 참여해준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이러한 교육 과정에 있어 큰 기여를 해준 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용진 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회 진명숙 의원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료식 마지막에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참석자 모두가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개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환경 강사 양성 교육은 지난해 11월, 지역사회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행동 변화와 의식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교육감, 여수시장과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환경 강사 양성 교육은 차후 교육생 및 강사진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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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대상,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 진행-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대상 진행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지난 15일 전남대학교와 한영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1, 2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A-T[All Together]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대학인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와 연계하여 간호, 보건, 바리스타 실습, 정유·석유화학 취업, Robot Application, 헬스케어(의공학), 3D 설계 소프트웨어, 스마트해양수산생물분석 등 8개의 진로전공체험 강좌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로 전공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갖춘 교수 및 강사진을 초빙하였고, 실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 체험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헬스케어(의공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여고 2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 분야였던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통해 이 분야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이 생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여러 장비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대비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진로 전공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하고, 관심 전공과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실습과 체험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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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 전략 토론회’ 성황리 개최-전라남도, “백리섬섬길 관광도로 지정 용역비 2억 확보, 금오도까지 연장해 관광 활성화” -김회재 의원,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으로 세계적 관광지 만들 것”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 전략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공도로 추진 전략 토론회」를 지난 13일 여수 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관광도로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한 김 의원의 「도로법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0월 국회 본의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토론회에 참여한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는 “현장 여건을 고려한 절차 및 기준 마련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김병호 도로교통과장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여수 백리섬섬길의 他 시·도 대비 비교우위 확보 추진을 위해 24년 예산에 용역비 2억 원(도비)을 확보했다”며 “백리섬섬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오도까지의 연장으로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 자연환경의 의의를 담은 ‘도로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와 함께 여수시민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리섬섬길은 여수에서 고흥까지의 100리에 있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길을 말하며 2027년에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며, 여수 백리섬섬길 ‘제 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을 위해 지난 10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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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3 고교학점제 이해 설명회 개최-중3 학부모 대상 입학 전형, 고교학점제 등 안내 ▲2023 고교학점제 이해 설명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여수 관내 중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2023 중3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3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후기 고등학교 입학을 대비한 진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평준화/비평준화 후기고 입학 전형 및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준비 전략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현직 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들과의 맞춤형 모둠 상담을 통해 자녀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설계해 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후기고 입학 전형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타시도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여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평준화/비평준화 일반고 합격자는 2024년 1월 4일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